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트론 90GT 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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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특징
3. 이력


aka 코동
중저가형/입문용 망원경중에서 가장 가성비인 망원경이다.

아쉽게도 단종되어서 중고거래나 다른 방법으로 밖에 얻을수 없게되었다.


1. 소개[편집]



망원경 제조사 셀레스트론사에서 제작한 구경 90mm 굴절 망원경(초점거리 900mm F10)과 모터로 구동하는 GOTO경위대 세트.

정식명칭은 CELESTRON NEXSTAR 90GT Telescope이며 동호인들 사이에선 '코동'이라고도 불린다
(동 시리즈의 102mm 굴절망원경이 코스트코 망원경, 즉 코망이라 불린탓에 구경이 작아 코망 동생이란 뜻으로 코동이라 불림)

홈페이지 상에는 해당모델에 대한 소개가 없는 것으로 보아 코스트코에서 별도로 제작 요청하여 판매하는 코스트코 전용 상품으로 보인다.

20만원대의 저렴한 천체망원경임에도 GOTO기능을 구현하여 가성비 甲 평가를 받고 있다.

구경 90mm의 2군 2매의 코팅 대물렌즈로 구성된 아크로매틱 망원경이며, 파인더와 20mm, 4mm 아이피스, GOTO경위대와 삼각대 등을 함께 제공한다.

기본 구성으로 주어지는 아이피스는 사용하기에 부적합할만큼 조잡하므로 새로운 아이피스를 구하는 것이 좋다.


2. 특징[편집]



경위대식 가대에 GOTO기능을 구현하고 있어 초보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정렬만 제대로 하면 자동으로 천체를 찾아준다.[1] [2]

광학적 성능은 여타 아크로매틱 90mm급 망원경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가대가 부실하여 바람이나 작은 동작에도 심하게 흔들리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GOTO 자체에서 오류가 잦은 편.
GOTO의 특성상 건전지 소모가 많은 것도 단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축전지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극성에 유의를 요한다. 잘못 연결하면 회로가 타 버린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이걸 사용하다가 망원경은 떼고 3인치급 아포크로매틱을 올려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에 흔들림이 작아진다.



3. 이력[편집]


2012년 10월에 대한민국 코스트코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때 102GT 모델(코망)이 29만원의 가격으로 등장하여 한국의 천문인들 사이에 가성비가 너무 좋아 상당한 충격을 안겼는데,
GOTO 기능이 없어도 납득할 만한 가격에, 하물며 GOTO 기능 포함 102mm 굴절망원경이 29만원이라는 것은 당시로서는 듣도 보도 못한 가성비였기 때문이다.

곧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대세를 타며 초보 천문인들의 주력 망원경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물량이 한정되어 있었던 관계로 곧 매진되었다.

2013년 11월, 코스트코에 다시 입고 되었는데 이때부터는 구경 90mm의 90GT 모델(코동)이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102GT에 비해 구경이 작으나 여전히 가성비가 너무 좋은 관계로 다시 날개 돋힌 듯 판매되기 시작했다. 가격은 약 24만원.

2015년 3월에 또 다시 입고 되었으며 가격은 28만원으로 상승하였다. 그 외 레드도트 파인더가 십자 파인더로 변경되는 등 자잘한 변경사항이 몇 건 있다.

2016년 상반기(?)에 추가로 입고 되었으며 가격은 약 26만원대로 내려갔다.

2017년 하반기 단종되었다.

2023년 현재 지속적인 중고가 상승으로 중고상품 주제에 원래 가격보다 비싼 30만원대의 중고기를 형성하였고, 여전히 입문자용 망원경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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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도심에서 찾기 힘든 성단이나 성운, 천왕성, 해왕성등을 자동도입하여 보여준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이다[2] 그러나 별을 찾을때 전부 모터를 이용해야해서 별을 찾을때의 손맛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