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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클론 전쟁(2008년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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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방송되었던 3D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클론의 습격과 시스의 복수 사이에 벌어진 클론전쟁에 대해 다뤘다. 첫 에피소드 3편을 묶어 극장판으로 개봉하였기 때문에 TVA의 내용은 극장판에서 바로 이어진다. 2003년에 방영되었던 2D 애니메이션 시리즈와는 달리 편당 30분에 총 100부작 기획인 방대한 프로젝트다. 총합 3000분, 즉 50시간의 분량이므로 이 항목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3] 역시 데이브 필로니가 총감독을 맡았고 조지 루카스가 총제작을 담당했다. 레전드에 해당되는 2D 시리즈와는 달리 이 시리즈는 공식 스타워즈 캐넌에 해당된다.
본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첫등장한 아소카 타노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등 주역들 외에도 여러 클론 트루퍼들과 제다이 등, 영화에서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총 100화 넘게 제작되었으며, 시즌 5까지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되었고 시즌 6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다. 시즌 7은 제작이 중단되었고 미완성 상태로 인터넷에서 무료로 감상이 가능했다가 디즈니+를 통해 방영했다.
카툰체로 그려진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연출이 의외로 대담하고 밀리터리적인 느낌[4]이 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인 퀄리티는 뛰어난 편.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라이트세이버 싸움들도 매우 화려하고 2D 애니메이션 시리즈와는 달리 영화들처럼 실사적이다. 중간중간 7인의 사무라이라든가 추리물, 수사물, 괴수물, 좀비 영화 등을 패러디/오마주하는 에피소드도 섞여 있다.
미국 타임 워너 소유의 카툰네트워크에서 성황리에 방영되고 있으며 카툰네트워크 역사상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시리즈 중 하나이다. 2009년 2월 13일부터 한국에도 더빙 방영이 시작되었다. 이후 카툰네트워크에서는 영어더빙 한국어 자막판을 한번 더 방송했으며 더빙판은 EBS로 넘어가 HD 화질로 재방영되었다.
시즌 3에서는 에피소드 3과 시간대가 가까워진다는 이유로 오비완과 아나킨의 복장을 변경시키기도 했다. 아소카는 아예 폭풍성장을 해서 아가씨가 다 되었다.
특이하게도 클론의 습격과 2D 시리즈, 그리고 시스의 복수에서 활약했던 병기들 상당수가 3D에서는 자취를 감추거나 굉장히 미미하게만 등장한다. 대표적인게 2편에서 CIS 코어쉽을 격추시키고, 2D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공성능력을 보여준 SPHA 시리즈라든가, 3편에서 등장해 X윙을 연상시켰던 ARC-170, 2편에서 CIS측 신병기로 등장했던 호밍 스파이더 드로이드나 해일파이어 드로이드 등등... 다만 공식적으로 시즌 7이 중단되었고 완전히 에피소드 3전까지 나오질 않아서 제대로 못 보여준 경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워너의 경쟁회사인 디즈니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인수하면서 스타워즈 레전드 전체를 비공식으로 만들어버렸는데 클론전쟁 시리즈만은 공식으로 남겼다.
2018년 7월 20일, 스타워즈 반란군 종영 4개월 후에 클론전쟁의 부활이 확인되었다.
2. 등장 인물[편집]
2.1. 공화국 쪽 인물[편집]
2.1.1. 제다이[편집]
2.1.2. 클론 트루퍼[편집]
501군단 소속
- 클론 포스 99 / 배드 배치 (명칭의 유래가 시즌 3에 등장했던 클론99에서 유래된 병사들로써, 클론 코만도 소속이다.)
- 레커(Wrecker)
- 헌터(Hunter)
- 크로스헤어(Crosshair)
- 테크(Tech)
- 에코 - 도미노 분대였던 에코가 맞다. 후에 합류한다.
212공격 대대 소속
- 커맨더 코디
- 보일
- 왁서
- 롱샷
- 트레퍼
- 커맨더 그리
- 커맨더 블라이
- 커맨더 폭스
- 커맨더 울프(104공격 대대 소속)
- 클론99 - 시즌 3에 등장. 기형클론으로 상당히 늙었으며 키도 작고 허리도 굽어있다. 그로인해 자신보다 늦게 탄생한 클론들에게 자주 무시를 당하며 훈련 뒤 청소같은 허드렛일을 한다. 게다가 모든 클론 트루퍼를 기억하고 있으며 성격도 대인배이다보니 자신보다 늦게 탄생한 클론들에게 간간히 조언을 해주지만 클론들은 기형클론인 그의 조언을 묵살한다... 도미노 분대의 헤비(Hevy)는 처음엔 그의 조언을 무시하지만 이내 그의 조언을 받아들인 덕에 추가 테스트 합격에 성공하고 헤비로부터 수료 메달을 나중에 카미노에 돌아올 때 다시 찾아갈테니 맡아달라고 말하며 그에게 수료메달을 준다. 그렇게 카미노를 수비하기 위해 온 501군단이 오고 그 군단에 소속된 에코, 파이브스를 알아보며 환대한다. 그리고 헤비가 죽었다는 이야기에 헤비가 맡겨둔 수료 메달을 꺼내며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카미노행성이 공격 받았을 때 기지를 돌아다니며 클론 장병들에게 탄약과 수류탄을 보급하러 다니거나 에코와 파이브스를 도와 지름길로 막사로 안내하거나 막사를 수비하기 위한 무기수급을 위해 커맨더 코디와 캡틴 렉스를 데리고 무기고에서 무기를 가져오는 등 활약을 펼치지만...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수류탄을 더 가져오기 위해 드로이드들이 마구잡이로 쏘는 탄막 속에 뛰어들어[7] 가던 도중 사망한다.
- 왁서-오비완이 이끄는 212 대대의 병사. 보일과 친하다.라일로스 전투에 참전했으며 트윌렉 소녀 누마의 모습을 헬멧에 그려 넣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퐁 크렐의 이간질로 인해 501 군단의 병사들과 싸우다 유언을 남기고 전사한다.
