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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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대회 일람



1. 소개[편집]


아프리카TV의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BJ인 BJ소닉이 개최했던 BJ 스타리그.

tving 스타리그 2012 이후 종료된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잊지 못한 국내외 스덕들을[1] 불러일으켰던 리그이다. 심지어 KeSPA 랭킹처럼 SOSPA 랭킹도 따로 만들어서 운영하는 열정 하나로는 스덕후들에게 인정받았던 사람이다. 이 리그를 위해 자신의 사업장[2] 일부를 개조해서 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스튜디오까지 따로 만드는 등 본인의 이미지 쇄신을 했다.

소닉리그는 철구마재윤이 손잡아서 마빡이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는 철구리그에는 다소 밀리고 있었다. 철구리그는 오영종 vs 마조작의 매치 성사 때 아프리카TV에 18,000명이 몰리는 등 대박을 쳤지만, 이후 철구가 자폭하는 바람에 소닉리그만 남아 아프리카에서는 제법 흥행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벤트전 클랜매치에서 어떤 선수가 배팅 사이트의 승부조작에 관여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이후 리그의 행방이 불분명해졌다. 소닉 본인도 이에 리그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글을 올렸지만 지인들의 조언과 격려를 받고 일주일 후 다시 리그를 재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스갤에서의 취급은 상당히 애매했다. 브루드 워를 볼 수 있으니 좋다, 프로게이머들이 많으니 경기력도 기대할 수 있다 vs 전설은 이미 끝났다, 추억팔이, 설거지들 경기 보며 눈 썩을 일 있냐, 현역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BJ들이 나서는 리그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 지속적인 리그가 아닌 가끔씩 열리는 단발성 이벤트로도 충분하다 등으로 싸운다.[3] PGR21 쪽의 반응은 나쁘지 않으나, 스꼴스투충의 각축장이 많이 되는 포모스에서는 주된 논쟁중에 하나고, 스투충들의 집결지 중 하나인 Play XP에서도 탐탁치 않게 보봤다.

사실 스투팬들은 접점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스타 1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극렬 스투충이 아닌 이상 소닉리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무관심에 가까웠다. 하지만 아프리카TV로 건너간 전직 선수들의 개인방송 판이 커지자 일부 스꼴들이 흥행을 위해 스타크래프트 2로 건너간 선수들을 욕심내기 시작하며 '노잼 스타 2 그만두고 스타 1으로 돌아와라', '이영호, 이제동, 정명훈 등을 하루빨리 스타1으로 다시 보고 싶다' 등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처럼 소닉리그를 탐탁치 않게 보는 스투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2014년 9월에는 정명훈이 경기 출전 기회를 좀 더 많이 잡기 위해 SKT T1 팀을 나오자마자 소닉리그 관계자가 접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4] 스투충들에게 소닉에 대한 이미지가 더더욱 안 좋아졌으나, 이 이후 소닉이 롤챔스는 물론 GSLSSL을 동시에 후원하는 등 스타 1을 넘어 스타 2에도 적극 지원을 해 주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많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5]

10차 대회에 이르러서는 OGN을 통해 16강부터의 경기가 전파를 탔으며, 팬들의 호응이 좋자 차기 대회가 개최되는 등 그간 방송 경기에 목말랐던 기존의 스타 1 팬들을 흡수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에만 올인하면서 스타크래프트를 아예 놓아버리는 것이 아닌가 했던 OGN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다시 다뤄주는 것에 대해 팬들도 환영하는 분위기.

다만 이를 중계하는 OGN은 비판, 특히 스타2 팬들의 비판에서 다소 자유롭지 못한데, 분명 자사 개국의 원동력이었던 스타크래프트를 지속적으로 다루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기는 하나, 2012년 이후 온게임넷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주력하면서 스타 2로 전환된 스타리그를 단 만 치르고는 사실상 폐지해버리고 WCS 체제를 이탈했으며, 이후에도 SPOTV GAMES저격하는 식의 방송을 내보내는 등 스타 2 중계에서 손을 떼는 과정이 굉장히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OGN이 홈페이지를 개편한 이후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스타 1 공식리그 VOD를 한동안 복구하지 않고 있었으며[6], 스타리그를 폐지할 때는 언제고 소닉이 스1을 살려 놓으니까 그제서야 스1을 다시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에서[7] 소닉리그에 대한 비난은 스타 1 자체를 배척하는 극렬 스투충에 한정되더라도, 소닉리그(스타 1)에도 호의적인 스타 2팬이나 스타 1에서 자연스럽게 스타 2로 넘어온 팬들조차 OGN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불편한 심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8]

