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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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라그나로크 때의 수르트
3. 신화 해석
4. 대중매체에서의 수르트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ᛋᚢᚱᛏᛦ (Surtr)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화염 거인.[1] 수르트라는 이름은 옛 노르드어로 검정, 또는 검은 자라는 뜻이다. 주르트르(Surtr)라고도 불린다. 신모라의 남편이다.

불의 거인[2]들의 땅인 무스펠헤임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불의 거인으로, 손으로 무엇이든 태울 만큼 고열을 내뿜고 있다고 한다. 최초의 거인 이미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라그나로크가 오면 세상을 죄다 불태우기 위해 존재하고 있었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최초의 거인 이미르의 시체로부터 세상이 만들어졌다 전하고 있으니 이는 세상이 존재하기 부터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신화상 수르트에 관한 묘사는 극히 적으며 탄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전해지지 않는데, 수르트가 본격적으로 신화상에서 활약하는 것은 북유럽 신화의 종국, 라그나로크가 시작되고 나서부터다.

또한 라그나로크가 벌어지기 전까지는 결코 자신의 거주지라고 할 수 있는 무스펠헤임으로 나오지 않고, 자식들인 엘드요투나르들을 돌보고 무스펠헤임의 경계를 수호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이슬란드 남서쪽 바다에서 화산활동으로 1963년 생성된 섬에 '수르트의 땅'이라는 뜻의 수르트세이(Surtsey)라는 이름이 붙었다.

2. 라그나로크 때의 수르트[편집]


라그나로크 때 자신들의 동족들과 함께 애시르 신족의 땅 아스가르드를 침략한다. 수르트의 아내 신마라도 남편과 함께 참전했을 것이다.

이때 오딘로키의 자식 펜리르에게, 토르 역시 요르문간드에게 모두 끔살 당한 상태라 신들의 마지막 희망인 프레이가 그를 막기 위해 싸우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보검인 '스스로 거인을 찾아 죽이는 검'은 종자인 스키르니르에게 줘버려서 없었기에 결국 수르트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최후에는 그가 가진 불꽃의 검[3]으로 세상을 모두 태워버리고 더 이상 태울 것이 없자 그 불도 꺼져버린다. 여기서 수르트 자신도 그 불에 타 죽었다는 전승[4]과 전부 태운 뒤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전승으로 나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신도 인간도 모든 자들이 죽고 불에 타버린 그 땅에 용케 살아남은 인간과 숨어있었던 신들이 나타나 다시 세상을 창조해나간다.

마지막 부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수르트의 키워드는 대파괴 이후의 재생대파괴이다.

창조의 신 이미르와 속성이나 역할이 대비된다. 아주 대놓고 베르겔미르를 중시조로 하는 이미르의 자손들은 '서리 거인'이라고 불리는데 수르트의 동족들은 '화염 거인'이라고 불린다.



3. 신화 해석[편집]


의외의 사실이지만, 수르트가 진짜 게르만 신화의 신화소가 맞는지 갑론을박이 있다. 루돌프 지메크 등은 수르트의 火속성이 "따뜻한 남쪽"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고대로부터 비롯된 것이 맞다고 해석했지만, 베르타 필포츠 등은 수르트가 아이슬란드의 화산활동에서 비롯된 신격이라고 해석했다. 문제는, 노르드인은 아이슬란드에 874년에야 정착했다는 것이다.

수르트가 등장하는 출전은 오로지 에다 뿐인데, 에다는 13세기에야 작성된 문헌이다. 이 시기는 이미 스칸디나비아 본토와 아이슬란드가 10세기에 모두 기독교화되고 한참 이후 시점이다. 후자의 해석이 맞다면 수르트는 본토의 게르만 신화와는 전혀 무관하게 아이슬란드 진출 이후에야 창작된 신격이 된다.


4. 대중매체에서의 수르트[편집]



4.1. 개별항목이 존재하는 수르트[편집]




4.2. 발키리 프로파일[편집]


노멀 엔딩의 최종 보스.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

DME 300000. 전용테마는 真実の戯言.

번 신족의 왕으로 어스 신족의 왕인 오딘과 대립하여 전쟁을 일으킨다.

화염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그가 기거하는 요툰하임 궁전은 절대영도의 얼음으로 지어져있다.


거대한 대검에서 뿜어져나오는 갖가지 화려한 기술들과 공격력에는 가히 경탄할 만하지만 속성이 화염 쪽에 치우쳐 있어서 화염 속성 내성만 장비해 놓으면 난이도가 대폭 하향한다.

