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나는, 오늘부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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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요정의 숙목정
3.2. 노리스 공작가
3.3. 왕가
3.4. 귀족
3.5. 신전
3.6. 정령계
4. 평가
5.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地味で目立たない私は、今日で終わりにします。

大森蜜柑 저. 일본악역 영애물.


2. 줄거리[편집]


엘레인・라나・노리스 공작영애는, 방위대신을 맡고 있는 아버지를 가지고, 이웃나라 알포드의 공주를 어머니로 가진, 이 나라의 귀족영애 중에서도 정점에 선 영애이다.

그러나, 그런 부모님을 가진 그녀는 지금, 학원의 창립기념 파티 도중에 갑자기 약혼자에게 밀쳐져, 바닥에 쓰러져있다.

그리고 회장의 중심에서, 약혼파기를 선언받는데

"자기가 수수하다고 성녀인 산드라를 음해하다니"

왕자의 선언으로 약혼 파기를 당한 엘레인 집에서도 쫓겨나는 수수한 그녀에겐 남들이 모르는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3. 등장인물[편집]



3.1. 요정의 숙목정[편집]


  • 엘레인・라나・노리스 - 작중의 여주인공. 본디 프레드릭과 약혼한 사이었으나 학원 창립기념일날 프레드릭으로 부터 일방적으로 파혼당한다.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화장을 전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수수영애나,망령같은 여자로 평가받았다. 약혼 파기 이후 할아버지인 메르비에게서 누명이라고 해도 약혼 파기의 책임은 처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엘레인에게 있으며 한심한 집안의 망신으로 당장 나가고 시간도 내일 하루까지 안나가면 수도원에 보내버린다는 소릴 듣게된다. 보통의 영애라면 집에서 쫓겨나는건 죽는것과 다름이 없는....개 아닌 이미 엘레인은 어릴때 전생자의 기억을 되찾았고 집에서 몰래 평민의 여관 경영자로 자리를 잡았고 귀족가의 생활을 미련없이 버리며 여관 경영자로 생활하게 된다.

  • 신 아르스테드 - 엘레인이 설립한 가게 요정의 숙목정의 요리사



3.2. 노리스 공작가[편집]


  • 메르비 노리스 - 엘레인의 할아버지로 노리스가 당주. 어릴적부터 엘레인이 수수하게 처신하게 된 원흉이자 아동학대범 그러나 유일한 엘레인의 이해자[1]


3.3. 왕가[편집]


  • 알프레드 - 1왕자, 어릴 적에 엘레인과 친하게 지내며 약혼을 했으나, 암살 미수 사건으로 목숨이 위험해지자 엘레인에게도 피해가 갈까 걱정하고 약한 자신으로는 그 위협을 막지 못할 거라 판단, 엘레인과 파혼하고 엘레인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엘레인에게 자신과의 추억을 지우는 마법을 걸고 거리를 둔다.
  • 프레드릭 - 2왕자, 본디 엘레인과 약혼하였으나 수수한 모습에 평소 싫어하였으며 나중에 천대하던 산드라의 외모에 반해 약혼파기를 저지른다. 이후 왕자 신분이 박탈당하게 되자 산드라는 손절을 치는데...


3.4. 귀족[편집]


  • 에반 핀 노르 - 기사가문의 차남이자 프레드릭의 측근 학원에서 에레인의 친우, 엘레인의 단죄식때 엘레인을 머리채를 잡고 제압했으며, 이후 뭔가 사태가 이상하게 돌아갔다는 감과 이후 엘레인 납치사건때 범인을 잡고 이게 다 산드라의 자작극이라는걸 알게되자. 파티장에서 한 무례에 대해 노리스 가문에 사죄를 하러 갔다가 엘레인의 할아버지에게 "내 손녀를 폭행한 놈이!"라며 복날 개잡듯이 주먹으로 얻어맞는다.[2][3]


3.5. 신전[편집]


