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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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비슷한 성우에 대한 내용은 송도영 문서 참고하십시오.
대한민국의 여성 성우.
1967년 TBC 3기로 입사했으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KBS 9기로 분류되었다.
MBC판 톰과 제리의 해설 역으로 나와 상당히 유명하다. 사실 톰과 제리 원판에는 송도순이 맡은 해설 역할이 없다. 원래 톰과 제리 자체의 장르가 슬랩스틱이기 때문에 성우가 없는 애니메이션이다. 그래서 전부 음악과 마임으로 표현하는데 상황 설명을 해설로 넣은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처럼 자막을 디지털로 바로바로 띄울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영어로 되어 있는 각종 표지들(ex: 작중에서 양털 깎는 헛간이라고 씌어 있는 간판)을 해설처럼 읽어주는 역할도 했다.[3] #
다소 개성 있는 목소리톤 때문에 애니나 외화에 나오는 일은 거의 없고, 주로 해설로 많이 등장한다. 지금은 더빙 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생생 정보통 등에서 해설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TBS가 개국한 이후 1990년부터 2009년 3월 30일까지 17년간 선배 성우 배한성과 함께 '함께 가는 저녁길'을 진행했던 걸로 유명하다. 배한성과는 40년 절친 사이라고 한다.
2008년 이후 세바퀴,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직접 출연하기도 하는 등, 본업인 성우보다는 다른 매체에 더 자주 나오고 있다. 2012년에는 채널A의 웰컴 투 시월드에 며느리인 채자연과 함께 출연했다.[4] 놀러와 출연 당시 배한성에게 디스를 당하는 등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다. 사실 배한성은 송도순에게 이 정도 장난을 칠 수 있을 정도로 40년지기 동료라서 가능한 것이다.
이후 배한성, 양지운, 김영진, 김정애 등과 함께 아카데미인 SSA를 열어서 후배 양성에 힘을 썼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3등급 문화훈장인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그러다가 2021년에 실사영화판인 톰과 제리의 내레이션으로 오랜만에 복귀하였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여성 성우.
2. 활동[편집]
1967년 TBC 3기로 입사했으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KBS 9기로 분류되었다.
MBC판 톰과 제리의 해설 역으로 나와 상당히 유명하다. 사실 톰과 제리 원판에는 송도순이 맡은 해설 역할이 없다. 원래 톰과 제리 자체의 장르가 슬랩스틱이기 때문에 성우가 없는 애니메이션이다. 그래서 전부 음악과 마임으로 표현하는데 상황 설명을 해설로 넣은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처럼 자막을 디지털로 바로바로 띄울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영어로 되어 있는 각종 표지들(ex: 작중에서 양털 깎는 헛간이라고 씌어 있는 간판)을 해설처럼 읽어주는 역할도 했다.[3] #
다소 개성 있는 목소리톤 때문에 애니나 외화에 나오는 일은 거의 없고, 주로 해설로 많이 등장한다. 지금은 더빙 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생생 정보통 등에서 해설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TBS가 개국한 이후 1990년부터 2009년 3월 30일까지 17년간 선배 성우 배한성과 함께 '함께 가는 저녁길'을 진행했던 걸로 유명하다. 배한성과는 40년 절친 사이라고 한다.
2008년 이후 세바퀴,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직접 출연하기도 하는 등, 본업인 성우보다는 다른 매체에 더 자주 나오고 있다. 2012년에는 채널A의 웰컴 투 시월드에 며느리인 채자연과 함께 출연했다.[4] 놀러와 출연 당시 배한성에게 디스를 당하는 등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다. 사실 배한성은 송도순에게 이 정도 장난을 칠 수 있을 정도로 40년지기 동료라서 가능한 것이다.
이후 배한성, 양지운, 김영진, 김정애 등과 함께 아카데미인 SSA를 열어서 후배 양성에 힘을 썼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3등급 문화훈장인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그러다가 2021년에 실사영화판인 톰과 제리의 내레이션으로 오랜만에 복귀하였다.
3. 여담[편집]
- 처음엔 배우를 지망했지만 방황을 하다 교수님의 조언으로 성우가 되기로 마음먹고 학교 선배 김을동과 같이 시험을 봤는데, 정작 김을동은 떨어졌고 본인이 붙었다고 한다. 대신 김을동은 동아방송 3기 성우 시험에 합격했다.
