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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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자기기들의 쇠퇴
2.1. 피처폰의 쇠퇴
3. 사회적 영향
3.1. 생활 형태의 변화
3.2. 서비스업, 문화 산업의 변화
3.4. 신고 및 폭로
3.5. 대중매체에서


1. 개요[편집]


스마트폰인류에게 끼친 영향에 관해 정리한 문서다. 사실 1980년대쯤 사이버펑크 매체에서 상상했던 것을 대부분 할 수 있거나 일부는 오히려 그 상상력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1]

2. 전자기기들의 쇠퇴[편집]


대한민국 기준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완료된 2013년 말 이후 수많은 전자기기 시장들의 소멸 혹은 쇠퇴를 가져왔다.

2000년대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던 대중적 전자기기인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을 그야말로 전멸시켰으며 현재 겨우 명맥을 잇고 있는 소니 워크맨 등은 실용성보다 차별화된 성능이나 브랜드 밸류로 연명하는 틈새 제품이 되었다. 갤럭시 플레이어 시리즈는 2012년 이후로, 아이팟 터치는 2019년 이후로 새 모델이 출시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고음질 재생에 주력한 DAP로 고급화하여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기업의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미디어 기기도 스마트폰 사무 어플과 태블릿 컴퓨터로 대체되고 있다. 전자책은 하루종일 책을 읽는 독서광을 위한 비싼 제품들이 조금 출시되는 수준으로 위축되었으며, 책을 많이 읽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은 스마트폰에 독서 전용 어플을 설치하는 수준이다.
휴대용 게임기도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인 판매량이 반토막으로 줄었다. NDS는 닌텐도 DS + 닌텐도 DSi 합산으로 1억 5천만 대 이상으로 세계 1위 또는 2위(경쟁자는 비슷하게 1억 5천만 대 이상 판매한 PS2, PSP는 출하량 기준으로 8천 2백만 대 정도이다.) NDS, PSP 때(2004년~2010년)만 해도 기존의 스마트폰과 게임 전용 단말기인 게임기간의 스펙, 게임의 퀄리티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게임기가 유리했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점점 발전하면서 게임은 스마트폰에 맞게 간편해지고 기존 게임기보다 훨씬 더 틈틈이 쪼개서 할 수 있는 접근성, 편의성이 대폭 올랐다. 게임의 볼륨 역시 단순하고 간편한 게임부터 A급에 근접하는 게임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물리 컨트롤러 같은 해결하기 힘든 문제도 있지만 게임의 볼륨, 그래픽, 독점 게임의 퀄리티를 최대한 따라오고 있다. 굉장히 간편한 게임 방식(극대화된 요소로 완전히 한손만으로 게임 실행 가능), 무료, 또는 인앱 결제거나 비싸야 이하에 매장에 가서 구매한 다음 게임을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 게 아닌 지금 그 자리에서 바로 다운 받으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접근성과[2] 대중교통 등에서 서 있어야 할 때 크고 무거운 휴대용 게임기를 양손으로 잡고 있어야 했던 것이 한 손은 손잡이, 한 손은 스마트폰을 잡게 되면서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다만 UMPC는 성능과 기술력의 향상으로 인해 게이밍 머신으로 부활하고 있는 중이다.

디지털카메라 중에서 대중에게 많이 판매되는 컴팩트 카메라[3]는 거의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보았다. 현재 카메라 시장은 전문가용 카메라와 고급 카메라만 유지되고 있다. 제조사들이 카메라에 안드로이드[4]도 넣어보고 갖가지 붙여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수익에 타격을 입은 카메라 제조사들은 버티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캐논[5], 니콘[6], 소니[7], 후지필름[8]처럼 버틸 수 있었던 대기업만 살아남았고, 점유율이 높지 않은 삼성 같은 회사는 결국 카메라 사업을 철수하게 된다. 이마저도 단순히 사진에만 집중하던 회사들은 큰 타격을 입거나 매우 힘들어 하는 수준이며 광학기계 명가인 올림푸스마저 카메라 사업을 접었다.[9]

디지털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수준의 촬영은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캠코더 시장 또한 많이 위축되었다. 현재 살아남은 캠코더 제조사들은 1인칭 촬영에 특화된 고프로 등의 액션캠, 장시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시네마 카메라 정도다. 현재 대부분 스마트폰 회사들은 사진과 영상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아예 4K 60P 촬영에 결과물도 굉장히 좋아서 큰 센서를 사용하는 미러리스나 특수용이 아니라면 스마트폰에게 잠식되었다.