- 보일-오비완이 이끄는 212 대대의 병사. 왁서와 친하다. 그리고 라일로스 전투에 참전했다.
2.2. 분리주의 연합 쪽 인물[편집]
- 팰퍼틴/다스 시디어스
- 두쿠
- 그리버스
- 아사즈 벤트리스
- 누트 건레이
- 왓 탐보
- 포글 더 레서
- 트렌치 - 타란튤라의 모습을한 인간형 외계인으로 분리주의 연합의 뛰어난 함대 제독 중 한명이다. 공화국의 군대에 자비가 없으며 철저하게 학살하기도 하며 뛰어난 전술로 자신에게 닥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불필요하거나 불확실한 전투라 여겨지는 것은 피하기도 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군사교리를 지녔다. 자신과 같은 거미의 머리를 형상화한 문양을 자신의 상징으로 삼고 있으며, 클론전쟁 중에 그 문양을 본 공화당의 몇몇 인물들은 이에 자신들에게 트렌치 제독이 왔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질 정도. 작중에서도 뛰어난 지휘실력을 보여주며 아나킨과 제독을 공격했고, 불확실한 계획에 도박을 건 아나킨의 공격에 함선이 터지며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얼굴과 팔의 반을 기계로 대체한 상태로 재등장. 과거의 그리버스의 설정이 생각날 정도로 비슷한 점이 있는데, 탑승하고 있던 함선이 파괴되어 죽다 살아났고, 신체의 많은 부분이 손실되어 기계로 대체된 사이보그에, 레전드에서 보여주던 그리버스 급의 전술, 결국 제다이한테 죽는점등 클론전쟁3D의 트렌치 + 그리버스 = 레전드의 그리버스로도 보인다. 한번 죽다 살아나기 전에는 제다이라면 치를 떠는 그리버스와 다르게 트렌치 제독의 경우 제다이를 적대 세력의 지휘관 그 이상이나 이하로 취급하지는 않으며 상대가 담대한 전술을 펼치거나 할 경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한번 죽다 살아난뒤에 아나킨과 직접 대면 했을때에는 시스의 복수서 그리버스가 말한 jedi scum!!(제다이 쓰레기)을 말한다. 최후는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에 몸이 뚫려서 사망.
- 칼라니
- 리프 탐슨
- 웜 로섬
- 록 더드
- 마르 툭
- 오시 소벡
- 바이 블루스
- 벡 루이스
- 보에 아텔
- 아미타 폰티
- 카리나
- 컬취 쿠쉬
- 푼 림바우드
2.3. 그 외[편집]
원래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오비완에게 반으로 짤려 죽었는데, 이 시리즈가 그를 부활시킨다. 그의 동족 새배지가 그를 발견하는데, 오비완에게 복수를 할 것을 결심하고 지하계의 거물이 될려고 한다.
아직은 청소년으로 등장. 시리즈 초반에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겠다면서 메이스 윈두의 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나중에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과 팀을 이루어서 작업들을 하고 다닌다. 시즌 6까지는 그의 트레이드마크 복장을 입고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시즌 7, 즉 클론 전쟁 레거시에서 그의 트레이드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그리고 케드 베인과 싸우는데, 보바 펫이 승리한다. 참고로 보바 펫 헬멧 왼쪽 상단부의 블래스터자국은 이때 난 것이다.
시즌 3에서 갈 곳을 잃은 아사즈가 찾아가며 등장한 다쏘미르의 대모이자 다스 몰과 사바지의 어머니인 나이트시스터 부족의 마녀.
시즌 3부터 등장한 다스 몰의 동족. 두쿠의 제자에서 아사즈의 제자 루트를 탔다. 그러나 후에 고향 다쏘미르로 돌아가고 마더 탈진으로부터 자신의 형제 다스 몰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시즌 4에선 다스 몰을 찾아 나서고 한 쓰레기행성에서 미쳐가며 폐인이 된 다스 몰을 발견,탤진에게 데려가자 그녀의 주술로 다스 몰이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복수를 꿈꾸는 그와 함께 행동에 나선다.[8] 시즌 5에서 자신들을 없애려 나타난 팰퍼틴에게 2대 1로 맞서지만..결국 압도적인 실력의 팰퍼틴의 광선검에 살해당하고 만다.
사실 그는 딱히 시스도 아니고 그저 형제를 돕기위해 행동해왔다.
그리고 다른 인물들은 그를 주로 "힘만 센 짐승"으로 취급하는등 그리 취급이 좋지 않다.(실제로 두쿠의 제자로 있을 떈 괴물같은 덩치와 힘으로 제다이와 파다완을 3초컷 냈다)
시즌 2부터 등장.만달로리안 조직 데스와치를 이끌고 있다. 평화주의자 이상주의자 새틴 여공작과 그녀를 따르는 평화주의자들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오비완과 싸우기도 하고 시즌 4에서도 등장해 아소카와 맞선다.
그리고 시즌 5에서 표류하던 몰 형제를 발견,서로 동맹을 맺고 집단을 키워가며 암흑계의 거물이 되려한다.
그러나 몰과 비즐라 서로 언젠간 배신할려는 꿍꿍이가 있었고 결국 다스 몰이 '전사 대 전사'로 1대1 도전을 한다. 전투민족의 전통으로 도전을 받아들이며 혈투를 벌이지만 끝끝내 패배. 패배를 받아들이고 다스 몰에게 참수된다. https://youtu.be/zEu_U78XFg4
주무장은 다크 세이버,그리고 간간히 블래스터및 여러 무기들도 사용하고 제트팩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구공화국에 나오는 여성 현상금 사냥꾼의 성이 비즐라인데 서로 혈족은 아니다.
시즌 1 후반부터 등장한 모자 쓴 현상금 사냥꾼. 보바가 아직 어린 이 시점에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통하는듯 하며 그 실력도 뛰어나서 오비완같은 강력한 제다이와 퀸란 보스를 상대로 2대 1로 맞붙어도 호각으로 싸운다. 그리고 제다이 홀로크론을 훔치기도 했다. 시즌 4에서 현상금 사냥꾼들과 팰퍼틴 의장을 암살할려 하지만 '라코 하딘'이라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변장한 오비완의 활약으로 실패. 그 후 클론 전쟁 레거시에서 보바 펫과 결투를 벌이나, 사망.
