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틀라나 벨리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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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스베틀라나 벨라코바 (Svetlana Belikova)

성우는 웬디 리/카와사키 에리코.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의 배경인 동슬라브 공화국의 대통령. 내전으로 고통받은 국가를 구해내기 위해 평화를 주장하며 조국 동슬라브 공화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반란군과 휴전 협정을 통해 내전을 종식하여 국가를 안정시키는 등 뛰어나고 올바른 행보를 밟아나갔다.


2. 작중 행적[편집]


그러나 2010년 11월, 반란군이 장악중인 지역에 희귀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정부는 휴전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반란군 진압'의 대의명분을 앞세워 즉각적인 기습 공격을 감행하였다. 수세에 몰린 반군은 외부에서 다량의 B.O.W.를 입수하여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섰고 정부군이 이에 몰려 전쟁이 고착화되었고 의심스럽다면 민간인 거주지역이나 학교에도 폭격을 퍼붓는 등 전투는 갈수록 잔인해져갔다.

동슬라브 공화국 정부는 반란군의 B.O.W. 사용 사실을 국제사회에 밝히고 UN 산하 생물학 병기 대책본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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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H_logo 7, RE2, RE3.png 시리즈 역대 최종보스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
~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 2
~
바이오하자드 마르하와 디자이어
양산형 타이런트 103
스베틀라나 벨리코바[1]
~
알렉스 웨스커
~
빈디 벨가라
나난 요시하라


평화로운 지도자의 모습은 그저 가식일 뿐, 동슬라브 공화국 대통령 스베틀라나 벨리코바야 말로 모든 사건의 원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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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라나 벨리코바는 대통령궁 지하에 위치한 연구 시설에서 플라가를 비롯한 B.O.W.를 대량으로 제조하여 정부군의 주도하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였고 심지어 일부를 반란군측에 넘겨 사용을 유도한 뒤 국제사회에 반란군의 B.O.W 사용 사실을 폭로하여 타국의 지원 하에 반란군을 몰살시킬 계획을 세우고 여러 경로로 반란군에 B.O.W를 판매하거나 지원하였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UN 상임이사국들인 미국과 러시아는 스베틀라나 벨리코바 대통령과 동슬라브 공화국 정부가 꾸민 음모의 진상을 이미 파악해두고 있었다.[2]

이를 모르는 스베틀라나 벨리코바는 자신의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갔고 전 국민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일장연설을 통해 지지와 지원을 받아내려는 순간, 미합중국 공군과 러시아 연방 지상군의 합동작전이 발동되어 연합군이 동슬라브 공화국 국경을 돌파하여 진격해온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든다.[3]

결국 스베틀라나 벨리코바 대통령은 사임, 동슬라브 공화국 정부는 붕괴되어 임시정부가 구성되어 사후처리를 담당하게 된다.[4]


3. 기타[편집]


  • 나름 흑막으로 뒤에서 치밀하게 꾸며놓은 것은 많은데 결과적으로는 한심스러운 허당(...). 자기 딴에는 치밀한 계획 하에 은밀하게 음모를 꾸미고 있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밀 정보가 모두 미국 정부쪽으로 새어나가고 있었고 미국 정부가 러시아 정부와 몰래 접촉하여 물밑 협상을 벌이며 향후 방침을 정하고 행동에 나서서 미-러 연합군이 자국 국경을 뚫고 들이치는 순간까지 이 여자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

  • 이렇게 정치적인 능력은 무능하기 짝이 없지만 전투 능력은 상당하다. 무려 현직 스페츠나츠 교관, 현직 대통령이?[5] 현장을 오래 떠나있었을 텐데도 무기도 없는 상황에서 권총과 칼로 무장한 에이다 웡을 간단히 제압해서 도망을 시도하게 만들고 레온 S. 케네디와도 대등하게 싸웠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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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의 등 뒤에는 큰 흉터가 있다.# 나름 떡밥 요소처럼 등장했으나, 그저 베테랑 군인이었음을 나타내는 장치로 보인다.

  • 바이오하자드 보스들 중 거의 유일하게 시리즈의 매번 있는 클리셰처럼 바이러스로 인해 흉측한 괴물로 변하지 않았다.

  • 동슬라브 공화국이 현실의 우크라이나 지역에 위치한 것과 여성 지도자라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의 10·13대 총리이자 부패한 지도자로 유명했던 율리야 티모셴코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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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를 게임으로 대입하면 외적으로의 최종보스는 타이런트이고, 내적으로의 최종보스는 스베틀라나다.[2] B.O.W 사태의 시발점인 라쿤 시가 어느 나라에 있는 도시인지, 그리고 UN에 지원을 요청하여 파견된 요원이 누구인지 생각하면 스베틀라나 벨리코바가 꾸민 음모의 진상이 밝혀지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미국 정부가 진상을 파악한건 이미 오래 전이고 단지 방침을 정하고 물밑에서 러시아 정부에 협조를 요청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을 뿐.[3] 러시아 육군의 전차와 보병들이, 미 공군의 A-10와 연합하여 진격한다.[4] 이후 처분은 불명. 그러나 체포되어 전범 취급은 물론, 엄중한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은 당연지사이다.[5] 에이다 윙이 전직 교관이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냐고 묻자, 자기 입으로 직접 현역이라고 정정해주신다.[6] 이때 모습을 보면 서로 유효타는 못 먹였지만, 레온이 격하게 움직이며 공격을 시도하는 걸 모조리 종이 한 장 차이로 여유롭게 피하는 걸로도 모자라, 무릎차기를 시도한 레온의 다리를 잡아올려 그대로 내던지기까지 하는 등 오히려 스베틀라나가 우세를 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