대회 진행 면에서도 아주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데,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 출전한 김정우가 7월 6일 새벽,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운영체제/런처 사용 여부 문제로 인해 돌연 기권을 선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OGN 측에서는 런처 사용은 원래부터 금지되어 있으며, 제10차 스베누 스타리그 당시에는 Windows 7만 사용했지만 콩두컴퍼니 및 출전 선수들과의 합의를 통해 11차 대회부터는 XP와 7 중에서 운영체제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0차 대회 당시 김정우가 XP 사용을 요청했다가[9] OGN에서 이를 묵살하자 윈도우 7 + 런처 사양으로 5개월 넘게 연습했는데, XP를 사용해 달라는 김정우의 의견은 묵살하고 김택용 등 다른 게이머의 의견을 수렴해 시즌 2부터 XP로 교체했다는 의혹까지 나오는 등[10] 공식전이 아니다 보니 협회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은퇴 후 스타 1을 다시 잡고 해당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일부 BJ들이 승부조작을 저질렀던 선수들을 옹호하거나 이들과 합방을 하는가 하면, 별풍선을 건 경기에서 상대 BJ의 개인방송을 도방/방플하는 등의 부정행위, 팬클럽/건빵 시청자 등 별풍선을 쏜 개수로 시청자를 차별하거나 욕설/강퇴/블랙리스트를 남발하는 등 개인방송을 통해 인성 부족 문제를 드러내면서 프로게이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등 그로 인해 팬과 안티들 사이에서 논란이 촉발되는 경우가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2015년에는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제명된 진영수가 연 리그에 소닉 스타리그에 참가했던 선수 대다수가 참가하면서 프로 의식을 져버렸다는 팬들의 실망감까지 나왔다.[11]

물론 올바르게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사례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 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의 행실이 전체적인 e스포츠 업계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는 관련업계의 증언도 있다. (전직 프로게이머 운영하는 아프리카 개인방송 문제 많다) 자연스럽게 이런 선수들이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브루드워 시절의 팬들조차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며, 결국 11차 대회에서 김정우가 도중에 경기를 기권하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고, 소닉리그와 함께 스타1 이벤트전을 양분하는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에서도 철구[12]의 참가가 논란이 되는 등[13] 출전 선수들의 인성/태도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소닉 및 전직 프로게이머의 개인방송에 대한 찬반 여론이나 스타 1, 스타 2 팬과의 갈등 등 여러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2012년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의 공식 리그가 종료된 상황에서 콩두컴퍼니 리그와 함께 스타 1을 추억할 수 있는 컨텐츠라는 것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사비로 경기장을 따로 만들기까지 하며 대회를 주최하는 소닉의 스타 1에 대한 애정만큼은 분명해 보이며, 이 리그를 바탕으로 GSL, SSL, 롤챔스 등 다른 리그에 대한 후원이나 클로저스, 던전앤파이터 등의 콜라보 행사도 이어지는 만큼 게임/e스포츠 전반에 대한 애정 역시 높아 보였다.

어쨌든 과거 나이스게임TV에서 방영되다가 헝그리앱 TV를 통해 부활한 워크래프트 3 리그처럼 스타크래프트도 이런 식으로 수명을 좀 더 연장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있었으나,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9월 22일 소닉이 직접 글을 올리며 회사 사정으로 차기 소닉 스타리그의 개최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것을 알려왔으며, 결국 스베누가 폐업하면서 소닉 스타리그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소닉 스타리그의 빈자리는 아프리카TV콩두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SPOTV GAMES에서 스타 2 리그와 함께 부활한 SSL Classic이 대체하게 되었다.

2. 대회 일람[편집]



2.1. 1~6차 소닉 스타리그[편집]


회차
리그명
일정
우승자
준우승자
결승전 결과
1
1st SonicTV
BJ Starleague
2010/11/23 - 2010/11/28
TerrOr
(이예준)
Minus)Eagle
(진웅)[A]
4-1
2
2nd SonicTV
BJ Starleague
2010/12/24 - 2010/12/31
Force[Name]
(김범성)
Minus)Eagle
(진웅)[A]
?-?
3
3rd SonicTV
BJ Starleague
2011/02/17 - 2011/02/26
Sea.KH
(손경훈)
Dove
(송호영)
?-?
4
4th SonicTV
BJ Starleague
2011/05/11 - 2011/05/21
Shinee
(김재현)
Ample
(김태영)
?-?
5
5th SonicTV
BJ Starleague

2011/07/26 - 2011/08/20
Candy
(김지현)
Force[Name]
(김범성)
4-0
6
Sonic's BJ
Starleague Season 6

2012/02/24 - 2012/03/17
Sky
(하늘)

HiyA
(구성훈)
4-1
6.5
Onse Telecom 2
Number Plus SonicTV
BJ Starleague
2012/04/16 - 2012/04/28
Mong
(윤찬희)
Sky
(하늘)

4-3

2.2. 제7차 소닉 스타리그(신발팜 소닉 스타리그)[편집]


일명 신발팜 소닉 스타리그.

