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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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스타의 음반에 대한 내용은 Sentimental Journey 문서 참고하십시오.
게임 센티멘탈 그래피티를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부제는 12도시 12소녀 이야기(12都市12少女物語)로 게임 본편 시점의 1년 전[1] 을 다루고 있는 프리퀄 격인 작품이다.
센티멘탈 그래피티 게임처럼 12도시 12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1회당 1명의 히로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옴니버스식 전개의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2화로 제작되었다. 전체적인 작품 주제는 게임 주인공(플레이어)과의 첫사랑을 추억하는 이야기.
제작사는 선라이즈이고, 감독은 카타야마 카즈요시, TV 도쿄에서 1998년 4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방영되었다. 선라이즈가 만든 최초의 미소녀 애니메이션으로 꼽힌다. [2]
한국에서는 굉장히 마이너하지만 감독 카타야마 카즈요시가 자신의 최고 명작이라고 하는 작품으로 ToHeart와 함께 셀 애니메이션 시대에 나온 미소녀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중 명작으로 거론되는 작품이다. 특히 아라카와 나루히사의 각본과 영화적인 연출들이 호평을 받는다. 방영 후 20년이 넘었음에도 팬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재상영회가 열리기도 했다. 다만 방영 당시에는 일본에서 원작 게임인 센티멘탈 그래피티가 쓰레기 게임으로 낙인 찍히는 사태가 있어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고 나중에 입소문으로 재조명된 애니메이션이다.
https://www.youtube.com/@sentimentalgraffiti/videos
유튜브에서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센티멘탈 져니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프닝곡으로는 천사를 만나고 싶어서(天使にあいたくて), 엔딩곡은 Keep On Smile. 두 곡 모두 게임에서 국제판 오프닝 곡인 'Truly One', 엔딩곡인 My only love를 불렀던 와타나베 카오루(渡辺かおる)가 불렀다.
오프닝을 보면 알겠지만 스폰서로 반프레스토와 미츠비시 상사(三菱商事)가 참여하였다.
12도시 12소녀의 이야기인만큼 해당 도시의 유명한 관광지나 장소가 작중에 등장한다. LD와 DVD로 발매되었고, OST와 캐릭터 싱글앨범도 발매, 1998년 9월에는 동명의 플레이 스테이션용 게임으로도 발매되었다.
원본 게임의 스토리를 모르고 애니메이션 단독으로 시청해도 무리가 없으며, 12편이 각각 옴니버스식으로 제작된 관계로, 장르와 주제가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악장을 차용한 1화, 철덕여행인 3화, 로맨스 소설풍의 4화, 90년대 갸루패션으로 대두되는 신인류 문화를 다룬 8화, 전통과 신세대의 충돌을 다룬 9화, 미스테리 호러물[3] 인 10화 등.
그 중의 백미는 단연 6화로 농담 아니라 여고생과 스님이 25분 내내 번뇌와 사랑을 주제로 선문답을 하는 본격 불교 철학 애니메이션(!)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런 파격적인 구성때문에 2010년대에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 심야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과 옴니버스 이야기 구조, 쓸데없이 빵빵한 성우진들 덕택에 제작사인 선라이즈가 폭주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등, 숨겨진 양작으로 평가되는 작품.
묘하게 철덕스러운 면이 있는데, 유우의 에피소드인 3화에서 급행 키타구니가, 카호의 에피소드인 5회에서는 급행 타카야마호가 나왔으며, 에피소드 가이드 3화에서도 급행 치쿠마가 나왔다.[4] 전기 공급방식이 바뀌는 절연구간을 지나는 것으로 열차가 지나는 위치를 알아내는 유우의 모습[5] 이 그려질 정도. 3화 시작부분에 유우가 서 있는 철도역은 JR 시코쿠 도산선의 츠보지리역이 배경. 9화에서는 카나자와역을 바라보며 "곧 신칸센이 들어오지요?"라는 대사를 한다. 실제로 카나자와역에 신칸센이 들어온건 무려 17년이 지난 2015년이었다. 덧붙여 이 작품에서 나오는 철도회사 JR그룹은 모두 'UR'로 표시되었다. (...)
