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인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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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내역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haksanpub.co.kr/M1000248_000.jpg
인게이지(만화)의 주역. 선진테크원 소속 ATF 2호기인 '갈라테아'의 파일럿이며 주인공인 주시현의 보디가드를 겸하고 있으며, 슴가 순위는 3위다.

키: 172cm
쓰리사이즈: G컵. 94-58-97.

키도 크고, 스타일 발군, 게다가 성격도 원만하며 심지도 굳어서 이상적인 인물.


2. 작중 내역[편집]


첫 등장부터 굉장한 실력을 발휘하며 로엠 측이 투입한 AUS를 가볍게 제압하여 상당한 수준의 전투 훈련을 받은 걸로 보이지만, 이 전투는 고작 몇 주만의 적응훈련 후에 처음 겪은 실전이다. 때문에 이 전투 직후 기지로 돌아와서는 전투의 쇼크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이후 정혜미의 ATF3호기와의 전투에서도 열세에 처하거나 동산중공업이 투입한 DAU와의 전투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인은 역시 시현이의 호위 때문에 충분한 전투훈련을 받을 시간이 부족한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렇게 실전을 자주 겪으니 훈련만 하는 것보다 경험치는 쑥쑥 쌓일. ...지도.

알고보면 꽤나 우울한 이유 때문에 ATF를 조작하게 되었다. 중소기업 사장인 부친이 사채를 잘못 써 지게 된 빚을 탕감받는 대신에 ATF를 조종하게 되었고, 이 일 때문에 가족과는 완전히 떨어져 홀로 지내게 되었다. 사실상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는 셈이며,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인물들에 비해 보다 필사적으로 싸우게 되었다. 적어도 동기 면에서는 다른 두 세력의 전사들에 비해 우위에 서 있는 셈.

인간적인 면에서는 가족을 아끼는 보통의 착한 딸이자 심지 굳은 좋은 아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고 ATF의 파일럿에 자원한다던가, 자기 자신의 두려움이나 싸움을 그만두어도 될 상황에 마주함에도 불구하고 시현이를 지키는 쪽을 선택한다던가 하는 면을 보면 하영이 본인이 적어도 타산적인 이유에서 싸우고 있다고는 볼 수 없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사건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사람이 정신적으로 망가져가더니, 3권에서는 거의 살인마 수준의 섬뜩한 썩소를 보여준다. 그 뒤로도 ATF가 관련된 악몽에 시달리는 등, 심한 PTSD 증세를 보이게 된다.[1]

결국 사건이 끝난 뒤, 최종화 직전까지 ATF에서 해방되어 좀 편하게 사는가 싶었더니. 최종화에서는 그 사건의 후유증으로 심한 PTSD에 시달리다 결국 중령에게 ATF 대대 중대장으로 스카웃되어 북녘에서 시가전의 스페셜 리스트로 활약하는 중이다.[2] 콜사인은 독사 6.

여담이지만 상당한 장신에다가 스타일도 좋은 편. 신장 면에서는 시현이보다 머리 하나 이상. 정혜미보다도 머리 반 개 이상 크며 바스트는 등장인물들 중 No.3. 그녀 앞의 두 사람이 이미 성인이라는 걸 감안하면 성장의 여지가 있는 하영이 쪽이 보다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권말 부록 만화를 보면 활동복을 입고 내무실에서 뒹굴거리는 등 군인이 다 됐다. 군필자들이 보면 묘하게 동질감이 드는 장면(...).
그리고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이야기 덕분에 중대원들에게... PTSD와 살인의 쾌락에 취해 변해버린 자신을 비관해 시현에게 '''날 잊어줘'"라며 작별했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다시 돌아갈 듯 하다. [3]

파일:external/pds19.egloos.com/d0046622_4c308dca38b93.jpg
작가가 이글루에 올린 이후 모습에서 매우 위험한 여성같은 간지폭풍을 날리는 모습으로 성장한 것이 확인되었다. 계급은 소령.역시 짬밥은 인간을 변하게 한다 오른쪽 눈을 실명했는데, 이는 공격당하던 부대원을 구하러 가던 중, 매복한 23mm ZSU-23-4 쉴카 자주 대공포에 집중사격당한 탓.[4] 주시현하곤 여전히 커플이긴 한데.. 주시현이 여전히 루저라서 누님X쇼타로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5]



[1] 조종하는 2호기엔 강제로 살인을 명령하고 조종사의 양심을 억제하는 프로그램이 들어있었다. 이후 대령에게 말해서 프로그램을 없애긴 하지만, 어차피 ATF파일럿이 된 순간 인생이 망가지는 건 예정된 코스였으므로 별 차이가 없었다.[2] 그런데 ATF 2호기를 다시 착용한 다음 "적당히 조여오는 긴장감이 오히려 기분 좋아"라든가 "난 이제... 이게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된 건가?" 등의 자조어린 대사를 읊는게 영 기묘하다. 그런데 사실 저런 게 PTSD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현실의 용병 중에서도 전쟁터의 '그 감각'을 잊지 못하고 용병 일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3] 좌절을 먹을 때마다 시현이를 찾는다.[4] 결국 그 부대원은 최초 사망자가 되었고, 그 사건을 잊지 않으려고 복원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5] 여기에도 사실 지독하게 씁쓸하고 참혹한 설정이 들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시현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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