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컬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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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s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1983~1988)
2.1.1. 해외 시장
2.2. 2세대 (1988~2016)
2.2.1. 해외 시장
2.3. 3세대 (1995~2002)
2.3.1. 해외 시장
3. 미디어에서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Suzuki Cultus / スズキ・カルタス


1. 개요[편집]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스즈키가 1983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서 2016년까지 생산한 소형차준중형차[1]이다.

스즈키에서 프론테 800 이후로 생산한 첫 소형차급 이상 차종이며, 해외에서 제너럴 모터스, 마루티 등을 통해서 전 세계에 진출한 '월드카'이기도 했다.


2. 역사[편집]



2.1. 1세대 (1983~1988)[편집]


파일:suzuki_cultus_1983.jpg

2.1.1. 해외 시장[편집]



2.2. 2세대 (1988~2016)[편집]


파일:suzuki_cultus_1991.jpg
1988년 9월에 일본에서 공개되었으며, 유럽에서는 브뤼셀 오토 살롱에서 10월에 공개됐다.

미국 미시건 주 워렌에 위치한 GM 기술센터에서 개발되었다는 후문이 있으며, 해당 플랫폼도 M-바디 플랫폼으로서 GM에 등록되어 있지만, 웬만한 구동계와 차대, 엔진류는 스즈키에서 직접 개발했다.

디자인은 이전보다 훨씬 깨끗하고 넓은 시야를 확보한 새 스타일링을 적용시켰으며, 네 바퀴에 모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엔진 라인업은 53마력(hp)을 내는 1.0L G10 3기통 가솔린 엔진, 1.3L G13A/BA 8밸브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먼저 준비했으며, 고성능 버전인 GTi에는 1.3L G13B/G13K 16밸브 DOHC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중공 캠축, 강화 처리된 엔진 블록의 웹 캐스팅(Web casting), 배기가스의 흐름을 원활히 개선한 흡기 매니폴드, 점화 타이밍 기능을 추가한 ECU를 장착해 100마력(hp)을 기록했고, 4륜 디스크 브레이크도 도입했다.

1989년 6월에는 프론테 800 이후 최초의 3박스 세단인 컬투스 이스팀(Esteem)이 라인업에 합류했으며, 세단 전용으로 1.6L G16 16밸브 4기통 엔진을 제공했다. 1991년 7월에 1992년식을 맞아 첫 페이스리프트를 했으며, 전면부를 말끔하게 정리하면서 앞범퍼도 에어댐을 수정했으며, 후면 번호판을 후미등 사이에서 범퍼로 옮기면서 본래의 번호판 자리를 검은색 플라스틱 패널이나 빨간색 반사판으로 매꾸고 실내도 대거 수정했다. 일본 내수용 1.6L 카뷰레터 엔진도 세금제도를 고려해, SPI 구성의 연료분사 시스템이 들어간 1.5L G15A 16밸브 엔진[2]으로 교체했다. 1.3L SOHC 엔진 역시 연료분사식으로 개선했고, 출력도 82마력(PS)로 올라갔다.

2.2.1. 해외 시장[편집]


  • 미국에는 주로 지오 메트로라는 명의로 수출됐다. 동시에 스즈키 자체 브랜드로도 스위프트 명의 하에 병행 판매됐다. 캐나다에는 이전 세대에 이어 폰티악 파이어플라이로서 판매. 북미공략형 모델로 2인승 컨버터블도 만들어졌으며 일본에도 컨버터블 라인이 제한적으로 판매되었다.
  • 유럽에서는 헝가리 에스테르곰의 스즈키 공장에서 생산, 스위프트 명의로 현지생산했으며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사양을 제공했다. 동 시기의 스바루에서도 저스티 명의로 헝가리산 컬투스의 전륜, 사륜 모델을 판매했다.
  • 인도에서는 합작법인 마루티 스즈키를 통해 마루티 1000이라는 명의로 판매했다.
  • 파키스탄에서는 2016년까지 생명을 이어 갔으며, 단종된 뒤에도 셀레리오가 컬투스 명의를 물려받았다.