  • 산드라 - 본디 길거리의 꽃 판매원이었으나 거렁뱅이 예언자의 예언으로 성녀가 되었다. 학원에 입학 이후 프레드릭의 약혼녀가 되었으나 엘레인의 단죄식 이후 엘레인과 프레드릭의 약혼이 파토날 경우 프레드릭이 평민으로 격하된다는 정보에 1초만에 방향성을 바꿔 프레드릭이 엘레인과 결혼하여 국왕이 된 뒤 자기를 데려와 달라고 애원한다.(...) 이후에는 왕가에서 성녀가 맞나?사실 실적도 없는 거렁뱅이 예언자가 예언했다고 성녀로 추앙받은 그 자체가 문제긴 하다만...라는 의문에 어느 한 병자를 다른 성녀물에 비하면 성능이 저열한 회복마법을 보여 병자의 눈을 치료하고 다시 성녀로 추앙받는다.주변에서 기적이다 라며 환호하는것과 다르게 유일하게 정상인인 알프레드가 너무 황당해서 일반 회복과 뭐가 다르냐고 산드라를 향해 항의하자 산드라는 의심하면 벌을 받는다고 알프레드 상대로 소리쳤고 이후 알프레드는 원인모를 병에 걸려버린다...회복보다 저주가 더 재능있어 보인다... 집이 막장이며 부친은 무기력, 재혼한 계모는 술주정뱅이, 장난만 치는 이복 동생들이 있다. 이후 동생들이 장난친 화재로 일가족 모두가 사망하고[4] 신전에서 정식으로 거주한다. 이후 엘레인이 신드라가 어릴때 저주한 숙목정 신의 동생의 저주를 해주하고 그 반동으로 산드라의 외모가 하향되자 두문불출하고 신전의 여성이 도우려고 하나 오히려 저주를 먹고 쓰러진다...[5]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산드라는 성녀가 맞다. 그러나 산드라에게 들러붙은 어둠의 존재에 의해 산드라가 변하게 된것이다. 엘레인에 의해 어둠의 존재가 정화된 이후에 성격이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3.6. 정령계[편집]


  • 레비엔트 - 정령왕


4. 평가[편집]


과도한 설정을 넣은 피곤한 영애물로 평가받는다.

악역 영애물(하지도 않은 죄로 누명받고 단죄받는다.)+전생자+슬로우라이프 3단 요소에다가 독자들의 공감을 받지 못하는 설정들의 결합과 기만적 행동하는 주인공[6]만해도 피곤한데 거기에 악행을 저지른 할아버지(아동학대)와 여주인공에게 누명을 씌우고 가족이 죽는걸 방관한 악녀에게 면죄부를 주고 복선도 없으면서 아동학대가 다 주인공을 위했다느니, 사실은 나쁜 요정에게 홀렸다(세뇌)식으로 전개하여 평가가 나쁘다.

또 주변인물들은 죄다 평범하지 않고 뭔가 설정이 하나둘 씩 껴있으며[7] 악역 영애물에 익숙한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 또한 마이너스.

비슷한 촌스러운 영애입니다만 악역 영식을 구했더니 마음에 들어버렸습니다의 여 주인공의 상황과 비교하면 수수영애의 엘레인은 수수영애가 아니라 기만영애로 비춰진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영애(여 주인공)가 '가족 때문에 주변에서 못난 여성으로 평가받았다'라는 식의 서사지만 촌스영애는 작중 제대로 설명과 묘사가 들어가서 독자들을 어느 정도 납득시킨 반면에[8], 수수영애에서는 원흉(할아버지)의 주장이 시대착오적 고리타분한 주장임에도 나중에 가면 손녀를 사랑해서 수수하게 만들었다식으로 나와 독자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했다.[9][10][11][12]

또 촌스영애의 경우 어이없는 이유로[13] 집안에서 쫓겨나 위기에 처하게 된 반면[14], 수수영애의 경우 촌스 영애마냥 집에서 쫓겨날 경우 "집을 나와 어떻게 살면 좋을까....페이크고 이미 두 집 살림을 차려놓은 지 오래라 공작가에서 쫓겨나도 경영하는 여관으로 가서 살면 문제없다 데헷"[15] 그야말로 독자들을 기만시켰다.[16]