보이지 않는 위험의 포드 레이싱 장면에서 엑스트라로 나오고 레전드 작품[9]들에서도 나온 암살자로 작중에서는 캐드 베인이나 보바 펫 같은 현상금 사냥꾼들과 같이 움직일 때가 많다.
여성 만달로리안으로 프리 비즐라가 이끄는 만달로리안 조직 데스와치의 일원이다.
시즌 5에서 프리 비즐라가 죽고 외지인(다스 몰)이 만달로어를 지배한다는것에 반기를 가지고 데스워치에 소속되있으며 자신이 이끌던 나이트아울(Nite Owl) 및 몇몇 일원들과 함께 집단을 떠나고 새틴 여공작과 오비완과도 협력하기도 한다. 후에 만달로어에선 데스와치끼리 내전이 일어나고 후에 오비완이 만달로어를 떠날때 "당신 새틴의 동생이죠?"라고 물어보자 말이 없어지는데[10] 오비완이 "정말 유감입니다"라 하며 떠나는데 실제로 새틴의 동생이다.[11] 그리고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4에서 재등장 했다.
- 지로 더 헛
- 알멕
- 갈 색슨
남성 만달로리안으로 프리 비즐라가 이끄는 만달로리안 조직 데스와치의 일원이다.
시즌 5에서 프리 비즐라가 죽고 다스 몰이 만달로어를 지배하자 이에 동조하며 만달로리안들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등장한다.
시즌 5에서 프리 비즐라가 죽고 다스 몰이 만달로어를 지배하자 이에 동조하며 만달로리안들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등장한다.
- 룩 캐스트
여성 만달로리안으로 다스 몰의 지배에 동조하는 만달로리안이다.
- 스노우 트루퍼[16]
- 혼도 오나카
3. 기타 매체[편집]
3.1. 극장판[편집]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대한 일종의 예고편격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사실 처음부터 극장판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TV 시리즈로 방영하려고 만들어놓은 처음 에피소드 4개를 편집해 극장판으로 내놓은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에서 상당히 많은 스크린 수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스타워즈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느낄 수 있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데이브 필로니가 감독하고 조지 루카스가 총제작을 담당했다.
클론전쟁 당시 벌어졌던 크리스토프시스 전투를 시작으로 자바 더 헛의 아들을 구출하는 것이 주 스토리이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새로 추가된 아소카 타노 등 주역들이 등장해 이런저런 적들을 물리치고 결국 애를 구해낸다. 홍보는 상당히 많이 했는데, 국내 관객 약 4~5만 명 동원으로 흥행에는 참패했다. 당시 개봉일 이틀 만에 스크린당 관객 수가 10명에 미치지 못한다는 보고도 심심찮게 들렸다. 외국에서도 평은 좋지 않았는데 스타워즈 네임 밸류가 있는 만큼 흥행에는 웬만큼 성공했다.
대체적으로 현재에 비하면 낮은 작화와 매력이 적은 스토리에 평이 매우 안좋다. 골든 라즈베리에 최악의 리메이크상 후보에 오를 정도였다. 하지만 아소카 타노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첫 만남이 여기서 등장하므로 관람을 하는 것이 전체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된다.
본편 시리즈와는 달리 두쿠의 성우는 크리스토퍼 리, 메이스 윈두의 성우는 사무엘 잭슨이다.
3.2. 소설판[편집]
극장판 클론전쟁의 내용을 소설로 옮긴 것. 작가는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의 소설 시리즈로 유명한 카렌 트래비스.
놀랍게도 정식 한국어판이 나왔다. 출판사는 형설라이프. 이는 스타워즈 확장 세계관을 다루는 소설로서는 1994년 고려원에서 '최후의 명령'이 나온 이후로 14년만의 일이었다. 별 예고도 홍보도 없이 갑툭튀해서 스타워즈 번역물에 목말라 있던 한국의 팬들을 당혹케 했다.
문제는 번역이 오역 투성이라는 점. 그것도 거의 재앙 수준의 오역이 난무했다. 고유명사를 잘못 표기하거나 용어를 오역한 것은 애교 수준이고, 인물 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서 대화 중에 상하관계가 수시로 바뀌는 일까지 있다. 심지어 번역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괴상한 문장들이 난무하여 번역가로서의 자질이 의심될 정도. 이 때문에 14년만에 정식 국내 출판된 스타워즈 소설에 대해 내심 설레고 있던 국내 팬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오역의 예들
미국에서는 소설 시리즈가 5권까지 나왔으나 한국에서는 더 이상 출간되지 않았다. 그리고 EU 리부트로 레전드로 간주되었다.
4. 평가[편집]
초기에는 기존의 스타워즈 팬들 특히 EU 팬들에게는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겐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몇년간 계속 방영하며[17] 팬층들을 계속 쌓아가면서, 수작으로 재평가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디즈니의 스타워즈가 팬들의 평가에서 합격점을 못받는 것과 미국의 TVA 애니메이션들의 퀄리티와 작품성 하락에 현재는 명작이라는 소리도 듣는 중이다.
초반에 클론전쟁 3D는 올드비 팬들에게 2D 시리즈와 많이 비교되면서 대차게 까였다. 2D 시리즈는 클론전쟁 기간동안 벌어진 굵직굵직한 사건들, 예를 들면 공화국의 대공세중 하나였던 뮤닐리스트 전투, 더지와 아사즈 벤트리스 그리고 그리버스의 등장, 그리버스의 아우터림 공세[18], 코러산트 전투와 수상 납치 등등 종합적인 전쟁의 흐름에 집중한 반면 3D의 초반 전개는[19] 전쟁의 전개보다는 일부 캐릭터들의 옴니버스 이야기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스토리가 질질 끌리는 점이 여러모로 반감을 샀다. 그렇게 옴니버스식으로 세세한 이야기들을 다루다 보니 덕분에 아소카 타노와 캡틴 렉스 등 많은 신 캐릭터들의 성장을 어필하는데 유리했으나 전쟁의 흐름에 그다지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에피소드가 태반이라는 점은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런 전형적인 미드 식 자잘한 옴니버스 에피소드로 구성된 것을 좋게 평가할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작품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골수 EU 스타워즈 팬이 아니고, 옴니버스 에피소드에 저항이 없다면 괜찮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스타워즈 시리즈를 클론전쟁을 통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앞의 영화들을 안보고 이해가 가능하였기에 이 시리즈를 통해 스타워즈에 입문하기도 수월했다. 그리고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작화 수준에 따른 현란하고 박진감넘치는 광선검 대결과 대규모 전투 장면은 영화와 비견되거나 실사화 되길 바라는 수준이다.. 그리고 성우들의 캐스팅과 연기, 스타워즈 답게 사운드 디자인과 OST도 좋다.
