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국민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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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의 정당. 1975년 독립한 수리남에서 처음 집권한 정당이다. 물론 정당 자체는 독립 이전부터도 활동하고 있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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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령 수리남 시절에 창당되다보니 수리남의 독립 목표와 아프리카계 수리남인 권익 증진을 위해서 활동해왔다. 매 선거때마다 주요 정당으로 자리잡아왔고, 인도계 수리남 대표가 진보적인 의제를 추구하던 진보개혁당(VHP)과도 연정을 맺어왔다. 1973년 선거에서 승리한 계기로 2년 뒤인 1975년 수리남 독립을 쟁취하게 되었고, 1977년 총선에선 진보개혁당과의 대결에서도 다시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1980년 군부 쿠데타로 인해 정당 기능이 정지되었고, 게릴라를 통한 내전으로 사태가 커지자 게릴라 지원을 하기도 했다. 1987년 군정이 끝난 총선에서도 의석 수를 유지하고 이후 다시 몇차례 집권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세 자체는 꾸준히 유지되어왔으나, 2005년 총선을 기점으로 의석 수가 줄어들면서 2010년대엔 국민민주당, 진보개혁당보다 적은 소수 정당으로 내려왔다. 2020년 총선에서도[1] 20석을 획득한 진보개혁당, 16석을 획득한 국민민주당과 달리 3석밖에 얻지 못했다. 총 득표율은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