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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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웅귀

파일:쇄웅귀.jpg
이명
슬픈 사슬의 구속
성별
암컷[1]
크기
3m (기본), 4m (분노)
사건 발생장소
포레스트 힐의 행복 동물원 원장의 집,
마을 골목길, 인근 편의점[2]
무기
원한의 쇠사슬
고스트 피규어 남김
O
성우
이달래[3]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정체
4. 이후 행적
5. 능력
5.1. 강함
6.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쇠사슬 곰귀신 쇄웅귀.png
평상시
파일:곰..jpg
분노

“크으아아아아!!!”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14화에 등장하는 원귀로 이명은 슬픈 사슬의 구속.


2. 특징[편집]



목과 양 앞발에 쇠사슬이 달려 있는 족쇄가 채워진 야생 곰 형태의 귀신으로 사슬을 이용해 반려 동물들을 납치하거나 그 동물들의 주인을 공격해 생명력을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화가 나면 폭주상태로 돌변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귀신이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쇄웅귀의 그림자.jpg
프롤로그에서 행복 동물원장의 집에 들어가서 원장을 습격하고 키우고 있던 강아지를 납치한다. 이후 원장이 실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모습으로 몸과 얼굴이 말라있었다. 또한 몸에 이곳저곳 쇠사슬로 추정되는 무언가의 자국이 찍혀있었다.


이후 골목길 근처를 애완견과 함께 산책하던 여성을 습격하여 애완견을 잡아가고 그걸 어떤 한 남자가 목격했다. 그 여성은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모습은 위의 남성과 같은 증상을 보였다. 이 현장에 나온 유지미는 목격자에게 증언을 들었으나, CCTV에는 곰은 커녕 곰으로 보이는 것 하나 없었다.


이후에는 이와 같은 사건이 10건도 넘었고, 유지미와 동료 경찰은 한 건을 받고 근처 편의점으로 출동했다. 동료 경찰은 지원이 온 후에 들어가라고 했지만, 유지미는 더 많은 희생자를 내면 안된다며 들어갔다. 들어가고 보인 것은 강아지와 다른 동물들을 보살펴주는 쇄웅귀. 그 순간, 유지미와 쇄웅귀의 눈이 마주친다. 쇄웅귀는 유지미를 쫓지만 유지미는 쇄웅귀를 따돌릴 방법을 생각하다가 쇄웅귀를 자극 시키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파일:20220622_092201.jpg
유지미는 지원들과 동료 경찰에게 쇄웅귀을 자극시키면 안된다고 하지만 그 때는 이미 지원들이 마취총을 발사한 후였다. 마취총은 쇄웅귀의 몸에서 튕겨 나갔고, 쇄웅귀는 결국 폭주하고 거대해지며 눈이 빨개진다.


폭주한 쇄웅귀는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이고, 나타난 하리 일행에게 경찰차를 던진다.[4] 그렇게 쇄웅귀는 하리 일행과 전투를 벌이는데, 맹수답게 꽤 잘 싸우지만 최강림이 사용한 수신의 불에 리타이어 당하는 듯 했으나...역시나 쇄웅귀는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 하리 일행은 번개 추파카브라를 소환한다. 번개 추파카브라와 전투를 벌이다가 번개 추파카브라가 쇠사슬을 통해 발이 묶이는데, 거기서 그 점을 역이용해 번개를 뿜어 쇠사슬에 전류를 흐르게 만들어[5] 오히려 쇄웅귀를 감전시키면서 리타이어 당하는 듯 했지만 그러지는 못했고[6], 이때 두리와 한마음 동물병원의 수의사 선생님과 새끼곰이 등장한다.

3.1.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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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

파일:다롱이(신비아파트 시리즈).jpg
귀신의 정체
선귀 (원귀)
귀신의 원한
자식 아롱이를 찾는 것.
사인
아사


하리: “너는 대체 어쩌다 귀신이 되버린 거니...? 어떻게... 그 공격을 받고도...?”