시리즈 자체의 평가는 시즌 3부터[20] 지금까지의 자잘하고 큰 영향력을 지니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다루는 것을 넘어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뒤흔들만한 중대한 떡밥들, 예로 들자면 프리퀄에서 넘어갔던 콰이곤 진의 포스의 영, 오더 66 등의 스토리를 풀기 시작하면서 점차 바뀌었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가장 큰 기여도는 영화들에서는 캐릭터 발달이 전혀 없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성장하고 더 어두워지는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 [21] 그리고 스타워즈 팬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원했던 다스 몰이 이 시리즈를 통해 귀환했다. 시즌 4의 움바라 에피소드, 시즌 5에서 다스 몰과 아소카가 겪는 일, 시즌 6에서의 오더 66 떡밥 등은 상당히 인기가 좋다.
기존의 EU 설정을 재설정하며 비판을 받았었다 . 시즌6 마지막편에선 EU 캐릭터 다스 베인이 사무라이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서 논란이 있었던 곳은 한국 뿐이었다.[22] 제작진 인터뷰에 의하면 이 때는 확장 세계관이 리부트 될 것을 알고 있어서 다스 베인에게 새로운 모습을 줄려고 해서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디즈니에 의해 확장 세계관이 리부트 되면서 오히려 이 시리즈에 등장한 확장 세계관 캐릭터와 장소 등이 캐넌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그리고 EU, 디즈니제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들도 시리즈에 간간히 등장하였다.[23]
5. 클론 전쟁 레거시 프로젝트[편집]
디즈니가 시리즈를 취소하자 남아있고 끝내지 못한 이야기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인데, 방송되지 못한 이야기들과 대본들을 만화책이나 소설책으로 출간하는 것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다스 몰의 이야기, 아사즈 벤트리스의 이야기, 그리고 아소카 타노의 이야기.[24]
참고로 시즌 7도 제작은 되고 있었다. 총 8회까지 성우들의 목소리와 기본적인 그래픽은 만들었는데 마무리를 못했었던 것. 스타워즈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감상 가능...했으나 시즌 7 방영 이후 전부 삭제되었다.
4개의 에피소드들은 유타파우에서 제다이 투원이 암살되었는데, 아나킨과 오비완이 가서 수사한다는 이야기이고[25] 다른 4개의 에피소드들은 렉스와 코디[26]그리고 소수의 클론 트루퍼 병사들이 유전자 에러로 쓸만한 돌연변이를 가진 클론들, Bad Batch(나쁜 녀석들)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다룬다.[스포일러]
아나킨의 디자인은 더욱 더 시스의 복수 때의 모습과 더 비슷하게 머리 스타일이 바뀌었다.
대본만 제작된 시즌 7의 일부가 "Dark Disciple"이라는 제목으로 소설화 되었다. 퀸란 보스와 아사즈 벤트리스가 두쿠를 암살하려고 시도하는데, 결국 실패하고 벤트리스는 사망하게 된다. 원래 Dark Disciple은 무려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계획이었다.
4개의 에피소드가 기획되었던 Son of Dathomir (다쏘미르의 아들)은 마블을 통해 만화책으로 공개되었다. 몰이 시즌 5에서 시디어스에게 패배한 후, 어떻게 만달로어에 복귀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그린다. 자세한 내용은 다스 몰 문서 참조.
6.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편집]
종영된지 4년이 지나서, 2018년 7월 SDCC 코믹콘을 기념해 스타워즈 클론전쟁이 새 시즌으로 복귀한다고 발표됐고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색감이 바뀌었으며 드디어 위에 서술된 미방영 에피소드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2월 21일 디즈니+에서 독점 스트리밍 된다. 예고편에서부터 6년동안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발전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인물들의 디자인이 시스의 복수 시점과 같아진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아나킨의 머리카락이 더 길어졌으며, 왼손의 장갑이 없어졌다. 오비완 역시 양 팔에 착용하던 방어구가 사라졌다. 메이스 윈두가 요다와 대화하면서 "I sense a plot to destroy the Jedi.”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은 시스의 복수 장면 한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27], 마지막 에피소드들은 3편과 동일시간대에 진행되는게 확정되었다.[28]
최근 공개한 Bad Batch 1, 2화와 그래픽 완성 전의 Bad Batch 에피소드들과 비교해보면 몇몇 장면들이 잘려나가고 새로운 장면으로 대체되었으며 대사도 바뀌었다.
- 1화 The Bad Batch
- 원본 영상에는 렉스가 자신의 전투 알고리즘을 사망한 에코가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분리주의파들이 입수해 공화국과의 전투에서 연전연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나킨과 윈두에게 알렸었다. 하지만 정식 영상에서는 렉스가 만든 알고리즘 설정은 사라졌고 대신 렉스와 에코의 전투방식을 데이터화한 정보가 분리주의파의 손에 넘어간것으로 변경되었다.
- 원본 영상에서는 윈두가 커맨더 코디에게 작전 지휘를 맡기고 아나킨이 그 작전에 렉스도 동행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커맨더 코디가 아나킨과 윈두에게 이 임무에 딱 어울리는 부대가 있다며 99번 클론 부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하지만 정식 영상에서는 커맨더 코디가 렉스와 함께 소규모의 부대를 꾸려 적의 기지로 처들어가겠다고 제안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99번 클론부대에 대해 일절 언급도 하지 않았다.
