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반포아파트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한신공영 아파트로 인계동에 위치해 있지만 뜬금없이 ‘신반포아파트’ 라고 이름이 붙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잠원동 신반포아파트와 외형, 내부가 쏙 빼닮았다.


실제로 당시 입주자 모집 광고에는 잠원동 신반포아파트와의 연계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고 신반포아파트 자체를 브랜드처럼 밀어붙일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차 공간은 총 1000대로 넉넉한 편이다. 200m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남측에는 KBS경인방송센터, 남서측 약 1.6km거리에 수원시청역이 있어 무난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원 신반포한신아파트는 1980년 12월 입주 당시 최고층인 지상 10층과 12층에 10개 동으로 조성돼 고급아파트로 이름을 알렸다. 수원시 최초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경기도청, 대한산업보건협회 경인지역본부, 수원시청,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검찰청 인근 공공기관의 고위 공무원들이 거주하는 등 지역을 대표했었다.

'신반포 한신아파트 부지 재건축 사업'은 4만4549㎡에 지하3층, 지상29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총 1305가구를 건축하는 사업으로,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