Steam 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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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밸브 코퍼레이션
홈페이지
소개 페이지
소개 페이지(한국어)
스팀 상품 페이지(한국어)
한국 구매 페이지
발매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파일:영국 국기.svg
2022년 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22년 12월 17일
가격[1]
지역
64GB
256GB
5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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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529
$649
파일:일본 국기.svg
¥59,800
¥79,800
¥99,8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589,000
₩789,000
₩989,000

1. 개요
2. 사양
3. 특징
4. 발매 전 정보
5. 장점
6. 단점
6.1. 반론
7. 평가
7.1. 출시 전
7.2. 출시 직후
8. 논란
8.1. 코모도 스팀 덱 총판 논란
8.1.1. 출시 이전
8.1.1.1. 홍콩 공식 트위터 계정 공지 관련 논란
8.1.2. 출시 이후
8.1.2.1. 허위 인터뷰 논란
8.1.2.2. 환불/취소 관련 논란
8.1.2.3. 배송 관련
8.1.2.4. A/S 관련
9. 가격 및 구성품
10. 실 사용 팁
10.1. 리눅스 환경에 관해
10.2. 데스크톱 모드 한국어 패치
10.2.1. 데스크톱 모드 한국어 패치 적용 방법
10.3. Windows 사용에 관해
10.3.1. SteamOS를 지우고 설치 (비추천)
10.3.2. SteamOS와 병행 설치 (추천)
10.3.2.1. 덱의 부트 매니저를 이용할 경우
10.3.2.2. systemd-boot로 멀티부팅
10.3.4. 설치 이후
10.4. SSD 교체하기
10.5. eGPU 장착하기
11. 기타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스팀 덱 소개 영상 (한국어 자막 지원)
2021년 7월 15일(현지시각)에 공개된 밸브 코퍼레이션의 휴대용 게이밍 UMPC.


2. 사양[편집]


구분
기기 사양
CPU
AMD ZEN 2 4코어 8스레드, 2.4-3.5GHz (최대 448 GFlops FP32) [2]
GPU
8x RDNA 2 CU, 1.0-1.6GHz (최대 1.6 TFlops FP32)
RAM
16 GB LPDDR5 쿼드 채널 32비트 온보드 (5500 MT/s)[3]
저장 공간
64 GB eMMC (PCIe Gen 2 x1)
256 GB NVMe SSD (PCIe Gen 3 x2[*일부 일부 제품의 경우 원가절감 혹은 부품 수급 문제로 대역폭이 줄어든 모델이 제공될 수 있음을 밝혔다. [[https://videocardz.com/newz/valve-quietly-downgrades-steam-deck-nvme-ssds-to-pcie-gen-x2
#]]] 또는 x4)
512 GB high-speed NVMe SSD (PCIe Gen 3 x2[일부] 또는 x4)
고속 MicroSD 슬롯 1개 (공통)[4]
디스플레이
7인치 16:10 비율 WXGA(1280x800) 60Hz(공식) 70Hz(실제)[5] 400nits LCD[6] (216 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스크린
영상 출력
독에 거치 시 USB 3.2 Gen 2 Type-C 케이블을 통해 출력
휴대 모드 시 기본 WXGA@60Hz 출력
독에 거치 시 4K@120Hz, 8K@60Hz 출력
음성
스테레오 스피커, 듀얼 마이크 탑재
네트워크
무선 LAN Wi-Fi 5 2.4/5GHz (IEEE 802.11 a/b/g/n/ac), Bluetooth 5.0
운영체제
SteamOS[7] 3.0
빠른 일시중단 / 재개 기능[8]
microSD 바로 인식 기능[9]
전력 소모
APU: 4-15W
전원
45W USB Type-C PD3.0[10]
배터리
40Whr 배터리
지속시간: 최대 8시간[11]
규격
크기: 298mm x 117mm x 49mm
무게: 669 g
조작
32.5mm 트랙패드 x 2 (HD 진동, 감도 인식 기능 탑재)
아날로그 스틱 x 2 (정전식 터치 센서 탑재[12])
ABXY 버튼, D-패드, LB/RB 버튼, L/R 트리거, 뷰 버튼, 메뉴 버튼, 그립 버튼 x 4[13]
음량 조절 버튼(-/+), 전원 버튼, Steam 버튼, 빠른 접근 버튼
기타
조도 감지센서, 6축 자이로센서, HD 햅틱[14]
USB 사양
USB 3.2 Gen 2 Type-C x 1
DP1.4 4 lane with DSC, dual 4k@60Hz
45W 입력, 7.5W 출력


3. 특징[편집]


기존 밸브가 출시한 스팀 링크와 같은 스트리밍 방식이 아닌 완전한 PC를 통해 기기에서 네이티브로 게임을 구동한다. PC 게임의 호환성을 위해 2개의 터치패드가 양 그립에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스위치처럼 독(Dock)을 통해 모니터와 TV에 연결할 수 있으며[15][16][17] 고속 MicroSD 카드 슬롯으로 용량을 늘릴 수도 있다. 독(Dock) 연결 시 성능 향상은 없다고 공식적인 답변이 홈페이지에 있다. PC게이머 기사[18]

별도 구매가 가능한 공식 독(Dock)의 경우 USB-A 3.1포트 1개와 2.0포트 2개가 있으며[19] DP 1.4 케이블과 HDMI 2.0을 지원한다.

개발자의 말로는 휴대용 게임기보다도 컨트롤러가 달린 x86 플랫폼의 소형 PC(UMPC)에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20] GPD 시리즈나 AYA NEO와 같은 셈. 설치된 OS는 아치 리눅스 기반의 SteamOS지만 원한다면 Microsoft Windows를 설치할 수도 있다고 한다. 때문에 당연히 멀티부팅도 가능하다.[21] 독으로 모니터와 함께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하면 일반 데스크톱처럼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단, 듀얼부팅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므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 시도하는 것이 좋다.

스위치와는 달리 기본 컨트롤러 분리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컨버터를 연결한다면 직접 들고 플레이, 독에 거치 시에는 Xbox 컨트롤러스팀 컨트롤러 같은 별도의 컨트롤러를 구비해야 한다.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와 같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도 지원된다. 사용 영상[22] 다만 실사용 후기들은 그리 많지 않아 딜레이가 얼마나 될지는 출시 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출시 기념으로 진행된 밸브 직원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팀 덱은 무려 7년 동안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고 한다.


4. 발매 전 정보[편집]


밸브 측에서는 확장성과 UMPC적 측면을 위주로 홍보하고 있지만,[23] 사장 게이브 뉴웰닌텐도를 의식한 과거 인터뷰들[24], 손해를 보는 구조임에도 저가 모델(399$)이 스위치를 겨냥하고 책정된 점, 스위치 이후 최초로 등장한 거치형 - 휴대형으로 전환 가능한 하이브리드 게이밍 기기라는 특징으로 인해 공개 직후부터 닌텐도 스위치와의 대결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등의 현세대 콘솔급의 게임을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스위치 초기 흥행에 큰 역할을 했던 만큼 스팀 덱이 스위치의 큰 맞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Mashable)과, 콘솔 게임 시장은 철저히 독점작 위주로 굴러간다는 점[25]과 겨냥하는 시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26] 스위치의 점유율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뺏어오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PCGamer)으로 나뉘고 있다.[27]

정작 게이브 뉴엘은 스위치와 스팀 덱은 타깃층이 다르다스팀 덱은 스위치와 경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말이 맞는 것이, 애초에 스팀 덱과 스위치는 제품 카테고리도 전혀 다르고 타깃 유저도 다르다. UMPC를 사용해 온 유저들은 스위치와 스팀 덱은 경쟁 대상이 아니라고 정의하고 있으나 UMPC에 대한 이해가 없는 매체나 게이머들이 단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경쟁 대상으로 올려놓는 것뿐이다.

리눅스와 윈도우의 게임 성능 비교에 따르면, 윈도우 게임을 윈도우에서 돌리는 것보다 리눅스에서 프로톤으로 돌리는 것이 훨씬 성능이 더 좋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 다만 게임마다 케바케라서 성능이 리눅스가 더 잘 나오는 게임이 있고 윈도우가 더 잘 나오는 게임이 있다. #

2021년 10월 6일, 밸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팀 덱의 하판을 여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소량의 나사만 제거하면 쉽게 하판을 열 수 있으며 아날로그 스틱2230 규격의 M.2 SSD를 교체할 수 있다.[28][29][30]

2021년 10월 19일, 밸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팀 덱 인증마크와 관련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간단히 말하면 각 게임 별 스팀 덱 호환성 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며 호환성 등급에 따라 총 4종의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 VERIFIED: 스팀 덱에서 별도의 작업 없이도 곧바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들에 이 아이콘이 붙는다.[31] 밸브의 호환성 체크를 모두 통과한 게임들에 이 아이콘이 붙으며 밸브에서 밝힌 바로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이 Verified 마크를 받는다고 한다.[32]
  • PLAYABLE: 스팀 덱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나 좀 더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별도의 작업이 필요한 게임들에 이 아이콘이 붙는다.[33] 가상 키보드 입력 등이 필요한 게임이나 별도의 런처 실행이 필요한 게임, 그래픽 설정이 별도로 필요한 게임에 이 아이콘이 붙으며 밸브에서 밝힌 바로는 일부 게임들이 이 Playable 마크를 받는다고 한다.[34]
  • UNSUPPORTED: 데스크톱에선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으나 스팀 덱에서는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는 게임들에 이 아이콘이 붙는다.[35] 쉽게 말해 그냥 스팀 덱에서 즐길 수 없는 게임들은 모두 이 아이콘이 붙는다.[36] 스팀OS에서 지원하지 않는 게임들과 모든 VR 게임들에 이 아이콘이 붙는다고 하며 추후 업데이트 등을 통해 플레이 가능한 게임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한다.[37] 다만 VR 게임의 경우 스팀 덱 사양과는 별개로 독(Dock) 모드로 실행 시 구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팀 덱-독 모드 VR 게임 구동 영상
  • UNKNOWN: 밸브 전담팀에서 호환성 체크를 완료하지 못한 게임들에 이 아이콘이 붙는다.[38] 이 아이콘이 붙었다고 해서 스팀 덱에서 구동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며 추후 호환성 체크가 완료되는대로 위의 3가지 아이콘 중 하나로 바뀌게 된다.[39]

위의 4가지 아이콘들은 게임을 구매하기 전, 그리고 라이브러리에서 게임들을 살펴 볼 때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게임들은 개발사의 업데이트에 따라 아이콘이 바뀔 수 있다. 스팀 상점 페이지 내에서 Verified 아이콘을 받은 게임들만 따로 모아서 볼 수 있으며 각 게임별 상세 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하게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40]

한국 출시 기념으로 진행된 밸브 직원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팀 덱은 무려 7년 동안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스팀 덱은 대략 2015년경에 개발을 시작한 것이며 닌텐도 스위치가 정식으로 공개되기도 전부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

'후속기가 과연 3번까지 나올 것인가?'라는 개드립도 돌고 있다.

리눅스 기반으로 개발된 스팀OS가 탑재된 만큼 리눅스로 개발된 다양한 에뮬레이터를 스팀 덱에서 돌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에뮬레이터를 구동하기 위해 굳이 윈도우 OS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PC게이머 리뷰에 따르면 페르소나 3를 스팀 덱으로 즐겼다고 하며[41]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PCSX2[42], PPSSPP[43], 돌핀[44], yuzu[45]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해외에 나온 리뷰에 따르면 몇 가지 게임들을 제외하고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모두 부드럽게 돌아간다고 한다.

하드웨어 성능은 Xbox One SPlayStation 4 사이에 위치한다고 하며, 720p의 내장 디스플레이에서 데스 스트랜딩, 컨트롤과 같은 고사양 게임을 중옵 또는 상옵으로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2021년 11월 10일(현지시간) 부품 부족 등의 영향으로 출하일이 2021년 12월에서 2022년 2월로 연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2021년 11월 25일, 한국의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 하지만 예전부터 전파인증만 받고 정식 발매되지 않은 전자기기가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자는 신중론이 대두되는 중.[46] 일단 네오노비스를 비롯한 대한민국 회사 몇몇이 개발킷을 수령받기는 했다고 한다. 또한 긍정적인 부분은 공개된 스팀 덱 패키징에 '한글'이 버젓이 삽입되어 있어,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크게 증가한 한국 사용자들을 충분히 의식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47]


IGN에서 엘든 링이 PC판으로 출시된 후 스팀 덱으로 엘든 링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하였다. 오프라인 모드로 구동되었으며 30~45프레임 정도로 측정되었다고 한다.

2022년 3월 11일부터 윈도우 10 드라이버를 지원하게 되었다. 단 듀얼 및 멀티 부팅은 스팀OS에서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미비하다. 게임 성능 또한 SteamOS에 비해 아직까지 많이 떨어지는 편. 윈도우 환경에서는 경쟁 기종인 아야네오 프로나 원엑스플레이어 5천 번대 CPU 모델과 성능 격차가 크게 나지 않는 편이다. 추후 드라이버 등이 최적화가 이루어지면 좀 더 개선될 여지는 있다.

2022년 8월 4일 부로 홍콩, 대만, 일본과 함께 한국 예약을 시작했다. 코모도 홈페이지에서 예약 중이며 가격대는 각기 59만 원대, 79만 원대, 99만 원대로 설정되었다.


5. 장점[편집]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지닌 ESD인 스팀이니만큼 PC 게이머들이 스팀에 지출하는 비용은 매우 높으며, 콘솔 구매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초기 진입 비용에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스위치의 경우 닌텐도 특유의 보수적인 회사 정책과 비싼 게임 가격으로 인해 코어 게이머들 사이에선 불만이 많았으며, 발매 후 4년 만에 거의 1억 대를 팔아치웠음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파티 소프트는 철저하게 가격 방어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진입 비용이 높다.[48] 그런 만큼 PC 게이머들을 위한 콘솔 기기는 어느 정도의 수요가 존재하고[49] 스팀 덱은 스팀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기존 PC 게임 위주로 플레이해 온 유저는 기기 값을 제외하면 추가적으로 투자할 금액이 없다. 더구나 PC와 세이브 파일이 연동되기 때문에 PC로 이어하더라도 쾌적한 연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라이브러리가 연동된다는 것이 가격적인 메리트에서 매우 이점인데 일반적으로 PC 플랫폼과 콘솔 플랫폼 간의 크로스바이(Cross-buy)[50]를 지원하는 경우가 적어서, 이미 PC 플랫폼에서 산 게임도 다른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려면 또 돈을 내고 게임을 사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었다.

기존 콘솔 3사들이 모딩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인 정책을 유지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스팀의 경우 창작마당을 비롯한 모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마운트 앤 블레이드, 게리 모드와 같이 모드가 게임 콘텐츠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임들이 많다. 유사 콘솔 환경에서 모드가 지원된다는 점은 타 콘솔과 대비해 가장 두드러지는 소프트웨어적 장점으로, 특히 한국 유저들의 경우 폴아웃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들을 유저 한국어 패치로 즐겨왔기 때문에 모드 지원에서 더욱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기존 UMPC, 휴대용 게임기 대비 뛰어난 성능과 낮은 가격
대부분의 게임플레이를 전제로 한 UMPC가 80만 원 - 100만 원대를 적정 가격대로 형성하고 있는 반면[51], 현세대 AAA 게임을 HD 화질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성능임에도 기본형의 모델이 399달러를 유지하고 있어, 동급 최강의 성능비를 자랑한다.[52][53] 성능 면에서는 RDNA2 아키텍처에 힘입어 15W의 TDP로 설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35W의 르누아르 APU는 물론 28w의 타이거레이크까지도 능가하는 게임 성능을 보여주었다. 낮은 가격대는 밸브의 게이브 뉴웰이 직접 언급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게임 콘솔의 가격 책정 방식과 같이, 스팀 덱 자체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태이다.[54]

  • 발열 체감이 낮은 디자인
8월 7일 스팀 덱 시연회에서 밝혀진 사안으로 보통 UMPC나 휴대용 기기의 난점으로 발열로 인해 조작하기 힘들어지거나 손대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으나 스팀 덱의 경우 발열이 컨트롤러 부분까지 가지 않아 상대적으로 쾌적한 조작이 가능하다. 다만 발열이 컨트롤러 쪽으로 가지 않을 뿐 본체 쪽은 발열이 있으므로 터치스크린을 터치할 일이 많을 경우 발열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다만 둠 이터널을 중옵으로 60-70 프레임으로 플레이했음에도 발열이 50도 선인 결과를 보면 우려보다는 발열이 잘 잡히는 편. 또한 발열뿐만 아니라 쿨링팬 소음에 있어서도 상당히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팀 덱 발열 및 소음 체크 영상[55]

  • 기기 자체의 수리 및 유지보수 용이성
10월 6일 공개된 분해 영상에 따르면 조이스틱과 내장 저장소를 쉽게 교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조이스틱은 메인보드와 별도의 도터보드로 분리되어 있어 교체 및 수리가 용이하고 추후에는 별도로 커스텀된 호환 조이스틱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내장 저장소의 경우에도 여러 주의점과 교체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영상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부품 자체는 M.2 2230 규격의 SSD가 호환된다. 밸브는 또한 사용자가 구매한 기기는 사용자의 기기이며 분해 등의 작업을 할 권리가 사용자에게 있다는 입장을 영상 초반에 분명히 했다. 다만 분해 및 재조립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보증하지 않는다. 또한 기기의 분해로 인해 기기의 전체적 내구성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점 또한 분명히 했다. 현재는 조이스틱과 내장 저장소가 교체 가능하다는 점만을 설명했지만, 다른 부품들의 교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도 덧붙인 바 있다. 단, 폼 팩터의 한계상 일반적인 데스크톱 PC처럼 CPU나 GPU 또는 RAM을 교체할 수는 없다.

  • 타 UMPC 대비 뛰어난 사용자 경험
기존 UMPC가 Windows 10을 그대로 탑재하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지 않은 UX를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스팀 덱은 컨트롤러 조작에 최적화된 SteamOS를 탑재하여 패드만으로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조작 가능한 점은 다른 UMPC 대비 가지는 장점이다. UMPC는 윈도우로 부팅한 다음 터치패드 또는 트랙패드를 사용하여 게임을 실행시켜 줘야 하지만 스팀 덱은 전원을 켜자마자 컨트롤러 조작에 최적화된 스팀 UI가 실행되어 이를 통해 게임을 쉽게 실행시킬 수 있다. 반면 Windows OS가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 또한 존재하는데 이는 후술한다.

  • 높은 범용성
Steam Deck의 운영체제인 SteamOS는 3.0 기준 아치 리눅스 기반이며, AMD64 플랫폼이라 x86 리눅스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다. 기존의 휴대용 게임 콘솔 기기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한된 앱 스토어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Steam에서 제공하지 않는 게임 역시 설치/실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범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쓸 수 있다. 리브레오피스 같은 사무용 소프트웨어 실행, APM 등을 설치하여 서버로 사용하는 것 역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이들은 KDE 기반인 데스크톱 모드에서도 실행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스팀 런처에 통합하여 실행할 수 있다.[56] 다만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어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기 이외의 목적에서는 편의성이 떨어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일어난 한 해프닝이 있는데, 스팀에 올라올 예정이었던 Dolphin이라는 닌텐도 에뮬레이터가 닌텐도 측의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스토어에서 내려가는 압박을 받아 스팀 상점에서 사라진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미 Steam Deck으로 닌텐도 게임을 돌리는 영상은 인터넷에 많고, 다른 게임들도 OS만 다운받으면 다 돌아간다는 뜻.