"너희들은 모두 오딘에게 속고 있다"라는 말을 하는 걸로 볼 때 드래곤 오브를 이용해 지상에 혼란을 조장한 오딘의 음모를 이미 알고 있었던 듯하다. 결국 패배하고 "말도 안돼. 이 앞에는...크흑....악이, 악이 번영한다는 말인가. 나는 절대로 인정못한다..인정못한단말이다!(馬鹿な、この先、ぐはっ・・・・・・悪が、悪が栄えるというのか、儂は絶対に認めぬ、認めぬぞぉっ!"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이후 프레이가 레나스의 공로를 치하하고 레나스는 발할라로 돌아와 수면을 취하게 된다.

A엔딩에서는 자신과 손을 잡고 오딘을 죽이자고 찾아온 로키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삐져버린 로키는 드래곤 오브의 힘으로 수르트를 그대로 죽여버렸다.


4.3. 대디페이스[편집]


라이트 노벨대디페이스》의 등장인물.

대디페이스 자체가 고대의 각종 신화들을 각색하여 적용한 소설이므로 베이스는 물론 북유럽 신화의 수르트다. 본편에서의 활약은 없으며, 작중에 언급되는 프레이야 외전에 잠깐 등장한다.

검은 장발에 검은 망토, 큰 키와 우람한 신체, 허리에는 붉은 색의 장검, 등에는 검은 색의 대검을 차고 있다. 수르트라는 이름도 그의 검은 모습에서 비롯되어 '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지는 알 수 없다. 허리의 장검은 레바테인이라고 한다. 어쩌면 동양인일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1.의 신과 마찬가지로 라그나로크를 일으켜 신들(아스 신족)을 멸망시킨다. 단신으로 무수한 신들을 전멸시키는 그 강함으로 미루어볼 때 내방자 또는 내방자의 힘을 얻은 인간으로 보인다. 혹은 구두룡의 권사처럼 기맥을 다루는 인간일 가능성도 있다. 반 신족에게 발견되었을 무렵에는 여행을 하다가 힘이 다해 눈 속에 쓰러져 있었는데, 어째서 그가 여행을 하고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4.4.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편집]


라이트 노벨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의 등장인물.

북유럽 신화와 아틀란티스를 각색하여 적용한 소설이다.

주인공인 스오우 유우토는 일본 츠키미야 신사에 모셔진 낡은 거울을 통해 알 수 없는 세계로 날려져 버렸다. 그가 내려앉은 세계의 문화를 둘러본 결과, 시대는 청동기 후기, 하늘의 별자리를 보았을 때 지구임이 분명했다.

즉, 주인공은 이세계가 아니라 수천년 전의 과거로 날아간 셈.

해당 시대상과 명칭을 보았을 때, 북유럽 신화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스오우 유우토의 등장에 대해서 '검은 자' '라그나로크(종말)의 때가 왔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해당 소설에서 스오우 유우토가 속해있는 <늑대>민족은 신을 씹어먹은 '펜리르'를 연상케 하고있다. 그리고 주인공인 스오우 유우토는 '수르트'를 나타내고 있다.


4.5. 고스트 버스터즈[편집]



펜리르와 관련이 있는 유령 중 한 마리이지만 몇 년 전 피터, 레이, 원스턴, 이곤이 이녀석을 잡아서 통제실로 가뒀다고 언급해 등장을 안할 줄 알았는데... 통제실 안에 극중에 등장한 밴시세이렌과 함께 등장한다. 먹깨비에게 에드워드를 없애버리라고 명령한다.[5] 에드워드가 고통스러워 할 때 세이렌에게 먹깨비의 최면을 풀어주라고 가버린다. 통제실에서 나가는 문이 열리자 자신의 심복들과 나가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펜리르와 부딪쳐서 다시 떨어진다.


4.6.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편집]


무스펠하임의 자신의 성소에서 검을 제련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기존 미디어 믹스가 주로 다루는 신의 이미지를 비틀어서 표현하는 갓 오브 워답게, 본작에서의 수르트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살짝 틱틱대는 면모를 가진 대장장이로 표현되었다.[6] 크레토스 부자가 화염 거인을 찾으러 왔다하자 저리 가라면서 손짓으로 날려버리고 영혼 탐식자 둘을 불러내 상대하게 하거나, 본론도 안 꺼냈는데 안 도와줄 거라고 딱 잘라 말하는 모습이 예시.

