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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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전개
3. 기타 등등



1. 개요[편집]


일본 만화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에 등장하는 도박...이라기보단 결투. 도박은 아니지만 스토리 파트의 일부이므로 항목을 만들어 기재하기로 한다.[1]

두령 사냥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프로토포로스에서의 삼국 통일전이 에어포커로 마무리되고, 두령 사냥에 입회할 두령 전속 입회인을 선발하기로 한다. 원래는 다른 입회인 모두 0호인 야코에게 입회를 맡길 생각이었으나 전속 입회인을 제외하고는 관전조차 금한다는 말에 입회하고 싶은 본능으로 손수건 쟁탈전에 참여한다.[2]

입회인이 총 101명이라고는 하나 중간에 죽은 사람도 있고 또 프로토포로스에 들어온 입회인들 위주로만 진행되므로 아쉽지만(?) 1 대 100을 볼 수는 없다. 1 대 100 찍으면 작품이 늘어져서 곤란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카케로 입장에서는 엄청난 전력, 인력 낭비다.[3]

2. 작중 전개[편집]


등장한 입회인 순서대로, 기재하도록 한다.

당시 프로토포로스에 있던 입회인들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다만 그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콘 주조난포 쿄지, 아멘 마코토는 제외되었다. 거기에 방금 막 새로 입회인이 된 후쿠로 역시 제외되고 참가자는 총 9명이다.


손수전 쟁탈전의 룰은 지극히 간단하다. "자신의 손수건을 가질 것", "다른 입회인의 손수건을 보다 많이 갖고있을 것", "손수건을 가지지 못한 자는 그 시점에서 탈락" 이라고 본 편에 소개되어 있는데, 상세한 룰은 아래와 같다.
1. 입회인은 자신의 호와 이름이 새겨진 손수건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것을 합쳐서, 종료시점에서 손수건을 가장 많이 확보하는 자가 최종 승리한다.
2. 손수건을 모두 잃은 자는 탈락한다.
3. (과도한 싸움으로 입회인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입회인은 프로토포로스 게임에 사용되는 이너를 입는다. 몸통에 2번 공격을 당하면 전기충격을 받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승리자는 두령 사냥에 입회한다.

카도쿠라는 야코를 만나자, 무릎을 꿇고 엎드려 '두령사냥을 꼭 해야 할 이유가 있다' 라며 손수건을 넘겨주길 청한다. 그러나 야코는 이를 점잖게 거절하며 오히려 '부상당한 나를 노리다니 실망이다'며 정곡을 찌른다. 이에 카도쿠라는 '0호인 당신에게 이긴다면 나머지는 이미 이긴거나 마찬가지' 라며 뛰어올라 공격하려 하나 야코가 먼저 발차기로 선공하여 적중, 카도쿠라의 손수건이 허공에 떠오른다. 야코가 이를 잡으려 하나 하필이면 부상당한 오른팔을 뻗었고, 카도쿠라는 '부상당한 오른팔은 괜찮으십니까' 하며 자신의 손수건을 다시 집으며 발차기로 야코를 공격, 그대로 몰아붙이며 손수건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내가 당신 앞에 나타난 이유는, 부상입어서도 뭔가를 빼앗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당신이 쓰러지기전에 내가 이어받기 위해서입니다.' 라는 말을 남긴다.
승자 : 카도쿠라 유다이(손수건 2장)

