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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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카라
株式会社カラ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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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주식회사 카라
株式会社カラー
khara, inc.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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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운영 상황
3. 작품 목록
4. 실사 영화
6. 스튜디오 카라 소속의 인물들



1. 개요[편집]


Studio Khara. 컬러의 일본어식 발음이 아니라[1] 그리스어로 '행복, 즐거움'이라는 뜻의 χαρα에서 따 온 것.[2] 명명자 및 로고 디자이너는 안노 모요코. 그 뜻대로 스튜디오 사람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한다.

안노 히데아키큐티하니 실사판을 만든 이후 가이낙스를 떠나 설립한 영화 제작사. 2006년 5월 설립되었다. 주 작업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의 제작, 에반게리온 관련 상품의 판권 관리, 기획 등이다.[3][4] 이 회사 설립 이후 TV판과 구 극장판을 제외한 에바 신극장판, 코믹스, 소설 등의 저작권 표시엔 카라가 표기된다. 원래는 이런 저작권 관리만 하려고 설립했으나 안노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애니메이터를 영입해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에반게리온만 만드는 회사로 여겨지지만 사실 저런 업무를 추가로 하는 평범한 작화 애니메이터 스튜디오로 소속 애니메이터들이 다른 제작사의 일을 받아와서 일하는 식으로 수익을 내고있다.[5] 스튜디오 지브리, 트리거, A-1 Pictures, Production I.G 등 여러 회사 작품에 하청으로도 참가한다. 애니메이터 개인이 파견 요청을 받으면 보내주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은 전설거신 이데온을 무조건 봐야 한다." 라는 안노 히데아키의 지론에 따라 직원은 이데온을 무조건 봐야하는 회사라고 한다. 안 봤다고 하면 안노가 상영회를 열어서 보게 만든다고 한다.

2. 운영 상황[편집]


가이낙스 때와 달리 안노의 개인 제작사 같은 것으로 일종의 인디 영화사에 가깝다. 이는 제작위원회 방식으로 제작되었던 TV판 때 여러 간섭이나 스케줄 압박을 많이 받다가 작품이 뒤틀어진 걸 교훈삼아 이렇게 했다고 한다. 이렇게 독립한 덕분에 안노와 각종 제작 스탭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제작위원회 시스템보다는 자주제작(自主製作) 방식이 작품을 직접 만들고 도와 준 스튜디오 멤버에게 이윤(돈)이 더 많이 분배할 수 있는 점도 있었다고 한다.[6]

안노 외에도 과거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같이 작업했던 사다모토 요시유키, 츠루마키 카즈야, 마사유키, 마츠바라 히데노리, 히구치 신지, 혼다 타케시 등의 스탭들이 다시 모였다. 단 회사 규모상 대부분의 멤버는 상시고용은 아니고 필요할 때 스케쥴에 맞춰 불러들이고 있는 식이다. 에바 신작을 개봉할 때마다 직원 모집을 하는데 비정규직만 모은다. 사실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사도 마찬가지이므로 특별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초기엔 배급사를 찾지 못해 배급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등 나름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나 에반게리온: 서가 11억 엔을 벌어들였고, 에반게리온: 파가 40억 엔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등 인디 제작사로선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안노가 사비를 털어서 만든 일종의 기획회사인지라, 흥행에 실패하면 안노의 집 전체가 파산한다고 한다. 제작위원회 시스템이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시스템인데 그걸 안 하고 전액 투자하는 식으로 만드니 망하면 안노가 리스크를 100% 지게 되는 것이다. 제작 스탭들 인터뷰를 보면 안노가 항상 "많이 팔리게끔 그려. 안 그러면 난 거지 된다고!!" 라고 외쳐대는 듯하다. 마리한테 바스트 모핑을 넣을 때 콘티에 "야하게. 피규어 팔리게."라고 적어놓았다는 일화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대신 떼먹는 사람이 없어 수익은 더 크게 리턴해서 들어오며 수익은 직원들에게 배분하여 함께 부자가 되었다. 참고로 일본의 경우 영화 수익 분배 방식은 극장에게 배급수당으로 50%를 떼주고, 남은 50%를 제작비를 대주는 물주 제작위원회가 40%를 가져가고 남은 10%가 애니메이션 실제작 회사의 몫으로, 실제작사에게 불공정한 시스템이나, 실패 할 경우 리스크를 제작사에서 거의 지지 않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식의 제작위원회 방식을 거부한 독립영화 작가 안노의 도박이 대성공한 셈이다.

