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온트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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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국 국기.svg 영국의 주요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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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ke-on-Trent.
1. 개요
2. 도자기 산업
3. 축구
4. 참조 문서


1. 개요[편집]


인구 25만명(2019)
원래는 '핸리', '버슬럼', '턴스탈', '펜턴', '롱턴'이라는 다섯 개의 도시로 되어 있었으며, 1910년 이 다섯 개의 도시가 병합하여 현재의 도시가 탄생했다.



2. 도자기 산업[편집]


중세부터 영국도자기제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는데, 오죽하면 도시의 별명이 '더 포터리즈(The Potteries, 도자기 제조업 지역이라는 뜻)'이다.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흔히 빅토리아 시대 라고 부르는 1830년대 부터 1900년대 초반이다.
증기기관을 위시한 석탄 생산량의 증가는 곧 도자기를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발달한 교통수단은 스토크 온 트렌트의 도자기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홍차의 수요가 최고조로 올라있던 시기였으니... 그야말로 날아오르는 새에 날개를 한 쌍 더 달아준 격이었다.

현재도 영국의 도자기 생산과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20세기 중반부터 도자기와 관련된 여러 연구 기관이 차례로 설립되었다. 영국의 유명 도예가조시아 웨지우드가 여기에서 도자기를 만들기도 했다. 말 그대로 '도자기의 도시'.

들리는 이야기로는 주부들의 눈도장, 발도장 받기 바쁜 도시라고 하며, 쇼핑하는 여성들과 영혼 잃은 남성들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실제로 워낙 접시, 그릇부터 티팟까지 물건들이 많고 유행 지난 물건들은 1+1 할인 같은 것도 빈번하게 하다 보니 해외에서도 이곳의 도자기를 사기 위해 방문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주변의 탄광에서 탄광업이 성행하며, 타일벽돌의 생산이 활발하다. 흙을 이용해서 구워 만드는 제품을 만드는 산업이 전반적으로 발전했다.


3. 축구[편집]


그런데 도자기, 그것도 티팟세트와 접시, 그릇을 만드는 아기자기한 여성스러운 산업이 성행하던 도시인 이곳을 연고로 하는 축구 구단인 스토크 시티 FC는 남성성의 극을 달리는 축구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토크에 남자의 팀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토니 풀리스 감독이 떠나고 위임된 마크 휴즈 감독을 필두로 점유율을 주로 플레이를 하는 등 섬세함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2017-18 시즌 리그 19위로 강등당하며 이후에는 EFL 챔피언십에 머무르고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배팅업체이자 스토크 시티 FC의 구단주인 BET365의 본사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4. 참조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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