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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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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6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송호완은 1863년 1월 22일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에서 아버지 송근배(宋根培)와 어머니 신창 맹씨 사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숙부 송근례(宋根禮)에게 입양되었으며, 곽종석의 문인이 되어 학문을 연마했다. 50여 년간 책상을 떠나지 않고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고 한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폐기를 주장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노성에서 최익현의 초청을 받아들여 모임에 참석한 뒤 궐리사에서 선조에게 고하는 글을 지었다. 그러나 실제로 의병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1919년 3월 중병에 걸린 와중에도 곽종석, 장석영, 김창숙 등이 주도한 파리장서 서명 운동에 가담해 137명 중 한 사람으로서 서명한 뒤 집에 돌아왔다가 3월 5일에 사망했다. 저서로 의재문집(毅齋文集)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송호완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