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엔의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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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ffigy of Skaen나는 우리 공동체의 개선을 위해 죽을 것이며 에오라의 지상에서 우리 영주의 부패함을 산산이 부숴버릴 것이다! 내일이면 영주는 자신의 채찍으로 목이 죄인다 이 말이다, 나는 다시 그분의 인형으로 화할 것이다!
게임 내 서적 「조나스의 마지막 일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크리처. 증오와 모반의 신인 스카엔의 화신이다.
2. 설정[편집]
스카엔의 인형은 자유를 위해서라면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행각을 저지를 의지가 있는 극도로 억압받는 자들이 불러내는 무시무시한 존재입니다.
숭배자들은 자신들 중 한 명을 인형의 역할을 맡도록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된 자는 머리를 삭발하고 성별이나 정체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합니다. 그다음 선택된 자의 신체를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채찍으로 때려 피칠갑으로 만듭니다. 귀와 코는 절단하고, 안구는 파낸 다음 반짝이는 검은 돌로 바꿔 넣습니다. 끝으로 부자나 귀족, 즉 "특권층의 피"를 마셔야 합니다. 반드시 신선한 피여야 하며, 인형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셔야 합니다.
확실히 보장되는 것은 아니나, 만약 신이 공물을 받아들인다면 스카엔이 현신하여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자비한 신의 힘을 담은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인형은 그 어떤 고통도 느끼지 않으며 엄청난 힘을 휘두를 수 있게 됩니다. 목표로 삼은 억압자가 끔찍한 방식으로 살해당하고 나면 인형은 죽어버립니다.
인형이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제일 최근에 기록된 사례를 살펴보면 현재로부터 대략 100년 전에 있었는데, 인형이 오지의 농민들을 이끌고 반란을 주도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결과 귀족 가문 전체가 사로잡혀 산채로 피부가 벗겨졌고, 원래 살던 저택 옥상에 못박혀 새와 파리 떼에게 잡아먹혔다고 합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4. 기타[편집]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언급만 된다. 스카엔과의 맹세를 어길 시 인형들이 대거 출몰하여 디어우드의 시민들을 상대로 학살을 저질렀다는 엔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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