  • 물량과 상관없는 예약 대기열 시스템
준비된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자동으로 일반 판매에서 예약 판매로 전환된다. 일반 판매는 물론이고 구매 예약조차도 정해진 수량만 구매 가능했던 대부분의 전자제품들과는 달리 스팀 덱의 예약 판매는 수량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 물량이 확보되면 예약 순서대로 제품이 준비되었다는 이메일을 보내서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57] 덕분에 공급에 비해 수요가 폭증하는 일명 '대란'이 발생하더라도 여러 쇼핑몰의 품절 버튼만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여러 쇼핑몰을 전전하면서 판매 예고글을 찾아다니며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을 필요 없이 그냥 예약을 하고 다른 일을 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면 언젠가는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예약을 전부 처리한 뒤에도 추가 물량이 남아있다면 다시 일반 판매로 전환된다.


6. 단점[편집]


유의할 점은 본문에도 지속적으로 되겠지만 무게와 디스플레이 성능 같은, 기기 자체의 특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단점은 UMPC 자체가 전반적으로 가지는 문제다.

  • 크기와 무게로 인한 휴대성 문제
휴대성 측면에서 봤을 때 669g으로 상당히 무겁다. 다른 휴대용 게임기와 비교해보면 275g의 스위치 라이트의 약 2.4배이고, 스위치 OLED가 420g, 같은 폼펙터의 다른 UMPC와 비교해봐도 GPD WIN 3 560g, AYA NEO 650g보다도 더 무거운 편이다.[58] 때문에 휴대성과 장시간 들고 플레이하기엔 부적합하지 않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다만 2021년 8월 7일 자의 시연회에서 나온 리뷰에서는 그립감이 좋아서 생각보다 들고 플레이하기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가 있었다.[59][60]
다만 크기가 어마무시하게 큰 데다가 1화면 게임기 중 큰 편에 속하는 닌텐도 스위치조차 작아지는 너무 거대한 사이즈다 보니 들고 하기엔 극도로 불편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앞서 언급한 두 게임기도 휴대용 게임기 치고는 무겁다는 비판을 받기도 해서 사람마다 무게감을 느끼는 게 다 다르다.

  • 불확실한 시장성
스팀 덱이 출시되기 전에도 충분한 인터넷 접속 환경을 갖추었다면 굳이 스팀 덱을 꺼내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으로 PC 게이밍을 리모트 플레이로 즐길 방법이 얼마든지 마련되어 있다.[61] 또, 399달러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란 점을 내세웠지만, 제대로 쓰기엔 399달러 기기의 64기가 용량은 턱없이 부족하므로 SD 카드 등으로 용량을 늘려야 하며, 결국 400달러대 예산을 잡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스팀 덱의 최대 장점인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은 퇴색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UMPC에 비해서 여전히 경쟁력이 높으며[62], 이러한 스팀 덱만의 이점으로 최대한 많은 UMPC 엔트리 고객을 확보하여 시장 전체 파이를 늘릴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보면 같은 조건인 타 기종에 비해 저렴한 가격, 준수한 성능의 Oculus Quest 2가 출시했던 당시 상황과 겹치는 게 많은 편인데,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인해 VR 수요가 늘어서 시장을 제패한 퀘스트 2와는 다르게, UMPC 시장은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차이가 있다.[63]

  • 독자 콘텐츠의 부재
앞으로의 밸브 게임이 스팀 덱을 기준 스펙으로 잡고 개발되거나 스팀 론칭 당시의 오렌지 박스와 같이 번들 게임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밸브 인덱스의 킬러 타이틀이었던 하프라이프: 알릭스와 같은 스팀 덱만을 위한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Wii U와 스위치 사이의 성능 차가 타 기종만큼 압도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 초반 히트작의 부재가 Wii U를 실패작으로 만들었다는 선례가 있기 때문에[64] 독점작의 부재는 앞으로의 스팀 덱의 흥행에 있어 무시하지 못할 요소이다. 다만 애초에 개방성을 목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콘솔들과는 좀 결이 다른 데다가 PC로만 할 수 있는 게임 자체가 독자 콘텐츠란 의견도 있다.[65] 다만 이는 같은 휴대용 UMPC, 혹은 콘솔에 한해서 가능한 주장이지, 가장 큰 문제는 PC의 존재다. 스팀 덱에서 돌아가는 모든 게임은 당연히 PC에서도 돌아가며, 당연하겠지만 PC의 성능에 따라 그래픽의 차이는 천차만별로 올라간다. 스위치의 경우 독점작들의 종류가 다양한데다가 그 독점작들이 대부분 독점작 나름대로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스위치의 구매가 강제되지만, 그렇지 않은 스팀 덱의 경우 특출난 장점은 그저 휴대가 된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66]

  • 성능의 한계
스위치나 다른 콘솔류는 해당 플랫폼에 출시되는 모든 게임을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지만[67] 스팀 덱은 PC라는 특성상 실행에 있어서 호환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고, 성능 이슈로 구동이 어려울 경우 제작사에서 따로 설정을 제공하지 않는 이상 유저가 직접 패치나 모딩을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미 현시점에서도 스팀 덱에서 목표하는 퍼포먼스로 돌리기 힘든 게임들이 스팀에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 스팀 덱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휴대 기기의 한계상 스팀 덱보다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이 출시되면 저사양 모드 등으로 강제로 사양을 낮춰 플레이하는 편법을 사용해야 한다.
출시되는 시점도 9세대 콘솔[68]과 8세대 콘솔간 타이틀이 동시 출시되는 소위 낀 세대로써 현재만 보자면 모든 게임 구동이 가능할지 모르나 이 시기가 끝나고 9세대가 정착되면서 게임이 요구하는 사양이 점점 더 올라가는 게 보편적이므로 차세대기를 통해 대응하지 않는다면 스팀 덱에서 실행할 수 없거나 퍼포먼스가 저조한 게임이 갈수록 늘어나게 된다. 이는 비슷하게 7~8세대 언저리의 성능을 보이는 스위치랑은 대조적인 부분이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콘솔의 퍼포먼스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사항으로 끊임없는 최적화를 거치기 때문에 적어도 한 세대의 주기 동안 일정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하지만 스팀 덱은 그저 메인스트림 PC의 축소판일 뿐이고 별도의 최적화를 거치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 수명이 훨씬 짧을 수 있다.
이 경우 옵션을 상당히 타협하거나 전력 값 조정, 오버클럭 등을[69] 이용한 강제적인 성능 조정을 해야 할지도 모르며, 그 결과로 배터리 타임이 줄어들고 발열이 늘어나기 때문에 휴대기기로서의 활용도가 낮아지게 된다.[70] 다만 밸브에서 목표로 하는 스팀 덱의 성능은 AAA급 게임 중옵의 30프레임 이상 방어이고, 시연회에서 둠 이터널 중옵을 60-70프레임으로 방어하는 구동 영상 등이 올라와 우려와는 달리 성능은 나쁘지 않음을 어필했다.[71] 다만 독 모드일 때와 휴대 모드일 때 어느 쪽이든 성능의 차이는 없다는 것도 동시에 못 박았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어느 정도 부드럽긴 하나 대략 30프레임 정도로 확인되었다. 다만 CDPR에 따르면 플레이한 것은 PS5와 XBS|X용의 개선판이라고 하니 옵션 타협에 따라서 더 높은 프레임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중옵 정도의 환경에서 60프레임 전후로 원활히 구동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밸브에서 개발한 것이 아닌 게임의 최적화 패치는 밸브가 아닌 해당 게임 개발사의 재량이기 때문에 반드시 될 거라는 보장은 없으며 실제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같이 제작사가 스팀 덱 호환성을 인증한 게임이 출시 당시 처참한 호환성 때문에 밸브 측에서 강제로 호환 안됨으로 내려버리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 적은 용량 및 MicroSD 카드 속도 문제
갈수록 게임들의 용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AAA급 게임들이 퍼포먼스 향상 등을 목적으로 무압축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서 이러한 게임을 즐길 경우 용량 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72] 이 경우 기본 용량이 100GB가 넘어가는 게임도 많기에 사실상 기본형인 64GB 모델로는 MicroSD 슬롯으로 용량을 확장해서 설치해야 한다.[73] MicroSD의 쓰기 읽기 성능은 SSD보다는 당연히 떨어지고 종래의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랜덤 읽기 성능이 하드의 10배 가량 높기 때문에 실제 성능이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74] 이것이 거슬리고 더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M.2 슬롯을 사용해서 SSD를 확장하면 된다.

  • 짧은 플레이 시간
40Whr에 4~15W로 2~8시간 배터리 타임을 가지는데, 말 그대로 '설정'에 따른 차이다 보니 같은 게임도 프레임을 30~60fps로 제한하거나 TDP 설정으로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든가 FSR로 해상도를 건드린다든가 하는 식으로 세부 설정을 만져주면 플레이타임이 확 오른다. 좋은 그래픽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플레이한다든가, 외부에서서는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쓰면 어느 정도 해결되겠지만, 이는 추가 비용으로 직결된다는 게 흠이다. 게다가 스팀 덱을 배터리 드레인 없이 사용하려면 적어도 최대 충전량인 45W PD 충전이 되는 배터리를 사야 되는데 고용량 전력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는 비싸다. 실제로 AYA NEO의 경우 47Whr에 15W이며 Gamers Nexus 리뷰에 따르면 레인보우 식스 시즈 울트라 세팅으로 플레이 시 약 2시간 10분의 배터리 타임을 가진다. 다만 이는 사실상 현존하는 비슷한 성능의 모든 Windows 기반의 UMPC가 가지는 단점이라는 것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는 현재의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인한, UMPC라는 기기 자체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유가 어찌 됐든 사용자 입장에서는 결국 스팀 덱의 단점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 사용자의 설정 필요
애초부터 스팀 덱이 UMPC로 발매하기로 발표된 이상, 업그레이드를 제외하고는 PC와 비슷한 특성을 가진다. 즉 대부분의 기기 설정을 유저들이 거의 다 알아서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게임의 경우 프레임 향상을 위해 그래픽 옵션을 타협하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것들을 해본 적 없는 콘솔 게이머 입장에서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물론 요즘 게임들은 대부분 저, 중, 고, 최고 사양 전용 프리셋이 옵션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 정도만 바꿔줘도 플레이엔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대한의 비주얼은 뽑아주면서 최대한의 프레임을 뽑아내겠다면 어쩔 수 없이 세부 옵션을 건드려야 하는데, 작은 화면으로 하는 게임에서 어지간한 비주얼 차이는 체감도 없기 때문에 프레임 말고는 그렇게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텍스처 뭉개짐도 큰 화면에서 봐야 티가 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 디스플레이 품질 문제
실제품이 나온 직후 스팀 덱의 화면 퀄리티에 대한 측정이 이루어졌는데 색영역 등이 경쟁 기기 대비 열악해서[75] 물 빠진 색을 보여주며 가장 비싼 모델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반사 방지 에칭 유리' 또한 AR 코팅 처리되어 있는 것이 아닌 단순 논글레어로 화면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는 결론이 대부분이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나 다른 UMPC 등의 화면비가 대부분 16:9 비율인데도 스팀 덱은 단가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상대적으로 재고가 많이 남아도는 16:10 비율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기 때문에 게임에서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으면 위아래로 레터박스가 생기는 문제도 있다. 다만 밸브는 이를 역으로 이용해 레터박스에 FPS 카운터를 띄워도 화면을 가리지 않게 하였기에, 일장일단이 있는 부분.

  • 게임 안티 치트 호환성 문제
WINE에 기반한 Proton으로 거의 스팀에 올라온 대부분의 게임을 돌릴 수 있다고 하지만, 안티 치트와 관련된 호환성 문제가 있다. 일부 소수의 회사들이 게임에 사용된 안티 치트에 대한 리눅스 대응을 시작하긴 했지만 그 수가 매우 적은 편이며 같은 안티 치트를 사용했더라도 아예 플레이가 안 되는 게임이 있는 등[76][77] 다양한 사례가 존재한다. 게다가 사실상 게임 개발사가 이에 대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해줄 가능성이 낮다는 점 때문에[78] 절망적인 부분이다. 물론 그냥 UMPC이기 때문에 스팀OS를 밀어버리고 그냥 Microsoft Windows를 깔아 쓰면 깔끔하게 해결되는 문제지만 또 이러면 SD 카드의 게임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등의 스팀OS에서 제공하는 편의기능은 못 쓴다. 이렇게 되면 정품 윈도우를 구입하는 비용 등으로 인해 가성비가 장점인 스팀 덱의 장점이 희석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 약한 진동
일반 패드와 같은 진동 전용 모터가 없고 트랙패드용 햅틱 모터로 진동을 대신 표현하기 때문에 게임에 따라서는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닌텐도 스위치도 작은 크기 때문에 진동이 약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스팀 덱은 그보다 더 심한 편이다.

  • 사람에 따라 불편할 수 있는 범퍼 키 위치
서양인의 손 크기에 맞춰 디자인되어서 그런지 손이 작거나 손가락이 짧은 사람들은 L1, R1 키가 직각에 가까운 모서리 안쪽에 있어서 검지로 누르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6.1. 반론[편집]


  • 독자 콘텐츠의 부재
게이브 뉴웰이 직접 스팀 덱의 목표는 폐쇄성이 아닌 개방성이라고 선언했고, UMPC의 특성을 생각하면 사실상 스팀에 등록된, 그리고 다른 콘솔 플랫폼으로는 플레이할 수 없는 수많은 게임들이 스팀 덱의 독자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스팀 덱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지, 스팀 덱만으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린다는 건 개발 취지에 모순된 방향성을 강요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단점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스팀 덱의 특출난 장점은 그저 스팀 게임을 휴대용으로 할 수 있다는 것뿐이라는데 이것 자체가 게이머들에게 매우 특출난 장점이 맞으며 구매로 이어지는 요인이 맞다.[79][80] 실제로 스팀에 등록된 게임의 절반만 호환성 인증을 받아도 그 어떤 콘솔 플랫폼보다도 타이틀 수가 많아지는 격. 닌텐도 스위치와는 1대 1로 비교할 수 없을 뿐더러 실제로 닌텐도 독점작들을 굳이 원하지 않는 게이머들도 꽤 존재한다.[81]
추가로 짧게는 몇 년 전, 길게는 10~20년 전 출시된 오래된 게임들이 리마스터라는 명목으로 PC 출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PlayStation 진영의 독점작들이 스팀으로 출시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과거 콘솔 독점작들이 스팀 덱만을 위한 '휴대용' 독점 콘텐츠가 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82][83] 즉 고전 명작에 대한 니즈를 가진 수요층에겐 확실한 구매 포인트라는 이야기.

  • 성능의 한계
800p라는 낮은 해상도 덕분에 체감 성능은 표기된 성능보다 훨씬 높다. 또한 일반적인 콘솔 게임들과는 달리 PC 게임들의 장점 중 하나인 수많은 그래픽 옵션을 이용해 적당한 옵션 타협으로 프레임을 끌어올리기도 쉽다.[84] 스펙의 한계로 적당히 옵션 타협을 하더라도 디스플레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체감 품질의 차이는 적으며 그래픽 품질을 타협하는 만큼 프레임률을 높일 수도 있다.[85][86] 거기에 처음부터 프레임을 높이기 힘들다는 걸 인정하고 역으로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40hz로 낮추고 40프레임을 목표로 작동시킨 패치가 예상보다 만족스럽다는 반응도 나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타협할 수 있다. 또한 $399로 시작되는 가격으로 이 정도 성능에 이 정도 기능들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면 거의 혜자에 가깝다. 물론 휴대용으로써 최고의 성능은 아니지만 최고의 가성비로써는 대부분 인정하는 분위기. 더불어 리눅스로 실행 시 윈도우로 실행할 때보다 프레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았기에 스팀 덱 발매 후 게임들을 굴려보니 PC판에서는 잦은 프레임 드랍을 보이던 게임이 스팀 덱에서는 오히려 프레임 드랍이 사라지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엘든 링.[87][88] 최적화 안 좋은 걸로 유명한 호그와트 레거시도 어찌어찌 해볼 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커다란 디스플레이로 60프레임과 40프레임의 차이는 명확하게 느낄 수 있고 상당한 차이가 느껴지지만 스팀 덱의 디스플레이 크기로 60프레임과 40프레임은 차이는 있지만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거나 불편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89]

  • 용량 및 MicroSD 카드 속도 문제
SSD 없이 MicroSD 카드의 속도로 게임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다만, 3D 게임 로딩의 많은 부분을 텍스처가 차지하기에 내장 SSD와 SD 카드의 로딩 속도엔 차이가 난다. SD 카드에 설치된 게임들은 슬롯에 끼우는 즉시 스팀 덱에서 인식한다. 즉, 필요에 따라 콘솔의 게임 카트리지처럼 SD 카드를 바꿔가며 플레이해도 아무 문제 없다.[90] 다만 게임플레이에 지장이 없는 속도의 SD 카드 용량 확장은 충분히 큰 장점이나 추가 금액이 들어간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명확한 단점이 될 수 있다.
내부 SSD 카드 교체 방법은 숙련자 기준으로 결코 어렵지 않으며,[91] 유튜브에 스팀 덱 SSD 교체 검색만 해도 분해 시 주의점이나 하판을 여는 법, SSD 카드와 모듈의 위를 덮고 있는 히트싱크를 분리하는 방법도 상세히 가르쳐주기에 초심자들도 주의점만 잘 지키면 무리 없이 교체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만일 저장장치를 1TB NVMe SSD 카드로 교체한다면 저장장치의 속도와 용량에 관련된 문제들이 대부분 해결된다. 2023년 2분기 기준으로는 2230 규격 SSD의 물량이 많이 풀렸기에 웨스턴디지털 2TB 제품을 세일 시 13만 원, 1TB 제품은 7~8만 원에 살 수 있다.
SD 카드로는 부족하고, 스팀 덱을 분해할 자신이 없다면 USB-C 연결이 가능한 USB 외장 SSD 도입도 고려할 수는 있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USB 케이블을 꽂은 채 덜렁거리면서 플레이해야 하거나 탁자 등에 대고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다. 해당 문제는 서드파티에서 만든 'SSD 마운트 케이스' 같은 전용 액세서리를 써야 하겠지만.

  • 게임 호환성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밸브 역시 인지하고 있으며 스팀 덱 출시 전부터 해외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어왔다. 밸브는 스팀 덱 출시 몇 달 전부터 에픽게임즈나 다른 안티 치트 회사들과 협력하여 리눅스 지원을 늘리고자 하였고, 결과적으로 리눅스에서의 EAC 지원을 이끌어냈고, BattleEye도 스팀 덱 지원을 선언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이 질문하여 XIGNCODE 역시 스팀 덱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게임사들 임장에서도 만약 안티 치트가 지원이 되고 스팀 덱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다면 나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일단 적용 과정이 몇 번의 클릭이면 된다고는 하지만, 다른 플랫폼이기는 하다 보니까 일부 게임들에서의 적용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도 맞다. 이 점에 대해서는 계속 개선 중이다.


7. 평가[편집]



7.1. 출시 전[편집]


매력도 있고 가성비도 좋지만 성공할지는 모르겠다는 평가가 많았었다.