  • 지도, 나침반, 휴대용 GPS
대한민국에선 스마트폰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

밤에 떨어진 물건을 찾는 등의 일상용으로선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슈어파이어처럼 보다 큰 광량을 요구하는 업무에선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없다.

  • 손거울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거울처럼 비춰볼 수 있지만 실제 거울처럼 잡티 하나, 털 하나까지 완벽하게 잡아낼 수준이 안되는데다, 전면 카메라의 낮은 성능으로는 거울의 반응성을 못 따라가기에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 손거울은 여전히 필요하다. 특히 진짜 거울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전면 카메라를 봐야 제대로 얼굴이 비춰지는지라 진짜 거울로 쓰기에는 여러 모로 불편하다. 그치만 이것도 미러 필름을 붙이면 되긴 하다. 그리고 화장품에 거울이 붙어 있다 보니 굳이 따로 거울만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

  • 종이신문
종이신문 구독자 수도 줄어들어 기존 각 신문사가 인터넷 기사 광고, 조회수에 의지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에서 심심한 승객들을 위해 제공한 서비스인 무가지 신문은 메트로만 남아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멸종했다시피 한 상황이다.
  • 종이사전(Dictionary)
현재 발매 중인 종이사전 중에 최신판이라고 한 것은 10여년 전에 전면개정 출간된 것에 약간의 수정, 보완한 소폭증보판이거나 그대로 인쇄한 재탕인 경우가 많다. 동아출판사는 독일어, 프랑스어 사전을 사실상 절판했다. 그러나 러시아어 사전은 토르플 시험에서 소지한 채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있다.

스마트폰 시대 이전, 1990년대 후반부터 메모 기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지만 굳이 휴대폰에 작성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번거롭다고 여긴 사람들이 많아 중요한 내용을 여전히 개인용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기록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이제는 선물이나 굿즈로 쓰이는 달력이나 유사시 펜으로 메모해야 할 상황인 메모장, 아날로그 느낌을 자아내고 싶은 다이어리 등을 제외하면 아예 보이지도 않게 된 지경. 계산기 같은 경우는 가정용 계산기는 초토화되어 버렸지만 계산을 업무로 하는 직장(점포, 은행 등)을 위한 계산기나 공학용 계산기 시장은 건재하다. 전자는 계산기 화면을 보지 않고 빠른 속도로 두드려야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큰 물리적 버튼이 있는 계산기를 선호한다. 예로 은행에 가 보면 계산할 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으며 다 각자의 계산기를 이용한다. 공학용 계산기 역시 휴대폰 계산기보다 훨씬 빠르게 수식을 입력할 수 있도록 버튼이 최적화 되어 있다. 무엇보다 시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계산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시장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10]

  • 카세트/비디오 테이프, 녹음기
어학용으로 명맥을 잇던 카세트테이프나 카세트 방식의 녹음기(찍찍이)의 퇴장에도 기여했다. 스마트폰 이전에는 휴대전화로 녹음하는 것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보편적이지 않아서 전문 녹음기를 사용했던 시대였다. 스마트폰 이후에는 휴대폰으로 쉽고 빠르게 녹음할 수 있고, 어학용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그만이기에 카세트 녹음기는 사용할 이유가 사라지고 완전히 몰락하여 현재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2000년대 까지만해도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던 비디오테이프와 VCR[11]2010년대이후 스마트폰과 유튜브가 보편화 되자 더는 번거롭게 사용할 이유가 없으니 완전히 퇴출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동시에 비디오 테이프의 후속 영상매체라 볼 수 있는 DVD 역시도 비디오와 동일하게 스마트폰 보급 이후 그 수요에 큰 타격을 입어 TV용 레코더는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PC 내장형, USB 연결형으로나 간간히 명맥을 유지하는 등 사양세에 접어들었다. 그와 동시에 비디오&DVD 대여점 역시 스마트폰 보급 후 모두 폐업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졌다.[12]