신비: “곰은 원래 인간보다 몇배나 더 강하잖아. 그건 귀신으로 변했을 때도 마찬가지거든. 저 쇄웅귀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쇄웅귀: “크아아아!!”

수의사: “안 돼! 다롱아!”

하리: "두리야! 수의사 선생님..?”

수의사: “다롱아, 여기 아롱이가 왔단다. 네 아가가 왔어.”

쇄웅귀: (아롱이가 자신을 핥자 눈물을 흘린다.)

하리: “이게 어떻게 된 거에요...?”

수의사: “저 곰은 지금은 폐업한 동물원에 살던 다롱이란 아이란다. 그리고 난 그곳에서 일하던 수의사였지. 규모가 작은 우리 동물원은 다롱이랑 아롱이의 쇼가 유일한 볼거리였어.”

회상 속 수의사: “아이고... 다롱아. 많이 아프지? 재주를 그만 부려야 상처가 나을 텐데.”

회상 속 다롱이: (아롱이를 핥는다.)

수의사: “다롱이는 동물원 사정 때문에 하루도 쉬지 못하고 재주를 부려야 했지. 하지만 관객들은 날이 갈수록 줄었고... 결국...”


회상 속 수의사: “동물원을 폐쇄하다니요? 그럼 남은 동물들은요?”

악덕 동물원 원장: “뭐 어떻게 해요? 손해를 메꾸리면 팔아야죠!”

회상 속 수의사: “아픈 다롱이는요? 입양해 줄 곳이 있던가요?”

악덕 동물원 원장: “아, 그 곰이요? 새끼 곰이랑 같이 좋은 곳에 보낼 거니까 아무 걱정 마세요.”

수의사: “나는 바보같이 동물원장의 말을 믿었어. 그런데...”

회상 속 다롱이: (아롱이가 떠나가는 걸 보고 괴로워한다.)

악덕 동물원 원장: “훗, 병들고 늙은 곰을 누가 데려가? 새끼라도 살아서 다행이네.”

수의사: “그렇게 해서 다롱이는 동물원에서 혼자 굶어 죽어 갔단다. 그리고 나는 그 사실을 한참 후에 알게 됐어...”

하리: “세상에...”

신비: (눈물을 닦는다.)

쇄웅귀의 본래는 행복 동물원이라는 작은 시설에 사는 다롱이라는 어미 곰이였다. 자식인 아롱이와 함께 동물원에 있었는데, 거기서 재주를 부리고 있었다. 그리고 하리와 두리가 찾아왔던 한마음 동물병원 수의사는 다롱이를 돌보던 수의사였던 것. 그러나 동물원이 폐쇄하면서 아롱이만 가게 되었고 다롱이는 늙고 병들어 돈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동물원에 혼자 남아 불쌍하게 굶어 죽었다.[7][8]

수의사: “곰이 나타났다는 뉴스를 보고 난 다롱이란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어. 등에 난 커다란 흉터도 흉터지만, 그 곰이 처음에 습격했다는 집이 행복동물원 원장의 집이였거든. 아마 다롱이는 아롱이를 데려오려고 원장을 찾아갔겠지.”

하리: “그런데 다른 피해자들은요? 그리고 왜 반려동물들을 데려간 걸까요...?”

수의사: “다롱이는 반려동물들이 자기처럼 억지로 잡혀있던 줄 알았던 모양이야. 그래서 사람 손에서 구해주고 싶었던 거지...”

두리: “뉴스에서 봤는데, 편의점에서도 데려간 아기 동물들한테 먹이를 주고 있었대. 마치 자기 아기를 보살피는 것처럼...”

하리: “그랬던 거구나...”

그래서 죽은 다롱이가 아롱이를 찾기 위해 쇄웅귀가 되어 정처없이 떠돌았다. 또한 맨처음에 습격한 집은 자신을 굶어 죽게 만든 행복 동물원의 원장[9] 집으로 원장을 공격하여 복수했고 그 후로도 반려견을 데려가는 건 덤. 이후 사람들을 습격하여 반려견이나 반려 고양이를 데려간 이유는 자신처럼 사람들의 손에 벗어나게 하고 싶어서라고 한다.[10]

수의사: “정말 미안하다 다롱아... 내가 널 지켜주지 못했어...”