- 원본에는 없었으나 정식 영상에서는 숙소에서 렉스가 에코, 파이브스, 커맨더 코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죽은 동료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곤 코디에게 분리주의파들이 자신과 에코의 전투 방식을 쓰고 있는 것을 볼때 에코가 죽지 않고 아직 살아있다고 판단한다. 코디는 이미 죽었던 동료가 살아돌아올 가능성은 낫다며 임무에 집중하자는 말을 남기고 이번 임무에 투입할 부대인 99번 클론 부대를 언급해준다.
클론포스99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태어난 일종의 '돌연변이'클론 트루퍼 분대였다.렉스는 코디와 아크트루퍼가된 제시와 의무병 킥스, 클론포스99과 건쉽을 타고 둑립항성계 연합군의 데이터 센터로 가게 된다. 가던 도중 스파이더 드로이드의 포격으로 인해 그들이 탄 건쉽이 추락하게 되고 코디는 건쉽에 깔려 부상을 당한다. 이때 클론포스99중 한명인 레커의 능력이 드러났는데 바로 엄청난 근력이다. 렉스와 킥스가 코디를 구하려 하지만 클론포스99의 헌터가 이들을 가로막고 레커가 나서는데 킥스는 코디를 꺼내기 어려운 상태라고 하자 옆에서 크로스헤어가 코디가 아닌 '건쉽'을 꺼낼 거라고 말한다.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레커가 건쉽을 받치고 힘을 가하자 놀랍게도 건쉽이 반대편으로 넘어간다.........그렇게 코디를 구출하지만 코디는 내상이 심했고 건쉽이 추락하자 드로이드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렉스는 엄폐하여 그들과 교전하려했으나 헌터는 자신들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그들만의 전술인 '숍-웨이브'라는 전술로 그들을 돌파한다. 여기서 나머지 클론포스99의 능력이 모두 알려지는데 먼저 팀 리더 헌터는 드로이드들이 나타나기 전부터 그들을 느끼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헌터가 전자기장을 느끼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텍'은 기술 전문가로 계산에 능하며 각종 장비들을 능숙하게 다룬다. 마지막으로 크로스헤어는 상공에서 날아가는 드로이드 포퍼(EMP수류탄) 을 라이플로 정확하게 맞추는 신기를 보여준다. 이렇게 그들은 데이터 센터에 침입하고 텍이 알고리즘신호가 스케코마이너 행성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컴퓨터 알고리즘이아닌 생물체가 보내는 신호라는 것을 알게되고 렉스는 누구인지 물어보라고 지시한다. 돌아온 대답은 충격적이였다. "CT-1409.......CT-1409......CT-1409......"바로 롤라사유 전투 즉 시타델 전투떄 죽은줄로만 알았던 아크트루퍼 CT-1409 즉 에코였던것이다. 렉스는 충격을 받게되고 믿을 수 없어했다. 이후 데이터 센터를 탈출하며 텍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그는 그가 살아있었다고 그는 자신의 동료였던 아크트루퍼 에코의 군번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며 1화가 끝나게 된다.
- 2화 A distant Echo
- 원본 미공개 영상에서는 에코를 구하기 위해 아나킨과 렉스가 Bad Batch 부대들과 스케코 마이너 행성으로 출발할 계획을 세우는 와중 오비완이 끼어들어 '제다이 평의회가 기각한 구출작전을 세우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있던건가?'라며 딴지를 건다. 그러면서 아나킨이라면 모를까 렉스가 이 작전에 동의하는 것에 놀라워하자 렉스는 자신이 세운 작전임을 알리고 에코가 살아있든 죽었던 자신의 알고리즘이 분리주의 진형에 있으니 되찾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오비완도 둘의 확고한 신념을 단념시키기는 힘들것 같으니 포스가 함께하길 빈다며 비공식 임무 수행을 허락한다.
- 정식 영상에서는 렉스와 아나킨이 헌터에게 구출작전을 얘기하던 도중 오비완에 끼어드는 장면은 삭제되었고 대신 아나킨이 작전을 실행하기 전에 렉스에게 파드메와 할 예기가 있다고 말하고는 클론 숙소에서 파드메와 홀로그램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새로 등장했다. 둘이서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는 동안 밖에서 망 보고 있던 렉스는 오비완이 나타나자 안절부절 못하더니 아나킨이 어디 있는지 아냐라는 말에 본인 헬멧을 수리하고 있다고 둘러댄다.[29] 렉스가 신호를 보내자 급히 대화를 마치고 나온 아나킨은 아무일 없다는 듯 쿨하게 헬멧 다 고쳤다며 렉스에게 돌려준다. 오비완은 구출작전이 기각되었다는 사실을 말하려다가 아나킨은 "아, 동의하기로 했군요. 그럼 ㅅㄱ"라고 쿨하게 씹는다. 그러자 오비완은 아나킨과 파드메와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파드메에게 최소한 내 안부는 전해줬으면 좋겠구나." 라고 하자 약간 표정이 일그러지는 아나킨의 모습이 백미.
- 원본 영상에서는 비행선에 탑승하려고 할 때 Bad Batch의 비행선 외부에 섹시한 모습으로 그러져 있는 파드메의 노즈 아트를 보고는 아나킨이 불쾌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나온다. Bad batch 부대들은 파드메가 아나킨의 아내라는 사실을 몰랐기에 가장 좋아하는 나부 의원이라며 홀로그램을 통해 자주 보고 있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둘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던 렉스는 안절부절 못하며 아나킨에게 어서 탑승하자고 재촉한다. 정식 영상에서는 삭제.