닌텐도의 경우 기존 게이밍 시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닌텐도 Wii를 통해 비게이머들을 타기팅하여 기능성 게임을 대거 출시하였고 결과적으로 그 사람들을 자사 라이트 게이머로 만드는 것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스팀 덱의 경우 이런 파이 늘리기에 집중하기에는 포지션이나 마케팅이 아직 불확실해 현재로선 전망이 암울하다는 평가들이 존재했었다. 또한 전 세계 반도체 대란으로 인해 수요가 있어도 그걸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파이 및 시장 늘리기에도 다소 비관적인 의견이 많았다.[92]

여기에 현재 스팀 덱이 PC 게임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는 것으로 보았을 때[93], 스팀 덱의 잠재 고객층은 비게이머들을 본인들의 게임 플랫폼으로 끌어들인 닌텐도 Wii와 같이 새로운 시장이 아닌 기존에 이미 형성되어 있던 PC 게이밍 수요층에 의지해야 한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 형성되어 있던 PC 게이밍 수요층 중에서도 온라인 게임을 하는 인구는 제외되어 고객층을 그대로 가져가지도 못한다는 점도 불리하다. PC 게이머 중 온라인 게이머의 인구수는 상당히 크며, 특히 PC 게임만 하는 인구 중 온라인 게이머의 비중이 MMORPGAOS와 같은 장르에 상당히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안정적인 인터넷이 보장되지 않는 휴대용 기기에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은 어려우며, 인터넷이 안정적으로 연결된 상황이라면 스팀 리모트 플레이를 포함한 스트리밍 방식의 플레이도 경쟁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더더욱 불리하다.[94]

스팀 덱이 게이밍 PC보다 저렴하기에 그래픽 카드를 비롯한 각종 부품이 미쳐 날뛰는 지금 시기에는 도리어 저렴한 게이밍 PC라는 반론도 있지만, 스팀 덱의 해상도는 800p이다. 즉, 여타 UMPC와 마찬가지로 해상도를 극단적으로 낮추어 그래픽과 프레임을 살리는 방식인데, 이걸 모니터에 연결하면 게이밍 PC라는 반론이 무색해질 정도의 품질을 나타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95]

그리고 스팀이 지금까지 야심하게 발매했던 기기들이 리뷰에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장의 파이를 넓히기는커녕 잡아먹지도 못하고 소리 소문 없이 묻혔던 것을 생각하면, 스팀 덱도 그런 운명을 따르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많았다.[96]

발표 시점에서 2배 가까운 성능 차이가 나던 경쟁 UMPC들이 고성능 CPU와 업그레이드된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면서 스팀 덱 성능의 90%까지 따라온 상태인데다가 이미 2022년 2월 현재 기존 제조사들에서 차세대 UMPC가 공개되면서 스팀 덱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성능 스펙을 발표하고 2~3월 중 출시 예정인 상태이다. 가격면에서는 여전히 스팀 덱이 두 배 가까이 저렴하나 경쟁 제품들이 더 가벼운 무게라는 휴대성에서 이점을 가져간다는 점은 경쟁 제품들이 우위를 가져간다. 즉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 배 저렴하면서 스팀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갈 것인지, 비슷한 성능에 돈을 더 주고서라도 훨씬 가벼운 휴대성을 택할지 선택지가 생기게 된 것이다.[97]

긍정적으로 보자면, 스팀 덱이 기존 UMPC와 비해 이점을 가지는 점도 많으며, 이러한 이점을 통해 기존 UMPC 기기들의 단점을 해결해 시장을 넓힐 가능성이 있다. GPD WIN 3, AYA NEO 등의 기존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고[98] 소규모 회사에서 제작해 사후 지원이 빈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대중적으로 보편화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스팀 덱은 이런 단점에 해당하지 않아 UMPC 시장 안에서만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99]

일단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기 전 밸브 측에서는 상당한 인력을 투자해 호환성 인증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티 치트와 관련해서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100] 가격은 경쟁 UMPC 대비 두 배 가까이 저렴하면서[101] 성능은 두 배 가까이 낼 정도로 성능 자체에 대한 완성도는 높게 평가되고 있고[102] 밸브로부터 거의 방치되었다시피 한 스팀 머신이나 큰 혹평을 받고 단종되어버린 스팀 컨트롤러 때와 비교하면 밸브사의 태도는 그래도 적극적인 편이다. 추후 현재 지적받고 있는 포지션 문제와 마케팅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스팀 덱의 운명은 극과 극으로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UMPC라는 시장이 워낙 작고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분야이다 보니 닌텐도 스위치부터 데스크톱 PC, 고성능 게이밍PC 등과도 비교되고 있다. 스팀 덱은 현재 불명확한 시장성을 비롯한 이런저런 문제를 많이 해결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실히 알아둬야 할 것은 이 기기는 휴대용 게임기기로 나온 물건이다.

출시 전후로 꾸준히 스팀 덱과 비교당하는 비교군들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103][104]
  • 데스크톱 PC가 있는 사람은 이 기기가 필요 없다는 주장: 대부분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큰 특징을 배제한 주장들이 많다. 이는 랩톱과 데스크톱을 휴대성을 빼고 비교하는 것과 같은 셈. 휴대성을 빼면 애초에 노트북을 살 이유가 없다. 성능 비율적 측면에서 가격은 둘째치면[105] 데스크톱이 압도적이기 때문. 스팀 덱은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을 휴대용으로 추가 비용 없이 저렴하게 즐다는 것 자체가 아이덴티티이다.[106][107]
  • 스팀 덱의 가장 큰 대체재는 PC라는 주장: 위의 데스크톱 PC의 주장과 비슷한 결인데 이는 PC 스펙이 상향 평준화된 한국에서나 어느 정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주장이고 외국의 경우엔 사정이 다르다. 외국은 PC 스펙이 한국처럼 상향 평준화되어 있지 않아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꼭 독점작 때문이 아니더라도 플스나 엑스박스, 스위치와 같은 게이밍 콘솔을 구매해서 즐긴다.
  • 윈도우 PC로 활용하려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주장: 윈도우 PC를 휴대용으로 사용하려면 윈도우 노트북을 사면 된다. 스팀 덱은 어디까지나 UMPC이기 때문에 윈도우 PC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지 윈도우 PC로 사용하라고 나온 목적의 기기가 아니다. 휴대기기를 데스크톱처럼 쓰기 위해 외장 그래픽 카드를 물려서 사용하기 위해 eGPU를 구성했더니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주장과 비슷한 결인 셈. 스팀 덱을 진짜 윈도우 노트북이나 PC처럼 활용하기 위해서는 포터블 모니터부터 주변기기까지 모두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가성비가 떨어진다. 타 UMPC의 경우 OS에 있어서 사실상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윈도우 정품키를 함께 제공한다고 보는 것이 맞고 스팀 덱의 경우 프리도스 모델로 나온 것이 아닌 스팀OS가 버젓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윈도우 설치는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다.
  • 모바일 게임 시장과 경쟁해야 한다는 주장: 과거 PS VITA가 소니의 소극적인 지원과 모바일 게임 시장의 확대로 인해 실패한 것은 사실이니 아예 틀린 주장은 아니나 닌텐도 스위치라는 예시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맞는 이야기도 아니다. 지금도 스팀 - 모바일 플랫폼을 가지는 게임은 다수 있고 스팀 덱이 성공하면 역으로 다수의 모바일 게임이 스팀에 더 출시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경쟁을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 리모트 플레이가 있으니 스팀 덱은 필요 없다는 주장: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이다. 리모트 플레이를 평소에 큰 번거로움 없이 즐긴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스팀 덱이 굳이 필요 없을 수 있다. 이들은 이미 리모트 플레이를 즐길 만한 충분한 환경과 조건을 갖췄기 때문.[108] 그러나 리모트 플레이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값비싼 무제한 요금제부터 가입하거나 와이파이가 쾌적한 환경에 있어야 한다.[109][110] 그리고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하드웨어로, 결국 리모트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하드웨어 또한 필수가 된다. 왜냐면 리모트 플레이라는 것이 집에 있는 좋은 PC 품질을 모바일로 그대로 즐기는 수단이기 때문.[111] 실질적으로 어떤 기회비용이 들어가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리모트 플레이라는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휴대용 PC 게이밍 기기는 필요 없다는 주장인 셈. 특히나 온라인 게임이 아닌 싱글 플레이를 더 선호하는 유저의 경우 데이터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팀 덱이 리모트 플레이보다 더 경제적일 수 있다.[112]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스팀 덱도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굳이 스팀 덱 자체로 플레이할 것을 상정하지 않더라도 최적의 리모트 플레이 경험을 위해 스팀 덱을 구매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버튼 수가 많고 마우스 입력에 더 친숙한 게임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하더라도, 인터넷이 빵빵한 곳만 다니는 사람에게는 스팀 덱이 필요 없다는 의견이 더 우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말을 비틀면 지구상에 인터넷 환경이 안 좋은 곳은 많으며, 그런 곳에서도 리모트 플레이를 주장할 수는 없는 노릇. 본인이 오지 파견을 자주 나가는 사람이거나, 해외를 자주 가거나, 배를 타거나 하는 사람이라면 리모트 플레이라는 옵션은 봉인당한다. 리모트 플레이가 있으니 스팀 덱은 필요 없다는 주장은 리모트 플레이가 봉인당하는 경우를 무시한 매우 자기중심적인 사고라고 볼 수 있다.[113][114]

이 논쟁은 2010년 초 스마트폰태블릿 PC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논쟁과 비슷하다는 주장도 있다. 당시에는 태블릿 PC가 단순하게 스마트폰의 크기를 늘려둔 것에 불과했기에 시장성이 모호했기 때문. 이후 시간이 흘러 현재는 iPad, 갤럭시 탭 시리즈 등 여러 제조사에서 태블릿을 출시하는 등 초창기의 미래가 어둡다는 평가와는 별개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꾸준한 수요가 존재하게 되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많은 부분에서 기능적인 부분을 공유하지만 동시에 용도에 따라서 수요층이 확실히 나뉘는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이렇게 태블릿 PC의 사례로 볼 수 있듯 현재 스팀 덱은 본래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장단점이 논해지는 것 외에도 비교군부터가 잘못 설정된 채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스팀 덱에 대한 평가를 읽을 때 유의해야 한다.[115][116]

또한 스팀 덱의 강력한 대체재는 노트북이라는 주장 역시 존재하는데, 이 역시 '휴대성'이라는 동일한 카테고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만 초점을 둔 주장이다. 게이밍 노트북을 알아본 사람, 또는 구입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웬만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본체 무게만 2kg가 넘어간다.[117] 또한 고성능이 아니더라도 같은 성능 대비 무게를 줄이면 줄일수록 가격이 매우 크게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이 어댑터 포함 1.5kg 이하면 가볍다, 2kg 이상은 무겁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라이트 유저들을 겨냥한 LG와 삼성의 초경량 노트북들[118]이 매우 큰 성공을 거둔 것을 생각하면 노트북보다도 더 가벼운 스팀 덱의 강력한 대체재가 노트북이라는 주장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셈. 일반적인 카페나 KTX와 같은 장거리 이동 수단에는 모두 외부 전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손으로 들고 즐기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면 스팀 덱이 필요 없다는 주장 역시 존재하는데 대체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용 충전기는 매우 무겁다.[119] 이 역시 같은 성능이더라도 무게가 노트북 본체와 충전기가 모두 슬림해지고 가벼워질수록 가격은 크게 상승한다. 또한 단순히 휴대성에만 초점을 둬 간과한 부분은 노트북은 지하철 등에서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없다. 하다못해 안전 문제는 둘째 치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스팀 덱을 포함한 UMPC 및 휴대용 게임기기들은 걸어다니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노트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또한 현재의 UMPC 시장은 한 번 큰 실패를 맛봤던 과거와 현재의 기술 수준이 확연히 다르며 밸브를 필두로 UMPC 시장이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UMPC가 안고 있는 많은 단점들은 과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이 해결되고 있다.[120]

정리하면 노트북은 스팀 덱의 강력한 대체재이기 때문에 필요 없다는 주장은 무게적인 측면, 그리고 가격적인 측면을 완전히 배제한, 상술한 리모트 플레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스팀 덱은 필요가 없다는 주장과 비슷한 맥락이다. 즉, 어떤 기회비용이 들어가는지, 어떤 현실적인 장단점과 차이점이 있는지는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휴대성이라는 카테고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잘못된 비교를 하고 있는 것. 심지어 이 휴대성이라는 부분 역시 폼 팩터에 따른 차이점이 명확히 존재하지만 그 점을 완전히 간과하고 있다.

다만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면서 우려 섞인 의견들도 많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첫 문단에서도 언급했듯, 스팀 덱은 밸브 측의 기대보다 매우 잘 팔리고 있으며 후속 업데이트도 매우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넷상에서 이게 잘 팔릴지 모르겠다, 대체재가 너무 많다 등의 의견들이 무색할 정도로 수요층에게 확실히 먹혔다는 증거. 다만 이러한 기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또 후속 기기까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7.2. 출시 직후[편집]



요약하자면 휴대용 게임기로썬 그저 그러나, UMPC로썬 최고의 제품이다. 리뷰 엠바고가 해제된 후 PC게이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웹진에서 리뷰 점수를 공개했다. 점수는 웹진마다 어느 정도 갈리는 분위기지만 공통적으로 모아지는 장단점들은 다음과 같다.

  • 장점
    • 높은 퍼포먼스와 훌륭한 가성비: 출시 전부터 이 정도 성능에 이 정도 가격은 매우 혜자스럽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는데 출시 후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게 호평이다. 성능 자체만으로는 휴대용 게임기기로써는 꽤나 높은 성능을 낸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며 낮은 점수를 준 리뷰에서도 성능만큼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컨트롤러: 조작감이 생각보다 좋다는 의견들이 많으며[121] 수많은 게임들에 맞게 조작 방식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버튼 하나로 빠른 설정이 가능하게 만든 점은 매우 편리하다고 한다.[122] 다만 트랙패드의 경우 일부게임에서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도 있다.[123]
    • 게임 일시 중단 및 재개: PC 게임을 돌리는 휴대용 게임기기임에도 스위치와 같은 타사 휴대용 게임기기들처럼 게임을 일시 중단하고 다시 플레이하는데 큰 딜레이 없이 매끄럽게 재개된다고 한다.
    • 손쉬운 퍼포먼스/배터리 우선 설정전환: 이는 PC 게임 자체의 특징이기도 한데 배터리 소모 속도를 늦추기 위해 그래픽 등의 설정이 손쉽다는 평가이다. 스팀 덱만의 특징은 아니고 다른 UMPC들과도 공유하는 장점이다.
    • 마이크로 SD 카드에서의 구동: 마이크로 SD 카드에서도 매우 원활하게 돌아간다는 것이 중론이다.
    • 편리한 UI: 아래에서 언급될 불안정한 소프트웨어라는 단점과는 별개로 UI는 매우 편리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스팀이 오래 전부터 빅 픽처 모드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가 있다 보니 UI적인 완성도는 높다는 평. 특히나 별다른 세팅 없이 콘솔 게임기기들처럼 곧바로 게임에 진입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 거의 느껴지지 않는 발열: 발열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선행 리뷰 때도 발열이 잘 잡힌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엠바고가 해제된 리뷰에서도 공통적으로 평가된 사항.
    • UMPC 대비 강력한 편의성: 상술한 컨트롤러 옵션 외에도 기존 UMPC들보다 훨씬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옵션들이 존재한다. 기존 UMPC들은 윈도우에 자체 내장된 기능들에 접근해 하나하나 옵션을 바꿔야 하는,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꽤나 불친절한 설계를 지니고 있었지만 스팀 덱의 경우에는 자체 UI를 보유하고 있어 화면 밝기라든가 컨트롤러 옵션, 고급 전원 옵션[124] 등을 손쉽고 직관적인 GUI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타 UMPC를 써본 사람들이라면 이 부분이 가장 강력한 장점이 될 수 있다.[125]
    • 준수한 스피커 성능: 고성능 헤드셋을 대체할만큼의 성능은 아니지만 스피커 품질이 꽤 괜찮다고 한다.

  • 단점
    • 불안정한 소프트웨어: 사실상 스팀 덱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째로 깎아먹는 주요 원인. 출시 전 PC 게임들을 리눅스 기반의 스팀OS로도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홍보했던 것과 달리 소프트웨어적으로 결함이 많다는 지적이 가장 많다.[126][127] 하드웨어적으로는 이 정도 가성비와 이 정도 퍼포먼스를 내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평이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버그가 많아 마치 앞서 해보기 게임을 즐기는 듯하다는 평가이다. 다만 출시 한 달이 지난 시점 기준으로는 상당히 많은 버그들이 개선되었으며 기존에 괜찮았던 UI/UX들도 좀 더 개선되어 훨씬 편리해졌다고 한다. 생각 이상으로 개선 속도가 빠르다는 평.
    • 구동되지 않는 일부 게임들: 유명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는 게임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평이다. 밸브 측에서 많은 인력을 동원해 호환성 인증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작업이 마무리가 되지 않은 모양.[128][129]
    • 짧은 배터리 시간: 플레이가 가능한 선에서의 최대 옵션[130]으로 플레이 시 스팀에서 약속한 최소 2시간 플레이 타임도 지키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모든 게임이 2시간 미만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GTA 5갓 오브 워 경우 30프레임 옵션만 켜놔도 배터리 시간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나 3시간 이상 플레이가 가능하며 Dead Cells과 같은 저사양 게임의 경우 4~6시간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의 경우, 30 프레임 고정은 게임플레이에 큰 악영향 주기 때문에 게임에 따라서 30 프레임 고정으로만 2시간 방어가 된다면 방어가 안 되는 것과 다를 바 없기는 하다.
    • 진동기능: 햅틱 피드백 기능이 빈약하다는 평이 많다.

  • 평가가 갈리는 항목
    • 디스플레이 품질: 하드웨어 스펙상으로는 떨어지는 품질의 스팀 덱 디스플레이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다. PPI값이 높은 편이라 픽셀이 거슬린다든가 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안티 글레어 모델에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하며 고품질의 IPS나 OLED 모델급을 생각하지 않으면 큰 불만은 없다는 평. 다만 디스플레이 품질에 민감한 유저들의 경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131]
    • 거대한 크기와 무게: 출시 전부터 우려 섞인 의견이 많았던 크기와 무게에 대한 불만이 존재한다. 아무래도 무게부터 iPad보다도 더 무겁다 보니 책상에 앉아 장시간 플레이하기 괴롭다는 평. 소파나 침대에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아래에 베개를 받쳐놓거나 아예 베개 위에 플레이하는 것이 편하다고 한다. 다만 이 크기와 무게 관련해서는 선행 플레이 때나 엠바고가 해제된 리뷰나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들이 여전히 존재할 만큼 평이 갈리는 부분이다. 출시 전후로 유독 평가가 갈리는 부분.[132]
    • 쿨링팬 소음: 선행 리뷰에서는 오히려 정숙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팬소음을 단점으로 꼽는 리뷰가 존재하며 반대로 정숙한 쿨링팬을 장점으로 꼽는 리뷰들도 있다. 스팀 덱에 장착되는 팬은 화잉(Huaying)과 델타(Delta) 2개 업체 제품을 사용하는데, 델타의 팬 소음이 확실히 더 크다. 물론 유튜브에서 팬 교체하는 법을 검색한 다음 화잉 팬을 따로 구매해서 교체할 수 있다.
    • 용량 문제: 64GB 모델은 말할 것도 없고 512GB 모델에서도 용량이 부족하다는 평이 일부 존재한다. 1TB로 상향 평준화된 차세대 콘솔 게임기기들에서도 용량 부족 현상을 많이 겪는 만큼 사실상 헤비 유저들에게는 예정된 사항. 다만 모든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사항은 아니라 개인차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133]

  • 그 외
    • 에뮬레이팅 기능: 에뮬레이터 성능이 괜찮다고 한다. 에뮬레이터 등을 설치하고 스팀OS에서 액세스가 가능하다고 한다.[134]
    • 윈도우 설치 관련: 밸브와 AMD 측에서 함께 개발한 윈도우 드라이버가 공개되었다. 듀얼 부팅은 추후 지원 예정이라고 밸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황이지만, rEFInd나 내장된 EFI 부트 매니저 등을 활용하고 수동으로 파티션을 재조정하면 듀얼 부팅이 가능하다.[135] 다만 이 방법은 난이도가 높은 방법이므로 짬이 쌓인 컴덕이 아니라면 듀얼 부팅은 아직은 안 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자세한 듀얼 부팅 방법은 이 문서에서 후술.
    • 인터넷 브라우저 관련: 파이어폭스[136]구글 크롬[137]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게임 패스구글 스태디아와 같은 클라우드 게이밍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리뷰 시점에서는 내장된 컨트롤러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정상적인 작동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MS사와 밸브가 공식적으로 스팀 덱에서의 게임 패스 지원을 발표하였다.