또한 전파가 안나오는 지역방송이나 외국의 라디오 방송을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라디오 어플이나 튠 인 라디오 같은 앱을 통해 실외에서도 청취가 가능하게 되어 단파방송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 그리고 단순 휴대용 라디오 수신기 수요 감소에도 기여하여 그 종류가 예전에 비해 적어졌다.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회사뿐 아니라 지도 정보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참여 및 경쟁으로 내비게이션 앱은 점점 개선되어 가며 와이파이를 통해 손쉽게 지도 업데이트를 할 수 있고, 실시간 교통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기에 내비게이션 시장을 위협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은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는 7~8인치급 화면을 선호하고, 2010년대에 들어서는 차량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순정 내비게이션의 성능이 웬만한 내비게이션을 압도할 정도로 크게 개선되고 그와 동시에 큰 부담이 되었던 가격이 많이 내려갔으며[13][14] 무엇보다 차량과의 연동이 매우 편해 내비게이션 정보, 음악, 그리고 차량의 연료가 부족 할 때 연료가 부족하다 알림을 띄어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주유소로 안내하는 편리한 기능도 있으며 심지어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까지 나와 적어도 차량 제조사의 순정 내비게이션 시장은 더욱 더 커질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화면이 작아서 불편한 데다가[16]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의 무선 데이터 사용량도 만만치 않고, 배터리도 더 빨리 닳는다. 와이파이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됐고 내비게이션도 쓰면서 노는 카메라를 블랙박스로 쓰는 용도도 나오면서 점점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사실 스마트폰에 앱을 추가하기보다 내비게이션을 따로 차에 거치 내지 매립하는 게 여러모로 편하므로 쉽게 잠식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스마트폰 등장 직후에도 저장공간의 부족, 항공기 내 전자기기 사용금지 법령 때문에 한동안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관계없이 중장거리 노선용 항공기의 필수요소와도 같았다. 그러나 2010년대부터 기내에서 비행기 모드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데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기내 와이파이가 보급되면서 기내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에미레이트 항공 등 메이저 항공사들도 기내 와이파이는 아직 돈을 내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걸고 있으나, 좌석별 스크린을 설치할 돈을 아끼려는 저가 항공사들을 시작으로 기내 인트라넷 와이파이를 활용해 어느 기기에서든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하면서 점차 기내 스크린 설치의 필요성이 줄고 있다.

  • 랩탑, 데스크탑
PC에 대한 수요는 스마트폰이 아직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PC를 웹서핑, 동영상&음악 감상 등의 용도로만 사용하던 라이트 유저에게는 스마트폰의 사양 및 기능이 매우 발달하고, 1인1+α 기기 수준으로 보급된 현재 굳이 PC를 써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는 하다. 안드로이드폰 기준으로 간단한 문서 작성과 인쇄도 스마트폰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OTG 연결을 통해 키보드를 연결한 경우 꽤 복잡한 문서도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상당한 고퀄리티의 온라인 게임들이 스마트폰으로도 포팅되고 있다.[17] 그러나 아직 PC의 존립이 위태롭진 않은데, 대표적인 이유로 PC의 여유로운 확장성은 스마트폰에 대적할 바가 안 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USB 메모리를 연결한 상태에서 충전도 할 수 없지만, 데스크톱 PC는 사용자 기호에 따라 온갖 부품을 장착할 수 있다. 문서 작업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해도 작성효율로 보나 멀티태스킹으로 보나 PC에 후달리고 입출력 편의성에 있어서도 대비 한계는 분명하고, 우리가 쓰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은 컴퓨터로 한다.[18] 또한 가격대비 사양(성능)도 PC쪽이 당연히 훨씬 우세함으로 하드코어 유저나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일에는 스마트폰에 대적할 바가 역시 아니다. 또한 게임에 있어서는 게임의 퀄리티 면에서 스마트폰은 아직 PC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편이고, 양산형 게임이나 넘쳐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때문에 콘솔 게임기가 더 성장하게 됐는데, 어차피 기존에 PC만 가능하던 메신저, 웹서핑, 쇼핑 등은 대체가 되고 대체되지 않는 게임이나 큰 화면으로 영화(넷플릭스 등)만 볼거면 굳이 비싼 PC를 사느니 게임기를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여 게임기로 대체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또한 안드로이드는 운영체제의 특성상[19] 같은 시기의 Windows리눅스에 비해 리소스 관리, 최적화, 보안 등의 면에서 뒤떨어진다.

