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철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드라마 랑야방의 등징인물인 소철선생에 대한 내용은 매장소 문서
매장소번 문단을
매장소# 부분을
, 동명의 일본 철도회사에 대한 내용은 사가미 철도 문서
사가미 철도번 문단을
#s-번 문단을
사가미 철도# 부분을
# 부분을
, 중국 송대의 문인에 대한 내용은 소철(시인) 문서
소철(시인)번 문단을
#s-번 문단을
소철(시인)#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소철
sago palm, king sago, sago cycad, Japanese Fern Palm, Japanese Sago Palm[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ycadKingSago.jpg

학명
Cycas revoluta
Thunb.
분류

진핵생물역(Eukaryota)

식물계(Plantae)

소철문(Cycadophyta)

소철강(Cycadopsida)

소철목(Cycadales)

소철과(Cycadaceae)

소철속(Cycas)

1. 개요
2. 특징
3. 식용과 독성
4. 재배
5. 여담



1. 개요[편집]


소철()은 소철과 소철속의 식물이며, 상록침엽관목 혹은 소교목으로 분류된다.


2. 특징[편집]


끝에서 많은 잎(1회우상복엽)이 돌려나기한다. 암수딴그루이며, 열매는 많은 씨앗바늘로 된 구과형이다. 종피는 선명한 붉은색이다. 서식지는 일본 규슈 남부 및 오키나와, 중국 남부와 대만 등지이며 한국에서도 남부지역 일부와 제주도에서 볼 수 있다.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분류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진핵생물역 식물계 소철문 소철강 소철목 소철과 소철속이라는 위엄쩌는 분류를 자랑한다. 과거에는 침엽수의 일종으로 여겨졌으나 은행나무처럼 정자를 생성한다는 점이 발견되어 현대에는 별도의 문으로 분리되었다. 현생으로는 1종밖에 남아있지 않고 야생에서도 거의 절멸 상태인 은행나무와는 달리 소철목 식물은 약 260여종이 남아있어 상황이 좀 나은 상황이지만 소철도 많은 종이 멸종위기상태이다. 속씨식물과의 경쟁은 물론 구과식물, 양치식물과의 경쟁에서마저 다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는 Encephalartos woodii라는 야생에 수그루 단 하나만 남아있었던 종도 있는데, 이미 발견했을 때부터 1그루가 전부였던 것을 보면, 인간의 활동으로 멸종한 것이 아닌 자연적인 지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종이었을 가능성이 크다.[2]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2억 8천만 년 전에 출현했는데, 출현 당시에는 쥐라기~백악기 초기 많은 대형 초식공룡들의 먹이였다. 일부 고생물학계에서는 소철 및 양치식물 같은 잎을 가진 원시적인 씨를 가진 식물의 큰 그룹인 종자 양치류에서 진화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종자 양치류는 최소 3억 5천만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2, #3

생명력이 엄청난 것으로 유명한데 과거에 무분별한 소철 남획이 벌어졌을 때, 소철을 배에 싣는 대신에 소철의 줄기를 묶어서 바닷물에 빠뜨린 뒤 끌고 와도 살아있었다고 한다. 지봉유설에서는 나무가 불에 그을려 바싹 말라도, 뿌리째 뽑아 3~4일 햇볕에 말려도, 나무 전체에 쇠못을 박아도 되살아난다고 한다고 언급되어있다.

물론 천적은 존재한다. 부전나비의 일종인 소철꼬리부전나비 유충이 소철을 주식으로 삼는다. 원래 이 나비는 한국 자생종이 아니라 아열대지방에서 살던 나비인데 2005년경부터 제주도에서 발견되기 시작, 2009년에도 제주도에서 이 나비가 소철잎을 해쳐서 흉하게 만드는데 기사까지 나왔으며 2012년에서도 많은 모양이고 2018년에도 발견기록이 있다. 2021년 기준 현황은 불명. 참고로 이 나비와 애벌레는 작은 편이지만 소철을 새 잎도 못 자라게 말려죽인다.