노와는 미다라에게 '맡긴다는 식으로 위엄을 지키겠다'라며 손수건을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미다라는 노와가 독침을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쉽게 받아가는 것을 주저한다. 이를 파악한 노와는 땅바닥에 손수건을 놔두고, 가져가라고 하며 등을 돌린다. 반신반의하는 미다라가 손수건을 집으려는 순간 노와의 움직임이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는 것 같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동시에 다리에 노와의 독침이 꽂힌다. 노와는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손수건을 회수하며 '빈틈투성이군. 그래서는 이 몸의 손수건은 건네줄 수 없겠다'며 의기양양해한다. 그리고 현재 프로토포로스에 있던 마약이 "처분"되고 있었고, 마약을 태우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라는 것이 알려진다. 의기양양하게 미다라의 손수건을 가져가려는 순간...
갑자기 노와 시온이 나타나서 "왜 내가 아닌 미다라 입회인에게 손수건을 주는 것입니까!"라고 하며 노와 미토시의 휠체어를 절벽을 향해 밀어간다! 이미 마약 연기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닌 상황. 미토시는 시온에게 "손수건은 미다라에게 줄 생각이 없다. 그리고 너에게도"라며 독침을 쏘지만 시온은 이를 피한다. 그리고 시온이 휠체어를 막무가내로 미는 바람에 미토시도 상당한 마약 연기를 들이마신 상태. 시온이 미토시에게 무리하지 말라며 다가가나, 이때 "호탈전의 간격입니다."라며 쓰러져있던 미다라가 일어나서 시온에게 일격을 가한다. 시온도 이에 대응하여 미다라에게 일격을 가해, 누구든 한 쪽이 한 번만 더 공격하면 제재에 의한 전기충격으로 움직이기 못하는 상태. 마지막 공방을 날리려는 찰나 시온은 갑자기 "타임!"을 외치더니 뜬금없이 땅에 있는 평평한 돌을 집어든다. 그리고 물수제비를 뜨려고 돌을 던지더니 별로 못간 걸 보고 여긴 높아서 제대로 안됐다고 아까워한다. 미다라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발차기를 먹이고 시온의 손수건을 획득, 시온은 탈락한다.
미토시는 다가오는 미다라에게 마지막으로 독침과 손수건을 동시에 쏘아내지만, 미다라는 이를 예측한듯 뛰어올라 피하고 미토시에게 다가선다. 그리고 미토시는 자신의 두 다리로 일어선다. 경악한 미다라는 자신의 패배를 직감한다. 그가 평생동안 숨겨온 비밀을 지금 드러냈다는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미다라 자신을 지금 여기서 죽여버리겠다는 뜻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토시는 미다라를 공격하는 것이 아닌, 기반이 불안한 암석지대에 쓰러진 시온을 구하기 위해 일어선 것이었다. 미다라에게 "옛시절의 난, 분명 매정한 인간이었을텐데. 입회를 위해서라면 가족도 버릴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망상에 불과했나보군. 이 몸의 패배다."라며 승부를 포기한다.
승자 : 미다라 유스케(손수건 3장)

위와는 달리 마카미는 정말로 손수건을 넘겨주려고 했다. 다만 원래 괴짜인데다가 마약에 취해버려서 그런지 칼 위에 손수건을 걸쳐놓고는 말로만 가져가라 하며 살기를 풀풀 풍겨서 도지가 상당히 당황한다. 그렇게 도지가 손을 뻗는 순간 마카미의 칼이 도지의 손가락을 스치나, 도지는 호탕하게 웃으며 마카미의 손수건을 받아간다.
승자 : 도지 하루아키(손수건 2장)

비키라고 하는 미타카에게 카도쿠라가 손수건만 빼내려고 하나, 미타카는 손수건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도지 하루아키와 마루코의 만남이 동시에 전개되는데, 미타카는 이미 마루코에게 손수건을 건네 준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된다. 마루코는 바쿠가 원하는 게임을 진행하려는 입회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중이었고, 그러다 미타카를 만나 아무도 자기 말을 안 들어준다고 한탄하자 미타카는 "아무 것도 지니지 않으면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마루코에게 자신의 손수건을 거저 준 것이었다. 그리고 마루코는 도지에게 어떤 게임을 할지 물으며 미타카의 손수건을 보여준다. 도지는 피의 교회사 도티와 같이 운과 수읽기가 모두 필요한 게임을 진행할 것임을 밝히며 손수건을 달라고 하나, 마루코는 잠깐 화장실에 가겠다며 손수건을 주지 않은 채로 움직이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가장 적당한 사람에게 손수건을 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녀온 사이 카도쿠라와 도지가 마주친 것을 보게 된다.
승자 : 없음(미타카는 마루코에게 손수건 양도)

서로가 손수건을 2장씩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승부. 카도쿠라가 선공하며 도지는 팔로 막거나 피하지만, 카도쿠라의 엄청난 완력에 놀란다. 그리고 먼저 일격을 당한다. 그리고 도지는 "카도쿠라는 전두엽에 손상을 입었으며 뇌의 손상때문에 오히려 더 강해졌다"는 마카미의 설명을 떠올린다. 한 번만 더 가격당하면 이너에 의한 제재를 당한다는 것을 알기에 몸통을 가격당하지 않으려 움직이지만 카도쿠라는 이 것이 패착일 것이라며 안면에 공격을 가한다. 피를 흘리며 나무에 기대있는 도지를 향해 카도쿠라가 여유있게 다가서지만, 도지는 정신을 잃지 않고 카도쿠라의 왼팔을 잡고, 일격을 가하나 카도쿠라는 오른팔로 막지만 뼈가 부러진다. 이후 카도쿠라는 위장술을 사용하여 두 번째 공격을 성공하는데 성공하며 2장의 손수건을 얻는다. 그리고 마루코를 만나 "어떤 게임을 할 것인지"를 들으나, 쓰러진 도지가 카도쿠라가 손수건을 가지면 게임이 종료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마루코는 황급히 도망친다. 거기다 카도쿠라의 "손수건은?"이라는 질문에 순진하게 "미타카의 손수건을 쓸 수도 있으니까 안된다"라고 외쳤다가 자신이 손수건을 갖고있다는 것을 들켜버린다. 도망가는 마루코를 추격하는 카도쿠라. 그리고 미다라가 마루코와 마주치고, 마루코는 그에게도 "무슨 게임을 할지 가르쳐주면 손수건을 주겠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미다라는 한 장이 필요한 건 카도쿠라뿐이라며 마루코가 가진 손수건에는 관심이 없다고 하는 한편, 카도쿠라가 나타나서 그와 마주한다. 그리고 풀숲에서 마나베 타쿠미가 튀어나와서 3자간 전투가 시작되려 한다.
승자 : 카도쿠라 유다이(손수건 4장)