  • 텔레비전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등 굳이 TV를 보지 않더라도 볼거리가 많아지다 보니 점점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세대가 줄어들고 있다. 과거 TV는 준필수 가전제품이었으나 이제는 아예 놓지않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방송사에서 틀어주는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볼 방법은 아무래도 TV로 본방사수하는 것인 만큼 TV는 여전히 독자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PC용 모니터에 비교해도 웹서핑이나 작업을 할 것이 아니라 콘솔 게임이나 OTT를 시청하기 위한 용도라면 더 큰 사이즈의 화면을 고를 수 있는 TV가 유용하다.

휴대성과 기능성을 갖춘 기존의 일반 라이트 사용자를 겨냥한 포터블 제품을 거의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LTE/5G를 탑재한 테블렛/랩탑등이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의 작은 크기의 한계로 마냥 만능은 아닌것이다. 아직 삼성 페이 등의 오프라인 핀테크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 카드나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하고, 법적 실효성이나 위조 관련 문제로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다니는 것 빼곤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사용을 보조하는 도구인 기기의 태생적인 문제인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는 배터리팩, 밖에서도 개인적으로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어폰 밖에 없을 정도로 단순화되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몇 안되는 보급이 늘어난 전자제품으로, 위에 언급한 것들도 배터리팩에 카드, 현금을 수납 가능한 제품이면 해결되는 것들이라 사실상 배터리팩과 이어폰을 제외한 거의 완벽한 대체가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얼마나 잠식도가 높으면 스마트폰을 만든 제조사가 스마트 워치를 내놓고도 만든 자기들도 못 뛰어넘을 정도.

2020년 기준으로 PASS 앱을 활용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발급 가능하게 되어 신분증까지 대체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20]

다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시장이 커진 전자제품들은 스마트폰을 보조하는 용도의 제품들은 크게 성장했다. 무선 공유기나 다양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이 그러하다.


2.1. 피처폰의 쇠퇴[편집]


스마트폰 이외의 일반 휴대 전화는 스마트폰과 구분하기 위해 피처폰이라 부른다. 피처폰도 당연히 자체 OS 및 플랫폼[21]을 가지고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설치할 수 있는 모델도 있으나 플랫폼끼리의 애플리케이션 호환이 그리 쉽지 않다. 심지어 같은 제조사[22]라고 할지라도 모델이나 통신사가 다르면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보장할 수 없어서 디버깅 후 모델에 따라 일일이 고쳐줘야 한다. 또 고급형인 경우 웹서핑이나 멀티미디어 재생 정도는 가능하나 스마트폰에 비해 저성능이고 여러가지 면에서 스마트폰의 개방적인 연결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2010년대 초 과도기에는 운영체제만 임베디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스펙은 당시 기기들보다 오히려 더 좋은 피처폰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LG전자MAXX이다. 물론 이들은 굉장히 고가였기에 스마트폰과의 경쟁에서 얼마 가지 않아 패퇴하여 시장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또한 와이파이나 DIVX 기능 등을 국내 출시판에서만 제거한다던가, MelonDCF로 인한 불편한 MP3 감상 기능 등 갖가지 스펙다운과 이동통신사의 병폐에 당하던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은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가 완전히 끝난 2013년 말 이후로는 어르신과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고3 수험생, 초등학생 역시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 피처폰은 수요층이 멸종했다고 보면 된다.[23]


3. 사회적 영향[편집]



3.1. 생활 형태의 변화[편집]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류는 언제나 연락이 가능하며, 인류의 지식이 집대성되고 축적된, 인터넷항상 연결되어 있으며[25] 온갖 서비스[26]를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퇴근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아졌고[27] SNS의 홍수 때문에 원하는 활동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려는 학생들은 아예 인터넷이 되지 않는 소위 공신폰이나 피처폰을 최소한의 연락 수단으로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스마트폰은 인간 생활과 밀착된 도구이다보니 스마트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은 다른 어떤 서비스나 상품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지대하며, 많은 일반대중이 특정 메이커의 스마트폰의 출시나 평가(리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21세기 초(2010년 이전)에만 해도 겨우 3~5년밖에 사용할 수 없는 물건에 100만원이 넘는 돈을 소비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려웠으나 오늘날 이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일반 대중을 상대로 자동차 이외의 동산에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스마트폰 보험이 최초였으며, 완전한 무형물인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파는 초거대 시장 생태계가 생겨난 것 역시 스마트폰이 최초이다.[28]

