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린든 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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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셰린든 로나 게임.jpg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편집]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등장인물.

애칭은 '세리'로 마이처 로나의 장남 하우제리 로나와 하우제리의 아내 테스 로나의 딸[1]로, 베라 로나(세실리 페어차일드)의 사촌동생이다. 베라와는 달리 귀족주의를 긍정하고 있어서 크로스 본 뱅가드의 귀족주의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에오스 유닉스'라는 마더 뱅가드의 동형함을 모함으로 쓰고 있다. 자기 부모와 형제처럼 원래는 이 캐릭터도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인물이었다. F91 소설판에서 별칭만 간단히 언급된 캐릭터였는데, 크로스본 건담 코믹스가 나오면서 도렐과는 달리 잊혀지지 않고 등장했다.


2. 작중 행적[편집]


처음에는 보급한다는 명목으로 지구권에 돌아온 마더 뱅가드와 접촉했지만 베라와의 대화에서 서로의 가치관이 상반되는 것을 확인하자 미리 안배해놨던 모략으로 지구연방군과 목성제국군을 불러들여서 크로스 본 뱅가드를 거의 궤멸 직전으로 몰아간다. 이때 마더 뱅가드에서 아직 제대로 발휘되기 전이지만 뉴타입 재능이 탁월했던 토비아 아로낙스를 빼돌려 납치, 감금했다

귀족주의자이자 뉴타입 선민주의자이기도 하다. 새로운 인류인 뉴타입올드타입간의 분쟁에 연루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면서, 뉴타입들을 보호하여 다음 세대의 인류를 만들기 위해 토비아만을 빼돌려서 자기 배에 옮겼던 것이다. 하지만 토비아는 자신은 네가 상상하는 신인류 같은 것이 아니라 같은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칼로 팔을 그어 피를 보여줬다. 토비아의 이런 행동에 충격을 받고, 그가 크로스본 건담 X3를 가져가도록 방관했으며, 나중에는 토비아의 설득[2]을 받아들여 각 스페이스 콜로니의 자치군을 모아서 참전. 목성 제국군을 쓰러뜨리는데 협력했다. 그리고 후속작에서는 등장은 커녕 언급도 안된다.

나름 정치력을 포함해 능력은 있지만 귀족주의와 뉴타입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철부지 아가씨라는 느낌이 강하다.

슈퍼로봇대전시리즈에서는 크로스본 건담이 처음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 등장하여 거의 원작대로의 행보를 보여준다.
이때는 쥬도 아시타자기 사람으로 끌어들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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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빠인 다나한 로나가 있다.[2] 처음 지구로 내려온 자신이 12km의 산길을 두 발로 걸어갈 수 있었듯, 뉴타입도 새로운 인류 같은 것이 아닌 본래 인간이 가지고 있던 힘이 우주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표출된 것에 불과하다는, 셰린든의 선민주의를 정면에서 부정하는 내용이었다. 물론 언젠가 세월이 지나면 뉴타입이라 불릴 만한 신인류가 탄생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의 뉴타입들은 그것이 아니라는 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