엠바고가 해제된 리뷰들의 의견들을 종합하면 하드웨어적으로는 매우 우수하며 조작감도 꽤 괜찮다는 평가지만 미완성된 앞서 해보기 수준의 소프트웨어가 기기의 평가를 다 깎아먹는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밸브 측에서 많은 인력을 동원해 스팀 덱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적인 완성도는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당장 구매할 만큼의 소프트웨어적 완성도를 갖춘 물건은 아니라는 평가이다.[138] 출시를 미룬 것도 하드웨어 물량 생산도 생산이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완성되지 않아 미룬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또한 기존 UMPC의 단점들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평가들이 많다. 기존 UMPC들에 설치된 윈도우 10 역시 휴대용 게임기기 폼 팩터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 편리하게 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밸브가 출시 전 홍보했던 것과 달리 스팀OS에 결함이 많다는 평. 그래도 기존 UMPC들과 비교해도 성능은 구형 UMPC 제품[139]은 2배~ 신형 UMPC 제품[140] 대비 10% 이상 높으며 가격은 적게는 30%, 많게는 2배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하나로 이런 단점이 묻힐 정도로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존재한다.[141]

앞으로 밸브 측에서 스팀 덱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할 지는 모르지만 1세대 기기임을 감안하면 무게나 크기, 배터리 문제, 스팀OS 완성도 문제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한 선의 단점이다 보니 낮은 점수를 준 리뷰에서도 잠재성만큼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나 괜찮은 평가를 받은 발열이나 소음 문제[142]의 경우 하드웨어 완성도의 척도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에 출시된 1세대 스팀 덱 이후의 기기들이 기대된다는 평이 많다.[143] 일단 Aperture Desk Job이라는 스팀 덱 기능을 실험해볼 수 있는 게임을 무료로 내놓았고, 스팀 덱 출시 이후 할 만한 게임들과 리모트 플레이 가능 게임을 테마로 할인을 여는 등 밸브도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존의 UMPC들이 UMPC라는 플랫폼에 부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지닌 윈도우를 구동하며 불편을 초래했는데, 보다 UMPC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스팀OS가 일종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거라는 시각도 있다. 밸브가 스팀OS를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현재의 개발초 버그들이나 게임 구동 문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해결될 것이라고 감안하면 스팀 덱의 인풋 구성과 스팀OS의 조합이 UMPC라는 폼펙터 내에서 일종의 벤치마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윈도우는 애초에 멀티부팅으로 해결하면 되는 문제이고, UMPC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전력 및 성능 관리와 컨트롤러 맵핑, 하드웨어 모니터링, 심지어는 FSR까지 모두 통합되어 있어서 사실상 UMPC 시장에서는 매우 강력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등에 업고 있다. 막말로 하드웨어는 분명 다른 제조사에서 더 좋은 사양으로 만들어낼 수 있지만, 윈도우라는 시스템이 분명 가볍지 않기에 멀티부팅으로 지원되는 UMPC 최적의 스팀OS야 말로 이번 출시의 핵심이라 보는 게 맞다.

한편 게이브 뉴웰이 IGN과의 인터뷰에서 스팀 덱의 최고 사양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스팀 덱의 시장 내에서 하이엔드급 모델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미 후속작 개발에는 착수한 상태이며, 후속작에서는 현세대에서 원가절감으로 비판받았던 부분이나 그래픽 성능 부분을 강화한 하이엔드급 모델의 출시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스팀 덱용 커스텀칩 개발 경험을 통해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의 칩셋을 탑재한 스탠드얼론 VR기기의 개발로 가는 중간 단계에 스팀 덱이 존재한다고도 밝혔다. 이는 스팀 VR의 데이터마이닝으로 밝혀진 프로젝트 "덱커드"라 불리는 차기 VR기기에 대한 내용으로 보이며, 스팀 덱 개발을 통해 오큘러스 퀘스트 2처럼 VR기기에서도 휴대용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스팀 덱이 밸브 예상보다도 많이 팔렸는지 매월 20만 대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8. 논란[편집]



8.1. 코모도 스팀 덱 총판 논란[편집]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4개 국가(한국, 일본, 대만, 홍콩)는 밸브가 아닌 코모도(KOMODO)[144]가 총판을 담당하고 있으나, 1차 출시 국가(미국, 캐나다, 유럽, 영국)나 일반적인 전자제품 총판 기업들보다도 더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데다가[145] 유통 과정에 있어서 미흡한 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국가나 커뮤니티 구분 없이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8.1.1. 출시 이전[편집]


1차 출시 국가에게는 사전예약이 시작된 당일에 정확한 날짜가(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두 달 미뤄지긴 했다) 안내되었지만, 아시아 지역은 예약이 시작된 8월 초에는 연말까지 도착 예정[146]이라고 안내했다가 TGS 2022 개최 직전인 9월 중순에 연말까지 발송할 예정이라고 일정이 밀린 뒤부터 물량 공급이 더 원활해졌음에도 변동 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마저도 밸브 직원과의 인터뷰를 담은 언론 기사를 통해 안내, 이메일 상담을 통해 물어본 사람에게 보낸 답변, 그리고 코모도 대표가 TGS 2022에서 진행한 인터뷰(스팀 덱 출시 시기 포함)[147]가 일본 언론을 통해 기사화된 것을 제외하면 코모도 공식 홈페이지에 영어와 일본어로만 게시되었다.

1차 출시 국가들이 예약에서 바로구매로 전환되기 3일 전이면서, 동시에 아시아 지역 예약 시작 후 정확히 두 달이 지난 2022년 10월 4일이 되고 나서야 9월 중순에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내용과 하나도 바뀐 것 없는 내용을 트위터와 예약 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구매 결정에 큰 변수가 될 만한 사항 중 하나인 '환율 변동으로 인해 가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정보도 이메일로 문의한 사람에게만 제공하며[148][149], AS 관련 사항은 예약 페이지와 이메일 답변 둘 다 아직도 정해진 게 없다고 답변하고, 배송 시 박스에 담아준다거나 국가마다 배송업체가 다를 것이라는 자잘한 정보 빼고는 전부 다 미정 혹은 확실하지 않다(변경될 수 있다)처럼 당장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틀리지 않을 정도의 답변만 하고 있다.

이후 1차 출시 국가에서 물량이 예약량을 뛰어 넘으면서 상시 판매로 전환된 2022년 10월 7일에도 이메일을 통해 문의한 사람에게만 보낸 답변[150]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그 어디에도 아무런 안내나 반응조차 없이 기다리던 사람들을 방치하고 있다. 오히려 밸브가 상시 판매 공지를 하면서 아시아 지역은 예약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1차 출시 국가는 상시 판매로 전환되었음에도 정확한 출시 시기는커녕 9월 달쯤에 늦춰진, 그리고 예정이라 더 늦춰질 수도 있는 '연말 예정'이라는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 빼고는 대략적인 일정조차도 알려주지 않고 3주 가까이 입을 닫아버린 모습에 코모도를 통해서 스팀 덱을 예약한 사람들은 국가나 커뮤니티 구분 없이 코모도를 비판하고 있으며, 기다리다 지쳐서[151][152] 완전히 포기하고 다른 제품을 구매하거나, 1차 출시 국가에서는 상시 판매로 전환된 김에 직구로 눈을 돌리는 등 코모도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153]

트위터를 통해 공지가 올라온지 3주 넘게 지난 시점인 10월 27일, 예약 사이트에 취소 신청(환불 신청) 버튼이 생긴 것이 확인되면서(공지 자체가 없었으므로 정확한 시점 확인 불가능), 이제부터는 이메일 상담을 통해 취소 신청을 할 필요 없이 언제나 간단하게 취소할 수 있게 되었다.

코모도가 3주씩이나[154] 지난 뒤에야 보인 유일한 행적인데다가 국가나 커뮤니티 상관없이 정발 예약을 취소하고 직구를 알아보러 떠난 사람들이 상당히 늘어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나가라는 거냐며 비난을 받았으며, 감정적인 비난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취소 신청이 업무 처리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많이 늘었기 때문에 취소 처리를 자동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추가된 취소 신청 버튼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155] 안정적으로 취소 요청을 하려면 기존처럼 이메일 문의를 이용해야 한다.

트위터 공지가 올라온지 정확히 한 달이 지났고 예약을 시작한지는 정확히 3달이 지난 2022년 11월 4일에 스팀 덱이 닛케이 트렌디 '2023년 히트 예상 상품' 14위에 올랐다고 자축하는 트윗 올려서 여론이 더 안 좋아졌다.[156] 한국 계정 트윗만 해시태그가 깨진 채로 게시되었다.

12월 1일 메일 발송 첫날에 아무 공지 없이 오후 9시에 시작하고 그마저도 진행 속도가 느렸으며, 12월 2일에는 역시 아무 공지 없이 오후 5시까지 일본에만 메일을 발송해서 지역 차별로 비난을 받았으나,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전날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메일을 발송[157]하면서 여론이 많이 나아졌다.


8.1.1.1. 홍콩 공식 트위터 계정 공지 관련 논란[편집]

2022년 10월 4일 아시아 지역 스팀 덱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지가 등록될 때, 홍콩 공식 계정에 간체자(Simplified Chinese) 공지를 메인 트윗으로, 번체자(Traditional Chinese) 공지를 일반 트윗으로 올려서 홍콩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 트윗

코모도 딴에는 일본 계정에 일본어 공지와 영어 공지를 함께 올린 것처럼 예약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모든 언어로 공지를 올리기 위해 간체자 공지를 홍콩 계정에 등록한 것으로 보이지만, 번체자를 주로 사용하며, 간체자 이용에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 채로 간체자 공지'만 메인 트윗으로 올리기까지 해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홍콩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일부 과격한 사람들은 해당 공지에 말 그대로 육두문자가 섞인 답글을 달기도 했다. 11월부터 번체자 공지만 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의 공지는 다음 메인 트윗이 올라오기 전인 11월 말까지 약 두 달 정도 메인 트윗 자리에 있었다.


8.1.2. 출시 이후[편집]


발송 시작일인 17일부터 온갖 문제가 터져나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으로 인해 나라 구분 없이 여론이 더 악화되었다.


8.1.2.1. 허위 인터뷰 논란[편집]

가장 큰 문제는 이전에 자신 있게 발언하던 점들이 하나도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물량이 충분하게 확보되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도 밝히면서 마치 17일에 대부분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하더니 정작 17일 당일에는 4개 지역 모두 포함해서 상당히 후하게 쳐줘도 아마 3~5천 대[158], 그 다음 주 월요일에는 홍콩과 대만에서 아주 조금 발송을 시작한 것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는 단 한 대도 발송하지 않았다.[159]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배송은 결제를 완료한 순서대로 배송한다고 분명하게 밝혔음에도 12월 3일에 결제한 사람이 12월 1일에 결제한 사람보다도 일찍 배송을 받는 등 순서가 전혀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160] 특히 홍콩에서는 이 문제로 논란이 일자 홍콩 공식 트위터에 트윗을 게시했으나 여전히 배송은 결제순으로 진행 중이라는 똑같은 답변만 내놓으며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점들에 불만이 있어서 공식 사이트를 통해 문의를 보내도 "배송에는 최대 2주가 소요될 수 있다", "배송 순서는 결제순이다"와 같은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상황이다.[161][162]

이렇듯 8월부터 지금까지 대체 뭘 준비했다는 건지 모를 상황에 결국 공식 트위터에 한국, 일본, 대만, 홍콩 가릴 것 없이 코모도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올라오고 있으며, 환불을 하고 차라리 다른 곳에서 구입하겠다는 이야기부터 카드사에 전화하여 지급정지를 신청하겠다는 사람까지 등장했으며, 현 사태를 다루는 기사까지 나왔다. #

그러다가 12월 21일에 며칠 동안 일언반구도 안 하던 코모도가 급작스럽게 공식 트위터에 공지를 4개 국가 모두에 동시 기재하였다. 요약을 하자면 한국 내 통관 등의 운송 이슈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여 12월 1일 이전 예약자에게는 12월 26일 이후로 배송을 재개하겠다는 공지다. 여기서도 한국만 유독 차별받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더 불거졌는데,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호언장담했던 과거의 발언과는 다르게 운송 및 통관에 지연이 있었다고 실질적으로 한국에 해당 물량이 입고되지 않았음에도 홍보를 했다는 점을 트러블이라고 치부하더라도, 나머지 3개 국가는 12월 1일자 예약자까지는 12월 26일까지 배송이 완료된다고 안내를 한 반면 한국은 12월 26일부터 배송을 재개한다고 공지를 한 점이다. 즉 구매 대수가 제일 많았던 한국을 우대하기는커녕 물량이 많으니 나중으로 미룬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또한 이전부터 커뮤니티에서 "독이랑 함께 구매한 사람들을 우선했다" 또는 "예약 순이 아니라 결제 순으로 배송한 게 아니냐"라는 의혹들이 나오고 있었는데 오피셜 공지에서 "예약 순서와 다르게 상품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하였고, 그 결과 유감스럽게도 출하가 올바른 순서로 처리되지 않은 사례가 발견"하였다고 커뮤니티에서의 의혹을 확인시켜줘버렸다.[163]

결국 12월 초에 코모도, 밸브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사가 비웃음을 당하고 있는데, 이 기사에서 이미 한국에 물량이 입고되어 17일날 발송이 가능하다는 발언이 위의 공지로 반박되었다.

코모도 측의 공지에 대해서 후속 기사가 올라왔다. #

한국 구매자 커뮤니티 등지는 12월 1일 이전 구매자가 올해 안에 수령 가능하다는 트위터에 올라온 공지도 거짓말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 배송이 시작되는 12월 26일 자체가 일본에선 크리스마스부터 일주일간 연말 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제대로 배송이 시작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코모도와 거의 동일한 인원들이 운영하고 같은 일본 사무실을 쓰는 기업인 데지카는 12월 24일 ~ 1월 3일을 연휴로 인한 휴무기간이라고 공지했다. #링크 #스크린샷

그마저도 공지가 올라온지 하루쯤 지난 12월 22일 트위터에 게시된 공지를 통해 하루만에 말이 바뀌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 # #일본 반응

22일에 다시 공지하면서 변경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11월 30일까지 예약했을 경우 결제 날짜와 상관없이 올해 안에 발송
  •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했을 경우 12월 30일까지 발송 예정
  • 11월 12일 이후 예약은 결제일로부터 며칠 혹은 몇 주 후에 발송 예정
  • 위 공지사항은 모든 국가에 적용되며, 21일에 안내한 것처럼 일본 발송은 26일 예정[164]

그리고 기다렸던 26일이 되었지만... 배송 정보 공개나 그 어떤 추가 공지도 없고 연말 휴무 공지를 먼저 올려버렸다. 그 후에 배송이 됐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72개에, 독 구입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발송됐을 뿐이다. # 심지어 스팀 덱을 제외시키고 독만 보낸 사례도 나오는 중이다. 다행히 4시가 넘어가서 1000여 개를 추가 발송했지만 256기가는 배송되지 않았다. # 이후 256기가도 배송이 시작됐다. 26일 오후 8시 반 기준 4천 개 가까이 확인되고 있다. #


8.1.2.2. 환불/취소 관련 논란[편집]

12월 10일쯤에 취소 버튼이 조용히 사라졌고, 출시 직전에 반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아무런 공지 없이 코모도 스팀 덱 페이지에 조용히 올라왔는데, 상품을 수령하지 않았음에도 반품을 하기 위해서는 반품비 28,500원이, 코모도에게 미리 연락하지 않고 제품 수령을 거부할 경우 제품값의 20%가 공제된 비용이 환불될 것이라고 적혀 있어서 이 또한 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출시 이후에 이 점이 더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데, 17일이 한참이나 지나고 느려터진 배송 과정이 답답해서 환불하려고 해도 2만 8천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겉으로는 아무런 배송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음에도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 많은 구매자들이 코모도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비용 공제를 감수하더라도 환불하겠다고 한 사람에게 전액을 환불해주거나 아니면 환불, 취소 문의 메일을 아예 무시해버리는 듯한 일관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액 환불을 받은 사람들도 초기 예약금 1만 원은 환불되지 않아서 다시 환불 문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12월 25일, 취소/환불 문의를 보냈던 사람들에게 환불 처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메일을 보냈으며, 배송 관련 문의를 보낸 사람에게는 환불 안내 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들을 받은 사람에게는 수취 거부를 해도 수수료가 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문제는 이미 안 된다는 답변을 받은 사람에게 보낸 건 그렇다 쳐도, 버튼이 없어진 것 때문에 취소나 환불 방법을 물어보기만 했던 사람들에게도 일괄적으로 환불 처리 메일을 보냈다는 것이다.


8.1.2.3. 배송 관련[편집]

17일날 배송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약간이지만 경우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는 문제들이 몇 건 있었다.

  • 한국에서는 제품을 발송했다는 안내와 송장번호를 상당히 늦게 제공했다. 발송안내 및 송장번호 제공을 빠르면 배송완료 당일, 늦으면 이미 제품을 받은지 몇 시간이나 지난 뒤에야 할 정도로 느렸고 심하면 아예 제공 자체를 안 했기 때문에 대부분은 운송사인 CJ 대한통운 앱의 전화번호로 배송조회 기능을 통해 직접 확인했다.
  • 예약 혹은 결제 시 연락처를 입력했음에도 받는 사람 연락처를 '010-0000-0000'으로 기재하여 발송한 상황이 여러 건 발생했다.
바로 위의 송장번호 문제와 겹치면서,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 CJ 대한통운은 도착지 주소가 아닌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로 본인이 받을 물건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앱을 통해 송장번호 없이 배송조회를 할 수 없다.
  • 도착 당일 사전안내나, 도착 후 문자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없다.
  • 택배 기사가 고객과 연락할 수 없기 때문에 배송 중 문제가 발생해도 대응할 수 없게 된다.
  • 이사 등으로 인해 주소가 변동되었을 경우에도 택배기사나 택배사에게 연락 후 도착 주소를 변경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코모도에서도 이미 발송된 제품은 택배사에게 연락하라고 한다)
  • 코모도의 발송안내가 상당히 늦는 것과 코로나 이후 주류가 된 비대면 발송이 겹쳐지면, 제품이 도착해도 최소 몇 시간은 지난 뒤에나 도착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집 밖에 방치되어 도난이나 분실, 파손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8.1.2.4. A/S 관련[편집]

출시 날짜인 12월 17일 이후에도 AS 정책 및 방법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밸브에서 스팀 고객지원을 통해 아직 코모도 고객들에게는 수리 서비스(repair services)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 #레딧 원본글

이 소식을 접한 뒤 밸브에 문의했던 사람이 '해당 답변이 잘못되었으며, 해당 지역에서 수리 서비스는 아직 제공되지 않으나 코모도를 통한 교체품(리퍼로 추정) 교환은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레딧 원본에 답글을 게시했다.