각종 상품권 같은 경우 실물은 부피가 크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다 보니까[29]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자리를 안 차지하는 간편한 모바일 상품권의 인기가 더 많아졌다. 기사

3.2. 서비스업, 문화 산업의 변화[편집]


또한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됐던 서비스업에도 뜻밖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 2000년대까지 급성장하던 무가지 시장이 스마트폰 때문에 한순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E북과 인터넷 언론의 발전으로 신문 언론사, 각종 [30] 출판사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 엉뚱하게 제지업계는 스마트폰으로 타격을 받았다가 다시금 성장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인터넷 쇼핑 시장이 커지자 이로 인해 택배 시장이 커지고, 택배를 위한 종이 상자의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여 이로 인한 호황을 맞이한 것이다.
  • 어린이들이 모바일 게임과 유튜브를 어린 나이에 접하면서 전 세계 장난감 시장이 급몰락했다. 오늘날 장난감은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을 상대로 추억팔이를 하며 연명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 시장은 일부 기능성 껌을 제외하고는 그 종류와 시장성이 크게 도태되었는데 빈 시간을 보내기 위한 심심풀이로 소비하던 껌을 사람들이 더는 구매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2010년대 초중반 이후 산업계 전반적으로 1년 이상 사용하는 상품 또는 제품인 내구재 시장이 크게 위축되었으며, 서비스업 시장이 크게 확대된 것에는 스마트폰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볼 수 있다.
  • 컴퓨터가 주요 영업 수단인 피시방도 당연히 영향을 안 받으려야 안 받을 수가 없는 업종인데 90년대 중반[31] 사양에 상관없이 컴퓨터란 물건 자체가 가격이 워낙 비싸서 각자 갖추기에 부담되고, 가정용 인터넷 속도가 굼벵이던 그 시절[33]과 피시방이 처음 생긴 97년쯤에서 전성기2000년대 초반 스마트폰이란 게 등장하기 훨씬 전에는 컴퓨터 게임을 할 게 아니라도 외출해서 단순 검색만 하려고 해도 컴퓨터를 써야 하니 피시방에 들를 수밖에 없었지만, 2009년쯤 스마트폰이란 게 나오기 시작하고[35], 대략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고 나선 컴퓨터를 꼭 써야만 하는 일이 아닌 한 단순 검색, 메신저 사용, 웹 서핑, 이메일 보내기[36] 등은 스마트폰으로 충분하니 굳이 피시방에 갈 필요가 없어서 찾는 이가 많이 줄고[37], 피시방 간의 경쟁[38]과 고사양 컴퓨터를 요구하는 새로운 게임이 나왔는데 사양을 업그레이드 안 하면 뒤처지니 하긴 했지만, 컴퓨터 이용료를 많이 올렸다가는 찾는 이가 많이 줄까 봐 그걸 올리기보다는[39] 식당 수준의 음식을 팔아서 수익을 충당하는 실정이다. 다만 2022년 PC방 업체들이 이용요금을 대폭 올려서 이제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삼천 원까지 받기 시작했지만 오르는 다른 물가에 비하면 여전히 엄청나게 싼 수준이다.

3.3. 스마트폰 중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폰 중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신고 및 폭로[편집]


과거에는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널리 퍼졌던 UFO유령 목격담 등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도 최근에는 거의 씨가 마른 상황이다. 거의 전 국민이 고화질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되는 스마트폰을 항시 휴대하고 있기 때문에 조작을 하려고 해도 웬만해서는 신빙성을 얻기가 힘들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관련 목격담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 목격담이 없게 되면 해당 종교가 위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40]

군대, 의무경찰, 체육계 등 폐쇄된 집단 내의 성폭력, 집단따돌림, 비리를 폭로하는 창구로도 사용된다.

민원, 신고 어플이 등장함에 따라 범죄를 검거하기 더욱 쉬워졌다.


