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와 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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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무소유'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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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무소유 (1944)
To Have and Have Not


장르
로맨스, 전쟁
감독
하워드 혹스
제작
각본
윌리엄 포크너, 줄스 퍼스만
원작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주연
험프리 보가트, 로렌 바콜
촬영
시드니 힉콕스
편집
크리스찬 니비
미술
찰스 노비
의상
밀로 앤더슨
촬영 기간
1944년 2월 29일 ~ 5월 10일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하워드 혹스 프로덕션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44년 10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48년 8월 18일
화면비
1.37 : 1
상영 시간
1시간 40분
제작비
168만 4천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525만 7천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65만 달러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사운드트랙
7. 평가
8. 기타



1. 개요[편집]


하워드 혹스 감독, 윌리엄 포크너 각본, 험프리 보가트, 로렌 바콜[1] 주연의 1944년작 영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다만 각색은 많이 이루어져서 크게 닮지는 않은 편.


2. 예고편[편집]


▲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세계대전 중인 1940년. 카리브해 작은 섬 마르티니크는 나치에 동조하는 정부와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싸움으로 조용할 날이 없다.

그러나 미국인 해리 모건 선장은 오로지 사람들에게 배를 빌려주고 돈을 받는 일에만 관심있을 뿐 전쟁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킨다.

그러나 “성냥 있어요?”라는 말로 시작된 젊은 미국 여성 마리와의 인연으로 모든 것은 달라진다.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된 모건이 그녀를 안전하게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프랑스 레지스탕스 리더를 돕기로 한 것이다.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6. 사운드트랙[편집]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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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Howard Hawks directing and Bogey and Bacall in front of the cameras, To Have and Have Not benefits from several levels of fine-tuned chemistry -- all of which ignite on screen.

하워드 혹스 감독의 연출, 그리고 카메라 앞에 선 보가트와 바콜의 존재로 인해, <소유와 무소유>는 스크린 속에서 점화하는 여러 단계를 거쳐 잘 조율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개봉 당시 관객에게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그해 흥행 10위 안에 오르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지만, 당시 비평가들에게는 전미 비평가 위원회에서 상을 받는 등 호평도 있었지만 카사블랑카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을만큼 혹평 섞인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또 원작 소설과 닮은 부분은 초반 15분 뿐이고, 이후로는 미국인인 주인공들이 제2차 세계대전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는 것 또한 비판 요소 중 하나였다.

그럼에도 만장일치로 당시 생 신인이었던 로렌 바콜에 대해서만큼은 호평을 받았는데, 당시 혹스 감독이 본인이 바라던 여성상을 투영해 깊은 저음의 목소리, 성녀와 악녀의 이분법을 벗어나 할리우드 영화사에 그전까지는 없었던, 강인하고 똑똑하며 남성적이기까지 한 캐릭터를 연기한 바콜은 당시 19살의 나이였음에도 "그레타 가르보, 마를레네 디트리히, 캐서린 헵번을 다 합친 뒤 매 웨스트를 살짝 섞은 것 같다"는 극찬을 들었다고, 이 작품으로 스타가 된다.


8. 기타[편집]


  • 혹스는 자신이 추구했던 여인상이었던 로렌 바콜을 발굴해 와 푹 빠져있었는데, 촬영 당시 바콜과 험프리 보가트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을 느끼고 원래 각본에 있던 있던 로맨스 장면을 수정하는 등 질투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촬영 도중 B급 영화 전문인 모노그램 픽처스[2] 스튜디오에 바콜을 팔아버리겠다고 협박을 해댔다. 이걸 알고 보가트가 화를 내며 몇 주 촬영 파업을 하기도 했다. 결국 1945년 바콜이 보가트와 결혼하자 혹스는 워너 브라더스에 바콜의 계약서를 팔아버렸다[3]. 가격이 100만 달러였다는 얘기가 있다.

  • 하워드 혹스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친한 사이여서 같이 낚시 여행을 가곤 했는데, 여행 중 헤밍웨이가 자신이 작가임에도 영화 각본을 쓰는 건 꺼려진다고 말하자 혹스가 헤밍웨이의 최악의 책에서조차 위대한 영화가 탄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걸 증명해주겠다고 골랐던 책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였던 게 제작의 시발점이었다고 한다.

  • 제작 초기에는 각본가 줄스 퍼스만이 원작에 충실하게 쿠바를 배경으로 한 초안을 작성했으나 극중 쿠바 정부의 묘사가 당시 미국의 '좋은 이웃 정책'에 위배된다는 점이 검열에 걸렸고, 이후 윌리엄 포크너가 참여한 각본에서 마르티니크로 극중 배경을 옮기고 내용에 대폭 수정이 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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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작품이 영화 데뷔작이었다.[2] Monogram Pictures.[3] 그래서 두 배우와 한번 더 함께 한 빅 슬립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