밸브에서는 부품 교체 등의 부분 수리만 수리(repair)에 해당하고 리퍼나 새 제품으로 교환은 RMA로 분리해서 생각했으나[165], 보통은 부분 수리, 새 제품 교환, 리퍼 교환 등을 구분 없이 모두 AS나 수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논란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밸브가 해명한 지금도 정확한 AS 방법이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166], 밸브의 답변대로 코모도에게 RMA 요청을 한 사람도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S 정책은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련의 과정은 위와 같고 제품은 대부분 신품교체 쪽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1일 코모도코리아 정발 제품의 고장으로 인해 A/S를 요청한 사람에 의하면 스팀 고객 지원을 통해 문의하자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데 하우징 분리가 있었다고 알렸음에도 RMA ID를 받을 수 있었다. 스팀에 문의하는 과정이 3일 정도 소요됐고 며칠을 대기한 뒤 코모도 스팀 덱 RMA 고객센터가 메일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는데 당일 문제 있는 스팀 덱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진행이 빨랐고 4일 뒤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받았다. 스팀에서 RMA ID를 받는 것보다 코모도 측의 메일이 오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RMA ID를 받았다면 메일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새로 받은 제품은 완전 밀봉된 신품으로 SSD를 덮고 있던 은색 덮개가 검은색 통짜 덮개로 바뀐 제품으로 도착했다고 한다.

이 일련의 과정이 귀찮거나 2차 구매로 인해 A/S가 불가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사설의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 위 5월에 A/S를 신청한 사람 또한 사설에 문의해 봤으나 'RMA 받아라'라는 답변이 전부이고 기껏해봐야 SSD 교체나 윈도우 설치, 스틱 교체 정도에 불과할 뿐이다. 며칠 못 쓴다는 생각으로 스팀에 먼저 요청해보고 RMA가 거부되면 그때 사설을 요청해보는 게 좋지만 현재까지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스팀에 문의할 때 증상과 질문에 답변만 잘 하면 거의 다 받아주고 아예 신품으로 받는 수준이고 사설에 맡겼다가 추후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을 묻지 못한다. 게다가 사설업체도 거의 없고 가장 많은 의뢰가 있을 법한 배터리도 수입하지 않아서 교체가 안 된다.

2차 구매자의 경우 A/S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수증을 받아놓거나 코모도 계정 자체를 받아놓으면 된다. 어지간히 큰 문제가 아니라면 A/S가 가능하다. 혹여나 2차 구매를 할 예정이라면 영수증이 없다거나 계정을 잃어버려서 확인이 안 된다고 말이 나오는 순간 구매를 포기하는 게 좋다. 문제가 생겼을 때 사설도 해결 못하는 걸 교체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몇십만 원을 허공에 뿌리게 된다.


9. 가격 및 구성품[편집]


배송비 및 부가세 포함 가격. 독은 별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 64GB 모델 (eMMC) - 399 달러, 589,000원
    • 휴대용 케이스

  • 256GB 모델 (NVMe SSD) - 529 달러, 789,000원
    • 휴대용 케이스
    • 고속 저장 공간
    • Steam 커뮤니티 프로필 독점 꾸러미

  • 512GB 모델 (NVMe SSD) - 649 달러, 989,000원[167]
    • 전용 휴대용 케이스
    • 초고속 저장 공간
    • Steam 커뮤니티 프로필 독점 꾸러미
    • 프리미엄 반사 방지 에칭 유리
    • 전용 가상 키보드 테마


10. 실 사용 팁[편집]


가성비 게이머라면 제일 싼 64EMMC 모델을 사서 SSD를 교체하는 게 가장 좋다. #


10.1. 리눅스 환경에 관해[편집]


전원 메뉴에서 "데스크톱으로 전환"을 누르면 KDE 플라즈마 세션으로 진입한다. SteamOS는 기본적으로 밸브에서 커스텀한 아치 리눅스의 포크이다. 다만 다음과 같은 주의점이 있다.
  • 시스템 파티션 구조는 굉장히 잘게 쪼개져 있지만 크게 보면 EFI 시스템 파티션, 리눅스 시스템 파티션, /home 파티션이 있다. 주목할 부분은 시스템 파티션들이 A/B 구조를 채용하고 있으므로 업데이트를 하면 /home 파티션을 제외하고서는 날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밸브에서는 정 스팀 덱에 뭘 깔아야 한다면 아치 리눅스의 GUI단 프로그램 설치 도구인 Flatpak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AppImage 등으로 패키징되어 있거나 시스템 루트가 아닌 홈 파티션에 독립 설치가 가능하다면 업데이트 간에 날아가지 않는다. 이런 애플리케이션들은 후술할 방법을 이용하면 간단히 게이밍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sudo, pacman 등으로 설치한 소프트웨어는 시스템 업데이트 시 날아가므로, 다른 대안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 사용자는 sudoer 권한이 있지만 비밀번호가 없어 sudo가 기본 상태로는 불가능하다. 어떤 이유에서건 su 권한이 필요하다면 몇 자를 입력했는지 볼 수 있도록 가능하면 GUI에서 비밀번호를 설정하자. 스팀 터치 키보드는 데스크톱 모드에서는 키씹힘이 잦다. 비밀번호를 설정해도 로그인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는 없다.
  • 상술할 이유 때문에 pacman 키링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원한다면 다음의 명령어로 직접 설정해야 한다.
sudo pacman-key --init
sudo pacman-key --populate archlinux
  • 데스크톱 모드에서 리눅스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어 웹 서핑이나 일부 메신저, 영화 및 음악 감상을 위해 윈도우를 따로 설치해야 할 필요는 없다. 앱 스토어에서 Chrome, Firefox, Microsoft Edge 같은 웹 브라우저, SMPlayer, VLC 같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쉽게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다. 심지어 GeForce NOWStadia 같은 클라우드 게임 접속도 할 수 있다.
  • Flatpak 설치를 위한 앱 스토어인 Discover가 내장되어 있으나, 정상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자주 보고되어 있다. 페이지를 로딩하지 못하거나 앱 설치가 멈추는 등 다양한 문제 사례가 보고되어 있으며, sudo 명령어를 이용한 Flatpak의 복구, Flatpak 리포지토리의 재설정, 리스트 강제 업데이트, 베타 펌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방법이 공유되고 있으나 일괄적으로 통하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 가상 키보드는 Steam + X 키 조합으로 불러낼 수 있다. 다만 가상 키보드 위치 조정은 어려운데, 그나마 Steam +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움직여 포인터를 특정 방향으로 둔 뒤 가상 키보드를 불러내면 그 반대 공간에 키보드가 표시된다.


10.2. 데스크톱 모드 한국어 패치[편집]


정식 발매가 되었지만 여전히 데스크톱 모드와 로케일 설정은 모두 영어를 기본으로 되어 있다.

리눅스 환경이 익숙하지 않거나, 비Steam 모드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설치했을 때 한국어가 정상 출력되지 않는 경우, 유저 한국어 패치 이용 시 텍스트가 ㅁㅁㅁㅁ으로 뜨는 사용자에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OS를 업데이트를 하면 /home 파티션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날아가는 만큼 한국어 로케일 설정도 함께 덮어씌워지기 때문에 업데이트 이후 재설정이 필요하고, 일부 어플리케이션에서 언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가장 초기에 작업하거나, 초기화 후 작업을 권장한다.

방법을 이용하면 OS 업데이트를 해도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 단, 해당 방법은 한글을 온전하게 입력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가 한정되며 가상키보드에 따라서는 영문만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 취향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스팀OS 3.5부터 한국어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10.2.1. 데스크톱 모드 한국어 패치 적용 방법[편집]



영상에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내용이 어렵다면 참고하자.

  • 권장 준비물: 여분의 키보드와 마우스

  1. 데스크톱 모드로 들어간다.
  2. 시작 메뉴에서 Konsole (터미널 에뮬레이터)로 들어간다.
  3. 터미널에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비밀번호 지정이 되어 있지 않다면)
passwd

sudo steamos-readonly disable

sudo pacman-key --init
sudo pacman-key --populate archlinux

sudo nano /etc/locale.gen


>#ko_KR.UTF-8
>(전체 언어 중 위 항목을 찾아 맨 앞에 붙은 #을 지우고 Ctrl+S로 저장, Ctrl+X로 종료한다.)

sudo pacman -S glibc
sudo pacman -S ki18n plasma

  1. 터미널 종료 후 시스템 설정로 들어간다.
  2. Regional Settings에 들어가 Language 옆 Modify 버튼을 누르고 이어서 뜨는 Change Language 버튼을 누르고 한국어를 찾아 적용한다.
  3. 덱을 재시작한다.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다음부터는 데스크톱 모드의 거의 모든 내용이 한국어로 뜬다.


10.3. Windows 사용에 관해[편집]


상술했듯 스팀 OS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데스티니 가디언즈, 레인보우 식스 시즈, PUBG: BATTLEGROUNDS 같은[168] 윈도우 기반으로 작동하는 커널 레벨 안티 치트를 사용하는 게임들은 플레이할 수가 없고, 이 경우엔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깔아야 한다. #[169][170]

파티션의 구성 방법으로는 크게 전부 밀고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 SteamOS의 /home 파티션을 축소시키고 남은 공간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 USB 메모리나 microSD 카드에 설치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중 첫 번째 전부 밀고 설치하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지만, 어찌 보면 제일 편한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단 기재는 한다.

공식적으로 Steam Deck에 대한 Windows 공식 드라이버를 지원하고 있기에 드라이버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Windows 10을 설치 후 LAN 드라이버가 기본적으로 안 잡혀있어서 인터넷으로 다운로드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따로 LAN 드라이버만 다른 곳에 저장해놔서 윈도우를 설치 후 LAN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


10.3.1. SteamOS를 지우고 설치 (비추천)[편집]


SteamOS가 있어야만 장치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비추천한다.
  • 필수 준비물: Windows 설치 USB
  • 권장 준비물: USB-C 도크나 허브, 여분의 키보드와 마우스

  1. 덱을 완전히 끈다. 절전이었는지 꺼져 있었는지 확인할 겸 일단 한 번 켜 보고, Steam 메뉴를 누른 뒤 전원 메뉴에서 끄기를 누르고 완전히 꺼질 때까지 기다린다.
  2. Windows 설치 USB를 연결한다.
  3. 볼륨 아래 버튼과 전원 버튼을 비프음이 날 때까지 길게 눌렀다가 비프음이 나면 전원 버튼만 떼고 볼륨 아래 버튼을 유지한다. 스팀 덱이 부트 매니저로 들어갈 것이다.
  4. 방향 패드를 이용해 USB로 부팅하도록 선택하고 A 키로 결정한다.
  5. Windows를 설치할 때, 나머지 과정은 동일하지만 파티션을 구성할 때 제일 용량이 큰 파티션(이것이 /home 파티션이다)을 지운 다음 그 자리에 Windows를 설치하기를 선택한다.
  6. 하단의 설치 이후로 넘어간다.


10.3.2. SteamOS와 병행 설치 (추천)[편집]


  • 필수 준비물: Windows 설치 USB, Rufus, GParted Live CD ISO, GParted를 설치할 여분의 USB, Rufus를 사용할 다른 컴퓨터
  • 권장 준비물: USB-C 도크나 허브, 여분의 키보드와 마우스

  1. 먼저 SteamOS에서 남아 있는 용량을 체크한다. 덱이 꺼져 있으면 한 번 켜 주고, 홈의 저장소 메뉴에서 남은 용량을 확인한다. Windows에 할애할 용량 이상으로 남아 있다면 그것으로 좋다. Windows에 할애할 용량이 남아 있지 않다면 플레이하지 않는 게임을 지워서 공간을 만들자.
  2. Rufus를 이용해 다른 컴퓨터에 빈 USB를 꽂고 GParted Live USB를 만든다. Rufus에서 GParted Live CD ISO를 선택하고 기본 설정대로 USB를 만들면 된다.
  3. 덱을 완전히 끈다. Steam 메뉴를 누른 뒤 전원 메뉴에서 끄기를 누르고 완전히 꺼질 때까지 기다린다.
  4. 2번에서 만든 USB를 덱에 연결한다.
  5. 볼륨 아래 버튼과 전원 버튼을 비프음이 날 때까지 길게 눌렀다가 비프음이 나면 전원 버튼만 떼고 볼륨 아래 버튼을 유지한다. 스팀 덱이 부트 매니저로 들어갈 것이다.
  6. 방향 패드를 이용해 USB로 부팅하도록 선택하고 A 키로 결정한다.
  7. GParted가 부팅된다. 2번째의 GParted를 실행하고 램에 적재하는 옵션을 선택하자.[171]
  8. 선택지에 대해서는 GUI가 뜰 때까지 계속 엔터를 누른다.
  9. GParted 인터페이스가 뜬다. 만약 SD 카드가 연결되어 있다면
    /dev/mmcblk0
    의 파티션 목록이 뜰 것이다.
    /dev/nvme0n1
    로 전환한다.
  10. 맨 뒤의 파티션
    /dev/nvme0n1p8
    (
    /home
    )을 우클릭 (터치스크린으로 클릭하거나 우측 터치패드로 커서를 그 자리로 움직인 뒤 L트리거)하고 Resize/Move를 누른다.
  11. Free space following[172] (MiB)에 메가바이트 단위로 Windows에 할당할 공간을 입력한다. 예를 들어 80기가를 할당하고 싶다면 80×1024=81920을 입력하면 된다.[173]
  12. Resize/Move 버튼을 누른 다음, Edit 메뉴에서 Apply All Operations 단추를 누른다. 키보드가 달려 있다면 Ctrl+Enter를 눌러도 된다.
  13. 진짜로 파티션을 바꿀 지 물어보는 대화 상자가 뜬다. Apply를 누른다.
  14.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GParted가 알아서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이 성공했음을 알리는 대화 상자가 뜨면 Close를 누른다.
  15. GParted 메뉴에서 Exit를 누른다. 그 다음에 바탕 화면의 Exit를 다시 누르면 Reboot/Shutdown/Logout을 선택한다. Shutdown을 선택. 이 과정과 다음 과정 사이에 SteamOS로 부팅하면 안 된다. SteamOS로 부팅되는 순간 SteamOS가 비정상 파티션 레이아웃을 감지하고
    /home
    파티션을 다시 끝까지 확장시켜버리기 때문이다.
  16. Windows 설치 USB를 연결한다.
  17. GParted로 부팅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Windows 설치 USB로 부팅한다.
  18. Windows를 설치하는 방식은 다른 과정은 일반 PC에 설치하는 과정과 동일하다. 다만 Windows를 설치할 위치를 지정할 때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있을 것이다. 거기에 설치하면 된다.

이후의 과정은 어떤 부트로더를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 다르다.


10.3.2.1. 덱의 부트 매니저를 이용할 경우[편집]

매번 부팅할 때마다 볼륨 아래 버튼과 전원 버튼을 비프음이 들릴 때까지 꾹 눌렀다가 전원 버튼만 떼어 주는 방식으로 EFI 부트 매니저로 들어가야 한다. Windows Boot Manager로 들어갈 지 SteamOS로 들어갈 지 선택하는 것으로 부팅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는 설치 이후 참조.


10.3.2.2. systemd-boot로 멀티부팅[편집]

  • 주의: EFI 시스템 파티션과 OS 파티션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 초기화되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멀티부팅을 한다면 시스템 업데이트 때마다 이 작업을 다시 해야 한다.
  • Windows 설치를 마친 뒤 먼저 Windows에서 빠르게 빠른 시작을 끈다. 빠른 시작은 리눅스와 듀얼 부팅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그 후 Windows를 시스템 종료한다.
  • 볼륨 아래와 전원 버튼을 같이 누르고 있다가 비프음이 들리면 전원 버튼을 뗀다. 부트 매니저가 나올 것이다. SteamOS를 선택한다.
  • SteamOS에서 Steam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메뉴에서 데스크톱으로 전환을 누른다.
  • 먼저, 하단의 제어판 모양 아이콘을 눌러서 KDE 설정으로 들어간다. Personalization-Users 메뉴에 들어간 뒤 우측의 Change Password를 눌러서 계정에 비밀번호를 부여한다. 상술했듯 계정에 비밀번호가 있어야 하술할 루트 권한을 쓸 수 있기 때문이며, 설정한다 해도 로그인에 비밀번호를 요구하지는 않으니 안심하자.
  • 비밀번호를 설정했으면 설정을 끄고 시작 메뉴에서 Konsole (터미널 에뮬레이터)로 들어간다.
  • 터미널에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sudo mount /dev/nvme0n1p1 /mnt[174]
sudo bootctl \-\-esp-path=/mnt install[175]
cat | sudo tee /mnt/loader/loader.conf[176]
>default steamos.conf[177]
>timeout 5
>console-mode max
>editor no
>(메뉴의 Edit-Send Signal-Terminate Task (TERM)을 누른다.)[178]
cat | sudo tee /mnt/loader/entries/steamos.conf[179]
>title SteamOS
>efi /EFI/steamos/steamcl.efi
>(메뉴의 Edit-Send Signal-Terminate Task (TERM)을 누른다.)
cat | sudo tee /mnt/loader/entries/bootmgfw.conf[180]
>title Windows
>efi /EFI/Microsoft/Boot/bootmgfw.efi
  1. 다 되었다면 덱을 끈다. 다음부터 부팅할 때 거대한 systemd-boot 화면이 반겨주면서 윈도우와 SteamOS를 선택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된 거지만, 보통은 다시 윈도우로 부팅하게 된다. 이는 윈도우가 타 OS와의 멀티부팅 구성에 있어 굉장히 비협조적인 탓에 한 번이라도 윈도우로 부팅하면 부트로더 우선순위를 보통 먹어버려서 그런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윈도우로 부팅한 다음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나 PowerShell에서 다음과 같이 입력할 필요가 있다.
bcdedit.exe /set '{bootmgr}' path \\EFI\\systemd\\systemd-bootx64.efi
이 설정은 윈도우의 systemd-boot를 자기 자신의 부트로더인 것처럼 착각시켜서 윈도우가 부팅 오더를 변경하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꼼수이다. 재부팅하면 이제 정상적으로 systemd-boot의 멀티부팅 화면이 나온다. 방향 키로 선택하고 A로 결정한다.
만약 여기까지 해도 윈도우로만 부팅된다면 EasyUEFI 등의 부트로더 관리 프로그램으로 Windows Boot Manager을 비활성화시켜버리면 된다.