-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9월 14일 방송에서 말하길,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무한 애정을 받으며 자랐다고 한다. 게다가 항상 예쁘다는 소리만 들어서 그 말을 믿고 배우가 되려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당시 서라벌예대)에 진학했는데, 그곳에 자기보다 더 예쁘고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이후 교수님과 장래 상담을 하던 중 "너 그러고 보니 목소리가 참 예쁜데 성우를 해 보면 어떠니?"라는 조언을 듣고 진로를 바꿨다는 것이다. 그전까진 성우 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이제는 이쁜 대학 동기들이 그렇게 부럽지는 않다고 하는데, 연영과 동기 중에서 시집을 1번만 간 사람은 자신밖에 없기 때문이다.
- 키가 172cm로 70대 여성으로서는 매우 매우 크다.[5] 젊었을 때는 "여자가 그렇게 키가 크면 시집 어떻게 가냐"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였다고. 그래서 농구부에 잠깐 들었지만 정작 농구는 못해서 물만 날랐다고 한다. 비슷한 연배의 남자 성우 중에 이런 거한은 김기현이 있다.
- 다른 관할 소속인 원로성우 송도영과 이름이 비슷하여 종종 헷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송도순이 2살 더 많고 데뷔도 더 빠르다.(송도영은 1970년 데뷔) 참고로 90년대 초반에 MBC에서 방영한 '말괄량이 뱁스(타이니툰)'에서 두 성우 모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송도순은 남주인공인 버스터 버니, 송도영은 여주인공인 뱁스 버니를 담당했다.
-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들의 질병을 숨기고 군대를 보냈다고 밝혔다.
- 케이블 광고 특히 건강식품 관련 광고에 자주나오는데, 과연 상품을 팔려고 하는 광고인지가 의문이다. 특히 2023년에 하는 관절약 광고는 광고내내 단 한차례의 존댓말도 없는 괴랄한 광고이며, 송도순 역시 광고라고 보기엔 적절치 않은 발성으로
꼬박꼬박 관절의 푸른신호등일관한다.
4. 출연작[편집]
4.1. 애니메이션[편집]
-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1, 2 - 크루엘라 드 빌[7]
- 내 친구 드래곤(EBS) - 해설
- 루니 툰 - 그래니(투니버스),벅스 버니(MBC)
- 슈퍼톡톡 - 해설
- 아빠 뭐하세요(KBS) - 엄마(패트리샤 리처드슨)
- 톰과 제리 - 해설 및 톰(저거 믿지마! 그 목소리도 연기했다...)이나 드루피, 스파이크를 비롯한 모든 목소리(MBC판), 내레이션(2021 실사 영화)[8]
- 패트와 매트 - 해설
4.2. 교양[편집]
4.3. 드라마[편집]
4.4. 외화[편집]
- 로잔느 아줌마 - 로잔느 코너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스칼렛 오하라의 흑인 가정부
- 펭귄 - 위대한 모험 - 엄마 펭귄
4.5. 광고[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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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N '동치미' 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활약 중이다.[2] 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3] 또한 이 작품에서 배한성은 톰을 맡았다고 하는데.... 후기인 것으로 추정. 극중 톰이나 한두 마디 하는 목소리(흑인 가정부가 "토~마스!"하고 톰을 혼내는 소리라든가)를 모두 송도순이 맡았기에.[4] 성우 박지윤과 박용식이 게스트로 나와서 박지윤이 아버지에게 정형석을 처음으로 소개했을 때 수입이 일정치 않는 성우라는 직업 때문에 반대가 있었다고 하자 송도순이 성우가 어때서란 말로 받아쳤다.[5] 사실 이 정도면 20대 여성들 사이에 둬도 매우 큰 키이며, 20대 남성들과 비교해도 평균을 살짝 밑도는 정도이다.[6] 전 MBC 기자, SBS 보도국장, 동 보도본부장, 동 사장을 지냈다.[7] TV 시리즈에서는 김혜미.[8] 아주 오랜만에 복귀하였다.[9] 모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