연기 속에 있었으면서도 그 영향을 받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기습을 건 마나베는 순식간에 카도쿠라의 왼손을 부수며 큰 대미지를 가해 쓰러뜨린다. 하지만 왠지 추격타는 가하지 않고 다시 트랜스 상태로 전환하는 모습.
한편 탈락한 입회인들 사이에서는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면이 있다. 1호 노와 입회인이 야코 입회인에게 카도쿠라가 승자가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하고 야코는 부정하면서도 자신의 손수건을 가지고 있으니 선전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곤 야코는 후쿠로에게 무언가의 언질을 전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두령사냥의 입회인으로 가장 걸맞을 인물에게 가겠다고 한다.
미다라로서는 강자가 무너지는 모습을 찾는 여행도 이번 두령사냥을 통해 마지막이 되어도 좋다는 감상을 품으면서 카도쿠라나 마나베가 이길 경우 과반수인 5장을 획득하고 도주할 경우 실질적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만큼 우선적으로 손수건 최다보유자인 카도쿠라를 2번째 타격을 통해 전기제재로 무력화시키려 한다. 그러면서 따라붙는 마루코에게는 룰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이 때 자신의 손수건을 보유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은 마루코가 무언가 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자신이 해야할 일을 깨달았다며 미다라를 막아선다.
한편 추격이 오지 않는 점에 의아해하면서도 대미지에서 어느정도 회복한 카도쿠라는 주먹과 팔을 억지로 맞추며 다시금 전투태세를 갖춘다. 어차피 다시금 1격을 먹게 되면 자신도 무력화되는 만큼 물러서기보단 나가야 할 때라고 판단했기 때문. 마나베 역시 이런 카도쿠라에게 1격을 먹기는 했으나, 더욱 막강한 모습으로 정밀하고 강력한 공격을 카도쿠라 뿐만이 아니라 사정거리에 들어온 마루코와 미다라에게까지 타격을 먹이는 모습을 보인다. 미다라도 카도쿠라는 이런 괴물을 상대하고 있던건가 라며 경악.
하지만 카도쿠라는 그럼에도 추격해오지 않는 마나베의 모습에서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게끔 저호흡과 배출을 시도하고 있음을 마침내 깨닫게 되고 오히려 시간을 주는게 아니라 더욱 공격하여 연기에 의한 마나베의 자멸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며 몸 곳곳에 대미지를 입으면서도 파고들게 된다. 대체 언제부터 이런 미친도박을 하게 됐는지 의구심을 품다가, 그 미궁 이래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 두령사냥의 입회를 통해서 그 다음 스탭을 밟겠다며 마침내 연기에 의해 폼이 무너진 마나베에게 2번째 타격을 먹이며 5번째의 손수건을 획득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날아갔던 자신의 손수건을 다시 챙기려다가 뭔가 미묘한 미소와 함께 큰 웃음소리와 함께 사라져가게 된다. 미다라 또한 바로 쫓으려 하지만 마루코의 방해로 인해 그 모습을 놓치고 만다.
승자 : 카도쿠라 유다이(손수건 5장?)