10.3.3. 외장 저장 장치에 Windows 설치[편집]


  • 필수 준비물: Windows 설치 ISO[181], Rufus, Windows를 설치할 USB 드라이브(C-Type 권장) 혹은 microSD 카드와 리더,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컴퓨터
  • 권장 준비물: USB-C 도크나 허브, 여분의 키보드와 마우스

  1. 다른 컴퓨터에 Windows ISO와 Rufus를 구한다.
  2. Windows를 설치할 저장장치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고 Rufus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다음과 같이 세팅한다.
    • 앞서 연결한 장치를 장치로 선택한다. 헷갈린다면 이 과정 중에는 다른 외장 저장장치를 모두 제거할 것.
    • 부팅 선택 우측의 "선택"을 누르고 앞서 구비한 ISO를 선택한다.
    • 하단의 메뉴들이 바뀐다. "표준 Windows 설치"를 "Windows To Go"로 바꿔 준다.
    • 파티션 체계는 GPT로 바꾼다. 대상 시스템은 자동으로 UEFI로 바뀔 것이다.
    • "시작"을 누르고 경고창이 뜬다. 혹여 이 USB에 중요한 데이터가 있었는지 재확인하고, 없으면 포맷한다.
  3. Rufus가 할 일을 끝내고 나면 비프음이 한 번 들린다. 그 뒤 저장장치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덱에 연결한다.
  4. 덱을 완전히 끈다. 절전이었는지 꺼져 있었는지 확인할 겸 일단 한 번 켜 보고, Steam 메뉴를 누른 뒤 전원 메뉴에서 끄기를 누르고 완전히 꺼질 때까지 기다린다.
  5. 볼륨 아래 버튼과 전원 버튼을 비프음이 날 때까지 길게 눌렀다가 비프음이 나면 전원 버튼만 떼고 볼륨 아래 버튼을 유지한다. 스팀 덱이 부트 매니저로 들어갈 것이다.
  6. 방향 패드를 이용해 USB로 부팅하도록 선택하고 A 키로 결정한다.
  7. Windows는 자동으로 설치된다. 하단의 설치 이후로 넘어간다.[182]


10.3.4. 설치 이후[편집]



  1. 일단 설치하면 세로 모드일 것이다. 또한 Windows 10의 경우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으므로 미리 와이파이 드라이버만은 따로 USB 같은 곳에 받아 놓거나 외장 NIC을 꽂을 필요가 있다.
  2. 계정은 로컬 계정을 권장한다. 외장 키보드가 없다면 터치 키보드로 갈음할 수 있다. 로컬 계정을 권장하는 이유는 일단 Microsoft 계정을 사용하면 비밀번호 없이 자동 로그인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스토어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Microsoft 계정을 사용해야 한다면 이 방법을 이용해서 해당 계정으로 비밀번호 없이 로그인할 수 있게 해두자. 물리 키보드도 없는 스팀 덱으로 비밀번호 넣고 로그인하려면 힘들다.
  3. 윈도우 세션에 들어왔다면 제일 먼저 바탕 화면을 우클릭 (꾹 터치 혹은 L트리거)해서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들어간다. 디스플레이 방향을 가로로 바꿔 주고, 필수는 아니지만 일부 앱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디스플레이 배율도 100%로 바꾸면 좋다.
  4. 인터넷에 연결하거나 다른 컴퓨터에서 남는 USB에 저장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스팀 덱 윈도우용 드라이버를 받아 놓는다. 각 드라이버의 용도와 설치 방법은 해당 링크 참고. 설치 우선 순위는 와이파이 >>>>>> Windows 업데이트 > 나머지 > APU이다. APU가 제일 우선순위가 낮은 이유는 Windows 업데이트 진행 상황에 따라 설치 도중에 크래시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당연하지만 필요한 것을 모두 설치했으면 Steam을 설치해야 컨트롤러를 좀 더 미세조정할 수 있다.


10.4. SSD 교체하기[편집]


최하 옵션인 64GB는 그 상태로 정상적인 게임플레이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Apex 레전드 하나만 설치해도 용량이 거의 다 차버리며, 디램리스인 2230 규격 SSD의 특성을 커버하기 위해 스팀OS는 무조건 본체에 셰이더 캐시를 다운받아 놓기 때문에 모든 게임을 SD 카드에 설치해도 어느 순간 64GB는 꽉 차게 된다. 중간 옵션인 256GB도 충분히 게임을 설치하기엔 너무 적은 용량이다. 최상 옵션인 512GB가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정도긴 하지만 100GB인 GTA 5급 용량의 게임을 동시에 5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정도라 여전히 고용량 게임을 마음껏 받아놓고 즐기기엔 부족한 용량이다.

닌텐도 스위치처럼 별도로 SD 카드를 장착하여 용량을 늘릴 수 있으나,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마이크로SD 카드가 SSD보다 성능이 낮기 때문에 [183] 스팀 덱의 내장 SSD를 제거하고 해당 슬롯에 호환되는 2230 규격의 1TB 혹은 2TB SSD를 대신 장착하는 개조를 하는 유저들이 많다.

2022년 당시만 해도 2230 규격의 m.2 SSD는 서피스 등에나 쓰이는 매우 마이너한 제품이었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제품의 선택권도 매우 적은데다, 유통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SSD 교체가 어려웠다. 그러나 2023년이 되면서 2230 규격의 SSD를 구매대행하는 업체가 많아졌으며, 여러 업체에서 일반 사용자용 2230 SSD를 발매하기도 하여 2023년 3분기 기준 1TB는 6만 원대, 2TB는 13~14만 원대에 구할 수 있는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가격이 하락 중이기에 SSD 교체는 반쯤 필수로 취급되는 상태이다.


과거 2230 규격의 SSD를 구하기 어려웠을 때는 레딧을 비롯한 서구권 커뮤니티에서 칩과 메모리가 단자 쪽으로만 몰려 있는 특정 2280[184] SSD의 PCB를 절반으로 쪼개 2230이나 2242 규격으로 만들어 장착하는 마개조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실사용이 가능하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와 SSD를 잘라서 장착하는 개조 방법이 삽시간에 퍼지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임의 개조는 쇼트나 발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무조건 절단면에 절연 테이프를 붙여 쇼트를 방지해야 하며, 교체된 SSD가 전파간섭을 일으켜 고스트 터치, 화면 꺼짐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개발자 또한 이러한 개조는 전원 충전 시 충전 회로 부분에 발열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으므로, 개조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불이익은 순전히 사용자의 책임인 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밸브 엔지니어는 애초에 스팀 덱 SSD는 교체용으로 설계되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발열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는 2230 규격은 애초에 저전력으로 설계되었기 때문. 2230보다 큰 규격의 SSD들은 저전력 설계가 아니기에 2230 대비 성능은 월등하나 그만큼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에 발열이 크다. 데스크탑 메인보드에 장착해 쓰는 2280 규격 SSD들이 발열 문제로 스터터링을 무조건 겪기에 방열판이 필수인 걸 생각하면 스팀 덱은 2230의 발열 기준으로 냉각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기기의 안전 온도를 보증할 수 없게 되며 상술한 대로 온갖 문제가 터지기 딱 좋다.

2230보다 조금 더 긴 2242 사이즈로 잘라도 장착이 가능하다. 다만 나사 구멍과 치수가 맞지 않아 나사로 고정은 불가능해지는데, 양면 테이프[185]로 고정하거나 그냥 SSD 위에 다는 실드로 고정해 놓는 식으로 임시로 사용할 수 있다. 2242 사이즈의 경우 충전 회로의 써멀 패드와 간섭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발열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 위에 게시된 2242 사이즈로 잘라서 쓰는 영상에서도 한 달 가까이 멀쩡하게 쓰던 스팀 덱이 SSD 교체 이후 잠시동안 고스트 터치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나왔었다.

SSD 교체는 보통 SN740 2230 규격이 많이 쓰인다. 한국 정발 제품이 아니라 직구를 해야 하지만, 스팀 덱이 유명해지고 나서 오픈마켓에 구매대행 상품이 많아졌고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세일 시 2TB 제품이 13만 원까지 떨어졌다. 즉, 굳이 저렇게 2280 규격 제품을 절단해서 장착할 필요는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2230 SSD 목록

위의 영상을 보면 SSD를 교체할 때 하우징을 분리하고 은색의 덮개가 나오는데 덮개를 고정하는 나사를 빼도 덮개는 분리가 안 된다. 2023년 리비전 이전 제품들은 방열판 중간에 은박 테이프가 하나 붙어있고 그곳에 나사가 숨어있어서 그 나사까지 뺀 뒤에야 덮개를 분리할 수 있는 형식으로 무조건 티가 나게 되있다. 하지만 2023년 리비전 제품들부터는 방열판이 은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되어 있으며 은박 테이프로 가려진 나사 자리가 없어져서 분리는 더욱 용이해졌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하우징을 고정하는 나사가 리비전 이전 제품이 비해 꽉 물려 있는 경우가 많아 조심하지 않으면 쉽게 마모되어 분리가 안 되는 수가 있고 기존 SSD를 감싸고 있는 방열 테이프도 타이트하기 때문에 찢어질 수 있다. 나사 부분들이 기존에 비해 꽉 물려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10.5. eGPU 장착하기[편집]



영상 내용을 짧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장착할 그래픽 카드[186], NVMe M.2 SSD 슬롯(수)과 PCIe 4.0 이상의 16레인 호환 케이블 SSD 슬롯(수)과 PCIe 4.0 이상의 16레인 호환 케이블(암)[187], 그래픽 카드에 공급할 파워 서플라이를 준비한다.
  2. SD 카드에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SD 카드 슬롯에 장착한다.
  3. 뒤뚜껑을 따 NVMe SSD 슬롯에 NVMe M.2 ↔ PCIe 4.0 16레인 호환 케이블을 장착시키고 PCIe 슬롯에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다.
  4. 파워 서플라이와 GPU 간에 전력공급선을 다 연결해주고 SD 카드로 윈도우 11을 부팅해주면 끝.

흔히들 말하는 사양 잡아먹는 AAA 게임들을 4K 화질로 돌리는 괴랄한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이 정도까지 장착하면 소형 PC 수준의 부피를 차지해 휴대성을 크게 희생해야 하나, 적어도 노트북에 eGPU 연결해주는 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주 간과되는 사실로 SSD가 없고 microSD 카드를 주 저장장치로 쓰는 것을 강제하기 때문에 IO에 병목이 걸린다. 이 점을 감안하면 스팀 덱 말고 Thunderbolt나 PCIe를 지원하는 PC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eGPU를 굳이 사용한다면 Thunderbolt 호환 노트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11. 기타[편집]


  • 케이스 등의 주변기기 제작이나 개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 디자인에 대한 CAD 파일을 공개했다.

  • 게임이나 DLC 다운로드 도중에 슬립 모드에 들어가면 다운로드 자체가 일시정지된다.

  • 현지시각 2022년 10월 6일, 상시 판매 전환과 시스템 업데이트, 도킹 스테이션 정식 출시 소식을 안내하는 영상을 게시했으나 안정화된 오프라인 모드를 설명하는 1분 40초쯤에 닌텐도 스위치 에뮬레이터인 yuzu가 짧게 등장하는 바람에 영상을 수정했다. #[188]

  • 위 영상과 동일한 날짜에 배포된 업데이트를 통해서 별다른 작업 없이 짧은 WebM 동영상 파일을 특정 경로에 넣는 것만으로도 부팅 영상을 커스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비공식적인 방법이지만 내부 설정 파일을 변경하는 것으로 최대 재생시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해졌다.

  • 어떤 레딧 유저가 위의 방법대로 최대 재생시간까지 수정하면서 슈렉 1편을 통째로 넣었다가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기기를 쓸 수 없게 되는 해프닝을 겪었고, 이후 밸브가 이 해프닝을 의식한 것인지, 2022년 10월 21일 베타 버전 업데이트에 B버튼을 눌러서 부팅 영상을 스킵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정식 버전에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배터리가 강력한 접착필름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분해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공식 부품 교체 가이드를 제공하는 ifixit에서도 난이도를 어려움[189]으로 표기할 정도다. 배터리를 조금이라도 망가트리지 않고는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인지 한 번 분리한 배터리를 다시는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190]하고 있다.

  • 배터리를 교체했다면 보정(캘리브레이션)을 위해 100% 충전시킨 뒤에 충전기를 분리하지 말고 2시간 이상을 더 충전한 뒤에 배터리 부족으로 전원이 꺼질 때까지 충전을 하지 않은 채로 사용하다가, 전원이 꺼지면 다시 100%까지 멈추지 말고 충전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교체 후 1회만 하면 된다)

  • 분해 조립 시 아래 사항을 확인하자.
    • 뒷판을 분리하거나 다시 끼우기 전에 반드시 마이크로 SD 카드를 제거해야 한다. 제거하지 않고 뒷판을 분해 혹은 조립할 경우 잠깐 무언가에 걸린 듯한 느낌이 들다가 마이크로 SD 카드가 바로 부러져 버린다.
    • 배터리 커넥터 분리 시 실드 역할을 하는 금속판을 분리하게 되는데, 냉각팬 케이블이 금속판에 아주 약간 걸쳐져 있기 때문에 금속판을 제거할 때 케이블이 같이 당겨지면서 커넥터에서 약간 빠져나와 연결 상태가 느슨해지거나, 다시 부착할 때 금속판과 메인보드 사이에 케이블이 깔리면서 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과열로 인한 고장을 막기 위해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날 수 있으므로 뒷판을 조립하기 전에 냉각팬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재조립 시 나사를 조일 때도 강하게 조이면 안 된다. 나사가 다시 풀리지는 않을 정도로 약하게 조여야 한다.

  • 코모도 문의 페이지에는 Steam Deck(스팀 덱) 대신 Stream Deck(스트림 덱)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191]

  • 2023년 5월 기준 하우징을 분리하면 볼 수 있었던 은박 테이프가 붙여진 금속판이 검은색 통짜판으로 바뀌어있다. 새로 제작된 제품으로 SSD 교체 시 보다 수월하게 덮개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나사가 굉장히 타이트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우징의 나사를 모두 분해하고 분리하면 검은색 통짜판의 가장 아래쪽에 나사가 하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하우징의 나사가 검은색 통짜판을 관통해서 같이 물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없는 게 맞다.

  • 스팀 덱의 판매가 늘면서 다양한 옵션 제품들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서멀패드가 부착된 하우징의 경우 주의사항이 있다. 스팀 덱의 발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분이 팬 옆의 덮개 부분인데 초기형이 아닌 검은색 통짜판으로 되어 있는 스팀 덱의 경우 하우징을 분리할 때 통짜판이 훼손될 수도 있다. 이 통짜판을 고정하는 나사가 하우징을 고정하는 나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통짜판의 나사 하나가 없는 구조를 띄고 있는데 하우징의 서멀패드가 통짜판과 과도하게 잘 붙어있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유격이 생기지 않도록 서멀패드 보호필름을 제거하기 이전 적당히 눌러서 유격이 있는지 임시로 결합해서 유격이 없을 경우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결합해아 하며 다시 분리할 때 분리가 잘 안 된다는 이유로 힘으로 잡아 뜯기보다 시간 여유를 두고 서멀패드와 통짜판을 차분하게 분리해야 한다.


12. 관련 문서[편집]