종영한지 10년차인 2008년에 CM's 코퍼레이션에서 센티멘탈 져니 등장 히로인 12명의 콜렉션 피규어를 뜬금없이(!) 발매했다. 각 5개씩 3개 시리즈로 발매되었고, 시리즈별 1개의 시크릿 피규어가 존재한다.[6][7]
센티멘탈 그래피티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3월 22일 정오부터 반다이 채널에서 센티멘탈 져니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선라이즈의 안내 트윗, 오피셜 공지, 반다이 채널 링크
2018년 7월 6일에는 선라이즈 페스티벌 2018 (光焔 - SUNRISE Festival 2018)의 상영작 중 하나로 선정되어 7월 20일에 신주쿠 피카딜리에서 리바이벌 심야 상영을 하였다. 상영회에는 카타야마 감독이 게스트에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소개와 제작 비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라이즈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는 12편 중 4편을 선택하여 상영한다고만 공지되어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에피소드를 상영하는지는 비공개였는데 당일 카타야마 감독이 선택한 1화, 7화, 8화, 9화가 상영되었다. 상영회 기념으로 20년 만에 센티멘탈 져니 명의로 된 새로운 굿즈도 발매되어 20주년을 맞은 센티멘탈 그래피티 시리즈의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준 것은 덤.
선라이즈는 이듬해 이 애니와 같은 방식의 애니메이션 세라핌 콜을 만들었지만 연출을 난해하게 하고 각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통일하지 않아 흥행에 실패했다. 센티멘탈 저니는 재조명이라도 받아서 그럭저럭 팬덤이 존재하지만 세라핌 콜은 진짜 매니아 중의 매니아만 보는 영역.
1. 개요[편집]
게임 센티멘탈 그래피티를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부제는 12도시 12소녀 이야기(12都市12少女物語)로 게임 본편 시점의 1년 전[1] 을 다루고 있는 프리퀄 격인 작품이다.
센티멘탈 그래피티 게임처럼 12도시 12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1회당 1명의 히로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옴니버스식 전개의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2화로 제작되었다. 전체적인 작품 주제는 게임 주인공(플레이어)과의 첫사랑을 추억하는 이야기.
제작사는 선라이즈이고, 감독은 카타야마 카즈요시, TV 도쿄에서 1998년 4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방영되었다. 선라이즈가 만든 최초의 미소녀 애니메이션으로 꼽힌다. [2]
한국에서는 굉장히 마이너하지만 감독 카타야마 카즈요시가 자신의 최고 명작이라고 하는 작품으로 ToHeart와 함께 셀 애니메이션 시대에 나온 미소녀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중 명작으로 거론되는 작품이다. 특히 아라카와 나루히사의 각본과 영화적인 연출들이 호평을 받는다. 방영 후 20년이 넘었음에도 팬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재상영회가 열리기도 했다. 다만 방영 당시에는 일본에서 원작 게임인 센티멘탈 그래피티가 쓰레기 게임으로 낙인 찍히는 사태가 있어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고 나중에 입소문으로 재조명된 애니메이션이다.
https://www.youtube.com/@sentimentalgraffiti/videos
유튜브에서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센티멘탈 져니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주제가[편집]
오프닝곡으로는 천사를 만나고 싶어서(天使にあいたくて), 엔딩곡은 Keep On Smile. 두 곡 모두 게임에서 국제판 오프닝 곡인 'Truly One', 엔딩곡인 My only love를 불렀던 와타나베 카오루(渡辺かおる)가 불렀다.
3. 회차 목록[편집]
- 전화 각본: 아라카와 나루히사
4. 에피소드 가이드[편집]
5. 기타[편집]
오프닝을 보면 알겠지만 스폰서로 반프레스토와 미츠비시 상사(三菱商事)가 참여하였다.
12도시 12소녀의 이야기인만큼 해당 도시의 유명한 관광지나 장소가 작중에 등장한다. LD와 DVD로 발매되었고, OST와 캐릭터 싱글앨범도 발매, 1998년 9월에는 동명의 플레이 스테이션용 게임으로도 발매되었다.
