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르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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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idormi.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용의 위상 중 하나인 노즈도르무의 첫 번째 배우자로, 그가 부재중인 동안 청동용군단을 이끌고 있었다. 청동용군단의 세부 세력인 시간의 중재자의 지도자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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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바로 다음으로 강력한 용으로, 아즈샤라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소리도르미와 제대로 싸우는 게 가능하다. 시간을 다스리는 힘이 다른 청동용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며, 노즈도르무를 대신해 활동하는 일이 많다. 고대의 전쟁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게임 내에서는 갈색 머리칼의 하이 엘프로 변신하고 있다. TCG 일러스트에는 어째선지 두툼한 입술을 지닌 안젤리나 졸리와 비슷한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3.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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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섬에서 볼 수 있는 미래 예시에 따르면, 청동용군단 내부에 배신자가 있고, 소리도르미는 죽게된다고 한다. 그러나 드레노어의 군주가 오픈한 뒤에도 시간의 동굴에 가면 멀쩡히 살아있는 소리도르미를 만날 수 있다. 다행히 카이로즈의 계획이 거기까지 닿진 못한 것 처럼 보인다. 아니면 블리자드가 실수로 까먹고 방치하고 있는 걸지도.

용군단에서도 탈드라서스에서 남편 노즈도르무와 협력하면서 플레이어와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멀쩡히 생존해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일각에선 와우 세계관의 시간의 흐름이 일직선이 아니라는 건 귀에 못이 박히게 언급됐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드레노어도 실제 역사와는 다른 평행세계고, 그 배신자의 유언이 '가능성은 무한해'였는데, 신경 쓸 필요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전쟁군주의 스토리는 본래 의도했던 스토리하고는 백만광년정도 멀어지기도 했고 말이다.

그 후로 오랜 시간 등장이 없다가 용들이 주역이 되는 용군단 확장팩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이터누스와 싸우다 함께 시간의 여러 분기로 떨어지게 된 크로미를 구하기 위해 노즈도르무가 엄선한 시간여행단 중 하나로 부름을 받으면서 죽을 거라는 떡밥이 무색하게 활약. 처음 등장할 땐 드레스를 입은 과거 모델링이지만 크로미를 찾아 여러 시간대를 넘나들 때와 탈드라서스에서 전역퀘를 담당했을 때는 갑옷을 입은 모델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