인디 제작사 치고는 제작비는 꽤 많이 투자했는데 안노가 모험식으로 쏟아부었기 때문이기도 하며, 서가 나오기 전후로 해서 에반게리온 파칭코가 역대급 히트를 기록하여 돈이 꽤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2006년 5월 설립 이래로 자사의 소식을 알리지 않고 일체의 활동을 비밀리에 해 왔지만, 2011년 3월부터 트위터에 자체 계정을 만들고 참여 작품의 개봉 소식이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관련 상품 발매 소식 등을 팬들에게 직접 전달해 주고 있다. 2011년 4월 7일에는 뉴타입 2011년 6월호에 창사 이후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대특집 기사가 게재될 거라는 소식을 알리며 많은 기대를 받았고, 그 입 무겁기로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을 비롯하여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주요 스태프들의 인터뷰가 통으로 실려 기대에 부응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이외에도 2008년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벼랑 위의 포뇨의 제작협력으로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기동전사 건담 UC나 공각기동대 SSS 3D에 디지털부가 참여하는 등 다른 회사의 작품들도 외주 제작하고 있다.

2016년에 창업 10주년을 맞아 안노 모요코가 스튜디오 카라의 그 동안의 역사를 그린 만화를 그렸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했다. 보러가기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우울증이 재발해서 회사를 떠난 사건 등이 비교적 담담하게 그려진다.[7]

2018년 1월 신작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서도 3D CG로 합류해 뿌리가 같은 회사인 스튜디오 트리거와 협력 중.

2019년 연말에 대표이사 겸 사장인 안노 히데아키가 가이낙스 특히, 야마가 히로유키에 관해서 폭로를 했는데, 그 내용이 제삼자가 봐도 참담한 수준이다. 요약하자면 야마가 히로유키와 가이낙스의 온갖 몹쓸 짓 때문에 스튜디오 카라 특히, 안노 히데아키가 아주 제대로 홍역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 카라는 사실상 가이낙스와 적대관계가 되어버렸다. 안노 본인은 더 이상 가이낙스에 미련은 없는 듯 하다.

2020년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을 냈다. 사실상 에반게리온 2차 창작 중 에로 동인지를 금지하고 캐릭터 붕괴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이라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8]

2021년, 스튜디오 카라가 설립된지 1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원문,번역

2021년 5월 10일, 부감독 야타베 토코가 뉴타입 인터뷰에서 켄스케와 아스카는 노부부같은 사이로 생각하고 여눌했다고 하자 해외의 아스카 팬들이 야타베 토코 트위터에 몰려들고 살해 협박까지 하자 스튜디오 카라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제작자들을 향한 비난, 협박, 살인예고는 법적조치를 한다는 국제수사공조 선언을 했다.

실제로 카라에서는 에반게리온 Q를 불법업로드했던 한국인에게 소송을 걸어서 재판까지 끌고 갔다가 취하해준 판례가 있긴하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판결

사건 2013고단 1508 저작권법 위반

피고인 A

검사 박경화(기소), 유상배(공판)

판결선고 2014년 1월 16일

주문

이 사건 공소를 기각한다.

이유

1. 공소사실의 요지

피고인은 자료 공유 웹사이트 파일노리에서 B라는 아이디를 등록한 자이다.

피고인은 2013년 4월 중순경 김천시 C에 있는 피고인 주거지 PC를 이용 파이노리에 고소인 카라(주)의 저작물인 "에반게리온 Q"를 업로드하여, 같은 사이트 회원들이 일정 포인트를 지급하면 다운로드 받아갈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소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였다.

2. 판단

이 사건 공소사실은 제작권법 제136조 제1항 제1호에 해당되는 죄로서 저작권법 제140조 본문에 의하여 피고인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수 있는 사건인바,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고소인은 이 사건 공소가 제기된 이후 피고인에 대한 고소를 취소한 사실을 인정할수 있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27조 제5호에 의하여 이 사건 모두 공소를 기각한다.