야코가 향한 곳은 캬라의 시체가 있던 곳. 망가진 한쪽 손은 이미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 예전처럼 리젠트 형으로 머리를 손질한 카도쿠라가 나타나게 된다.
카도쿠라를 최종승자로서 인정할 수 없다던 야코의 말은 말 그대로의 의미로서 카도쿠라는 승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최초의 전투에서 카도쿠라의 손수건이 공중에 뜨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 시점에서 야코는 그것을, 바쿠에게 받아 자신이 가지고 있던 평범한 손수건과 공중에서 바꿔쳤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카도쿠라는 자신의 손수건을 이미 야코에게 뺏긴 상태가 되어있기에 승자가 될 수 없다는 것.[4] 마루코가 미다라를 막아선 것 역시 그 장면을 보았기 때문으로 카도쿠라는 이 시점에서 자신의 손수건이 없는 상태였으며, 야코 또한 탈락했던 게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야코의 손수건이 다른 입회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카도쿠라가 당하지 않게 해야 했던 것이다. 결국 카도쿠라는 강제적으로 야코와 재전을 벌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 야코가 후쿠로에게 전달해달라던 말은 아마도 이러한 것으로 카도쿠라와의 최종전을 위해 위치를 전달한 것일 것이다.
야코로서는 이미 한 손이 괴사가 진행되는 등 상당히 쇠약해지고 있음을 자각하고 있기에 자신의 힘만으로 이 승부에서 승리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카도쿠라가 다른 입회인들을 쓰러뜨리고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에 올인한 도박이었던 셈.
다만 다른 입회인들의 평가에 따르면 이 승부를 통해 카도쿠라는 한꺼풀 벗어던지고 최종적으로는 마나베와 같은 무대에 설 정도로 막강한 존재로서의 성장을 이루었다며 오히려 야코에게는 거대한 벽이 되어 나타난 결과가 되었다는 식의 대사들이 이어진다. 이것에는 미다라처럼 야코 자신이 약해져있음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다, 내지 평가하고 있다라는 부분 또한 포함된다.
미다라도 마루코에게 상황의 전말을 듣고는 추격을 포기. 야코와 카도쿠라가 공멸할 경우 3장을 보유한 자신이 최종승자가 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관전으로 방향성을 전환한다.
카도쿠라는 자신이 입회인으로서의 길을 걷는 이유를 재차 자각하며 자신의 길을 위해 야코를 넘어서겠다고 하며 야코는 이전 인정할 수 없다 했지만 정정하겠다며 당신은 이 두령사냥에 어울리는 입회인이라고 대답한다. 또한 인정한 이 순간 참을수 없는 혐오감이 끓어오른다고 덧붙인다.
최종전은 호탈전처럼 10초를 남기고 시작되며 야코와 카도쿠라의 공격이 서로 맞물리나 카도쿠라가 먼저 승기를 잡는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두사람 앞에 갑작스레 이미 죽은 캬라의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연출이 묘사된다. 야코는 자신에게 덮쳐드는 캬라와 주먹을 교차했고 먼저 상대에게 닿은 것은 야코의 주먹이었다. 캬라의 모습은 사취와 마약연기에 의한 환영이었다.[5] 야코의 주먹이 닿은 곳은 카도쿠라의 이너. 이에 카도쿠라가 마침내 전기제재에 의해 무력화되며 최종승자가 확정된다.
덧붙여 미다라는 이를 지켜보며 아직 자신의 여행은 계속될 듯 하다고 독백하게 된다.
최종승자 : 야코 히코이치(손수건 5장)[6]

3. 기타 등등[편집]


작가 사코 토시오죠죠러이기 때문인지 최후에 남은 캐릭터들의 의지가 강조되는 연출이 있다. 굳이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 야코 히코이치 : 최강의 0호 캬라를 뛰어넘어 진정한 0호가 된다.
  • 마루코 : 바쿠의 소원대로 되도록 야코와 카도쿠라가 싸울 수 있게 미다라를 막는다.
  • 카도쿠라 유다이 : 강자들의 싸움을 접하며 스스로가 새로운 경지에 올라선다는 초심을 떠올린다
  • 미다라 유스케 : 강자가 무너지는 모습을 찾는 여행을 끝내기 위해 두령 사냥에 입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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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와 비슷한 사례로 언터처블 라인독잉약탈이 있다.[2] 다만 미타카 하나나 마카미 보로는 이 말을 들었을 때는 입회하고 싶어하는 듯 했지만 결국 나중엔 포기했다.[3] 그런데 격투 장면은 또 잘 뽑아내는 작가 특성상 차기작에 비슷한 설정을 도입해 연출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정말로 차기작으로 격투물인 바투키를 연재하면서 현실이 되었다.사코 토시오가 원래 운동 매니아라서 가능한 일이다. 권말부록에서 조깅을 즐기거나 남자다운 육체를 자랑한다는 언급이 나온다.[4] 물론 당연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야코 역시 승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셈.[5] 일종의 가장 어울리는 입회인인 캬라를 넘어갈 수 있느냐를 묻는 연출인 셈. 실제로 과거 피의 교회사 도티 직후의 호탈전에서 모래시계를 통해 1에서 10까지 세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마치 입회인의 호수를 거슬러 올라가듯이 10에서 1까지 세나가며 승부가 끝나면서 0초가 되자 0호가 된 야코와 같은 컷에 잡힌다. 캬라의 이빨이 빠지고 문드러진 시신이 죽다(死)나 이(歯) 및 극에 달하다(至)와 음독이 같은 4(し)초에 맞게 나오는 것도 포인트. 마지막으로 야코가 자신을 넘어선 걸 인정한다는 듯이, 꿋꿋이 나무에 기대서 썩어가던 캬라의 시신이 0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무너져 내린다.[6] 나머지 손수건은 미다라가 3장, 마루코가 1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