- 3화 On the Wings of Keeradaks
- 원본 영상에서는 왓탐보가 아나킨에게 영상 통신으로 마지막 기회라며 당장 항복하라는 의사를 내비친다. 아나킨은 협상할 것을 제안하지만 불법으로 테크노 유니온 기지에 침입해 온 이상 협상은 없다며 학살 드로이드를 소개한다. 그러곤 아나킨에게 고통을 느껴보라며 시험용으로 잡아온 스케코 마이너의 토착 원주민을 학살 드로이드로 흐물거리는 살점 같이 생긴 조그마한 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아나킨은 넘치는 분노를 억누르며 트루퍼들에게 빨리 탈출할 방법을 찾자고 재촉한다. 이 영상을 실제로 내보냈다간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질 것을 우려했는지 정식 영상에서는 삭제되었고 왓탐보가 그냥 학살 드로이드를 들어보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4화 Unfinished Business
- 엔딩이 상당히 바뀌었다. 원본 영상에서는 배드 배치 부대원들과 에코, 렉스가 제다이들에게 표창을 받는 것으로 끝났지만, 완성된 버전에서는 에코가 Bad Batch 부대에 가입하고 렉스를 떠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특이하게도 클론전쟁이 종영하고 한참 지나서 개봉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와 연계가 많아졌다. 6화에서는 케셀(Kessel)[30]이 등장하는데, 한 솔로 영화의 모습처럼 그대로 나왔다. 참고로 한 솔로 영화 이전에 방영된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케셀이 등장했는데, 영화랑 달리 행성 주변에 블랙홀 지대가 없게 묘사되어서 설정오류가 생기기도 하였다. 8화에서는 다스 몰이 크림슨 도운을 이끌고 있다고 언급되는데, 한 솔로 영화에서 등장한 조직 범죄 집단이다. 그리고서는 10화에서는 한 솔로에서 최종보스를 맡았던 드라이덴 보스가 홀로그램 카메오로 등장한다.
그리고 종영된 사이 개봉된 스타워즈 영화들을 오마쥬한 씬들도 많다. 9화 시작에서 아나킨이 홀로 드로이드 군대를 앞서는 장면은 라스트 제다이에서 미래 자신의 아들의 최후 장면의 오마쥬이다.[31] 11화에서는 다스 몰이 로그 원의 다스 베이더를 오마쥬하면서 복도에서 클론 트루퍼들을 학살하고, 아소카는 렉스의 오더 66 생체칩을 찾으면서 치루트 임웨의 명대사 "I am one with the force. And the force is with me(나는 포스와, 포스는 나와 함께한다)"를 중얼거린다.
6.1. 평가[편집]
1-4화는 "배드 배치"의 이야기인데, 대체적으로 평은 좋다. 캡틴 렉스와 에코, 그리고 배드 배치 일원들로 통해서 오랜만에 클론 트루퍼들의 활약을 볼 수 있어서 호평이 많았다. 하지만 이후 시즌 내용들과 별로 관련이 없고, 스타워즈 전체적으로 상관 없는 이야기라서, 굳이 12개 밖에 안되는 에피소드들의 4개를 여기에 집중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는 안 좋은 평가도 듣는다.
5-8화가 악평을 많이 들었다. 아소카 타노가 코러산트의 지하세계에서 방황하다가 두 자매를 만나 친구를 맺는 이야기인데, 굳이 4개의 에피소드 분량을 억지로 늘린 것 같다는 평. 사실 평소에 방송된 클론전쟁 시리즈에 비하면 퀄리티가 떨이진다고 할 수 없지만, 마지막 시즌인데 멍청한 두 자매 이야기를 굳이 봐야하냐고 비아냥 거리는 팬들이 많은 편.[32] 해당 스토리 아크 자체가 캐릭터를 제외하면 딱히 새로운 부분을 보여주지 못했던 탓도 적지 않다. 마르티네즈 자매, 넓게는 코러산트 하층민들이 제다이를 싫어하는 이유[33]는 초반 시즌부터 간간이 묘사되었는데 굳이 생각 없는 행동으로 짜증만 불러 일으키는 캐릭터들을 가지고 이를 또다시 설파하고 있으니 당연할지도. 선술되었듯 굳이 4개까지 제작될 만한 분량이 아니었는데 에피소드 끝부분에 마르티네즈 자매의 어리석은 행동을 집어넣어 억지로 늘린 느낌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1-8화는 에피소드들이 더 많았으면 용서해줬을 것이라는 평을 많이 듣고, 에피소드들이 너무 적다고 비판 받는 중이다. 게다가 위에 언급되었듯디, 여러 스토리들이 계획되었고, 몇몇은 성우들의 녹음과 애니메이션이 일부 완성되었기도 하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미완성된 에피소드들을 시즌8로 만들어달라는 #FinishTheCloneWars 운동이 트위터에서 일어나는 중이다. 그런데 루카스필름 애니메이션 직원인 지아니 알리오티가 의미심장한 떡밥을 트위터로 남겼다. 트윗의 내용은 대강 "클론전쟁을 사랑해 주는 팬들 여러분 감사해요! 계속 사랑해주시면 계속 제작할게요." 그래서 클론전쟁의 주요 이야기는 시즌7로 끝나지만, 혹시 번외편 시즌이 제작되는 것이 아닌가 기대하는 팬들도 생겼다. 물론 아예 새로운 애니메이션 작품을 암시하는 내용일 수도 있다. 후에 스타워즈: 배드 배치 제작이 발표되었다.
