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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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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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우
宋錫雨 | Song Sukwoo


파일:동계올림픽송석우1.png

출생
1983년 3월 1일 (4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언주초등학교
도곡중학교
광문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1000m, 1500m
신체
174cm, 68k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평가
4. 논란
4.1. 파벌 관련
5. 수상 기록
5.1. 월드컵 성적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남자 쇼트트랙 선수이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다.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external/www.donga.com/winter6.jpg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계주에서 분전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오세종 선수 대신 나왔고 3바퀴를 남겼을 때 캐나다 선수 에릭 베다르의 푸싱에 의해 넘어질 뻔 했으나, 근성으로 다시 밸런스를 잡아낸 다음 마지막 주자인 안현수를 밀어줬다. 결과는 모두들 알다시피 안현수의 원맨쇼 덕분에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으며 캐나다가 은메달, 미국이 동메달을 땄다. 그런데 여기서 넘어졌다면 아무리 ISU에 믿고 있는 높으신 분들이 많다 하더라도 캐나다 팀은 실격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랬다면 계주에서 3위를 기록한 아폴로 안톤 오노가 소속된 미국에게 금메달이 가는 건 물론이고 경쟁권에서 멀어졌던 이탈리아와 중국이 어부지리로 메달을 받을 수도 있었다. 진짜 그랬으면 MBC에서 생중계로 해설보던 김동성은...[1]

2006 세계선수권 계주에만 참가했지만 결승에서 부당한 실격 판정으로 메달은 획득하지 못한다. 2005-06 시즌 이후 곧바로 은퇴했다고 알려졌었지만 사실은 2006-07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참가했었고, 이전 시즌 팀 동료였던 서호진, 오세종과 함께 탈락했다. 이미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큰 미련은 없었다고 하며 더 선수 생활을 지속하지 않고 은퇴했다.[2] 당시 겨우 20대 중반 밖에 되지 않았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500m 스페셜리스트였기에 쇼트트랙을 아는 사람들은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기도 했고, 실제로 한국은 그가 은퇴한 후 성시백이 나오기 전까지 단거리 전문 스케이터의 공백 기간 동안 500m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낸 적이 없었다.


3. 평가[편집]


한국 선수로는 희귀하게도 단거리에 강한 선수였다. 2020년대 현재도 국제무대에서 단거리 종목 경쟁력을 가진 한국 선수들이 몇 없지만, 송석우의 선수 시절에는 단거리에 강한 선수가 더더욱 없던 시기이다. 참고로 황대헌2018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기 전 대한민국 남자 선수로는 세계선수권에서 500m 금메달을 따낸 마지막 선수였다.[3] 송석우가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본인은 단거리 전문 선수로 육성을 받은게 아니라고 하며, 1500m나 1000m는 잘하는 한국 선수들이 많다보니 일종의 틈새 시장을 노린다는 생각과 본인 의지로 다른 선수들보다 500m 훈련을 꾸준히 한 것일 뿐이라고 한다. 실제로 성시백이 나오기 전까지 한국에서 가장 좋은 스타트와 단거리 종목 성적을 가졌던 선수였고, 유연함은 부족했으나 기술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중반 사이를 기준으로 봤을 때 수준급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선수답게 1000m나 1500m에서도 강했으므로 올라운더 기질도 있었다.

전체적인 실력으로 봤을 때 김동성, 안현수, 이호석보다는 아래였으나,비교하는 위 선수들이 죄다 넘사벽이다 그 밑에 있는 선수들보다는 훨씬 더 위였다.예를 들어 서호진 솔직히 비교하는게 송석우한테 미안하다. 실제로 김동성이 쇼트트랙을 그만둔 후 안현수와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안현수에 이어 세계랭킹 2위와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기록했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선수며 아폴로 안톤 오노리자쥔을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즉,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기준으로는 정상급 스케이터라 볼 수 있겠다. 물론 안현수의 실력이 점점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고 나중에는 이호석까지 나오면서 조금씩 가려졌다.