3.5. 대중매체에서[편집]


스마트폰 대중화 전에 만들어진 창작물(소설, 영화, 만화 등)과 스마트폰 대중화 후에 만들어진 창작물을 그 캐릭터들의 행동만으로도 쉽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 예를 들어 운전을 하다가 지도를 오독해 길을 잃는다거나(내비게이션), 친구와 약속한 시간이나 장소를 오인하여 만나지 못한다거나(SMS나 "톡" 등의 문자 메시징), 여친/남친의 집에 전화를 하고 싶지만 부모님이 받을까봐 망설인다거나 하는 일[42]은 오늘날엔 보기 드문 광경이 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무한도전을 보면 시대 변화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 2000년대의 방영분을 보면 알 수 있듯, 추격전이나 기타 야외 미션 편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이 없던 마지막 시절에 방송한 여드름 브레이크(2009년) 편을 보면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일단 목적지를 찾기 위해 제일 첫 번째로 시민들에게 일일이 물어보면서 정보를 찾는 행동과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는 한정된 장소로 직접 이동하여 위치를 찾고, 찾은 정보를 외우거나 적어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종이 지도를 통해 이동거리와 지리를 확인해 목적지를 파악하여 이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고, 아니면 머리를 써서 시간과 이동 경로를 파악하여 수행하는 장면도 가끔 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2010년대 방영분을 보면 풍경이 확 달라져 편리하고 빠르게 수행하며 2000년대처럼 힘들고 느리게 미션을 수행하는 아날로그 적 감성은 사라지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단번에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결과적으로 스마트폰이 세상을 얼마나 크게 바꾸었는지 혹은 인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컴퓨터의 보급때는 한정된 장소[45]에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혁명이었고, 스마트폰의 보급때는 한정된 장소를 넘어 내 손안에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쉽고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것과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다양한 앱까지 매우 큰 혁명이라고 볼 수 있다.

