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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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루이
孫蕊 | Son R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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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손 루이 (孫蕊)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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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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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하라 사야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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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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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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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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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유

1. 개요



1. 개요[편집]


노다메 칸타빌레의 등장 인물.

중국 출신의 천재 피아니스트로 어린 나이에 데뷔해 두각을 나타내고 전세계 수많은 거장들과 협연하는 등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샛별 대접을 받고 있다. 남주인공 치아키 신이치와도 아는 사이인데 파리로 유학 온 직후 스승인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과 해외 공연일정을 소화할 때 상하이에서 루이가 피아노 협주곡 연주자로 초빙되었기에 자연스럽게 협연을 했다.[1] 이후 공부 좀 하고 싶다는 이유로 콩세르바투아르에 입학해 치아키 & 노다 메구미와 그 주변 인물들과 엮이며 유럽 편의 주요인물로 급부상하게 된다.

사실 루이는 빡센 피아노 연습 및 공연일정에 지금껏 매달려 살았기 때문에 한창 청춘일 나이인 10대 ~20대 초반 시절의 추억이 없었고, 평범한 사람들처럼 자유롭게 사는 걸 동경하고 있었다.[2] 그러나 자신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키우기 위해 매니저를 자처하며 극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어머니가 그러한 삶을 허락하지 않았고[3], 결국 모든걸 때려 치우려고 했다가 어머니가 극구 반대할 게 뻔하지 싶어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서 좀 더 높은 레벨의 음악 공부가 필요하다!"라는 핑계로 설득 후 짐사 프로 피아니스트 활동을 쉬고 콩세르바투아르에 들어온 것이다.

그렇게 본인이 원했던대로 많은 친구들도 사귀고 억지로 연인도 만들어보고 했지만, 행복은 커녕 오히려 마음의 허전함이 채워지지 않아서 연습에 집중하며 자신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한편 노다메보다 먼저 치아키와 콘체르토를 하고, 치아키가 원래 노다메에게 부탁했던 첼레스타 연주를 본의 아니게 가로채는 등(착오에 의한 것으로 루이에게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다) 노다메와 라이벌 구도를 이룬다. 게다가 연주활동 재개 후 치아키와 라벨의 곡으로 공연하는데, 이 곡도 노다메가 치아키와 하고 싶어했던 곡이었다. 노다메는 공연 직전까지만 해도 자기가 원했던 방식과 다를거라며 애써 자위했으나 공연 이후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한수 위였다" 라면서 실의에 빠진다. 이런식으로 본인의 의도는 아니지만 노다메 입장에선 별 거지같은 일(…)들이 다 일어나서 노다메는 루이를 심각할 정도로 의식하고 있다.

이후 치아키와 노다메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사람마다 행복은 다른 것이고, 자신의 행복은 음악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치아키에게 느꼈던 연애감정 같은 것도 거기서 기인했던 것일 가능성이 보인다. 여하튼 평소 까칠하게 굴었던 어머니와도 화해하고 본격적으로 피아니스트 활동 복귀를 결의하며 마지막에는 프랑크 랑투안하고 같이 연주하면서, 프랑크와 연애라인이 만들어지는 것 같이 보인다.

노다메의 연주가 꽤나 감명깊었는지, 라벨을 연주할 때에는 노다메풍으로 연주를 하기도 한다. 치아키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고 콘체르토 시점에선 거의 연애감정까지 가지만, 노다메라는 바리케이트가 너무 강력했다. 노다메를 겹쳐보일 정도로의 묘사를 봐서라도 치아키에게 노다메가 없었다면 반드시 연애라인으로 갔을 노다메급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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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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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슈트레제만은 평소처럼술을 엄청 퍼먹고 컨디션이 최악이라 도저히 지휘를 할 상황이 아니라며 치아키에게 대타로 지휘를 맡겼다.[2] 이러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도할 정도로 명품 쇼핑에 매달렸다가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어머니에게 한소리 듣는 게 개그.[3] 때문에 작중에서 어머니와 말싸움을 벌이거나 신경질을 부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