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근위대(인피니티)

"Acriter et fideliter"(헌신과 충성을 다해)

-스위스 근위대의 전통적인 구호.

Swiss Guard.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HQ 보병. 모티브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현실의 스위스 근위대인데, 다른 병종들이 대부분 실제 역사의 무력 집단에서 이름과 성향을 따와 창설했다는 설정인 반면 이들은 현실의 스위스 근위대가 작중 설정 상 배경 시점까지 존속되어, 첨단 강화복과 미래의 총칼로 무장하고 활동한다는 설정이다.

1. 배경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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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근위대는 판오세아니아 국교회와 네오테라의 거룩한 산 피에트로의 경비를 담당하는 뛰어난 전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여전히 스위스의 각 주에서 신병들을 모집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위스 근위대에 입대한 신병들은 엄격한 훈련을 걸친 뒤 일년에 걸쳐 산 피에트로와 국교회를 경비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일년의 복무를 끝마친 스위스 근위대원이 복무기간을 연장하고 싶다면 반드시 장기 휴가를 요청하고 다른 판오세아니아 군부대로 전출되어야 한다. 각급 부대로 전출된 스위스 근위대원들은 위험한 지역에서 일년간 복무하며 전투경험과 여러 명예로운 공적을 쌓지 못한다면 원대복귀를 요청할 권한을 받을 수 없다. 이런 연유로 원대로 복귀한 스위스 근위대는 판오세아니아군 내에서는 위탁장교 대우를 받는다.

스위스 근위대는 인류계에서 가장 발전된 무기 체계를 지원받고서 판오세아니아 중보병단에 특임대로 파견된다. 보안 임무 외에도 스위스 근위대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점거하거나 적의 진군을 저지하는 것처럼 직접 타격 임무에도 투입되곤한다. 스위스 근위대는 전장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지역과 피 튀기는 임무에 지원한다.

그들의 역사와 전통을 잇고 있다는 것은 곧 그들의 의무 역시 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2.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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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오세아니아 궁극의 중보병.

아퀼라 근위대와 함께 판오세아니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최고급 중보병. 미메티즘 -6으로 인해 MSV의 도움이 없으면 맞추는 것이 힘들다. 스위스 근위대가 커버를 끼고 있다면 MSV가 없는 상대는 본인 BS를 -9시키며 거기에 스위스 가드가 거리 보정까지 받게 된다면 최대 18의 BS를 갖는 스위스 근위대와 대면 굴림을 해야 한다. 더욱이 ARM 수치 역시 보병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라 커버까지 받으면 소화기 사격은 대부분 튕겨내며 잘 죽지 않는다. 하다 못해 같은 쌍가드인 아퀼라 근위대는 보이기라도 하니 초전에 제압할 수라도 있지만, 스위스 근위대는 히든 디플로이먼트이기 때문에 본인이 상태를 풀고 드러내기 전까지 찾을 수도 없다.

흠잡을 데 없는 유닛이지만 염가형 태그급의 고포인트를 요구하다 보니 스위스 근위대가 죽지 않게 잘 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