[1] 2008년 옴니아 이전에 작성된 성지 글, 휴대폰은 적어도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2] 닌텐도 3DS, PlayStation Vita도 이러한 방식의 구매가 가능하긴 하지만 결제 방식에 있어서 스마트폰보다 낫지는 못하다.[3] 렌즈 일체형[4] 한때는 삼성전자갤럭시 카메라가 있었다.[5] 이미 카메라 시장에서 큰 강자이긴 하지만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갑자기 성장한 소니에 크게 밀렸다가 캐논도 미러리스 시장에 도전하면서 경쟁하는 상태가 되었다. 물론 영상이나 다른 사업들도 있어서 사진 쪽 수익이 많이 줄어든 거 외엔 큰 문제가 안 됐다.[6] 정작 니콘은 오로지 사진기만 개발하던 회사라 후발 주자인 소니에 크게 밀릴 정도로 몰락하고 있다. 가뜩이나 스마트폰 때문에 사진 시장이 크게 위축되어 수익이 팍 줄어들었는데 소니나 캐논은 다른 시장에도 확장 및 성장 중인 회사라 큰 문제가 안 됐다. 특히 소니는 사진 및 영상 외에도 게임, 음악, 영화, 기타 등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7] 스마트폰의 등장은 후발 주자였던 소니에겐 오히려 큰 기회가 됐고, 미러리스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어차피 사진 시장 외에도 큰 시장들을 가지고 있어서 별문제가 안 됐다.[8] 후지필름도 다른 회사들처럼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서 큰 문제가 안 됐고, 애초에 사진 사업 쪽 수익은 원래부터 높지 않아서 별 상관없었다. 오히려 일본 정부가 후지필름에 니콘 주식을 구입해 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 성장했다.[9] 펜탁스도 살아있기는 하지만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잘 나갔는데 현재 디카는 쓰는 이가 적고, 카메라 기능이 타사보다 떨어진다. 그리고 카메라 성능을 발전시킬 생각은 안 하고, 비디오 게임의 DLC처럼 특정 렌즈를 장착해야 카메라 안의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사진 효과를 만든다든지 라이카처럼 흑백 전용 카메라를 만든다든지 필름 카메라를 만들 궁리나 하고 있다.[10]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은 단순한 사칙 연산 뿐만 아니라 삼각함수, 지수, 로그값, 제곱근 계산 등이 거의 필수로 장착되어 나온다. 하지만 시험장에서의 부정 행위 우려 때문에 시험장에서는 스마트폰 반입을 금하고 있다.[11] 카세트 테이프가 너무 오래되면 재생기 안에서 씹히는 문제가 있는데 비디오 테이프도 마찬가지로 너무 오래되면 재생기 안에서 씹히는 문제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곤란해진다.[12] 대여점부터 시작한 넷플릭스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발전하며 덩치가 커졌는데 우리나라 대여 업체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발전했다면 넷플릭스 같은 거대한 업체가 됐을지도 모르지만 그러지 못하고, 전부 사라졌다.[13] 2000년대까지만 했어도 순정 내비게이션의 가격은 200~300만 원대로 매우 비쌌으며 가격에 걸맞지 않게 성능이 매우 매우 안 좋아서 선택률이 매우 저조했다.[14] 현대, 기아만큼 순정 내비게이션을 잘 만드는 업체도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독일 3사 내비게이션은 오히려 불편하다는 혹평이 많아 사용하는 유저도 거의 없으며 심지어 현까들도 현대 기아 순정 내비를 인정할 정도로 현대 기아 순정 내비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내비게이션 옵션 선택률이 90퍼센트가 넘어갈 정도니 할 말 다 한 것이다.[15]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업데이트하려면 컴퓨터에 내비게이션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메모리카드를 가져다가 메모리카드 리더기에 꽂아서 관련 파일이 전부 복사(필요에 따라선 컴퓨터에 기존 파일을 보존)될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차량 내비게이션에 다시 장착해서 업데이트가 완전히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다.[16] 화면이 작아서 불편한 점은 차에 이미 매립형 내비게이션[15]이 있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면 스마트폰 내비를 연결해서 쓰거나 그런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라면 바형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상대적으로 큰 접는 스마트폰(예: 갤럭시 폴드 시리즈)이 나왔으니 옛말이 됐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웬만한 컴퓨터와 맞먹는 비싼 가격과 거치대에 거치했는데 떨어질까 봐 불안한 점도 없지 않아 있다.[17] 실제로 프로톤 버스 시뮬레이터 등의 작품은 웬만한 PC게임 뺨치는 퀄리티를 보여준다.[18] 한때 팬택이 컴퓨터라는 물건이 탄생한 이래 전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쓰이는 곳이 많고, 우리가 쓰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컴퓨터로 한다는 사실을 잊었는지 5년내 PC가 종말할 거라는 무리수 발언을 했다가 망신당했다. 그리하여 결과는 Personal Computer가 아니라 Pantech Corporation이 사라졌다.[19] 운영체제 개발사와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유리되어있기에 어쩔수 없다. 다만 그 덕분에 iOS에 비해 폭발적인 성장 및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비결이기도 하다.[20] 하지만 PASS 앱의 운전면허증 확인은 신분증이 아니고, 통신 3사에서 임시로 신분을 확인해주는 개념이고, 국가가 공인한 건 모바일 신분증이라는 앱이 따로 있다. 기사 1 그런데 2024년 2월 7일 자로 PASS 앱의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진짜 신분증으로 인정받게 됐다. 기사 2[21] 애니콜랜드나 WIPI가 대표적.[22] 또는 같은 제조사의 같은 모델.[23] 와인 샤베트노리 F2, 미니멀 폴더등의 스마트폰 보급 초기까지만 해도 생산되던 피처폰 역시 2013년 4분기에 모두 단종되었다.