9화부터는 시리즈의 피날레 "만달로어 공성전"인데, 에피소드 오프닝 부터 1977년 스타워즈에 사용된 루카스필름 로고와 기존 클론 전쟁 인트로가 아닌 존 윌리엄스 원작 스타워즈 오프닝 테마를 사용하는 등 영화 같은 느낌이나서 평가가 상당히 좋다. 그리고 스타워즈 3편과 동일한 시간대에 진행되어서 세계관에 굵직한 사건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10화는 아소카 타노와 다스 몰의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보여주었는데, 레이 파크를 섭외해 모션 캡쳐하여 기존 시즌의 과장된 움직임과 차별되는 절제된 움직임을 선보였다. 덕분에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역사상 역대급으로 현실적이면서도 화려한 라이트세이버 전투를 보여주어 대호평을 받았다. 비하인드 씬 11-12화는 드디어 오더 66이 등장하여 클론 트루퍼들의 비극성을 보여주면서 대호평을 받았다. 또한, 마지막인 12화 엔딩도 아무런 대사가 없는 다스 베이더를 보여줌으로써 상당히 비극적이고 씁쓸함을 자아내며 대호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9-12화는 역대급 스타워즈 컨텐츠라고 팬덤이 만장일치로 호평 중이다. 10, 11, 12화는 전부 imdb에서 9.9/10 별점을 받았는데, 역대 최고의 TV 에피소드 리스트 4, 5, 6위를 이루기도 했다. 데이브 필로니는 더 만달로리안과 함께 2연타 히트작에 참여해서인지, 팬들 사이에서 빨리 루카스필름 사장 자리에 캐슬린 케네디 대신 필로니를 넣으라고 말이 많이 나오는 중이다.[34]
모든 에피소드들의 애니메이션과 작화는 크게 호평받았다. 지난 12년동안 루카스필름의 3D CG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낄 수 있다는 평. 시즌 1과 시즌 7을 비교하면 시즌1은 플레이스테이션 3 그래픽 같고 시즌 7은 웬만한 픽사 영화 수준이다...
7. 방영 목록[편집]
7.1. 시즌 1[편집]
7.2. 시즌 2[편집]
7.3. 시즌 3[편집]
7.4. 시즌 4[편집]
7.5. 시즌 5[편집]
7.6. 시즌 6[편집]
7.7. 시즌 7[편집]
7.8. 에피소드 순서[편집]
처음부터 시즌3 중반까지는 각 에피소드마다 시간대가 뒤죽박죽이다. 시즌1 16화는 갑자기 극장판 직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고, 시즌1 18화는 클론전쟁이 시작되고 9달이 지난 듯하다. 시즌1부터 잘만 나오던 캐릭터들의 과거사가 시즌2, 3에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이어지지만 가끔 뜬금없이 과거 얘기가 튀어나온다. 그러므로 에피소드 도입부 나레이션을 귀담아 들어 어느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시즌3 후반부터는 캐릭터 디자인이 바뀌면서 에피소드도 시간순서대로 진행된다. 그러다가 시즌 5에서 다시 한번 섞인 후, 시즌 5 14화부터 시즌 6 마지막까지 순서대로 방영된다. 이 후 돌아온 시즌 7에서 다시 섞인 순서로 공개한 후 시즌을 마감한다.
각 에피소드를 시간순으로 재배치하면 다음과 같다.
8. 기타[편집]
잔인한 장면 모음.
카툰 네트워크를 넘어 역대 모든 비성인-미국 애니메이션 중에서 광장히 잔인하다. 전쟁을 다루니 어쩔 수 없나보다. 혈흔은 없지만[36] 사지와 머리가 짤리는 장면 등 끔살이 매우 많다. 특히 라이트세이버로 몸이 뚫리거나 사지절단 돼서 사망하는 엑스트라들이 정말로 많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12세 등급을 받았다. 시즌 1 에피소드 "Rookies"에서는 클론 트루퍼 한 명이 Hell 단어도 사용했지만, 재방송할때는 검열당했다.# 디즈니 XD에서 방송되어서인지 상당히 폭력성이 얌전한 후속작 시리즈 스타워즈 반란군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이며, 디즈니+에서 방송된 시즌 7도 다스 몰이 포스로 함선의 내장재를 뜯어내 클론들의 목을 따버리거나, 탈출하려는 클론을 끌어들여 닫히는 문을 이용해 오른팔을 절단해버리는 등 폭력성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사실 마냥 전쟁만 다루고 있는 건 아니고 다양한 세력과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은하 공화국 내부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분리주의 연합 (독립 항성계 연합) 내부의 평화주의자들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는가 하면, 아예 아사즈 벤트리스나 다스 몰 등 악역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에피소드도 꽤 있다. 전쟁기의 정치 상황에 관한 에피소드를 다루는 에피소드도 있고, 추리물도 있으며, 바이오하자드 류의 에피소드나 미국 서부 영화를 오마쥬한 에피소드도 있다. 심지어 조지 루카스 감독이 연출했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패러디한 에피소드도 있다.
무엇보다 클론 전쟁 3D 시리즈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많이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주인공 3인방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아소카 타노)는 물론이고, 프리퀄에서 단역 정도로만 나온 제다이들도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많다. 플로 쿤, 키-아디 문디, 아일라 세큐라, 아디 갈리아, 이스 코스, 이븐 펠, 킷 피스토, 루미나라 안둘리, 퀸란 보스, 샤크 티 등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선 잠깐 얼굴만 비추고 마는 캐릭터들이 이 시리즈에선 상당한 활약을 하거나 좀더 자세한 인물 묘사가 이루어진다. 메이스 윈두나 요다 등 준주연 캐릭터들은 말할 거도 없고. 아예 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클론 트루퍼들도 성우의 열연으로 각자 개성이 살아났다. 캡틴 렉스, 커맨더 코디, 도미노 분대의 에코, 헤비, 그리고 파이브스, 하드케이스, 왁서 등 매력 넘치는 클론 병사들이 상당하다. 원래 설정 상으론 감정 없이 무미건조한 복제품에 불과해 드로이드보다 조금 낫고 인간보단 못한 대접을 받을 클론들이 각자 개성이 생겼다.
악역 캐릭터들도 상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서부 영화의 무법자를 오마쥬한 듯한 현상금 사냥꾼 캐드 베인, 피도 눈물도 없는 암살자 캐릭터 말고도 새로운 면을 정립한 아사즈 벤트리스, 에피소드 1의 메인 악당이었지만 허무한 퇴장을 했던 다스 몰의 화려한 부활, 그리고 새로 등장한 사바지 오프레스, 프리 비슬라 등 악역들까지 각자 뚜렷한 목표와 동기를 가지고 활약한다. 시스 군주 다스 시디어스는 시즌 5~6에서 화려한 라이트세이버 검술을 선보인다. 오히려 이렇게 화려한 악역 라인업 때문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기존 주역인 두쿠 백작과 그리버스 장군이 이미지상 손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스 몰의 귀환 에피소드와 파이널 시즌의 마지막 4개의 에피소드는 오프닝 로고가 빨강색이었고
R2-D2를 주연으로 하는 시즌 5 에피소드들은 로고가 파랑색이었다.
