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폰 바라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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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폰 바라테온
Steffon Baratheon



이름
스테폰 바라테온 (Steffon Baratheon)
가문
바라테온 가문
생몰년
AC 246 ~ AC 278
부모
아버지 오르문드 바라테온[1]
어머니 라엘레 타르가르옌[2]
배우자
카산나 에스터몬트
아들
로버트 바라테온, 스타니스 바라테온, 렌리 바라테온

1. 개요
2. 행적



1. 개요[편집]


Steffon Baratheon.

'웃는 폭풍' 라이오넬 바라테온의 손자이자 바라테온 가문의 전대 영주. 아버지는 라이오넬 바라테온의 장남이자 후계자였던 오르문드 바라테온이며, 어머니는 아에곤 5세의 막내딸 라엘레 타르가르옌으로 타르가르옌 가문의 외손이었다.[3]

에스터몬트 가문의 카산나 에스터몬트와 결혼해 그녀와의 사이에서 로버트, 스타니스, 렌리를 두었다.

외가가 타르가르옌 가문이었던만큼 아에리스 2세라엘라 왕비 부부의 사촌이기도 했다. 즉, 작중에서 나오는 스테폰의 아들들인 바라테온 삼형제들은 4분의 1이 타르가르옌 혈통이다.

2. 행적[편집]


아홉 닢 왕들의 전쟁 당시 아에리스 타르가르옌, 타이윈 라니스터와 종자 시절에 맺어진 친구였다고 한다. 아버지인 오르문드의 종자 신분으로 참전했으나 아버지가 전사하자 뒤를 이어 스톰즈 엔드의 영주가 되었다.

이후 아에리스 2세는 사촌인 스테폰에게 자신의 후계자인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에게 어울리는 신부감이 있는지, 자유도시를 돌아다니며 찾아보라는 명령을 내리고 돌아오면 당시 극도로 견제하던 타이윈 라니스터 대신 수관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아에리스의 명대로 부인 카산나와 함께 자유도시 여기저기를 돌아보며 여행했지만 라에가르의 신부감을 찾는다는 본래의 임무는 실패하고, 대신 무뚝뚝한 차남 스타니스도 웃길만한 광대 패치페이스를 사서 집에 돌아오던 중 스톰즈 엔드 바로 앞에서 폭풍으로 배가 침몰하여 사망하고 말았다. 이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가 패치페이스.

아에리스 2세는 이 사고가 타이윈이 꾸민 것이라 믿고 머지않아 자신도 살해할 것이라며 망상증에 빠진다. 한편 둘째 아들 스타니스는 배가 침몰하는 걸 보고 상처를 받아 신앙심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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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오넬 바라테온의 장남이자 후계자.[2] 아에곤 5세의 막내딸.[3] 아에곤 5세의 장남 던칸 타르가르옌이 본래 약혼했던 라이오넬의 딸과 멋대로 파혼하고 평민인 올드스톤스의 제니와 결혼하자 분노한 라이오넬이 반란까지 일으키려했는데, 아에곤 5세가 자신의 막내딸 라엘레를 라이오넬의 장남 오르문드와 결혼시키고 그녀를 라이오넬 부부의 술시종으로 보내는 건 물론 던칸의 왕위계승권까지 박탈하면서 겨우 일단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