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나미 코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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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후훗, 더 활약해서 인기인이 될 거예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외전 게임 에반게리온 배틀필드의 오리지널 캐릭터.
2. 상세[편집]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고아원에서 지내던 중 네르프에서 파일럿 후보로 스카우트당해 제3신도쿄시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코토네가 실제로 지령 받은 일은 파일럿들의 감시와 그에 따른 보고로, 이카리 겐도와 이야기를 할 때도 감시 일은 잘 하고 있느냐는 상투적인 대화만 늘어놓는다. 코토네는 자신이 왜 파일럿들을 감시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이카리 신지를 포함한 친한 선배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는 자신의 모습에 큰 죄책감을 느낀다.
부모님이 자신이 있는 곳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꾸준히 동영상 플랫폼 in-universe에 직접 찍은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동영상의 주제는 주로 노래와 춤 등으로, 코토네가 직접 창작한 안무도 올린다.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지 '인터넷 아이돌'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다만 네르프에서 이 행위가 보안 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코토네 몰래 조회수를 제한하고 있고, 이를 알 리 없는 코토네는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며 울적해한다.
3. 성격[편집]
기본적으로 밝고 천진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탁월한 사교성을 가지고 있다. 나기사 카오루를 제외하면 모두 동갑인 파일럿들에게도 꼬박꼬박 이름 뒤에 '선배'라는 호칭을 붙여 부르고, 모두에게 존댓말을 쓴다.
존댓말 캐릭터인 점과 앳된 외모로 언뜻 보면 여동생 캐릭터처럼 비춰지지만,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등 책임감 있는 언니같은 성격이다. 다만 순진하고 멍한 모습도 자주 보이며 원하는 만큼 에반게리온의 조종 성과가 나오지 않아 의기소침해지는 걸 보아 겉으로는 강한 척 하지만 속은 여린 성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나기사 카오루는 이카리 신지보다 더 섬세한 구석이 있는 아이라고 평했다.
4. 중요 대사[편집]
"계속 임무를 다하겠습니다."
"이제 안 되는 걸까, 결국 전부 끝나버리는 걸까. 시설에 있을 때는 착하게 지내면 부모님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소용 없단 걸 깨달아버렸어. 그래도 희망을 갖고 밝게 행동하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줄 알았는데···하지만 안 됐어 엄마···. 믿어봤자 아무 의미 없었던 거야."
"끝나게 하지 않기 위해서 여기 온 거예요."
"자신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다가 무서워져서 울어버린 밤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과 하나가 되어 열심히 해온 것은 정말이니까요. 진실이라고 생각하면, 지금은 무섭지 않아요.
5. 여담[편집]
신세기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 외전 작품 히로인 중 최초로 에반게리온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전용 플러그 슈츠도 있다.
성인 스즈나미는 일본의 유구모급 구축함 스즈나미에서 따왔다.
요리에 능통하다. 밸런타인 데이 때 여성 파일럿들과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남성 파일럿들에게 나눠준 에피소드가 있다.
코토네를 특이하게 부르는 인물 두명이 있는데, 각각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와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는 후배짱,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는 코토네의 특이한 머리 모양 때문인지 카자미도리라고 부른다.[1]
타카라토미 에반게리온 배틀필드 서포트 피규어 시즌2 시리즈 중 하나로 모형화되었다.
6. 갤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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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붕 등의 위에 달려있는 닭 모양 풍향계. 의역하면 닭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