기존 클래식/프리퀄 시리즈들에 대한 오마주도 상당한 편이다. 스타워즈 사운드트랙에 나오는 술집 밴드를 흥얼거리는 드로이드라던가, 시스의 복수에서 팰퍼틴을 체포하려 달려든 제다이 사천왕들하고 클론 트루퍼들이 퐁 크렐을 직위 해제 및 체포하려는 장면. 둘의 대답이 "It's treason, then."(그럼 반역이다.) 여기저기 많이 집어넣어놨으니 하나하나 비교해가며 봐도 재밌을 것이다. 파이널 시즌에서는 시퀄 트릴로지 오마쥬들도 등장한다.
[1] 시즌 1-4은 22회, 시즌5는 20회, 시즌 6은 13회, 시즌 7은 12회[2] 시즌 3에서 디자인이 개편된 주인공 캐릭터들. 왼쪽 부터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아소카 타노이다.[3] 2D 시리즈와의 차이점은 제목에 The가 없다는 것이다.[4] 영상은 Second Battle of Geonosis. 시작부터 클론 트루퍼를 태운 건쉽들이 줄줄이 터져나간다.[5] 포스의 영으로만 등장.[6] 요다에게 환상으로 등장.[7] 이때 클론99는 이러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것이라며 말한다.[8] 이후로 부터 다스 몰의 행적=사바지의 행적[9] 참고로 레전드에서는 전직 제다이라는 설정이었고 야빈 전투로 부터 약 40년 뒤(그정도면 할머니됐겠네)를 다룬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10] 이 시점에선 다스 몰이 새틴을 죽인후였다.[11] 이 장면은 에피소드 3에서 오비완이 타락한 아나킨을 찾으려고 파드메와 얘기할 때의 대사를 가져왔다.[12] 참고로 사이 스누틀즈는 제다이의 귀환에서도 등장한다.[13] 고대의 시스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한 거라고는 고작 요다랑 대화를 조금 나누고 사라진게 전부니 일단 이곳에 분류한다.[14] 시즌 7 12화에 등장[15] 시즌 7 12화에 등장[16] 시즌 7 12화에 등장[17] 공백이 있긴 했지만까지 2008년 부터 2020년까지 무려 12년 동안 방영되었다. 참고로 스타워즈가 디즈니에게 인수 받은 것도 2012년이다.[18] 게다가 이건 코루스칸트 전투를 위한 밑밥이기도 하였다.[19] 대략 시즌 1~2까지의 시기이다.[20] 정확히는 캐릭터들 디자인 변경 후[21] 시리즈 초반에서는 두쿠에게 항상 지던 아나킨이 시리즈 후반 갈수록 더 강해지는 모습이 있다.[22] 성우는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역의 마크 해밀이다.[23] 예로 들자면 Shadows of the Empire에 등장한 악의 조직 블랙 썬과 로그원의 캐릭터 쏘우 게레라등의 캐릭터가 얼굴을 비추거나 간접적으로 등장하였다.[24] 아소카는 스타워즈 반란군 시리즈에 등장이 확정되엇으니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여졌는지의 이야기는 반란군 시리즈에서 과거회상으로 나올 수도 있다.[25] 이 유타파우 에피소드들은 비록 방영은 되지 못했지만 캐넌으로 치부된다.[26] 등장은 하지만, 초반에 부상을 입는다. 그래서 사실상 비중은 공기.[스포일러] 여담으로 여기서 501군단의 에코가 사실 살아있었으며 에코의 뇌에서 공화국의 공격패턴을 빼내 분리주의파가 매번 승리를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27] 영화에서는 오비완이 그리버스를 대결하는 도중이고, 제다이들이 팰퍼틴을 강제적으로 끌어내자는 토론을 하고 있을때이다.[28] 이로써, 현재 클론전쟁 파이널 시즌은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작품들 중에서 유일하게 원작 영화들과 같은 시간대를 다루는 작품이 되었다.[29] 즉 렉스는 아나킨과 파드메와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다. 아나킨이 파드메와의 관계를 그 누구에게도 말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아나킨과 렉스와의 우정이 두텁다는 것을 알 수 있다.[30] 밀레니엄 팔콘의 12파섹 케셀 런으로 유명한 행성.[31] 또한 이때 나오는 음악은 제다이의 귀환에서 타투인 장면 음악과 동일[32] 특히 많은 팬들이 제작되길 원했던 보바 펫과 캐드 베인의 결투 에피소드와 아사즈 벤트리스의 최후 에피소드, 그리고 다스몰 에피소드가 잘려버린 탓이 더 크다. 훨씬 제작할 가치가 더 높았을 세 에피소드들을 굳이 내버리고 이런 쓸모없는 에피소드를 대체 뭐하러 추가했냐는 혹평 투성이이며 이딴걸 만드느니 차라리 절반이라도 제작되었던 카이버 크리스탈 편을 만드는게 나았을 거라고 한탄하고 있다.[33] 두 자매의 경우 제다이들이 지로 더 헛을 쫓던 와중에 사고로 부모님이 사망했으나 추적조였던 루미나라 운둘리는 사과나 애도 한 마디 없이 '포스가 함께하길'이라고 한 마디만 하고는 가버렸다고 한다.[34] 그러나 필로니는 어디까지나 감독 및 각본가이지 사업가는 아니라서 현실성은 제로에 가깝다. TV 시리즈를 제작한 적은 있어도 영화 제작 경험은 전무해서 설령 필로니가 루카스필름 사장 자리를 원한다고 해도 시기상조다. 굳이 현재 스타워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을 뽑자면 존 패브로가 훨씬 더 현실적이다.[35] 이 에피소드는 특별 감독으로 일본에서 타케우치 아츠시가 초빙되었다.[36] 예외적으로 아디 갈리아가 끔쌀당하는 장면은 몇 프레임 밖에 안보이지만 혈흔이 연출되었다. 블레스터나 라이트 세이버가 아니라 새비지의 뿔에 받혀 죽었기 때문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