그리고 산드라의 설정도 메르비와 같은 유형인데 복선도 깔아두지 않으면서 기타 여려 악역 영애물들에서 보여주는 엄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게 하는 짓을 벌였고, 가족이 막장이다라는 밑밥을 깔아두고 사고로 일어난 불에 타게 내버려둔 뒤에[17] 산드라는 어쩔수 없었다 식으로 나오다가 갑자기 이 모든 것을 어둠의 정령 탓으로 돌려버리니 독자들에겐 산드라는 기타 악역 영애물의 악역 히로인처럼 단죄를 받아야 하는데 갑자기 무언가 복선도 없이[18] 어둠의 요정이 나오고 주인공 엘레인이 정화시켜버리고 어둠의 정령이 떨어져 나간 산드라는 180도로 성격이 변화되어 신전에서 속죄하고 어둠의 정령 탓이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 신전의 성녀로 인정받고... 이러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서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이미지 세탁에 질려버리는 것.[19]


5.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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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어릴때 엘레인의 마력폭주에 피해를 봐 다리가 온전치 못하다. 엘레인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었으며 다른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일부로 엘레인을 수수한 모습으로 보이게 했던것.절대권력을 휘두르는 공작가 당주가 굳이 이런 방식을 써야 했는지?[2] 이는 어쩔 수 없는 결과로 죄의 여부는 일단 재쳐두고서라도 왕자의 약혼녀를 그것도 수 많은 귀족 자녀 및 귀족의 지위를 갖은 인물들 앞에서 힘으로 제압해서 다치게 만들었고 동시에 창피를 주웠는데 엄연한 죄가 있어도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에 심지어 에레인은 죄를 저지르기는 커녕 누명을 쓰인 것이라 죄도 없던 상태인데 그런 상황에서 저런 짓을 해대고 추방시켯으니 에레인의 집안에서 그냥 넘어갈리가 만무한 상황이었다.[3] 하다못에 그럴 듯한 증거라도 가져왔다면 또 모를까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산드라의 말만 믿고 에레인을 단죄하고 추방시키며 다치게 말들었으니 저런 반응을 보일 수 밖에는 없었다.[4] 화재때 부친은 잠들어 있었고 술주정뱅이 계모도 술기운에 화재가 나는데도 몸을 가눌지 못했다, 화재의 원흉인 성냥을 가지다 놀았던 남동생 두명이 산드라에게 구해달라고 외쳤지만 산드라는 잠시 망설이더니 문을 닫아버리고 못본거라며 도주한다. 이후 에반에게 가족 다 잃어버렸다고 흐느끼기 까지...(사실 상황에 산드라에 행동에 대한 정답은 화재현장에선 가족들을 구하는게 아니라 '주변에 화재를 신고하고 조기진압하는게 정답이다.')[5] 지능이 저열해서 신전에 기거한다는게 죄수마냥 인권이 없이 사생활을 감시당하는 걸 모른다...그래도 신관들과 시녀들에게 저주를 거는 중...[6] 전생자로 전생에는 메이크 아티스트라고 한다. 그렇게 강조했다면 여타 이세계 전생물 컨셉으로 화장품을 개발하던가 유행시킨다 하는게 무난한데 주인공의 전생의 특기와 상관도 없는 요리분야로 여관을 경영한다. 거기에 요리의 효과에 버프를 주는 성녀 핏줄인 건 덤.[7] 남주인공인 알프레드 왕자는 어릴때 여주인공 엘레인과 아는 사이인데 독살당할 뻔했다고 말려들까봐 여주를 기억 조작 덤으로 여주가 자신을 봐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변장한건 덤. 