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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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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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터하우스] 제작 영화
장르
드라마, 코미디
감독
노진수
제작사
(주)인터하우스
배급사
(주)투한미디어
국내 개봉일
2016.03.03
상영 시간
98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예고편
3. 줄거리
4. 등장인물
5. 흥행
6.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주)인터하우스>에서 제작한 드라마, 코미디 영화이다. 2016년 3월 3일에 개봉했다.


2. 예고편[편집]



▲ 메인 예고편



3. 줄거리[편집]


첫 영화로 처참한 흥행실패를 맛 본 영화감독 오수진! 다시 한번 화려한 재기를 꿈꾸지만 이제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다. 절치부심 그러다 찾아온 기회! 그런데 에로영화라니... <하늘소녀> 감독 오수진인데...

7년 전 <하늘소녀>라는 상업영화 한 편 찍고, 2만 관객이라는 처참한 흥행 성적표를 받아든 후, 절치부심 다음 영화에서 만회를 노리는 여성영화감독 오수진. 그러던 어느 날, 에로 영화 제작자겸 조폭 박대표에게 전화 한 통을 받는다.“오감독님, 나랑 영화 한 편 하시죠.”

그러나 박대표가 제의한 영화도 전형적인 에로영화였다. 거기다 일본 AV배우까지 주연으로 내정된 영화. 오감독은 그 자리에서 제의를 단 번에 거절하고 돌아오지만 집에 돌아온 오감독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밀린 월세를 독촉하는 집주인과 각종 고지서들. 고민하던 오감독은 AV배우 에리카의 야동을 보다가 박대표에게 전화를 건다.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스텝을 여자로 하는 게 어떨까요? 진짜 여자들이 만드는 에로영화 죽이죠?” 박대표가 제안한 영화의 예산은 1억에 촬영 기간은 단 일주일. 과연 수진은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편집]





5. 흥행[편집]


누적관객수는 616명이다.


6. 기타[편집]



  • 노진수 감독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가 섞여있다. 주인공 오수진의 이름은 본인의 이름 노진수에서 따온 것이고, 극중 오수진 감독의 데뷔작인 <하늘 소녀>는 노진수 본인이 2008년에 찍었던 <하늘을 걷는 소년>의 변주이다. 발연기 AV배우 에리카와 영화를 찍게되는 에피소드는 노진수 감독의 에로영화 데뷔작이었던 전작 <친절한 가정부>[1]를 AV배우 키시 아이노와 찍었던 경험의 변주이다.

  • 노진수 감독은 여러차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영화는 에로영화가 아니라 일본에서 말하는 핑크영화"라고 말한 바가 있다. 엄밀히 말해 '에로영화'와 '핑크영화'는 동일한 장르인데, 스스로 영화광을 자처하는 노진수 감독은 이 두 장르의 구분을 자의적으로 나눠 '에로영화를 찍은 감독'으로 분류되는 것을 거부한다. <수상한 여인들>을 좋게 보는 관객층에서 봉만대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였던 <아티스트 봉만대>와 비교하는 것을 생각해볼때 에로영화라는 구분에 거리낌이 없는 봉만대 감독의 태도와 대비되는 지점이다. 하지만 분명 이 두 용어의 뉘앙스가 다른 것은 사실이다. 일본의 핑크 영화는 AV의 존재 때문에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성인물이라기보다는 작가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발전해왔으며 일본 영화계에서의 핑크 영화가 갖는 위상은 한국 에로와는 좀 다르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한국 에로라고 하더라도 80년대라면 또 모를까.[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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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한 러브돌 소재의 변주에 루저의 자아성찰 이야기를 섞은 내용이나, 결과적으로 장르도 목적도 불명확한 작품이 되었다. 극중 오수진 감독이 그랬던 것 처럼 메이저 영화를 노리던 감독이 마이너 영화를 찍게 되면서 오는 혼란을 제대로 타파하지 못한채 억지로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2] 사실 에로영화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양지의 매체에서 다뤄지는 것은 물론 캐스팅 자체에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의식적으로 '핑크영화' 같은 말장난을 하며 낙인을 피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3] 인터뷰에서도 공공연 하게 본인은 야하게 찍지 않는다는 것을 장점처럼 밝히고 있으며, <수상한 여인들> 이후로는 오리지널 작품 보다는 대본소 만화풍의 시리즈인 여자전쟁 시리즈나 19금 웹툰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주로 찍고 있다. 즉 첫 에로영화~핑크영화~였던 <친절한 가정부>를 제외하면 자전적 이야기인 <수상한 여인들>부터는 계속 기획서에 밝힐만한 메이저 모토들을 가지고 에로영화 쪽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