[1] 아시아 지역은 배송비가 제외된 가격.[2] SoC 코드명 Aerith #[3] 기존에 발표된 스펙에는 듀얼 채널이라 표기되어 있었지만 추후 쿼드 채널로 정정되었다.[일부] [4] UHS-I 지원.[5] 하드웨어 스펙은 70Hz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60Hz로 제한되어 있다.[6] 가독성 개선을 위해 옵티컬 본딩 기술이 적용된 IPS LCD.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고 패널 스펙은 NTSC 45%이다.[7] 기본 설치 OS. 포맷 후 윈도우 등의 다른 OS 설치 가능.[8] 전원 버튼을 누르면 스팀 덱이 즉시 절전 모드에 돌입, 전원 버튼을 다시 누르면 중단했던 지점에서 재시작.[9] SD 카드 내부 게임 파일을 바로 인식해 라이브러리에 게임을 추가함.[10] 15V 최대 출력이 38W 미만인 PD 충전기를 연결해도 38W를 끌어다 쓰려고 하기 때문에 충전기의 안전장치가 작동해서 주기적으로 재시작되면서 충전이 안 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 # 해결 이전까지 발견된 증상은 안전장치로 인한 충전 불가였으나, 안전장치가 없는 불안정한 PD 충전기를 사용했다면 최악의 경우 충전기와 스팀 덱 둘 다 망가질 수도 있었다.[11] 공식 소개 문구: 게임 스트리밍, 가벼운 2D 게임 또는 웹 브라우징과 같은 가벼운 작업을 할 때이며 밸브에서는 60Hz로 Portal 2를 하면 대략 3-4시간 정도, 30Hz로 하면 6시간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다.[12] 6축 자이로 센서와 연동해 작동한다.[13] 명령어 사용자 지정 가능.[14] 트랙패드 내부에만 있다.[15] 다만 스위치와 다르게 독은 따로 판매되며, 서드파티 AV 컨버터(USB-C to HDMI)를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독 모드 사용 시 스위치와 다르게 본체에서 컨트롤러가 분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따로 별도의 컨트롤러를 구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16] 충전도 가능한 서드파티 AV 컨버터(USB-C to HDMI) 사용 시 스팀 덱을 재부팅할 때까지 벽돌이 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 #[17] TV가 스팀 링크를 지원한다면 무선으로 화면을 송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18] 독 연결 시 고전력 모드로 작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최우선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르게 말하면 지금 당장 할 건 아니지만 추후에 독 연결 후 전력을 좀 더 높여서 성능 향상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19] 스팀 덱 상점 페이지 내 영상에서도 독(Dock)의 USB 포트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해 마치 데스크톱처럼 사용하고 있다. 게임은 하고 싶은데 지갑 사정이 좋지 못한 게이머들에겐 데스크톱 대용 PC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 공간도 매우 적게 차지한다.[20] 공식 홈페이지에도 휴대용 게이밍 PC라고 명시되어 있다.[21] 즉 스팀 덱에서 정식으로 PS Remote나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윈도우만 설치하면 이들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며 버튼 위치가 불편하겠지만 PPSSPP 등의 에뮬레이터도 구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거추장스럽긴 해도 포터블 모니터만 있으면 파워포인트엑셀과 같은 문서 작업부터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작업을 노트북처럼 할 수도 있다.[22] 2021년 9월 15일자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을 시작한 스위치와 달리 처음부터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23] 시연에 참가한 일부 리뷰어는 스위치랑은 방향성이 다르다면서 굳이 스위치랑 비교하지 말고 스위치는 스위치대로 사고 스팀 덱은 스팀 덱대로 사는 게 좋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24] 아티팩트의 공개 행사에서 "닌텐도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간 연계성을 부러워해 왔다"고 언급했고, 하프라이프: 알릭스 공개 당시에도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에게 닌텐도적 하드웨어 접근법을 적용한 자사의 게임을 소개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애초에 게이브 뉴웰은 "지구가 멸망한다면 가장 먼저 닌텐도 64슈퍼 마리오 64를 챙기겠다."라고 발언할 정도로 진성 닌빠로 유명하다.[25] 현세대 콘솔 게임기인 PlayStation 5S는 양측 모두 x86 기반이므로, 스펙으로만 따졌을 땐 사실상 독자 OS를 장비한 중저가형 게이밍 PC라고 볼 수 있다. 자체 성능만으로는 하이엔드 게이밍 PC와 차별화할 수 없기 때문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양쪽 모두 공격적인 인수로 독점 타이틀 라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26] 스팀 덱이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현대 게임의 주류인 오픈 월드 TPS/FPS 사양 AAA 게임의 이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반면, 스위치의 킬러 타이틀은 크게 마리오, 젤다와 같은 강력한 자체 IP / 링 피트 어드벤처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류의 모션 센서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성 게임 / 동물의 숲 시리즈, 마리오 파티 시리즈와 같은 라이트 게이머 대상의 파티 게임들로 나뉜다.[27] 즉, 하이브리드가 가능한 기기이기에 스위치가 연상되어 스위치와 비교선상에 놓기는 하지만 애초에 콘솔을 사는 이유 중 하나가 독점작들을 하기 위함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의 경우 수익을 일부 빼앗길 수도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28] 다만 말 그대로 SSD를 추가 설치하는 것이 아닌 교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상위 모델인 512GB 모델에서 교체하는 것은 다소 가성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기본 모델인 64GB 모델에서 교체 설치할 시 가성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특별히 최상위 모델의 다른 옵션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64GB 모델을 1TB로 업그레이드해 즐길 수도 있다. 물론 괜히 하판을 열었다가 내구성 및 유격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식 영상 내에서도 하판 분해를 권장하고 있진 않다. 관리를 신경 쓰지 않고 고성능 스팀 덱을 사용할지, 가성비까지 챙기며 기계를 뜯을지는 온전히 게이머의 몫인 셈.[29]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SSD는 2230규격 SSD에 전자 차폐 쉴드를 장착하는 구조다. SSD를 교체한 다음 저 전자 차폐 쉴드를 끼워주면 된다. 저 쉴드가 은근히 중요한 게, 영상에서도 SSD 아래에 무선 모듈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기성품으로 교체 시 무선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쉴드만 장착해 주면 무선 성능엔 별 문제가 없다. 그 외에도 소비전력 변동으로 인한 문제와 열감지센서 간섭 등의 문제를 언급하고 있지만 2230 규격이 아닌 다른 규격의 SSD들이 전력 소모가 더 높고 발열이 높기에 2230 규격 SSD만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된다.[30] 닌텐도 스위치처럼 컨트롤러와 본체가 분리되는 구조가 아님에도 컨트롤러 측 기판과 메인보드에 해당되는 기판이 필름 케이블을 제외하고 완전히 분리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31] Many games work great on Steam Deck, right out of the box.[32] 공식 영상에서 Verified 아이콘을 받은 게임들 예시로는 고스트러너, 데스 스트랜딩, Hades, Portal 2가 있다. 이전에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컨트롤, 둠 이터널,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등도 이 마크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33] Some games may require some extra work by the user to play.[34] 공식 영상에서 Playable 아이콘을 받은 게임들 예시로는 팀 포트리스 2가 있다.[35] Other games may not be a good experience on Steam Deck.[36] 공식 영상에서 Unsupported 아이콘을 받은 게임들 예시로는 자사의 VR 게임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있다.[37] VR games, for example, are all Unsupported, as are games that Deck's operating system doesn't work with yet.[38] Unknown just means that a game hasn't been evaluated by our review team yet.[39] 아무래도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Unknown 아이콘을 받은 게임들은 비인기 인디 게임들일 것으로 예상된다.[40] 예를 들어 팀 포트리스 2의 경우 다른 항목들은 모두 호환성 테스트에 통과하였으나 일부 구간에서 터치스크린 또는 가상 키보드를 사용해야 하므로 Playable 마크를 받았다. 즉, Verified 미만 등급을 받은 게임들은 어떤 부분에서 스팀 덱에서 최적의 경험을 하기 어려운지 항목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달리 말하면 Verified 등급을 받은 게임들은 모든 호환성 체크 목록을 통과한 게임이라는 의미.[41] 다만 PS2판인지, PSP판 포터블 버전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42] PS2 에뮬레이터.[43] PSP 에뮬레이터.[44] 닌텐도 게임큐브Wii 에뮬레이터.[45] 닌텐도 스위치 에뮬레이터.[46] 당장 밸브에서 나온 기기들 중 인덱스스팀 컨트롤러가 전파인증을 받았지만 결국 정발되지 않았다.[47] 스팀 덱을 이런 곳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의미로 몇몇 장소들을 적어두었다. - 할머니 댁에서, 대관람차에서, 친구 집에서, 달에서[48] AAA급 게임들도 할인을 자주 하는 스팀과 달리 스위치 퍼스트 파티 소프트는 그냥 실물 패키지로 구입하는 게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다. 할인에 익숙한 스팀 유저들에겐 부담스러운 수준이다.[49]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발매 이전 스팀과 라이브러리가 연동된다는 루머가 돌았다.[50] 하나의 게임을 사면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51] 현재는 환율 상승 등으로 20에서 40만 원 정도 올랐다.[52] 스팀 덱 발매 상황을 기준으로 한국 컴퓨터 시장이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진 부품 가격으로 인해 80~100만 원의 예산으로 데스크톱을 맞출 경우 최신 AAA급 게임은 실행하는 게 고작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8월 7일 공개된 스팀 덱 실기 영상에 따르면 둠 이터널 Medium 옵션 기준 AYA NEO 4500U 모델과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프레임률을 보이며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주었다(후속기인 AYANEO PRO 4800U 모델의 경우는 10% 정도의 성능 우위). AYA NEO 4500U가 같은 달러 기준으로 925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뛰어난 가성비다. AYA NEO와의 비교 영상[53] 물론 타사 UMPC의 경우 기본 제공용량이 1TB이기 때문에 기본 용량에서는 우위를 점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이다.[54] "(낮은 가격대 책정은)고통스럽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의 확대를 노린 공격적인 접근법이다"라고 언급. 콘솔 게임기의 낮은 가격대는 공정 개선을 통한 장기적인 생산단가 하락을 노리고 보통 초반 생산분은 손해를 보는 구조로 책정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야말로 현재까지도 가장 거대한 PC 게이밍 플랫폼을 가진 밸브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후에 나올 UMPC들도 밸브 수준의 기반을 가가지지 못한다면 이런 출혈장사 같은 일은 하기 어렵다.[55] 둠 이터널을 Medium 옵션으로 15분가량 플레이 후 발열 및 소음을 측정하였다. 이후 중국 쪽 개발자가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 후 온도를 쟀을 때 그립부 온도가 30도 정도고 뒷면 온도가 40도 중반대임을 리뷰했다.[56] 런처에서 각 어플리케이션별로 물리적인 키보드/마우스 리매핑 기능을 지원한다.[57] 이메일을 받은 뒤 정해진 기간(72시간) 동안 결제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취소된다.[58] 별도의 주변기기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프로 컨트롤러를 합쳐서 사용하는, 일명 손목 분쇄기 조합마저 스팀 덱보다 90g 정도 가볍다.[59] 다만 크기 자체는 정말 어마 무시하게 크다. AYA NEO와의 크기 비교 닌텐도 스위치와의 크기 비교[60]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팀은 최고의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3D 프린터로 찍어낸 여러 개의 시제품을 직원과 직원들의 가족에게까지 사용해 보게 했다고 한다.[61] 물론 야외에서 리모트 플레이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고품질 스트리밍으로 즐길 경우 몇 시간만에 100기가 이상의 데이터가 녹아내린다. 즉, 매달 매우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헤비 유저가 아니고서는 리모트 플레이도 AAA급 게임을 즐기는 저렴한 방법은 아닌 셈.[62] 선행 리뷰를 진행한 리뷰어들에 따르면 경쟁 UMPC 대비 2배 가까이 성능 우위에 있다고 한다. 즉, 가격은 2배 가까이 저렴하면서 성능은 2배 가까이 우위에 있는 셈. 다만 스팀 덱 발표 후 2022년 2월 현재 경쟁 UMPC들도 프로 버전과 후속작 등을 발표하였고, 2020년 12월 말에 출시한 아야네오 프로나 원엑스플레이어 신형의 경우는 스팀 덱과 성능상의 격차가 거의 없고, 후속작까지 나오면 성능상의 우위를 상실하게 될 예정이다. 다만 가격의 경우는 여전히 우위를 차지한다.[63] 다만 전세계적인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스팀 덱은 게이밍 PC 그 자체로 사용하기에도 매우 가성비가 높다. UMPC라는 특성상 집에 모니터만 구비하고 있으면 그냥 PC 본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하드웨어 사양의 한계로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여 플레이하기에는 저해상도와 저화질로 만족감이 많이 떨어지고, 해상도와 옵션을 외장 모니터에서 볼 만하게 높인다면 프레임이 게임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떨어지긴 하지만... 무엇보다 VR 시장과 휴대용 게임 시장은 애초에 1대 1 비교를 하기엔 무리가 많은 편.[64] 다만 스위치는 콘셉트상 휴대기기의 성능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무게 등과 비교해보면 그렇게 상향폭이 작다고는 못 할 정도이다.[65] 실제로 스팀과 스위치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양쪽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더라도 스팀 쪽이 더 저렴하면서 고품질의 그래픽인 경우가 많다. 또한 플스 및 엑스박스에 없는 게임이 스팀에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인디 게임의 경우는 어떤 플랫폼도 스팀에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66] 이는 스팀 덱뿐만 아니라 윈도우 기반의 UMPC 전체에 해당되는 내용이다.[67] 대신에 그 대가로 엄청난 수준의 성능 타협을 봐야 하는데 이 때문에 퍼포먼스 문제로 유난히 스위치에서만 평가가 저조한 게임들이 많다. 다르게 말하면 스팀 덱 또한 휴대기기라는 한계 때문에 성능 타협에 시달려야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68] PlayStation 5, Xbox Series X 등.[69] 르누아르 기반 기기의 경우 강제로 전력 값 세팅을 25W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었고 인텔 쪽은 상당히 여유로워서 40W TDP 세팅으로 나온 기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당연히 성능이 올라가나 그만큼 발열이 더 많이 발생하고 전력 소모도 급격히 늘어난다.[70] 특히 전력량은 발열과 직결되기 때문에 멋모르고 올리면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노트북에서는 십중팔구 쿨링이 잘 되는 게이밍 노트북에서만 오버클럭한다.[71] 시연회 때는 쿼드코어 8스레드에서 4스레드를 막아 쿼드코어 4스레드로, 발표한 스펙보다 다운된 상태로 시연했다.[72] 특히 9세대 콘솔인 PS5의 경우 SSD의 성능을 적극 활용한 압축 기술 덕에 같은 게임이더라도 PS5판이 용량이 더 적은 경우가 존재하지만 PC판 게임들은 아직 그렇지 못해 용량이 매우 크다. 특히 AAA급 게임들은 데모판만 해도 몇기가 이상이 훌쩍 넘어가버린다.[73] 지갑 사정을 고려해 기본형인 64GB 모델을 구입한 게이머들은 사실상 MicroSD 카드 구매가 강제된다.[74] 다만 하드디스크 최적화를 배제한 최신작 게임들의 경우 단순 로딩속도 차이 이상의 차이가 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큰 문제가 없는 것은 하드디스크 기반의 8세대 콘솔들이 현역인 동안은 하드디스크 최적화를 개발사에서 어느 정도 해 주기 때문이다.[75] 색영역이 NTSC 45%로, 색영역이 NTSC 72%인 닌텐도 스위치 구형과 배터리 개선 모델보다도 화면 퀄리티가 열악하다.[76] 대표적으로 같은 XIGNCODE3 기반인 EZ2ON REBOOT : RDJMAX RESPECT V 같은 경우 이지투온은 프로톤으로 제대로 돌아가나 디제이맥스는 아예 실행조차 안 된다는 보고가 있다.[77]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경우 보안 문제를 이유로 스팀 덱이나 프로톤을 통해 게임을 실행하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으며, 이를 우회해서 강제로 실행할 경우 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78] 대부분의 게임이 리눅스 버전이 없는데 리눅스 버전이 없는 게임에 뜬금없이 안티 치트만 리눅스 패치를 해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79] 기존에 PC에서 즐기던 스팀 라이브러리를 한 푼도 더 들이지 않고 그대로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스팀 덱의 아이덴티티이다. PC의 존재 자체 때문에 스팀 덱의 존재 이유가 약해진다는 주장은 스팀 덱 수요층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한 주장인 셈.[80] PC에서 즐기던 게임을 휴대용으로 즐기려면 스위치에서 같은 게임을 하나 더 구입해야 하는 비용도 더 들고 세이브도 공유 안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나마도 게임이 스위치로도 나왔을 때나 가능한 일. 그런 불편함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의견들도 존재한 만큼 스팀 라이브러리를 추가 비용 없이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81] 실제로 닌텐도 독점작을 전혀 원치 않으면서 휴대용 게임기기에 대한 니즈를 가진 게이머라면 스팀 쪽이 성능과 라이브러리 숫자에서는 스위치를 크게 압도하기 때문에 스팀 덱 쪽이 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스위치에는 분명 훌륭한 독점작들이 많지만 휴대용 게임기기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해서 닌텐도 게임에 대한 니즈가 반드시 있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82] 쉽게 말하면 기존에는 에뮬레이터나 중고로만 겨우 구해서 즐길 수 있었던 PS2PS3 게임들이 리마스터 명목으로 스팀에 출시될 경우 이러한 과거 독점작들을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정식 방법이 UMPC들을 비롯한 스팀 덱뿐이라는 의미. 물론 이렇게 리마스터가 PC로 나오는 경우 PS4PS5로도 같이 출시되지만 휴대용으로 리모트 플레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는 다른 콘솔 플랫폼에는 없다.[83] PC로도 출시된 갓 오브 워를 예시로 들면 갓 오브 워는 PS4/5 및 PC에서만 즐길 수 있으며 엑스박스와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즐길 수 없다. 그러다 보니 휴대용으로 즐기려면 갓 오브 워를 PS 리모트 플레이로 즐기는 수밖에 없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데이터를 소모하거나 Wi-Fi에 연결된 상태여야 한다. 이렇다 보니 갓 오브 워를 비롯한 구 콘솔 독점작들을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스팀 덱을 비롯한 UMPC들뿐이라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나온다는 주장.[84] 2020년대에 그래픽 우선 모드와 성능 우선 모드 두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출시되는 콘솔 게임이 늘어나고는 있으나 PC 게임의 수많은 옵션들에는 비할 바 되지 못한다. 다만 그래픽 옵션이 다양하다는 것은 대충 적당히 옵션 타협해서 빨리 게임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부분.[85] 똑같은 720p짜리 영상을 시청하더라도 큰 모니터로 볼 때보다 스마트폰으로 볼 때가 조금 더 저화질 체감이 덜한 것과 비슷한 이치. 같은 해상도 기준 작은 디스플레이가 ppi값이 더 높기 때문이다.[86] 이는 스마트폰의 경우 아이폰 SE 3에서 느낄 수 있다. 화면 크기는 2022년 스마트폰 중 가장 작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간다.[87] 밸브는 일단 스팀 덱에서 구동할 수 있는 모든 게임을 최소 30프레임 이상을 목표로 하여 모든 게임이 그 기준을 만족했다고 발표했다.[88] 스팀 덱은 윈도우도 설치 가능한 UMPC이고 기본적으로 모드를 지원한다고 했기 때문에 옵션 설정과 모드 사용이 굉장히 자유롭다. 그래서 옵션을 타협하거나 최적화 모드를 사용하는 등 프레임을 끌어 올릴 방법이 다른 콘솔보다 훨씬 다양하다. 최소 사양이 아주 높거나 게임 자체의 구조적인 한계로 프레임이 안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60프레임 정도는 무난하게 유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과 같은 PC인 만큼 사용자의 설정과 능력에 따라 기본보다 높거나 낮은 일관되지 못한 성능을 보일 수 있다.[89] 스팀 덱 자체에서 지원하는 옵션 세팅은 좌우 드래그로 간단하게 조절이 가능한데 성능 오버레이를 띄워놓고 프레임, GPU, CPU, 온도를 보면서 세팅하면 나쁘지 않은 조합으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데 FSR이 적용되는 게임이라면 중옵의 그래픽 설정으로 최고 옵션의 그래픽 효과를 배터리의 손해가 거의 없이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조합도 있다.[90] 2023년 1분기 기준 마이크로 SD 카드는 저렴한 1TB 모델이 세일 없이 10~11만 원이며, 512GB 모델은 3~4만 원 사이로 구할 수 있다.[91] 다만 쓰여 있는 대로 숙련자 기준이지, 만약 이보다 더 쉬운 PS5의 추가 SSD 설치마저 두려운 사람들은 그냥 얌전히 MicroSD 카드를 구매하거나 숙련자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92] PS5XSX 등이 각각 역대 플스 판매량과 엑박 판매량의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반도체 대란으로 여전히 공급량이 크게 부족한 것을 생각했을 때 이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나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93] 기존에 있던 스팀 라이브러리를 추가 비용 없이 휴대용으로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스팀 덱의 아이덴티티이기 때문. 애초에 스팀 덱엔 독점작이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 여기서 나온 말이다.[94] 물론 이는 기존에 리모트 플레이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의 이야기이고 새로 휴대용 PC 게이밍을 리모트 플레이로 입문을 한다면 무제한 요금제 가입 등의 기회비용이 크게 지출되기 때문에 스팀 덱이 아예 고려대상에서 빠지는 것은 아니다. 리모트 플레이로 몇 시간만 플레이해도 데이터가 순식간에 녹아내리기 때문. 하지만, 크기와 두께를 생각했을 경우에나 스팀 게임 가운데 상시 온라인 상태를 요구하는 게임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결국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상당히 어중간한 위치에 있게 된다.