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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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남 FC 소속 골키퍼.
대학교 4년과 경찰청 복무 2년을 제외하고 축구인으로서 모든 시기를 경상남도에서 보낸 진성 로컬 보이이자 원클럽맨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경남 FC[편집]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고향팀 경남 FC에 지명되며 입단하였다. 향후 자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31번을 배정받았다.
2.1.1. 2014년[편집]
시즌 기록은 7경기 12실점. 팀은 11위에 그치며 광주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강등당하고 말았다.
2.1.2. 2015년[편집]
K리그 챌린지에서 첫 시즌이었는데, 리그 3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등극, 경남 FC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시즌 기록은 39경기 42실점.
2.1.3. 안산 / 아산 무궁화[편집]
2016 시즌 안산[2]에 입대했다. 리그 9경기에 출전하여 14실점을 기록했다.
2017 시즌 아산 무궁화에서 리그 3경기에 출전하여 3실점을 기록하고, 경남 FC로 전역 후 복귀했다.
2.1.4. 2018년[편집]
시즌을 앞두고 다시 등번호 31번을 달았다.
3월 4일 1R 상주전에서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경남 FC의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여담으로 말컹은 이 날 해트트릭 후 퇴장을 당하는 웃픈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3월 10일 2R 제주전에서도 출전해 2-0 승리에 기여했다.
3월 17일 전남전에는 연이은 두개의 슈퍼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지키는 맹활약을 하였다.
18라운드까지의 개인 성적은 18경기 17실점, 클린시트 8회, 선방률 82%를 기록 중이다. 이범수 의 부상으로 부동의 주전이었지만 후반기부터는 부상 복귀한 이범수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이후로도 간혹 출전 기회를 잡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코칭스태프는 이범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 골키퍼 모두 기량이 뛰어나 경남에는 좋은 일이지만 타팀팬들은 본인팀의 골키퍼가 부진하면 경남에서 이범수나 손정현을 영입하길 기대하고 있다.
시즌 기록은 25경기 25실점.
2.1.5. 2019년[편집]
2019시즌도 이범수에게 밀려 후보로 시즌을 시작했다.
A매치 휴식기 직전에 열린 K리그 1 3라운드 포항전에서 이범수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4골을 허용하자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4라운드 대구전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복귀했으나 전반 16분 세징야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속수무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고 팀은 2:1로 역전승했다.
5라운드 전북전에서는 3실점을 허용하는 굴욕을 당했다. 다행히 후반전 막판에 드라마를 찍으면서 3:3 무승부로 끝냈다. 하지만 전반전 전북의 코너킥이 송주훈의 머리와 곽태휘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이동국에게 PK를 내주는 등 손정현에게만 책임을 묻기는 어려웠다. 본인의 패스 미스로 발생한 1:1 상황에서 손준호의 로빙슛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고 골킥으로 김승준의 골에 관여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기도 했으나 PK 실점 후 공을 아무 이유 없이 걷어차서 경고를 받았다.[3]
이후로는 다시 이범수에게 밀렸으나 FA컵 32강 포천시민축구단전과 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 연속으로 출전하였다. 아직까지 확실히 주전을 정해 놓지는 않은 것 같다. 포천전에서는 후반전 막판에 실점하긴 했으나 2:1 승리를 이끌었고, 수원전에서는 염기훈의 킬패스를 받은 데얀이 바로 앞에서 때린 결정적인 슈팅을 슈퍼 세이브로 저지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3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팀은 3:3으로 비겼다.
26라운드 대구전에 오랜만에 출전하였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2분만에 골을 먹혔다. 그래도 남은 시간 동안 대구의 유효슈팅을 잘 막아냈으나 이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0:1로 팀은 패배했다.
2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그야말로 미친 선방들을 보여주며 작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기록은 13경기 26실점.
2.1.6. 2020년[편집]
2020시즌 팀은 강등되어 다시 K리그2에서 시작하게 됐고, 경쟁자였던 이범수는 강원으로 떠났다. 황성민이 영입됐지만 서브 자원으로 보이고 기존 수비진과의 호흡과 개인기량에서 우세한 손정현이 주전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2020시즌은 부상으로 열외됐을 때를 제외하면 늘 주전을 지켰지만 설기현의 2-3-5 전술과 수준 낮은 수비진 때문에 실점이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경기를 본 팬들은 손정현에게 책임을 묻진 않는다. 3골 먹힐 것을 2골, 1골만 먹힌게 다 손정현 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특히 발밑이 약점이라 골킥 때마다 불안했던 손정현에게 후방 빌드업을 요구한 설기현의 안목은 끔찍했다. 시즌 중반부부터 설기현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손정현으로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은 줄이긴 했다.
시즌 기록은 23경기 31실점.
2.1.7. 2021년[편집]
부천 FC 1995 전에서는 슈퍼세이브를 연이어 선보이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8월 8일의 리그 24라운드 김천 상무 전에서는 PK를 선방하며 팀의 승점 1점 획득에 기여하기도 했다.
리그 2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상대 홈경기에서는 신들린 선방 능력을 통해 1:0 신승을 이끌었다. 2021시즌 경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30경기 37실점 클린시트 7회.
시즌 기록
- 리그: 28경기 36실점
- FA컵: 2경기 1실점
2.1.8. 2022년[편집]
2022시즌에도 팀에 잔류, 리그 개막전부터 주전 골키퍼로 선발출장하였다.
하지만 3월 26일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막판 1 : 1 찬스에서 대전의 원기종을 손으로 방해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결국 팀은 4 : 1 패배하였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4] 여러 고초를 겪으며 잠시 고동민에게 밀렸으나, 다시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고동민이 경남으로 완전 이적하면서 선의의 경쟁은 계속될 듯 하다.
16R 부천 원정에서 무실점을, 19R 김포와의 홈경기에선 6:1 승리에 기여하며 두 라운드에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5R 전남 원정에서 후반 막판 김현욱의 페널티킥을 막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1실점으로 막아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2022시즌 경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합쳐 23경기 32실점
2.1.9. 2023년[편집]
고동민에게 밀려 시즌 초반 벤치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리그 라운드 동안에는 종일 벤치를 달궜다.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으나, 벤치를 오래 달구며 2022시즌 이후의 기량저하가 그대로 따라와 중요한 순간의 세이빙을 하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팀은 3명의 선수교체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실점한 것이 내심 아쉬웠던 경기.
FA컵 3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2022년 한창 때의 세이빙과 허슬플레이를 통해 전반전 동안 클린시트 게임을 만들어내고 있었는데, 문제는 수비 상황에서 자신이 점프했을 때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대퇴부 근육을 다쳐 이윤오와 교체되었다. 메디컬리포트에서는 회복 치료 중이라고 한다.#
FA컵을 치르고 난 15라운드 충북 청주 FC와의 원정경기에 고동민의 부진을 틈타 오래간만에 선발출전했다. 팀의 수비진의 하나가 되어 시흥전 다음으로 클린시트 게임을 기록하며 팀은 2:0 승리를 거뒀다.
2023시즌 최종 기록은 FA컵 포함 4경기 출전, 클린시트 2회.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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