3. 식용과 독성[편집]


소철의 잎에는 BMAA와 사이카신(Cycasin, C8H16N2O7)이라는 소철 고유의 독 성분이 있어서 함부로 섭취하면 발암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물질을 섭취하게 되면 장내 균들을 교란해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을 생성하게 해 위, 소/대장, 간 등에 치명적인 거대 종양을 만들어 사망에 이르게 한다. 장내 균을 교란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무균 상태에서는 이와 같은 반응이 일어나지 않지만, 무균 상태가 현대에도 실험실에서 제한적으로만 만들 수 있는데 의학 기술이 한참 뒤떨어졌던 20세기 초중반은 뭐…

하지만 예로부터 식용으로도 활용하기도 했는데, 오랫동안 물에 담가 성분을 뺀 후 발효시킨 다음 건조시켜 전분을 뽑아내어 식용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이 꽤 복잡한 데다가 독이 피부로도 흡수되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먹지는 않았고, 기근이 닥치면 비상식량으로 활용하였다. 기근일 때에는 상황이 급해 독이 빠지지 않은 소철을 먹고 목숨을 잃은 경우도 많았다. 오키나와에서는 대개 죽을 끓여 먹었다고 하며 미소로 간을 맞추었다.

오키나와아마미 군도 사람들의 슬픔이 서린 식물이기도 하다. 특히 오키나와에서는 1920 ~ 30년대에 심각한 경제불황으로 주민을 먹여살려왔던 설탕의 가격이 폭락하고 흉작까지 겹쳐 기근이 일어나 사람들이 소철으로 연명하던 '소철지옥(ソテツ地獄)'이 펼쳐졌다. 상황이 급한 나머지 독을 마저 제거하지 않은 소철을 먹고 앓다가 죽은 사람도 상당히 많았다.

먹을 것이 풍족해진 지금은 소철을 거의 먹지 않게 되었지만, 아마미 군도오키나와의 일부 섬에서는 독을 뺀 소철 전분을 사용한 미소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에서도 유사한 일이 벌어졌다. 괌의 원주민 차모로족 역시 소철의 전분을 즐겨 먹었는데,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총이 보급되어 사냥이 쉬워지면서 소철을 먹는 박쥐를 별식으로 많이 먹게되자 생물농축으로 인해 BMAA가 차모로족에게 고농도로 축척되었고, 이들에게서는 선진국의 50~100배에 이르는 루게릭병,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났다. 다행히(?) 소철과 박쥐가 멸종위기에 이르게 되고, 차모로족의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이 증상이 감소했다고 한다.

모든 소철류 식물은 단 종의 예외도 없이 맹독성이기 때문에 절대 먹어서는 안 되지만 담배가 그렇듯, 그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소철을 먹고 돌연변이성 중독에 걸려서 에 걸리거나, 치매, 파킨슨병과 유사한 중독증으로 죽어간다. 꽃가루도 위험하기 때문에 꽃이 핀다면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나마 소철은 대체로 풍매화가 아닌 충매화로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는 편이다.

4. 재배[편집]


조경수로도 익숙하고, 특히나 열대 분위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화분에 심어서 유통되는 양도 상당하다. 잎이 딱딱하고 수분 증발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추천된다. 다만 소철의 생장기인 봄여름에는 겉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주는 등 물주는 주기를 다소 늘려주는 것이 좋다. 이런 배경 때문인지 보통 소철에게 조금 작다싶을 만한 화분을 권한다.

일반 소철만 주로 유통이 되다가 둥근 잎이 귀여운 멕시코 소철, 길고 가느다란 잎이 매력적인 플로리다 소철 등 여러 소철 종류가 유통 중이다.

소철의 경우 꽤나 큰 크기에, 억세보이는 인상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아주 작은 유묘도 많이 유통된다. 이파리 한두장 짜리에, 화분을 포함한 전체 길이가 20cm 내외인 작은 소철은 실제로 보면 상당히 귀엽기도 하다. 기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성장이 워낙 느려 어느 정도 수준까지 기르려면 십수년은 족히 걸린다.


5. 여담[편집]



한약재로 쓰일 때에는 봉미초엽(鳳尾草葉)이라고도 한다.#

2023년 11월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에서 소철꽃이 피었다.관련 기사
[1] 사고(sago)라는 이름을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사고야자나무와는 다른 식물이다.[2] 현존하는 모든 Encephalartos woodii는 이 한 개체에게서 만들어진 클론이다. 일부에서는 다른 소철과 교잡시킨 뒤 E. woodii와 역교배를 반복, 최대한 원종과 비슷한 암그루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류큐인 문서의 r111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류큐인 문서의 r111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4:38:46에 나무위키 소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