[95] 800p라면, 아주 고샤앙 게임이 아닐 경우 일반 PC의 내장 그래픽으로라도 충분히 30~6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스팀 덱을 거치형으로 사용할 생각이 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96] 물론 퀄리티 자체에 문제가 있어 혹평을 받은 스팀 컨트롤러나 거실 게이밍이라는 굳이 있으나 마나 했던 목표를 가진 스팀 링크, 출시 전부터 스팀OS가 깔린 게이밍 PC라는 이상한 포지션 때문에 정말 이걸 왜 사야 할지 이유가 불분명해서 망했던 스팀 머신과 달리 스팀 덱은 존재 이유와 수요층이 명확한 편.[97] 실제로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 역시 이 휴대성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무겁더라도 깡성능이 매우 중요한 유저들에게는 더 무겁더라도 좀 더 저렴하면서 더 성능 좋은 노트북을 선택하게 되고, 휴대성을 극히 중요하게 여기는 유저들은 성능은 떨어지고 가격은 훨씬 비싸더라도 가벼운 노트북을 선택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 같은 120~150만 원짜리 노트북이라 하더라도 이 휴대성에 따라 가격과 성능이 크게 갈린다.[98] 대부분 펀딩 제품들이다 보니 가격부터가 800~1,000달러부터 시작한다.[99] 게이머라는 틀에서 벗어나 일반 사람들 관점에서 보면, 굳이 밖에서도 리모트 플레이 등을 사용하여 AAA급 게임을 즐겨야 할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 가격이 아무리 저렴할지언정,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밖에서도 PC 게임을 즐길 이유가 없기 때문.[100] 물론 현 시점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며 스팀 인기 게임 및 서구권 취향 게임들 위주로 먼저 진행되고 있다. 이는 MS사의 게임 패스의 라인업과도 비슷한 행보인데 현시점에서 스팀 덱이나 게임 패스나 둘 다 서구권 게이머가 좀 더 우선시되기 때문. 애초에 스팀 덱 예약은 미국 및 유럽 등 서구권에서만 정식으로 가능했다.[101] 다른 콘솔 기기들의 발매 초창기처럼 팔 때마다 손해를 보는 구조일 것으로 추측된다.[102] 단 이것은 발표 시점이고, 이미 성능의 90%는 따라온 제품이 벌써 출시되었고, 스팀 덱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스펙을 가진 차기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라 성능상의 우위도 출시할 시점에서는 무의미할 것이다.[103] 근본적으로 UMPC라는 정체성 때문에 생기는 비교들이다.[104] 또한 밑에 기재된 예시들은 노트북이 아니라 데스크톱과 비교된 것이 많은데 애초에 노트북이면 모를까 데스크톱 PC 같은 사용처가 비교되는 거라곤 게임이 돌아갈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기기와 비교한다는 거의 억까 수준의 주장도 많다. 그냥 이런 말이 있다는 정도로 알면 된다.[105] 다만 가격 면에서는 현재 PC 시장을 잘 봐온 사람이라면 가성비적으로 노트북이 우월하기 때문에 가격으로 승부 보는 건 무리가 크다. 3050이 나와서 그나마 가성비다운 컴퓨터가 맞춰지기 시작했지만 원래는 3060선에서 메인스트림이 됐어야 하므로 데스크톱 유저들에게는 유감스럽지만 노트북이 우월한 게 맞다.[106] 다만 여전히 게임 시장의 하드웨어 가격이 좋은 편이 아니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게 초고사양 하드웨어가 필요한 게 아니고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이라는 전제하에 문서 작업용 노트북과 스팀 덱을 사는 게 현재 메인스트림급 게이밍 노트북 한 개를 사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싸다.[107] 간혹 PC 만능설 주장을 하는 사람 중에서 "굳이 밖에서까지 PC 게임이 하고 싶냐"라는 논점 흐리기 공격도 들어오긴 한다. 이는 논점을 흐리는 주장이며, 휴대용으로서의 효용성을 따져야 한다.[108] 야외에서도 언제든지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 있는 데스크톱 PC를 켤 수 있는 WOL을 구성한 환경과 최대 품질로 스트리밍 플레이를 즐겨도 데이터 걱정 없는 값비싼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들이 그 예시이다.[109] 특히 리모트 플레이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몇 시간만 고품질 스트리밍 모드로 플레이해도 100기가가 녹아내린다. 인터넷 환경이 조금만 안 좋아져도 화질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은 덤.[110] 다만, 스팀 링크만이 유일한 리모트 플레이 프로그램도 아니며, 굳이 작은 화면에 최고화질을 써야만 하는 의무도 없다. Parsec과 같이 HEVC 코덱을 지원하는 리모트 플레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데이터 대역폭을 극적으로 아낄 수 있다. 최신 세대 GPU를 사용한다면 인코더 성능 향상으로 동일 대역폭에서 더 나은 화질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낀 대역폭은 연결 안정성에도 기여한다. 하지만 이 정도로 극한의 화질 대비 대역폭 최적화 세팅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으며 비용도 많이 들어가므로 리모트 플레이가 만능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111] 자체 성능은 화면을 받아 뿌리는 정도면 충분하지만 디스플레이가 고급이고 클수록 비싼 제품인 게 일반적이다. 요즘 휴대폰이 크게 나온다고 해도 게임을 별다른 불편 없이 즐길 생각이면 갤럭시 노트급의 휴대폰이나 아이패드 미니급에 준하는 크기의 태블릿은 필요해진다. 또한 터치 입력은 한계가 있으므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컨트롤러도 구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112] '수' 있다인 이유는 알뜰폰 요금제와 같은 저렴한 무제한 요금제도 존재하기 때문. 2022년 기준 KT M mobile의 경우 LTE 무제한 요금(100GB)은 4만 원 근처, 5G 무제한(200GB) 요금은 5만 원 근처에 형성돼있다. 저 데이터 제공량이 충분한 사람이면 리모트 플레이로 가면 되고, 충분하지 않다면 UMPC로 가면 된다.[113] 이는 스팀 덱의 존재는 PC라는 존재 때문에 필요 없다는 주장과 비슷한 맥락인데, 게이밍 PC가 상향평준화된 국내와 달리 해외의 경우엔 게임을 즐기기 위해 값비싼 PC를 맞추기보다는 콘솔 기기를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스팀 덱 살 바엔 돈 더 주고 컴퓨터 맞추고 말지!"라는 주장은 휴대용의 특징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고성능 게이밍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주장. 비슷한 예시로 4K 60Hz 모니터를 사는 사람들이 어떤 용도로 구매하려는지는 이해하지 못한 채 무작정 비난하며 호구라고 욕하는 사람들과도 비슷하다.[114] 레이턴시와 관련한 논쟁도 많았으나, 반응속도가 매우 중요한 경쟁 멀티플레이 게임을 하려고 스팀 덱을 사려는 사람은 많지 않아 논쟁이 금방 식었다. 만약 격투 게임처럼 레이턴시가 매우 중요하면 논쟁할 필요 없이 UMPC를 사면 되기도 하고.[115] 물론 단점이 없는 기기라는 것이 아니다. 비교군 설정이 잘못된 채로 단점이 논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116] 이는 스팀이라는 플랫폼의 이미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안해야 하는 점이기도 하다. 게이머든 비게이머든 스팀은 'PC 게임'을 하는 플랫폼이므로, 모든 기준이 PC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헤비 유저/라이트 유저 할 것 없이 PC라는 관점을 다양하게 바라보는 의견들이 뒤섞이다 보니 생긴 현상.[117] 게이밍용이 아닌 고성능 작업용 랩탑인 MacBook Pro 시리즈 역시 지나치게 무겁다는 의견이 많다.[118] 15~16인치 기준 본체 무게만 1~1.2kg 정도 한다.[119] 대놓고 벽돌보다 큰 충전기들은 400~500g을 그냥 넘긴다.[120] 물론 여전히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들도 여전히 산재해있다.[121] 무겁다는 평가를 내린 리뷰에서도 컨트롤러 조작감이 편해 손의 피로감을 덜어준다고 평이 많다.[122] 블루투스 페어링을 버튼 한번으로 바로 할 수 있게 설정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한다.[123] 마우스 기능을 무난하게 사용하는 게임에서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세밀하게 컨트롤하는 게임에서는 불편함이 느껴진다고 한다. 이는 스팀 컨트롤러에서도 지적받은 사항. 아무래도 마우스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 보니 토탈 워 시리즈등의 게임은 플레이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124] 30프레임 제한, TDP 제한, GPU클럭 제한, AMD사의 DLSS 기능인 FSR 기능 등 스팀 덱 자체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FSR의 경우 DLSS나 FSR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스팀 덱에서 자체적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화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체감되는 품질 저하는 적고 프레임률 이득은 굉장히 크다고 한다.[125] 가장 큰 예시로 타 UMPC의 경우 성능 및 배터리 소모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TDP를 조절하려면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돌아가 TDP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뒤 작은 화면 속 작은 마우스를 조작해 작은 아이콘들을 클릭해가며 힘겹게 TDP 값을 조절해야 하지만 스팀 덱의 경우엔 메뉴를 열고 TDP설정이나 강제 30FPS 옵션을 토글해주기만 하면 된다. UMPC에 최적화되지 않은 윈도우 UI와 대비되는 강력한 접근성. 일부 제작사가 윈도우 10 기반 전용 런처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스팀 덱만큼 종합적으로 편리한 UX를 제공하지는 않는다.[126] 게임플레이에 있어서 모든 게임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몇몇 게임에서 일부 텍스처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여기서 지적하는 소프트웨어적 결함은 스팀OS 자체적으로 버그가 많다는 점이다.[127] 이 문제는 주로 호환성 레이어에서 발생하는데 윈도우와 API 호환성을 최대한 맞춰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상당히 복잡한 문제이다. 호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는 있으나 한계가 있다. SteamOS의 버그라기보다는 한계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128] 데스티니 가디언즈, PUBG: BATTLEGROUNDS 등이 플레이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안티 치트 때문으로 보인다. 반대로 출시 한 달이 지난 시점 기준으로 기존에는 안티 치트로 인해 구동되지 않았던 Apex 레전드가 원활하게 돌아간다고 한다.[129] 반대로 호환성 인증이 끝나지 않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구동이 잘 되는 게임들도 많다고 한다. 실제 한 인디 게임 개발자는 본인 게임에 딱히 최적화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도 게임이 너무 잘 돌아가서 놀랍다는 반응까지 보였다.[130] 30프레임은 방어가 가능한 선에서의 최대 그래픽 옵션 등.[131] 다만 고품질 IPS나 OLED를 채택하면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해서 디스플레이 품질을 타협한 것은 좋은 선택이라는 것이 중론. 더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더라면 지금처럼 매력적인 가격은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132] 아예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무게 배분이 굉장히 잘 됐다는 평.[133] 당연한 이야기지만 윈도우를 병행해서 사용할 유저들은 최소 256GB 모델을 구입하거나 64GB 모델을 구입해 SSD를 교체해야 한다.[134] 현재 호환되는 윈도우 드라이버가 없는 상황에서 페르소나 3를 구동했다는 이야기를 미루어보았을 때 스팀OS에 설치해서 플레이한 것으로 보이며 PCSX2PPSSPP, yuzu와 같은 아이콘들이 스크린샷에서 확인되었다. 리눅스용으로 개발된 에뮬레이터들로 추정된다.[135] 사실 내장된 부트로더가 GRUB이기 때문에 이론상 외부 소프트웨어 지원 없이 SteamOS 단독으로도 멀티부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존재하는 GRUB 설정을 변경하는 데는 상당한 노고가 드는데다 터치스크린/터치패드를 지원하게 하는 건 그보다도 어렵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비공식 부트로더를 까는 것이 더 쉬울 뿐이다.[136] 데스크톱 모드의 기본 브라우저[137] 게이밍 모드의 기본 브라우저[138] 긍정적인 평가에 UI 및 편의성 부분이 많이 꼽히는 만큼 기능적으로는 편리한 기능이 많이 준비되어있으나 소프트웨어적으로 버그가 너무 많다는 것이 주된 평가. 그 외에도 일부 게임이 불안정하게 구동되는 것도 소프트웨어적 미완성으로 보고 있다.[139] 스팀 덱 발표 시점.[140] 2021년 12월~2022년 1월 출시 기준.[141] 애초에 스팀 덱 수요층 중에서도 이 정도 가격이 아니면 관심있게 지켜는 볼 지언정 구매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타 UMPC 대비 정말 강력한 장점인 셈.[142] 팬 소음이 거슬린다는 의견도 일부 보이는 만큼 개인차의 영역이기는 하다.[143] 실제로 게이브 뉴웰은 이미 첫 스팀 덱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하면서 현재 소프트웨어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과 차세대(스팀 덱 2)에 반영해야 할 부분을 분석 중이다. 예로 스팀 덱에서 엘든 링 플레이 시 끊기는 현상을 보완해줄 패치의 베타 버전이 이미 완성되었다고 한다. 또한 컨트롤러의 드래프트 현상에 대해서도 소프트웨어 문제였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다음 날에 바로 패치를 배포하였다. 첫 사례 스팀의 답변 더불어 차세대 스팀 덱은 VR 콘텐츠 같은 휴대용 기기에서 스팀 덱만이 내놓을 수 있는 콘텐츠를 생각 중에 있다고 한다.[144] 한국에 스팀 월렛을 판매하는 프로 스티머와, 문화상품권, 토스 결제 등을 지원하는 결제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본 기업 데지카(Degica)의 게임 퍼블리싱 부서 'Degica Games'가 독립해서 설립한 기업이며, 스팀 덱 이전에도 밸브 인덱스의 일본 정발을 담당했다. 두 기업이 사무실 주소가 같으며, 예약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데지카에서 결제했다고 표시되고, 프로 스티머의 트위터 계정에서도 스팀 덱 정발 소식을 홍보한 것이나, 데지카와 코모도를 같은 사람이 운영한다는 말을 보면 완전히 독립적인 기업은 아닌 듯하다.[145] 스위치 정발 당일 인터뷰에 "미정입니다"라는 답변만 반복해서 까였던 당시 한국 닌텐도조차도 예약구매를 받기 전부터 판매 시작 날짜를 알려줬다며 비교당하기도 했었다.[146] 출시 당일 공개된 밸브 본사에서의 인터뷰를 담은 기사에서도 해당 내용이 언급된다.[147] 코모도 대표만 있던 것이 아니고, 8월초에 게시된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는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한 밸브 직원도 함께 인터뷰를 했다.[148]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할 경우 가격을 다시 책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경우 바로 안내하겠다고 답변했다. #[149] 2022년 10월 17일 시점에 예약 페이지와 사이트 자체를 확인한 결과 약관 변경과 관련된 조항과 '당사는 온라인 스토어의 콘텐츠 또는 멤버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획득한 정보의 완전성, 정확성, 명확성, 유용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스토어의 제공, 지연, 수정, 중단, 정지, 불연속은 당사의 단독 재량으로 이루어지며, 당사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멤버에게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라는 면책조항 외에는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와 트위터 계정 어디에도 없다.[150] 가격이나 AS 등의 장점을 나열한 뒤 조만간 출시 시기를 알려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151] 결제 요청 이메일이 온 뒤 72시간 안에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되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자동으로 취소된 뒤에야 이를 알아차리게 된다면 다시 예약해서 대기열 맨 뒤로 가서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정발 제품으로 구매할 의사가 약간이라도 있다면 관심을 완전히 끊기도 어렵다. 1차 출시 국가의 경우 몇 월부터 출시를 시작할 것인지를 확실하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알림 등을 맞춘 뒤 관심을 끊고 지낼 수 있었고 예약할 경우 판매 페이지를 통해 몇 분기에 받을 수 있을지를 예측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었으며(말 그대로 예측이라서 상황에 맞게 변한다), 출시 이후에도 유저들끼리 공유한 정보를 통해 대략적인 진행 상황을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은 확실한 일정이 하나도 없고 시작도 안 했고 정보 자체도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배송 상황에 대해 공유할 정보조차 없는데다가, 중요한 정보들 모두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다.[152] 첫날쯤에 예약하고 진짜로 잊어버린 사람들도 갑자기 생각나서 소식을 찾아보다가 배송은커녕 사실상 예약 첫날과 달라진 것도 없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상황이 반복되기도 했다.[153] 다만, 직구할 때는 프로 스티머가 판매하는 스팀 지갑을 충전해서 결제하기 때문에 어차피 직구나 정발이나 데지카를 통해서 결제하는 건 같은데 직구한다고 코모도가 손해 보는 게 맞긴 하냐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154] TGS 2022 행사와 이메일 상담, 10월 초에 게시한 출시 예정 공지를 제외하고 계산하면 거의 3달 만에 보여준 유일한 행적이다.[155] 버튼을 통해 취소했다는 글이 올라온지 몇 시간도 안 지나서 취소 버튼이 작동 안 한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완전히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떨 땐 되고 어떨 땐 안 되는 식으로 불안정하게 작동한다.[156] 하루 전에는 일본 계정에만 존 타케우치가 스팀 덱을 쓰고 있는 사진을 게시한 트윗을 리트윗했다.[157] 오후 6시까지 약 1시간 동안 도킹 스테이션만 메일을 보내서 까이는 해프닝이 있긴 했다.[158] CJ대한통운 배송조회를 크롤링해서 분석한 결과 17일 당일까지 한국에서 발송된 물량은 개별 배송된 도킹 스테이션까지 포함해도 많아야 500대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원문에서는 350대 정도지만, 모든 송장정보를 조회한 게 아니기 때문에 누락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159] 실제로 물량을 들여오기 시작한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11월 초쯤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 판매된 거의 모든 스팀 덱은 번들 케이스 내부에 본체를 꺼내기 위한 끈이 삭제되어 있는데, 이는 1차 출시국에서 11월 중순쯤에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11월 말에 밸브 직원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변경 사항이었다.[160] 일본에서는 무려 12월 1일에 스팀 덱을 주문한 사람이 17일에 받아보는 경우까지 생겼다.[161] 2주 소요는 어느 순간 몇 주 소요로 바꿔놨다.[162] 21일 공지를 통해 하나는 아닐 가능성이 커졌으며 나머지 하나는 틀린 말이었다는 게 밝혀졌다.[163] 배송 순서가 이상해진 것은 모든 국가에서 발생한 사례였기 때문에 서로 국적이 다른 배송업체 네 곳이 서로 짜고 쳤다는 말도 안 되고 그럴 이유도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코모도가 잘못 처리한 게 맞다. 하지만, 공지에는 배송업체가 잘못한 것마냥 써놨다.[164] 위의 공지가 올라간지 2~30분 정도 지난 뒤에 일본 트위터에만 게시된 공지사항이다. # 이 문서에 적힌 것만 봐도 알겠지만 21일 공지에는 '일본 발송은 26일 예정'이라는 내용 자체가 없다. 22일 공지가 표기 실수라고 보기도 애매한 게, 24일까지도 일본 상황은 25일까지 발송 자체를 안 하는 한국보다 조금 더 나을 뿐 사실상 비슷하게 밀린 상황이다.[165] 실제로 부분 수리를 제공하는 수리센터는 스팀 덱 출시 7달 뒤인 9월이 되어서야 미국 일부 지역에만 만들어졌다.[166] 그동안 모인 정보를 통해 '스팀 고객지원에 문의 → 교환(RMA) 필요 시 코모도에게 요청 → 코모도가 교환 진행'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167] 하위 모델과의 성능상의 차이는 없으나 이런저런 부가 옵션들을 포함하면 체급상으로는 중국산 경쟁 UMPC들과 가장 비슷한 모델이다.[168] 그나마 Apex 레전드는 추후 업데이트로 스팀 덱을 지원하게 되었다.[169] 물론 윈도우를 깔았다고 이제 PC에서 돌아가는 게임이 전부 다 스팀 덱에서 돌아가냐고 하면 그렇지도 않다. 발로란트 같은 경우는 자체 안티치트인 뱅가드가 호환이 되지 않아 실행되지 않으며, 애초에 패드가 지원되는 게임도 아니다.[170] 다만 만약 '스팀에 없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는 이유로 꼭 윈도우를 깔 필요는 없다. 가령 스팀OS에서 배틀넷을 설치하고 오버워치오버워치 2를 돌릴 수 있다. # 심지어는 스팀OS에 Cemu를 통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원활히 돌릴 수도 있다. # 스팀에 없는 게임의 경우 따로 인터넷에서 윈도우를 깔지 않고도 돌릴 방법이 있는지 먼저 찾아본 다음에 윈도우 설치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171] 1번 옵션도 괜찮으나, 램에 적재하는 쪽이 USB가 연결 해제되어도 안전하다.[172] 이 파티션 이후에 남길 빈 공간이라는 뜻이다.[173] 스팀 덱에는 키보드를 대체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이때 외장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 버튼을 계속 누르는 노가다를 해줘야 한다.[174] SteamOS에서는 진짜 EFI 시스템 파티션이 마운트되어 있지 않다. 이 점을 감안하여 진짜 EFI 시스템 파티션을 임시적으로 /mnt에 마운트해준다.[175] systemd-boot 부트 매니저를 설치한다.[176] 다음에 올 내용을 그대로 /mnt/loader/loader.conf (systemd-boot가 부팅 설정을 읽는 곳)에 붙여넣는다.[177] 윈도우를 기본으로 하고 싶다면 대신
default bootmgfw.conf
를 기입한다. 혹은 @saved를 기입하여 마지막으로 선택한 OS를 저장할 수도 있다.
[178] 원칙적으로는 Ctrl+D를 눌러서 EOF signal을 보내야 하지만 키보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SIGTERM을 보낸다. 만약 키보드가 있다면 Ctrl+D를 대신 누른다.[179] 다음에 올 내용을 그대로 /mnt/loader/entries/steamos.conf (SteamOS의 EFI 세팅)에 붙여넣는다.[180] 다음에 올 내용을 그대로 /mnt/loader/entries/bootmgfw.conf (Windows의 EFI 세팅)에 붙여넣는다.[181] DSP판이 아닌 경우 Microsoft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다.[182] 이때 주의할 점은 다른 컴퓨터에 이 USB로 부팅하면 절대 안 된다. 드라이버를 재설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183] 로딩이 잦은 3D 게임들을 SD 카드에 설치 후 플레이해 보면 버벅대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로딩 속도를 SD 카드가 따라오지 못 하기 때문.[184] 일반적인 M.2 규격 SSD들이 이 규격이다.[185] 일반 양면 테이프의 경우 SSD 냉각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186] NVIDIA 그래픽 카드는 호환이 안 된다. AMD Radeon 그래픽 카드만 가능하다. 출처[187] 해당 영상에서는 ADT-Link사의 선길이 50cm R43SG 모델을 사용했다.[188] 사실 yuzu뿐 아니라 PPSSPP, PCSX2, 돌핀 등 수많은 에뮬레이터들 역시 리눅스 기반으로 스팀 덱에 설치할 수 있다. 초창기 리뷰에 따르면 구동도 매우 잘 됐다고 한다.[189] 스팀 덱의 교체 가이드에 어려움 난이도가 붙은 부품은 배터리와 전면 하우징밖에 없으며, 전면 하우징은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가 책정되었고 배터리 교체보다 한 시간 정도 더 걸리는 것으로 표기되었다. 바꿔 말하면 배터리 하나 교체하는 것이 스팀 덱 완전 분해(배터리 제외)만큼이나 어렵다는 뜻이 된다.[190] '권장'이 아니라 '경고'다. 한번 배터리를 떼어냈다면 무조건 새 배터리로 교체하지 않는 이상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191] 이전에도 직접 퍼블리싱 중이던 게임인 OneShot을 트위터 계정 소개문에 OnShot으로 최소 몇 달 정도는 잘못 표기되어 있다가 뒤늦게 고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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