판사 류경은


2021년 6월 1일. 당 회사의 트위터 2호 계정을 통해 오카다 토시오를 비난하고 나섰다. 정확히는 스튜디오 카라의 직원들이 오카타 토시오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잘 아는척 한다 라며 비판했는데 해당 내용을 리트윗 한 바가 있다.

2022년 5월 23일에 공개된 우타이테 Eve暴徒 MV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다. Eve의 영상 퀄리티가 원체 수준급인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영상에선 유독 굉장한 퀄리티를 보여줘서 댓글을 살펴보면 거의 노래보단 영상, 또한 이를 제작한 스튜디오 카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신작 괴수 8호에서 괴수 디자인 & 웍스로 참여로 합류해 뿌리가 같은 회사인 Production I.G와 협력 중.

3. 작품 목록[편집]


파일:스튜디오 카라 로고.jpg
2000년대
제작년도
제목
감독
비고
2007년
에반게리온: 서
안노 히데아키
극장판
2009년
에반게리온: 파
안노 히데아키
극장판
2010년대
2012년
에반게리온: Q
안노 히데아키
극장판
2016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REBOOT
요시우라 야스히로
단편 애니
2017년
용의 치과의사
츠루마키 카즈야
TVA
2018년
달링 인 더 프랑키스[9]
니시고리 아츠시
TVA
판권 소유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10][11]
이마이시 히로유키
TVA
2020년대
2021년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안노 히데아키
극장판
2022년
Eve 뮤직비디오 폭도(暴徒)
요시자키 히비키
(吉崎 響)
MV 애니메이션
2024년
괴수 8호[12]
미정
TVA

4. 실사 영화[편집]


제작년도
제목
감독
비고
2022년
신 울트라맨
히구치 신지
기획, 각본 안노 히데아키

5.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편집]


파일:attachment/스튜디오 카라/png.png

2014년 11월 들어 드왕고와 함께 단편애니를 제작·상영하는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제목 폰트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은 놀랍게도 미야자키 하야오다.

자세한 것은 개별 문서 참조.


6. 스튜디오 카라 소속의 인물들[편집]


하청 및 애니메이터의 소속사의 역할도 겸하므로 카라의 인물은 다른 제작사 작품에서도 자주 보인다.

사장 · 대표이사

이사
  • 안노 모요코(安野モヨコ)[13]
  • 카와카미 노부오(川上量生)[14]
  • 토도로키 잇키(轟木一騎 / 이사 겸 기획부장)[15]
  • 츠루마키 카즈야(鶴巻和哉 / 이사 겸 작화부장 · 소속 애니메이션 감독)
  • 오가타 토모유키(緒方智幸 / 이사 겸 소속 프로듀서)
  • 타나카 미츠코(田中美津子)

감사위원
  • 나카오 히로타카(中尾博隆)

소속 연출가, 애니메이터

디지털 · 특수기술진
  • 헤이시 슈이치(瓶子修一 / 스튜디오 카라 디지털부 부장)
  • 오니츠카 다이스케(鬼塚大輔 / 소속 CGI감독)
  • 코바야시 히로야스(小林浩康 / 소속 CGI감독)
  • 스즈키 타카시(鈴木貴志 / 소속 3D CGI 애니메이터)
  • 마츠이 유스케(松井祐亮 / 소속 3D CGI 애니메이터)
  • 마스다 토모코(増田朋子 / 소속 2D WORKS 애니메이터)
  • 히구치 신지(樋口真嗣 / Motor/lieZ 소속의 애니메이션 감독 · 특수기술감독 · 영화감독)

프로듀서
  • 오가타 토모유키(緒方智幸 / 위의 이사진 중 한 명.)

