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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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송성용(宋聖用)
생몰
1879년 4월 20일 ~ 1934년 2월 11일
출생지
경기도 인천도호부 서창리(현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
사망지
경기도 부천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송성용은 1879년 4월 20일 인천 서창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31일 남동면 서창리에서 면민 전체를 동원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는 일을 계획했다. 거사일은 4월 1일 질천장터에서 하기로 하고, 먼저 송윤중(宋潤中)의 집을 본부로 삼고 각 동리의 구장에게 통지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통지서를 작성한 후 김춘근(金春根)·윤용택(尹容澤)·박중일(朴重一)[1] 등과 협의하여 추진했다. 그러나 일제 경찰의 사전 탐지로 인해 체포되면서 시위는 무산되었다.

이후 그는 1919년 5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6월 9일 경성복심법원에 공소를 제기하였으나 기각되었으며 7월 19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어 1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부천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4년 2월 1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송성용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5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1]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박중일과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