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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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여자 주인공이다. 배우 홍수현이 연기한다. 여담으로 남자 주인공 정재민 역을 맡은 배우 이상엽과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같이 출연하였다.

송호섭과 홍순애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이다. 위로는 친오빠 송병주가 있고 아래로는 이복 여동생 송은주가 있다. 아버지 송호섭이 불륜으로 홍순애와 이혼하고 이연희와 재혼하자 송호섭, 이연희와 같이 살다가 몇 년 전 집에서 나와 혼자 독립해서 살고 있다. 당연히 송호섭과의 사이는 안 좋은 편이다.

2. 전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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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은하림을 만나기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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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계약직 직원이다. 정재민과 사귀는 사이이나, 정재민이 계속해서 취직에 실패하자 불투명한 자신의 미래도 걱정하고 있다. 이러다 재민이랑 결혼은 언제.... 계약직인 자신은 또 어떻게 정규직이 되는가 등등 그러던 도중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자신을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정재민의 청혼을 받았으나 혼란스러워한다.

정재민이 정식으로 청혼하려고 예약한 약속 장소에 직장에 일이 있어서 가지 않으려고 했었으나 정재민의 성화에 은행 지점장의 눈치까지 봐 가며 약속시간에 도착한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날부터 은하경의 경호 겸 운전을 담당하게 된 정재민이 제때 오지않아 두 시간 넘게 기다렸고 결국 바람 맞는다. 정재민이 후에 나타나긴 했지만 송미주는 이미 떠났으니 바람 맞은 거다. 그 후 어찌어찌하여 정재민 집안에 인사를 가려고 만날 약속을 정했으나 정재민은 또 늦는다. 결국 결정적인 순간마다 무책임한 정재민에게 믿음이 가지 않는 너와의 결혼에 자신의 미래를 걸 수 없다며 헤어지자고 한다.

어느 날 송은주로부터 자신이 일하는 은하림네 레스토랑에 올 것을 권유받는다. 거기서 맛있는 식사를 하던 도중 은하림의 동생인 앞으로 자신의 전 남친 정재민과 엮일 은하경과 합석하게 된다. 은하경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정재민과의 일을 떠올리며 자신이 아무리 사과를 해도 안 받아주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좋으냐라고 송미주에게 묻자, 송미주는 은하경에게 사과 받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사과를 연거푸 하는 것은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충고한다.

자신이 혼자 살던 아파트를 비우고 재민이에겐 이별 통보 후 말 안하고 이사해서 더 큰 상처를 줬다.... 홍순애와 살림을 합쳤다. 홍순애의 반찬가게 일을 도와 주던 와중에 가게에 찾아온 오빠 병주가 홍순애에게 돈을 달라고 하며 주식으로 뻥튀겨서 갚겠다고 하자 지금 그런 말이 나오냐며 철없는 오빠를 나무랐다.

송은주로부터 송호섭이 홍순애의 반찬가게에 가서 재결합하겠다고 추태를 부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홍순애에게 사실이냐고 물어 보자 그렇다는 대답을 들었다. 다음 날 송호섭을 만났고 이연희가 자신을 들볶아서 이연희와 이혼하고 홍순애와 재결합하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부탁을 들었다. 그러자 송호섭에게 이연희와 잘 살아볼 생각이나 하시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2.2. 은하림을 만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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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애의 반찬가게에서 만들 반찬에 쓰일 유기농 채소를 얻으려고 어느 유기농 농장에 갔다. 거기서 채소를 수확하다가 은하림과 우연히 만났다.

이연희를 통해 송은주가 가출한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은하림과 같이 송은주를 찾아다녔다. 자신이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송은주를 발견하고 홍순애네 집으로 데려와 당분간 같이 지내기로 하였다.

한편, 송은주는 은하림이 송미주에게 관심있다는 사실을 알고 둘을 만나게 은밀하게 작전을 짰다. 이 작전으로 송미주는 은하림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홈베이킹 수업까지 같이 들었다.

은하경이 남자친구라고 해서 소개했는데 정재민인 것을 알고 놀랐다. 이에 정재민에게 어떻게 자신이 현재 사귀는 사람의 여동생과 사귀냐고 하였다. 이후 은하림에게 자신과 정재민과의 관계를 밝히며 더 이상 만날 수 없다고 하였다.

은하림이 같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거기가 은하림의 선자리였고 은하림이 위너그룹 은희재 회장과 이혜신 재무담당본부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왜 이걸 숨겼느냐고 따졌다. 이후 은희재네 집에 가서 은하림의 여자친구라며 인사를 드렸다. 얼마 뒤 이혜신으로부터 은하림이 셰프 일을 그만두고 회사를 경영하도록 설득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러나 이를 거절하였다. 여차저차해서 결혼 허락을 받았으나 자신과 정재민과의 과거를 알게 된 이혜신으로부터 결혼은 없었던 것으로 하자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다가 이혜신이 은희재의 가출 등의 일을 겪고 마음이 바뀌어서 이혜신으로부터 은하림과의 결혼을 다시 허락받았다.

홍순애와 정현수가 재혼하게 되어 정현수의 집에 갔다. 그런데 정재민이 정현수의 아들인 것을 알고 놀랐다. 그것 때문에 방황했는데 결국 은하림과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