[24] 더 싼 요금에 더 많은 사용 가능 데이터 용량을 주는 알뜰폰 요금제가 있기는 하다.[25] 부득이하게 와이파이가 안 되거나 못 쓰는 곳에선 통신사 모바일 네트워크(LTE 등)에 연결해서 써야 하는데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든 정해진 요금을 내는 상대적으로 싼 가정용 인터넷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은 많은 데이터를 쓰려면 비싼 요금제를 써야 한다는 게 단점[24]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통신사 데이터 사용량을 아끼기 위해 와이파이가 되는 곳을 찾는다.[26] 쇼핑, 금융, 교통, 뉴스 등[27] 퇴근 후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업무 관련 지시가 오는 일이 흔하다.[28] 물론 밸브 코퍼레이션의 게임 마켓 플랫폼인 "스팀"이 먼저 등장했지만, 오늘날에도 스팀은 거래량, 등록된 상품의 수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작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못한 10대~30대 정도의 청장년층이 주 고객인 스팀에 비해,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는 경제력 좋은 중년이상을 포함한 전연령층이 주 고객층이기 때문이다. 물론 스팀이 작은 것이 아니라 애플, 구글 스토어가 큰 것이다.[29] 한 장의 두께가 얇다고는 해도 여러 장이 모이면 부피가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다.[30] 각종 잡지(특히 게임 잡지) 등, 가정에 컴퓨터와 빠른 속도의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에는 잡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으니 많이 팔렸지만, 가정에서 컴퓨터와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되고 나선 인터넷으로 얻는 정보가 더 빠르니 잡지가 잘 안 팔리게 됐고,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어디서나 원할 때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으니 더욱더 안 팔리게 됐다.[31] 1996년삼성전자의 586이라 부르던 CPU: 100MHz, RAM: 8MB, HDD: 1GB인 사양의 매직스테이션이 300만 원대나 했었고, 어느 회사 제품이건 상관없이 다 같이 비쌌던 시절이다.[32] 인터넷과 같은 정액제가 아닌 종량제라 오래 쓰면 전화요금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고, 수화기를 들면 접속이 끊겼다.[33] 90년대 중반은 전화 모뎀에 전화선을 연결해서 주로 PC통신[32]을 썼었고, 인터넷은 접속 프로그램(예: 네오위즈 원클릭)을 이용해서 썼었는데 속도가 느리고, 접속이 잘 끊겼다.[34] 설사 피처폰이 다시 나온다고 해도 이미 스마트폰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성능이 떨어지고, 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이라 그걸 선택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고, 업체도 안 팔릴 거라는 걸 아니까 굳이 다시 출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35] 스마트폰이 막 나오기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쓴 게 아니라 그때는 여전히 피처폰을 쓰는 사람이 많았고, 세월이 점점 지나며 다들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완전히 대세가 되고 나선 옛날의 그런 피처폰이 안 나와서 그렇기도 하거니와[34] 이젠 휴대전화가 스마트폰뿐이므로 휴대전화 하면 스마트폰을 가리키는 보통명사가 됐다.[36] 이메일이 생기고 나서 종이 편지를 잘 안 주고받게 된 것처럼 이메일보다도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대화하는 게 더 빠르니까 어디 업체에 상담 글을 보내기 위해서나 쓰지 지인과 대화하는데는 잘 안 쓰이게 됐다. 그런데 업체들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을 만들어서 상담 요청을 받는 곳이 많아졌다.[37]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노트북을 사용하기 위해 대신 콘센트가 있는 카페를 찾는다. 그래서 피시방도 충전할 수 있도록 과거에는 요구하면 카운터에서 빌려줬지만 언제부턴가 아예 자리마다 5핀, C 단자, 아이폰용 충전 선이나 무선 충전기를 갖춘 곳이 있다.[38] 심할 때 대구에선 요금이 200원까지 내려갔던 적이 있고, 부산에선 100원 피시방이 있던 적이 있다.[39] 컴퓨터 이용료는 초창기와 별다를 바 없이 비싸도 시간당 이천 원을 넘는 곳이 없다. 임대료가 비싸기로 유명한 그 서울 강남도 이천 원이 최고 요금이고, 이천 원을 초과하는 곳이 없다. 대신 파는 음식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이쯤되면 컴퓨터를 쓸 수 있는 식당이다.[40] 애초에 이 목격담을 부정하려면 로마 교황청콘스탄티노플러시아 정교회 등 그리스도교 거대 권력 집단의 주장을 모두 부정해야 한다. 또한 이는 중대한 신성모독(Blasphemy)이다.[41] 미성년자는 사용은 자신이 하더라도 명의는 부모님으로 한다.[42] 청소년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자기 명의[41]의 휴대 전화를 보유하는 1인 1단말기 시대. 엄밀히 말하면 이는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도 전에 이미 개인용 휴대전화의 보급과 함께 사라져갔다.[43] 사업자 등록번호와 대표자는 그대로다.[44] 피시방은 어디나 여전히 많이 있고, 문 닫는 곳이 있어도 또 생기길 반복하지만 코인 PC는 찜질방이라면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시간을 보내려고 쓰는 사람이 있어 수요가 있으니 그대로 있고, 그 외에 기차역, 버스터미널에선 찜질방과 다르게 자신의 스마트폰을 쓰려고 하지 굳이 컴퓨터는 쓰는 사람이 없으니 수요가 없어 철거됐으며 꽤 여럿 있던 코인 PC 업체들이 폐업했는데 그중에는 살아남아서 청소 업체로 업종을 바꾼 회사[43]도 존재한다.[45] 피시방, 몇몇 공공장소에 있던 동전 넣고 쓰는 컴퓨터(일명 코인 PC)[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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