4. 논란[편집]



4.1. 파벌 관련[편집]


파일:external/weekly.hankooki.com/w20030409144403615100p.jpg
파벌 문제가 불거지고 대중들에게 알려졌을 때 이미지가 상당히 추락했으며, 서호진처럼 실력 없는 선수로 각인되기도 했고[4][5], 예나 지금이나 쇼트트랙은 비인기종목이기 때문에 이 선수가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전에 어떤 활약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한 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한국의 유일한 500미터 스페셜리스트가 자신의 주종목 출전을 포기하고 서호진이 대신 출전한 것이다. 부상도 아니었고 자신이 같은 날에 벌어질 계주에 올인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주종목을 포기했다고 하지만 안현수이호석 모두 500미터에 출전하였고 계주에도 문제없이 출전했다. 송석우가 노장이어서 그런거냐면 그것도 아닌 게 당시 만나이 겨우 23살이었고, 엄연히 이호석이 나오기 전까지 안현수 다음 가는 한국의 에이스였다. 그렇기에 코치들이 서호진을 개인전에 출전시키기 위해 가장 메달을 따기 희박한 종목인 500m에서 송석우에게 양보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안현수와는 원래 괜찮은 친분을 유지했으며 이호석과 비슷한 케이스로 파벌싸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친하게 지내는 게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서로 연락도 하고 지낼 정도의 선후배 사이라고 빙상관계자들이 말했다. 2015년 5월 빅토르 안이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이한빈과 함께 셋이서 기념 사진을 찍은 게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2022년, 한 개인방송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서 파벌 관련 언급을 하며 당시 선수들 사이는 문제가 없었지만 어른들의 싸움에 휘말려 든 것이라 해명했다.


4.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편집]


2016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그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었으며, 장시호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내놨다. 이권사업 예산안을 검토해 주는 등 관여한 대가로 강릉시청 팀의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며, 본래 거론되던 김동성이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감독자리를 고사한 대가로 관련업계에서 밀려나 강연 및 예능 활동으로 옮겨야 했던 사이 그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5. 수상 기록[편집]


대회



올림픽
1
0
0
세계선수권
3
2
3
세계 팀선수권
2
1
0
아시안 게임
2
0
1
주니어 세계선수권
2
1
0
합계
10
4
4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월드컵 시리즈 수상성적
월드컵 랭킹
0
1
2
3
월드컵 메달
8
10
7
25
합계
8
11
9
28


파일:오륜기(여백X).svg 올림픽
금메달
2006 토리노
5000m 계주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3 바르샤바
5000m 계주
금메달
2004 예테보리
5000m 계주
금메달
2004 예테보리
500m
은메달
2003 바르샤바
1500m
은메달
2004 예테보리
종합
2위
2004 예테보리
3000m S.F.
동메달
2003 바르샤바
종합
동메달
2003 바르샤바
500m
3위
2003 바르샤바
3000m S.F.
동메달
2004 예테보리
1500m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 팀선수권
금메달
2004 상트페테르부르크
단체전
금메달
2006 몬트리올
단체전
은메달
2003 소피아
단체전
파일:아시안 게임 로고.svg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3 아오모리
5000m 계주
금메달
2003 아오모리
3000m
동메달
2003 아오모리
500m
파일:FISU 로고.svg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05 인스브루크
5000m 계주
금메달
2005 인스브루크
500m
은메달
2005 인스브루크
1500m


5.1. 월드컵 성적[편집]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수상 기록
월드컵 랭킹
우승
2위
3위
포디움
종합
0
1
0
1
500 m 랭킹
0
0
1
1
1500 m 랭킹
0
0
1
1
합계
0
1
2
3

월드컵 메달



포디움
개인전 합계
4
10
4
18
계주
4
0
3
7
메달합계
8
10
7
25

랭킹 + 메달 합계
8
11
9
28

6. 관련 문서[편집]



[1] 이 날 김동성은 그 캐나다 선수가 화면에 잡히자 경기가 잘 안되면 얼음판을 탓하는 선수라고 디스했다.[2] 같이 전북도청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이승재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2009-10 시즌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올림픽행은 좌절되었다.[3] 송석우 전에는 김동성이 2002 세계선수권에서 본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건 대한민국 선수로 단거리 종목 역대 최강자로 일컬어지는 성시백도 해내지 못했던 것이다. 물론 성시백 같은 경우는 단순 커리어로만 평가하기엔 실력이 너무 뛰어났지만 큰 대회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4] 이건 송석우의 수상 경력을 본 다음 서호진의 수상 경력과 비교하고 판단해보라. 이 둘은 같은 급의 선수가 아니다.[5] 송석우 뿐만 아니라 당시 같이 대표팀에서 활약한 비한체대 선수들이 실력이 폄하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악성) 루머 피해를 받았고, 가장 큰 피해자가 한국 역대 최고의 스케이터 중 한명이자 안현수 다음 가던 에이스인 이호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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