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건축가 스람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감시 대장 바랄과 더불어 에테르 봉기에서 나온 모던 스톰덱의 소스. 바랄이 고블린 전기술사와 같은 능력으로 마나뻥 주문을 이용한 스톰덱에 투입된다면 이쪽은 각종 0마나 장비주문을 이용하여 폭발적인 드로우를 보는 방식을 사용한다. 바랄과 고블린 전기술사의 페어에 대응되는 이쪽의 짝은 New Phyrexia세트의 Puresteel Paladin.[1] 사실 Puresteel paladin과 0마나 장비를 이용한 스톰덱은 이전부터 나와있었지만 펀덱수준에서 구르다가 Puresteel Paladin과 같이 넣을 수 있는 버전 2 생물이 하나 더 나오면서 비벼볼 수 있을 정도로 된 것.

2턴에 스람이나 Puresteel Paladin을 내려놓은 뒤 0마나 장비를 두다다다 내려놓으면서 폭풍 드로우. 내려놓을 장비가 다 떨어지면 Darksteel세트의 Retract[2] 를 이용해서 다시 0마나 마법물체 떨구기 시작하면서 폭풍 드로우. 이 사이사이에 마나소스 마법물체 Mox Opal이나 Puresteel paladin의 능력으로 꽁으로 장비한 Paradise Mantle을 이용해서 마나를 뽑고 마무리는 포도탄.

칼패턴이 잘 터지면 2턴에도 킬이 가능하는 등 날빌성이 강하지만 스람이나 Puresteel paladin이 2체 이상 깔려서 한번에 2드로우를 받게되면 드로우가 엄청 말리지 않는 이상 거의 질수가 없게 된다(...) 하지만 날빌성이 강한 만큼 초반에 나온 드로우 요원들을 잘 요격해 주거나 디스카드 시키게 되면 0마나 마법물체만 잔뜩 쥐게 되므로 상대 입장에서도 쉽게 대처가 가능. 백레이라인을 이용해서 아예 1턴부터 Grapeshot의 목표가 되는 것을 막아버려도 가능하다.

스탠에서도 익살란의 숙적 세트가 나오면서 UW 마법진 어그로 덱이 생겼는데, 스람이 깔린 상태에서 생물에 마법진을 걸면서 드로우를 챙기고 거기에 결속의 시험-카르투슈 돌려먹기로 생물로 패죽이는 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