다롱이: (영혼 상태로 돌아와 수의사를 본다.)

수의사: “아롱이는 걱정 말거라... 나랑 같이 자연으로 돌아갈 훈련을 하고 있어. 훈련이 끝나면 아롱이도 자유로워 질거야.”

다롱이: (수의사를 향해 웃음을 짓고 아롱이하고 마지막으로 볼을 비빈 뒤 하늘로 승천한다.)

아롱이: (자신 어미를 배웅한다.)

수의사: “그곳에서는 꼭 아프지 마라...!”


파일:쇄웅귀.jpg
그 사건 이후 아롱이와 수의사를 만나고 수의사가 아롱이를 잘 훈련시켜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하며 그곳에선 꼭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기도하고 말하자 자신의 억울한 원한을 풀고 승천한다.


4. 이후 행적[편집]



4.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편집]


이후 21화에서 바람 큐브를 사용해 웬디고와 합체, 바람 웬디쇄웅귀로 소환되어 와이번과 싸운다.


5. 능력[편집]



5.1. 강함[편집]


은혼귀와 철륜귀를 제외하면 4기 최강의 선귀이자 공격형 탱커다. 번개 추파카브라의 감전 공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고, 신비의 언급을 보아서 어떤 공격을 받아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 듯 하다. 물론 자신을 양육해준 수의사 덕분에 원한을 풀기는 했고, 와이번과 싸울 때 바람 웬디쇄웅귀로 합체했을 때 패배하나 싶었지만 마지막에 사슬로 묶고 얼려버린 후 내리쳐서 와이번을 제압하였다.


6.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편집]



안녕 안녕 내 이름은 쇄웅귀

거대한 몸집의 곰 귀신

불쌍한 동물을 보면

내가 지켜줄게!

데려가서 돌봐주는

다정한 엄마 귀신

화가 나면 슈퍼파워!

푸른 빛의 사슬 공격!

내가 바로 쇄웅귀~


주비: “박력 넘치는 무대 감사합니다.”

쇄웅귀: “우리 아롱이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불렸어요.”

주비: “쇄웅귀님은 귀여운 아기 동물들을 아주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쇄웅귀: “맞아요! 아기 동물들을 돌보는게 저의 특기랍니다. 그러고보니 주비님도 정말 귀여우시네요. 저랑 같이 가실래요?”

주비: “아...저는 괜찮아요!”

쇄웅귀: “같이가요! 제가 맛있는 것도 많이 많이 해드릴게요!”

주비: “이잇! 저는 아기가 아니에요! 전 하늘마루의 왕자라고요! 으아아~!”

공연이 끝난 후에는 쇄웅귀 본인은 아롱이를 생각해서 불렀다며, 주비가 귀엽다면서 데려가려고 한다. 여담이지만 암컷이기 때문에 의외로 쇄웅귀의 목소리가 얇고 귀엽게 나왔다.

7. 기타[편집]



  • 이름이 쇄웅귀인데 아마 쇠사슬 쇄 곰 웅에 의미를 합쳐 속박당해 죽은 곰귀신이란 의미를 담은듯.

  • 쇄웅귀 편은 한 번 동물들을 돌보기로 한 이상 그 동물이 죽기 전까지 그 동물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지라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특히 질렸다거나 못생겨졌다는 이유로 동물들을 유기하는 사람들이나, 캣맘처럼 동물들을 돌보고는 싶지만 그에 대한 책임감은 지지 않으려고 야생 동물들을 건드는 사람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경고를 남기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아동 기준으로 보아도 순간적인 충동만으로 동물들을 기르려고 하지 말고 분명하게 책임감을 가지라고 충고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11][12]

  • 작중에서 경찰차 소리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창공의 퇴마사와 속성귀인 번개 추파카브라까지 고전시키는 것으로 보아 사신의 힘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13]

  • 동물원 사장은 정황상 사망한 듯 보인다. 게다가 회개하지 않고 죄를 저지른 자는 지옥(저승)에 떨어진다는 세계관 설정에 따라 죄를 지은 동시에 회개도 하지 않고 죽었으니 지옥행은 확정이다. 이렇게 포레스트 힐은 또 막장 도시로 죽도록 까이고 있다. 새벽부터 반려동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했던 여성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쇄웅귀가 승천한 이후로 원래대로 돌아왔을듯.