기간
2012년 9월 16일 ~ 2012년 12월 1일
사용 맵
투혼, 신 저격능선, 네오 제이드, 풍운, 네오 일렉트릭 써킷
상금
1등 400만 2등 200만 3등 100만 4등 0만
우승
Killer 박준오
준우승
Larva 임홍규
3위
Sky 하늘
4위
PuSan 박지호
결승전 장소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선 1차부터 6차 스타리그까지의 항목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았는데, 솔직히 저 위에 있는 우승자 명단도 7차 소닉 스타리그 중간 삽입 광고보고 썼을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tving 스타리그 2012스타리그가 존속하였고,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도 스타크래프트 1로 진행되었다.[14] 마지막이지만 그러한 이유로 7차 전까지 마이너 위치에 있었던 소닉리그는 인식, 수준 등이 낮아 시청자 수가 현저히 적었다. 하지만 온게임넷에서 스타리그가 종결된 후, 많지는 않지만 아마추어, 설거지가 주류였던 아프리카TV에서도 프로화 바람이 불어왔으며, 밑 항목에 8차 아이템베이 스타리그에서 유입되기 시작한 네임드가 리그 중간에 방송을 시작했거나, 그 직후에 시작했던 선수가 많다. 대표적으로 조일장, 진영화, 염보성 같은 선수들인데, 아무튼 이 7차리그 때는 이러한 배경으로 결승전 장소에서 따로 진행하고 아프리카TV에서 따로 진행도 하는 등 리그 규모가 커짐이 확연히 드러난, 그래서 이 항목이 작성되고 여러 스1 팬의 목마름을 해소해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리그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때 4강 B조였던 임홍규박지호의 매치 때 최고 시청자가 17,000여 명에 달하는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결승전 때는 여러 BJ 등의 도방 시청자를 제한했다. 즉, 아프리카 자체 중계 + 소닉 중계로만 18,000여 명에 달했는데, 10차 리그까지 온 현 소닉 스타리그는 이 정도 시청자는 기본이지만 당시에는 획기적인 숫자였다.


2.3. 제8차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8차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제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제10차 스베누 스타리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10차 스베누 스타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소닉 스타리그 최초로 OGN에서 방송되었다.


2.6.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사실상 마지막 소닉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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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리퀴드에도 불판이 올라온다.[2] 신발팜. 사업장이 입주한 빌딩이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다.[3] 애초에 스갤은 반 소닉 정서가 대세인 커뮤니티다. 개인방송에서 마모씨를 초청하는 등 마프리카의 등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4] 이후 정명훈은 인터뷰에서 스타 2를 그만둔다 하더라도 스타 1으로 돌아가지는 않겠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가졌다.[5] 사실 스타 1 자체를 배척하는 악질 스투충이라면 모를까, 스타 1과 스타 2를 모두 포용하는(스타 1에서 스타 2로의 전환을 받아들인) 팬들이라면 딱히 소닉리그를 배척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스타 1이 쌓아놓은 게 있었기에 스타 2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며 소닉리그를 통해 스타 1을 가끔씩 추억 삼아 볼 수도 있었다.[6] 이는 2016년 여름, 공식 유튜브에 과거 경기가 업로드되면서 해결되었다.[7] OGN이 소닉리그를 다루기 시작한 이후에도 스1보다는 롤 재방을 더 많이 틀어주는 것이 현실이다. 소닉리그는 상업성을 떠나 스1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과 그에 따른 추억이 기반이 된 컨텐츠인데, 만약 소닉리그마저도 없었다면 OGN이 지속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다뤘을지는 미지수이다. (스타행쇼는 오히려 스2 팬들에게 악평을 받았다.)[8] 물론 이러한 논란에서 소닉리그가 잘못한 것은 전혀 없다. 소닉리그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시청자 수를 확보할 수 있고, OGN의 경우에도 자사의 정체성인 스타 1을 계속 다룰 수 있으니까. 문제는 OGN이 처음부터 스타 2를 아예 안 다루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스타 2로 전환하려는 듯 하다가 고작 1년 만에 스타 2를 내려놓는 등 스타 2 팬들에 대해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OGN/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할 것.[9] 다만 이때 XP는 이미 지원이 중단된 후였다.[10] 이후 김정우가 OGN 측의 연락을 받지 않는 등의 일로 인해 김정우 측의 부주의/잘못으로 무게가 실리기는 했지만.[11] 논란 끝에 결국 콩두컴퍼니 측에서 해당 리그 참가 시 그 선수에 대해 계약 해지 조치하겠다고 밝히며 선수 대부분이 참가를 철회하긴 했다.[12] 2015년에 들어서야 결혼도 하고 딸까지 생기며 과거 시절에 비하면 막장 컨셉을 지양하며 많이 나아진 모습이지만, 한동안 막장 방송으로 팬과 안티들 사이에서 논쟁이 오간 것은 물론, 지상파 3사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13] 논란 끝에 결국 한상봉으로 교체되었다.[A] A B삼성전자 칸 출신 프로.[14] 시즌 2스타크래프트 2와 병행. 참고로 대회 시작 당시에는 결승전 2~3경기만 남은 상황이었다. (실제로는 2경기만 진행.)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