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 토모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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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 토모노리
須藤友徳

파일:17d6b7a410b550cdd.jpg
본명
스도 토모노리
須藤友徳
출생
1978년(45 ~ 46세)
일본 가나가와현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직업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활동
1999년~

1. 개요
2. 작품 특징
3. 작품
3.1. 감독
3.2. 참여작
4. 작화, 연출 샘플




1. 개요[편집]


일본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1978년 생. 스튜디오 정글짐(じゃんぐるじむ) 출신이며 2004년부터는 ufotable 소속.


2. 작품 특징[편집]


TYPE-MOON월희로 동인 활동을 할 때부터 나스 키노코의 팬이었고 타입문 게임은 나오는 족족 다 한다는[1] 업계에서 알아주는 타입문의 팬이다. 마토 사쿠라유미즈카 사츠키를 좋아한다고 한다. 최초의 타입문 애니메이션인 진월담 월희에는 스스로 찾아가서 8화의 원화 작업에 참여했고 극장판 공의 경계부터 15년 가까운 세월 동안 타입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나스 키노코와 타케우치 타카시도 그런 스도를 믿고 맡긴다고 하며, 타케우치의 그림체 변화에 맞춰서 타입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디자인하고 있다.

캐릭터 디자이너나 작화감독을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나 세이버 같은 미형, 주역 캐릭터는 스도가 담당한다. 타케우치 타카시의 그림체를 잘 재현하기로 유명하다. 같이 활동하는 이카리야 아츠시는 학교 동창이라고 하며 역시 달빠로, 스도가 잘 못 그리는 랜서나 4차 라이더 같은 근육질 캐릭터를 주로 담당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타입문 캐릭터는 이카리야 아츠시 없이도 다 잘 그리게 되었다. ufotable이 제작한 타입문 애니메이션의 키 비주얼도 대부분 스도 토모노리가 그린다.

파일:헤븐즈필 콘티.jpg
Fate/Zero 때 부감독인 츠네마츠 케이에게 연출과 콘티에 대해 배웠으며 연출에서도 재능을 발휘한다. 원화맨 출신이라 그런지 콘티를 배경까지 포함하여 레이아웃 수준으로 정교하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콘티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 원화가들은 작업이 편하고 성우들도 스도가 그린 '예쁜' 콘티만 보고 감정이입해서 녹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공의 경계 미래복음 극장판 제작 당시에 감독으로 발탁된 직후에는 "미래복음 전에 콘티, 연출을 경험하고 싶다"며 츠네마츠에게 부탁까지 하면서 배운 연출은 귀찮다며 다른 사람에게 일임하고 감독 작품에서도 콘티와 작화 수정에 집중한다. 이 경우 영상 연출은 주로 미우라 타카히로에게 일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미우라가 연출했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연출이란 작업은 현장 관리를 하면서 콘티에 맞게 영상이 완성되게 콘티 담당자 대신 관리해주는 직책으로, 스도는 콘티를 그리므로 스도의 작품은 연출을 스도가 한 것이 맞다.

ufotable의 애니메이터답게 레이아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인물의 표정은 되도록 풍부하게 그린다고 하며 복합적인 감정들을 표정으로 묘사하는 데에 고집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작화감독으로서는 원화가가 그린 원화를 수정하는 것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자신의 취향과 다소 먼 원화라도 우수하다고 판단하면 승인한다고 한다.

연출 시 관엽식물이나 열대어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실제로 그런 걸 키우는 게 취미라고 한다.[2] 해당 연출이 사용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공의 경계 미래복음이 있는데 특히 미래복음의 연출은 평이 매우 좋다.

마토 사쿠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타입문 애니메이션 제작자 중에서 가장 네임드인 인물로 취급이 매우 나빴던 사쿠라에 대해 깊이 연구한다. 사쿠라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해설서를 나스에게 주었는데, 웬만한 두꺼운 책 두께였다고 한다. 헤븐즈필 극장판 3장에서는 트루 엔딩에 조금 더 연출을 추가하여 엔딩의 격을 한 층 더 끌어올려 사쿠라 팬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액션 연출 센스도 높아 영상화가 어렵다는 '공의 경계 미래복음'에서 시키가 미래를 죽이는 장면이나, 'Fate/stay night Heaven's Feel'의 시로 VS 버서커, 'Fate/Zero' 제5화의 버서커 VS 길가메시는 당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2021년에는 20년만에 발매되는 월희의 리메이크작인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의 오프닝 영상의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감독을 맡게 되었다. 원작자들인 나스 키노코타케우치 타카시는 오랜 인연을 가진 ufotable에 월희 리메이크 오프닝 영상 제작을 의뢰했는데, 이때 스도는 '내가 캐릭터 디자인을 하겠다'며 헤븐즈필 극장판 3장 제작 종료 후에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감독으로 오프닝 제작에 참여했다.[3]

2010년대 후반 이후 ufotable의 핵심 작품으로 자리잡은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제작 시에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TVA 편집본을 시작으로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에서도 엔딩 제작의 중심 인물으로 참여했다.


3. 작품[편집]



3.1. 감독[편집]




3.2. 참여작[편집]




4. 작화, 연출 샘플[편집]



공의 경계 미래복음
감독, 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Fate/Zero OP1
콘티 미우라 타카히로, 츠네마츠 케이, 테라오 유이치, 콘도 히카루
연출 미우라 타카히로 / 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이타가키 아츠시
원화 시라이 토시유키, 쿠니히로 마사유키, 아베 노조무, 오부나이 미츠루

Fate/Zero OP2
콘티, 연출 아오키 에이. 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원화 시라이 토시유키, 쿠니히로 마사유키, 키무라 마사루, 오부나이 미츠루
이타가키 아츠시가 참여를 안 해서 스도가 잘 못 그리는 캐릭터들은 얼굴이 안 나온다.




Fate/stay night [Réalta Nua\] OP.
콘티, 연출 미우라 타카히로. 총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촬영감독 테라오 유이치



FGO 공의 경계 콜라보 CM
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FGO ZERO 콜라보 CM
콘티, 연출, 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감독, 콘티, 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알퀘이드 루트 OP
콘티, 연출 타케우치 마사시(武内 將) / 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원화 키소 유타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시엘 루트 OP
콘티, 연출 타케우치 마사시(武内 將) / 작화감독 스도 토모노리
원화 키무라 마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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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te/stay night는 발매 당일에 바로 구입해서 플레이했다고 한다.[2] 이 외에도 스도는 하드 록과 필립 K. 딕의 소설을 좋아한다고 한다.[3] 감독 및 콘티, 연출 담당은 타케우치 마사시 (ufotable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