원본 게임의 스토리를 모르고 애니메이션 단독으로 시청해도 무리가 없으며, 12편이 각각 옴니버스식으로 제작된 관계로, 장르와 주제가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악장을 차용한 1화, 철덕여행인 3화, 로맨스 소설풍의 4화, 90년대 갸루패션으로 대두되는 신인류 문화를 다룬 8화, 전통과 신세대의 충돌을 다룬 9화, 미스테리 호러물[3] 인 10화 등.
그 중의 백미는 단연 6화로 농담 아니라 여고생과 스님이 25분 내내 번뇌와 사랑을 주제로 선문답을 하는 본격 불교 철학 애니메이션(!)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런 파격적인 구성때문에 2010년대에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 심야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과 옴니버스 이야기 구조, 쓸데없이 빵빵한 성우진들 덕택에 제작사인 선라이즈가 폭주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등, 숨겨진 양작으로 평가되는 작품.
묘하게 철덕스러운 면이 있는데, 유우의 에피소드인 3화에서 급행 키타구니가, 카호의 에피소드인 5회에서는 급행 타카야마호가 나왔으며, 에피소드 가이드 3화에서도 급행 치쿠마가 나왔다.[4] 전기 공급방식이 바뀌는 절연구간을 지나는 것으로 열차가 지나는 위치를 알아내는 유우의 모습[5] 이 그려질 정도. 3화 시작부분에 유우가 서 있는 철도역은 JR 시코쿠 도산선의 츠보지리역이 배경. 9화에서는 카나자와역을 바라보며 "곧 신칸센이 들어오지요?"라는 대사를 한다. 실제로 카나자와역에 신칸센이 들어온건 무려 17년이 지난 2015년이었다. 덧붙여 이 작품에서 나오는 철도회사 JR그룹은 모두 'UR'로 표시되었다. (...)
종영한지 10년차인 2008년에 CM's 코퍼레이션에서 센티멘탈 져니 등장 히로인 12명의 콜렉션 피규어를 뜬금없이(!) 발매했다. 각 5개씩 3개 시리즈로 발매되었고, 시리즈별 1개의 시크릿 피규어가 존재한다.[6][7]
센티멘탈 그래피티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3월 22일 정오부터 반다이 채널에서 센티멘탈 져니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선라이즈의 안내 트윗, 오피셜 공지, 반다이 채널 링크
2018년 7월 6일에는 선라이즈 페스티벌 2018 (光焔 - SUNRISE Festival 2018)의 상영작 중 하나로 선정되어 7월 20일에 신주쿠 피카딜리에서 리바이벌 심야 상영을 하였다. 상영회에는 카타야마 감독이 게스트에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소개와 제작 비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라이즈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는 12편 중 4편을 선택하여 상영한다고만 공지되어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에피소드를 상영하는지는 비공개였는데 당일 카타야마 감독이 선택한 1화, 7화, 8화, 9화가 상영되었다. 상영회 기념으로 20년 만에 센티멘탈 져니 명의로 된 새로운 굿즈도 발매되어 20주년을 맞은 센티멘탈 그래피티 시리즈의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준 것은 덤.
선라이즈는 이듬해 이 애니와 같은 방식의 애니메이션 세라핌 콜을 만들었지만 연출을 난해하게 하고 각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통일하지 않아 흥행에 실패했다. 센티멘탈 저니는 재조명이라도 받아서 그럭저럭 팬덤이 존재하지만 세라핌 콜은 진짜 매니아 중의 매니아만 보는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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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 시점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센티멘탈 그래피티 게임 본편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은 고등학교 3학년이다.[2] 이후로는 러브 라이브! 시리즈 같은 작품도 잘 만들고 있지만 이때만 해도 로봇 애니메이션, 액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마초 제작사 이미지였다.[3] 작중 나레이션을 사람이 아닌 화자가 진행한다.[4] 세 열차 지금은 모두 폐지[5] 벌써 나가하마인가? 교류구간에서 직류구간으로 들어왔으니까...라는 말을 한다(...)[6] 시리즈 1은 웨이트리스 복장의 아스카가, 2는 궁도부 복장의 와카나, 3은 기모노 차림의 미유키가 시크릿 피규어이다.[7] 시크릿 피규어까지 합치면 총 18종의 피규어가 발매된 것. 18종 중 조형이 2개(사복/교복)인 캐릭터는 아스카, 미유키, 유우, 호노카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