종업원의 동생은 어릴때 산드라에게 저주 받아 성장 못함 등.[8] 촌스영애의 경우 여주인공 집안이 왜 그런 짓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그럼에도 결코 여주인공에 대한 학대를 옹호하지 않고 그 집안은 끝까지 악역으로 남아서 결국은 단죄된다.[9] 애초에 원흉인 할아버지 메르비가 아름다운 손녀가 타인에게 이용당할걸 우려해 '권력가의 실세인데 굳이 손녀를 수수하게 만들었다'고 100번 양보해도 이후의 파혼 전개의 대응이 문제인데 주변에서 뒷담화가 날 수수영애로 만들어 놓고 파혼의 책임은 다 '여주인공이 처신을 못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책임을 전가'해버린다.(루베리아 왕국 이야기에서도 집안에서 억지단죄로 약혼파기를 당한 딸에게 '형식적으로는 책망'을 했지만 왕가에게도 분명히 책임을 물었고 남주인공인 제2 후계자와 맺어지도록 노력을 했다.)[10] 더 심각한 부분은 초반 전개만 보면 독자들은 수수영애의 할아버지가 고지식하고 남자 선호사상에 아동학대를 하고 공명정대하지도 않은 고압적인 인물로 묘사해두고 천천히 '이유가 있다'식으로 나오면서 나중에 억지 단죄 부분에서 여주인공을 때린 조연이 사죄하려고 찾아오자 자기 딸 때린 놈이라고 폭력을 행사한다. 독자들 입장에선 자신이 하는 폭력 행위는 훈육이고 남이 하는 폭력 행위는 약자를 때리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11] 작가의 의도는 엄하게 굴었던 할아버지는 사실 여주인공을 위했다 식의 복선을 넣은 것이지만 독자들 입장에선 그게 아니라는 점을 간과했다.[12] 코믹스 판에서는 엘레인을 다시 찾으려는 1왕 왕자에게 과거의 왕자가 여주에게 기억상실 마법을 걸었고 그 부작용으로 마법이 풀리고 스스로 봉인을 걸어 성격이 수수하고 얌전해졌다고 말했는데 그야말로 엄청난 개소리다. 초반부에 묘사된 여주인공 할아버지의 폭력은 화장을 하려던 여주인공에게 지팡이로 두둘겨 팼다! 웹버전에서는 꽤 엄하다고 묘사가 많이 나온것을 보면 위압적 행동 및 폭력을 계속 행사했다는 것인데 유소년기의 가치관에 영향을 끼친다면 마법보다는 이 할아버지의 폭력이 여주인공 성격에 크게 끼쳤을 가능성이 더 높다.@[13] 어이없는 이유긴 하지만 왜 그런 건지 작중 설명은 제대로 되어 있다.[14] 다행히 남주인공이 금방 나타나 거둬들이기 때문에 위기가 오래 가지는 않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당면한 위기만 넘긴 것에 불과했고 결국은 변경으로 쫒겨난다.[15] 코믹스판의 강조.[16] 또 다른 비판거리로 아동학대를 당하고 할아버지를 좋게 볼리가 없는데도 나중에 할아버지가 나름 이유가 있었지만 내가 좀 심한듯? 이라 '자신을 이해해주는건 할아버지밖에 없었다'고 주인공 입으로 할아버지를 용서를 넘어 독자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했다.[17] 코믹스에서는 아예 문을 잠가놓았다.[18] 오히려 산드라에 대한 악행의 복선만 주구창창 깔아두었다. 조연 신의 동생을 저주했다던가, 1왕자 알프레드를 저주했다던가 산드라가 엘레인의 필기구를 훔치거나, 사람을 고용해서 자작극을 벌였다던가 이런 악행을 할때 나 화재때 어둠의 요정의 존재를 보였다면 적어도 독자들이 최소한의 납득할 거리를 가졌을텐데 그런것은 없었다.[19] 또 이 어듬의 요정이라는 존재는 요정왕이라는 존재가 알려주는데 독자들 입장에선 깐프왕이 방치해서 이사단이 난게 아니냐는 비꼼이 있다. 실질적으론 작가의 편의주의적 전개의 폐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