해당 세계관의 예언에 따르면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라그나로크는 수르트와 그의 아내가 신마라가 합쳐져 탄생하는 존재로 묘사되는데, 아내 신마라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라그나로크의 탄생을 위해 희생당하는 걸 원치 않아 서로의 심장만 맞바꾼 채로 별거 중에 있었다. 수르트 역시 아스가르드를 제외한 다른 영역들의 붕괴를 막기 위해선 오딘이 죽어야한다는 사실 자체는 인지하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아내가 희생되는 것 만큼은 용납할 수 없기에 라그나로크가 되어달라는 크레토스 부자의 부탁을 거절한다.

결국 설득이 실패로 돌아가 크레토스 부자가 돌아가려하던 중 크레토스가 가진 혼돈의 블레이드에 관심을 보이더니, 블레이드에 깃든 그리스의 태고의 불을 느끼곤 블레이드에 자신의 불꽃을 불어넣어 강화시켜준다. 그리고 마음을 바꾸어 신마라의 희생없이 자기 혼자 라그나로크를 실현시키고자 자신이 가진 신마라의 심장에 자신의 불꽃을 찌르는 것으로 라그나로크 실현이 가능함을 이야기해주며 둘을 니플헤임과 무스펠헤임이 만나는 지점이자 최초의 영역들이 태어난 곳, 세상의 불꽃으로 인도한다. 그 후 세상의 불꽃에 있는 불을 끌어다모아 블레이드를 한 번 더 강화시켜 준 뒤, 크레토스에게 그대로 심장을 찔려 새로운 라그나로크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후 아스가르드에서의 전쟁에서 뒤늦게 참전하며 모습을 드러낸다.[7] 그러나 정석대로 신마라와 합체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편법으로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인지 이성을 잃어버린 상태였고, 때문에 본래 수르트의 몫이었던 아스가르드 장벽의 파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8] 심지어 피아식별 없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탓에 민간인들을 대피시킬 시간을 벌기 위해 프레이와 프레이야가 라그나로크의 진군을 늦추게 된다.[9] 이후 자신의 목숨과 함께 아스가르드를 멸망시켜버리며 완전히 사망한다. 라그나로크 종료 이후엔, 확실하게 그가 죽었다고 언급되며 니플하임에 가면 그의 아내 신마라의 비통에 찬 절규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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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유럽 신화의 거인들은 요툰이라는 신족들인데 애시르 신족과 비교하기 위해서 인지 흔히 거인으로 번역하곤 하는데 엄연히 신적인 존재들이다.[2]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적이자 항상 신들과 그 세계를 파괴할 방법을 강구하고 종종 가는 곳마다 큰 혼란과 파괴를 일으킬 만큼 파괴적이고 사악한 것으로 묘사되는 매우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들로 이 불의 거인들을 다스리는 위치에 있다.[3] 이 검이 레바테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해당 항목으로. 일설에는 이 검이 변신한 로키라는 말도 있다.[4] 여기서도 불에 타 죽었다는 전승과 불태울 것이 없자 스스로를 불태워 사라졌다는 전승으로 나뉜다. [5] 수르트가 명령을 내리기 전에 세이렌이 먼저 불렸다.[6] 게다가 몸은 불의 거인이라는 원전이나 대중매체의 수르트같은 느낌이 아닌 불이 다 꺼져버린듯한 나무같은 모습을 하고있으며 가슴 왼쪽은 아내 신마라의 심장이 있어서 그런지 지속적으로 냉기가 뿜어져나온다. 그러나 이는 오딘에 의해 불이 꺼져있었던 것이 원인으로 이후 크레토스가 블레이드로 불을 살려낸다. 여담으로 타다만 나무의 모습은 오딘이 라그나로크의 예언을 보고 전조의 싹을 자르기 위해 토르에게 처치를 지시해 패배한 수르트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7] 아스가르드의 군세가 무스펠헤임과 니플헤임으로 이어지는 탑을 우선적으로 파괴했기 때문에 그 둘이 만나는 지점에서 재탄생한 수르트의 도착이 늦어졌다.[8] 흐림투르가 장벽을 세우면서 아스가르드 탑 뒤편에 결함을 만들어 두었는데, 수르트만이 그 결함을 이용해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 이후 중도참전한 신드리와 아트레우스가 결함을 열어젖혀 장벽을 무너뜨리게 된다.[9] 그런데 그 방법이란게 잉그리드와 새로 변신하는 마법을 이용해 수르트 주변에서 모기마냥 얼쩡거리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