  • 실제로도 일부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방치해 굶거나 죽이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 에피소드는 그런 현실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 환마귀를 이어 두번째로 곰이 모티브인 귀신이다. 차이점은 환마귀는 자신의 딸에게 곰인형을 사주려다 무단횡단 때문에 자동차 사고로 인해 영혼이 곰인형에 빙의하여 환마귀가 되었고, 쇄웅귀는 굶어 죽은 곰귀신이라는 것이다.

  • 이번 스토리를 계기로 동물도 인간과 다름없다는 것을 깨달아 주는 이야기, 또한 쇄웅귀의 사연도 현실성을 고려하면서 제작된 사연이라 그런지 호평이 많고 오랜만에 많은 팬들을 울린 귀신이다.

  • 최초로 하리의 원귀의 사연을 보는 능력이 아닌 관련 인물의 언급으로 원귀의 사연이 묘사된 사례다.

  • 첫 방영 오프닝 공개 당시 이안이 사라지고 가은을 노려본 귀신이 곰 귀신인 쇄웅귀로 오해한 사례도 있다. 대부분 용이나 쇄웅귀라고 추측했다.
  • 웬디고랑 합체한 귀신 중 2번째다 1번째는 추파카브라.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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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해할 수 있지만 엄연한 암컷이다. 성우도 여성이라는 점이 증명하고 있다. 물론 목소리가 여성스러움 없이 너무 괴성이라서 오해할만은 하지만.[2] 이 외에 다수의 장소에서도 사건이 발생되었지만, 작중에서는 이 이상의 언급은 없었다.[3] 망부각시, 좀비, 은혼귀의 여성 원혼과 중복.[4]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단지 던진 경찰차가 하리 일행한테 우연히 맞을 뻔한 것.[5] 금속은 전기에 영향을 받기 쉽다. 뭐랄까? 피뢰침같은 그런거다.[6] 신비의 말에 따르면, 곰은 사람보다 몇 배나 더 강하다고 한다.[7] 작중에선 다롱이만 보여줬지만 악덕 동물원 사장을 행태를 보면 다롱이 말고도 늙고 병든 다른 동물들도 동물원에 그대로 방치해서 죽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8] 또한 다롱이는 죽기 직전까지 탈출하지 못하게 사슬로 묶여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쇄웅귀가 되어서 사슬 능력을 얻을 수 있는걸로 추정된다.[9] 14화의 만악의 근원. 참고로 동물원 사장이 사는 동네는 블랙아이드 편의 배경이 된 동네인 포레스트힐이다.[10] 그 증거로 반려동물들을 헤치지 않고 오히려 먹이를 주며 돌보고 있었다.[11] 동물이 귀여워서 키우게 해달라고 졸랐더니 막상 키우기 시작한 후에는 본인이 나몰라라 하고 내팽개쳐서 사실상 부모가 사육을 하는 예시가 대표적이다.[12] 멀리 갈 것도 없이 본작의 주역 중 하나인 김현우가 딱 이러한 자리에 부합하다.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도 케르베로스(레오)를 자진해서 돌보고 교감까지 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원한다는 것을 보이자 엄마도 아이기스도 그런 현우를 믿고 케르베로스(레오)를 맡기고 있다.[13] 곰은 인간보다 몇 배는 강하다한들 창공의 퇴마사는 인간이 아닌 가루다라는 신수의 힘이다. 신의 힘이나 다름없는 그의 공격에 맞고 버티는 것은 신성한 힘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