2.3. 3세대 (1995~2002)[편집]


파일:suzuki_cultus_1995.jpg
1995년 1분기에 등장한 3세대 컬투스는 컬투스 크레센트(Crescent)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고, 소형에서 준중형차로 한 단계 차급을 높이면서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했다. 2세대 모델의 플랫폼을 살짝 확대해 실내를 넓혔고, 각종 부품도 많이 공유했다. 따라서 소형차급 시장이 강세였던 유럽에서는 헝가리 생산분의 2세대 컬투스를 2000년대까지 병행판매했다.

처음에는 3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을 제공했고, SOHC 사양의 1.3L G13B와 1.5L G15A 직렬 4기통 엔진을 얹어 85~97마력(PS)의 최고출력을 기록했다. 1.3L 엔진은 해치백 전용으로 판매했으며, 세단 한정으로는 1.6L G16B 99마력(PS) 엔진도 제공했다. 1.6L 사양에는 4륜구동 옵션도 제공되었고, 출력도 115마력으로 증강되었다.

핫해치 사양인 GT는 마쓰다의 1840cc(1.8L) BP-ZE 4기통 엔진을 얹은 채 1996년 봄에 등장했고, 135마력의 최고 출력을 기록했다. 왜건 버전도 같은 시기에 데뷔했으며, 이는 스즈키의 첫 소형차급 이상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으로 기록되었다.[3]

1998년 말에 1999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를 했으며, 그릴과 헤드램프를 둥글린 새 앞모습과 함께, 1.8L J18A DOHC 엔진도 세단과 왜건에서 고를 수 있었다. 대부분 시장에서는 1.8L 세단을 스포츠 버전으로서 판매했고, 유럽처럼 해치백에 이 엔진을 장착한 경우도 있었다. 1.8L 엔진은 마쓰다에서 공급받던 버전과 배기량이 완전히 똑같았으니 최고출력은 유럽 기준 121마력(PS. 119hp)에 불과했다. 푸조에서는 컬투스 크레센트의 디젤 버전을 위해, 1.9L XUD9 75PS 디젤 엔진을 제공했다.

2001년 11월에 일본 내수에서 세단이 단종되었으며, 왜건은 2002년 8월까지 판매되었다. 대부분 시장에서는 스즈키 에어리오/리아나(Aerio/Liana)가 후속을 담당했고, 인도와 서남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시장에서는 2007년까지 판매했다. 3세대 컬투스가 있던 소형차급 시장에는 2000년의 스위프트/이그니스가 자리잡았다.

2.3.1. 해외 시장[편집]



3. 미디어에서[편집]



  • 유튜브 영상'Jeden przejazd za daleko...(한 번은 너무 먼 여행...)'에서 2세대 스즈키 컬투스가 등장한다. 후에 기차 사이로 지나가다 개박살난다...

  • 브레이킹 배드의 프리퀄 드라마인 베터 콜 사울에서 3세대의 북미시장 모델인 이스팀의 노란색 1998년식 4도어 세단이 사울 굿맨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작중 시간적 배경[4]을 생각하면 나온지 고작 4년밖에 안된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조수석 뒤쪽 문이 빨간색에 여기저기 녹슬고 가끔 시동도 제대로 안걸리는 그야말로 고물차나 다름 없는 상태로 나오는데[5], 그래도 차주인 사울 본인이 아끼는 듯 대형 로펌에 잠시 취직했을 때를 빼면[6] 시즌 5까지 잘 타고 다니다가 랄로 살라만카의 보석금 운송 도중 그걸 노린 갱단의 총격전 사이에 갱단이 쏜 총알이 엔진부를 맞추는 바람에 얼터네이터가 고장이 나 결국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된다.

4. 관련 문서[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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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세대만 준중형차에 해당.[2] 최고출력은 91마력(PS).[3] 세단처럼 1.6L 엔진과 4륜구동 옵션을 고를 수 있었다.[4] 베터 콜 사울은 브레이킹 배드의 시점보다 몇년 전의 시간을 다루기에, 2000년대 초~중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5] 시즌 1에서 사울 본인이 이 차량이 500달러가 나가는 법은 300달러짜리 매춘부를 같이 태우는 것 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서는 200달러를 주고 구해온 차량인 듯 하다.[6] 이때 원래 타던 이스팀은 폐차장에 맡기고는 회사 차량인 2003년식 메르세데스-벤츠 W203 C클래스를 탔었다. 킴이 준 텀블러가 안들어간다고 렌치로 컵홀더를 망가트려 버리는 짓(...)을 저질렀지만 말이다.빌어먹을 미터법이라는 욕은 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