퇴사
  • 사다모토 요시유키 (貞本義行 / 전직 이사, 전직 상담역. 소속 캐릭터 디자이너.)[16]
  • 마사유키 (摩砂雪 / 전직 이사, 현 상담역. 소속 애니메이션 감독)
  • 히라마츠 타다시 - 퇴사 후 MAPPA로 이적
  • 오오시마 토야 - 인터넷으로 캐스팅되었으나 카라에 입사해 정규 애니메이팅 과정을 다시 배웠다. 퇴사했으나 종종 도와주러 온다.
  • 카리야 노부히데 - 인터넷으로 캐스팅되었으나 카라에 입사해 정규 애니메이팅 과정을 다시 배웠다. 오오시마와 다르게 더 이상 카라 작품에 참여하지 않는다.
  • 아사노 겐 - 퇴사했으나 종종 도와주러 온다.
  • 오오츠키 토시미치(大月俊倫)[17] - 프로듀서. 2017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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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판 뉴타입 2007년 2월호에서 컬러라고 읽는 실수를 저질렀다.[2] 한국 아이돌 그룹 카라과 같은 어원이다. 설립연도는 스튜디오 카라가 1년 앞선다.[3] 특히 2010년대 말부터 크게 두드러진 안노와 가이낙스의 갈등, 가이낙스의 내홍으로 인해 에반게리온의 실질적인 알맹이는 이쪽으로 넘어갔다고 보는게 좋다. 그 증거로 에반게리온 다카포 상영 임박 기념으로 일본 현지에서 재방한 구 TV판의 제작진 명단에서 가이낙스와 관련된 표기가 전부 사라지거나 블러 처리가 됐다. 예를 들면 오프닝에서의 원작자가 안노 히데아키의 이름만 나온다거나 엔딩에서의 GAINAX SHOP이 블러 처리 됐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엔딩 스태프롤에 야마가의 이름은 그대로 표기되어 있다.[4] 다만 갑자기 이랬던 것은 아니고, 2014년부터 카라만 표기되고 있었다. 안노 폭로를 참고해보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이낙스와의 갈등이 격화되었다고 하는데, 이쯤 해서 카라나 제작위원회 측에서 모종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5] 애초에 에반게리온이 아무리 인기 IP라고 해도 이 바닥이 작품 하나만으로 수익을 꾸준히 내기 힘들기 때문에 현 지브리 같이 판권 관리만 할것이 아닌 이상 일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하청 작업을 꾸준히 해야한다. 지브리도 스튜디오 축소 이전에는 외주 작업을 꾸준히 해왔었다.[6] 카라의 이윤과 복지에 힘쓰는 이유는 안노가 가이낙스 시절에 처참한 대우를 경험했기 때문이다.[7] 캐릭터 등은 안노 모요코의 결혼 생활을 다룬 감독부적격에서 따 왔다.[8] 팬들이 추측하는 이유는 보통 안노가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 그 자체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혹은 사다모토 요시유키 등의 이전에 경영 파벌 다툼 문제를 일으킨 인맥이 에반게리온 컨텐츠 자체를 사유화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9] 3D CG 작업으로 참여.[10] 판권 구매 시기는 불명. 2021년 5월에 팬스가 아크릴 굿즈가 스튜디오 카라 명의로 되어 있어 현재 팬스가의 판권은 스튜디오 카라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1] 판권을 카라가 소유해서 2기 제작을 카라가 담당할 줄 알았지만 트리거가 2기 제작을 담당하게 되었다.[12] 괴수 디자인 & 웍스로 참여.[13]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부인이자 만화가. 슈가슈가룬, 워킹맨등의 작가로 유명하다.[14] 니코니코 동화와 드완고의 사장이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이사이며 주식회사 KADOKAWA(전 카도카와홀딩스 그룹)의 사내이사이기도 하다.[15] CF 및 단편영상 연출가 출신으로, 안노 감독과 같은 영화에 단역출연도 자주 하는 등 친밀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16] 카라의 홈페이지에선 아직도 사다모토 요시유키를 상담역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본인은 그만두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 스튜디오 카라 명의 없이 그레이트 프리텐더 같은 다른 회사 작품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상담 역은 퇴사한 임원에게 붙이는 직책이다. 이로 미루어 퇴사를 하긴 한 것으로 보인다.[17] 킹 레코드 전무이사 · 갠지스 대표이사. 신세기 에반게리온 TV판을 프로듀스해서 킹 레코드를 크게 키운 인물로 정확히는 카라 소속은 아니나 카라 작품의 프로듀스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