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부스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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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타 팀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인터 마이애미 CF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를 수정해주세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역임 직책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
(2016~2021)

세르히오 부스케츠
(2021~2022)


조르디 알바
(2023)


FC 바르셀로나 주장

리오넬 메시
(2018~2021)

세르히오 부스케츠
(2021~2023)


세르지 로베르토
(2023~ )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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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베스트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심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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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라리가 올해의 팀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MVP
세르히오 부스케츠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기타 정보









인터 마이애미 CF No. 5
세르히오 부스케츠
Sergio Busquets

본명
세르히오 부스케츠 부르고스[1]
Sergio Busquets Burgos
출생
1988년 7월 16일 (35세)
카탈루냐 지방 바르셀로나 사바델
국적
[[스페인|

스페인
display: none; display: 스페인"
행정구
]]

신체[2]
188cm / 체중 76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소속
유스
CD 바디아 (1995~1996)
EF 바르베라 안달루시아 (1996~1999)
UE 예이다 (1999~2003)
우니오 FC 자바크 테라사 (2003~2005)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 (2005~2007)
선수
FC 바르셀로나 B (2007~2008)
FC 바르셀로나 (2008~2009 / 콜업)
FC 바르셀로나 (2009~2023)
인터 마이애미 CF (2023~ )
국가대표
143경기 2골[3][4] (스페인 / 2009~2022)
8경기 (카탈루냐 / 2008~2022)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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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5번, 2번, 12번, 16번
FC 바르셀로나 - 5번, 16번, 28번
인터 마이애미 CF - 5번
후원사
나이키 (팬텀)

1. 개요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수훈
5.4. 출전 기록
6. 부스케츠에 대한 헌사
7. 여담
7.1. 발연기
7.2. WAGs
8.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2010년대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들 중 한명이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와 함께 세 얼간이라 불리며 당대를 넘어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진을 구축했었다.


2. 클럽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르히오 부스케츠/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9년 4월 1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 터키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이후 월드컵 본선에서 마르코스 세나를 제치고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남아공 월드컵부터 자리잡은 알론소-부스케츠의 홀딩 미드필더 라인은 유로 2012부터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유지되면서 오랜기간 호흡을 맞추면서 유로 2연패도 만들어냈다.

2014년 9월 8일 UEFA 유로 2016 예선 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미드필더의 무덤이라 불리는 스페인 국대에서조차 클럽에서처럼 똑같이 부동의 주전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14일 경기에서는 A매치 100경기 출장에 달성하면서 스페인 센추리 클럽에 들게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도 포함되었다.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16강에서 탈락했다.

2018 FIFA 월드컵 이후로 이니에스타와 피케까지 국대 은퇴선언을 해서 사실상 바르사 고참 멤버는 부스케츠가 유일하다시피 한 상황이고 전체 멤버로 따져도 부스케츠랑 조르디 알바만이 꾸준히 차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대부분의 황금세대가 국가대표 은퇴를 한 와중에도 세르히오 라모스와 더불어 몇 안남은 황금세대 멤버이기도 하다.


3.1. UEFA 유로 2020[편집]


UEFA 유로 2020세르히오 라모스가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해 대신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대회 8일전, 코로나 19 판정[5]을 받게 되면서 명단하차가 예상됐으나 자택에서 휴식후 재검진을 받는다고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명단에서 하차시키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부스케츠의 확진 때문에 친선경기 리투아니아전을 U-21 대표팀이 치르게 되어 갑자기 유망주들을 A매치에 데뷔시켜준 귀인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조별 리그 3차전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전을 치뤘다. 그리고 경기내내 본인의 장기인 탈압박과 안정적인 볼 운반 그리고 양질의 전진패스를 구사하며 지난 2경기 동안 침체되어있던 중원에 활기를 불어일으켰고 후반 26분, 만족스러운 활약을 선보인 뒤 교체되었다. 그의 활약 덕분에 팀은 5:0 대승을 거두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Star of the Match에 선정된 것은 덤.

16강전 크로아티아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구사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3:1로 앞서다가 후반 막판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려갔으나 연장전반 10분,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 갔다. 득점 이후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그는 로드리와 교체됐고 1분 뒤 바로 한골을 더 추가하며 팀은 5:3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2경기 연속 Sta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8강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2경기에 비해서는 아쉬운 폼을 보였다. 팀도 1:1 무승부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부스케츠가 1번 키커로 나서 키퍼를 완벽히 속였지만 왼쪽하단 크로스바를 맞추면서 실축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우나이 시몬의 신들린 2연속 선방 덕분에 팀은 가까스로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2번의 연장전으로 많이 지쳤는지 저조한 모습을 보였고,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티아고 알칸타라와 교체되었다. 다니 올모알바로 모라타의 실축으로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배하였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명단에서 탈락하여 스페인 대표팀에 베테랑이 너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우려를 받았었지만 팀의 점유율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부스케츠가 뛰어난 리더십과 함께 팀을 지휘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기동력과 체력 문제 때문에 다른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더욱 높은 클래스를 보여주며 클럽 뿐만 아니라 국대에서도 대체불가의 선수임을 증명하였다.


3.2. UEFA 네이션스 리그/2020-21 시즌[편집]



3.2.1. 결선[편집]


세르히오 라모스의 부재로 유로 2020에 이어 스페인의 주장으로 나서게 되었다. 여담으로 최초로 카탈루냐 출신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장이 된 케이스다.

4강 이탈리아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96%, 롱패스 3회, 키패스 1회라는 좋은 스탯을 기록하는 등 파블로 가비코케와 함께 이탈리아의 중원을 압도하며 2:1로 승리하였다.

결승전 프랑스전에서는 키패스 3회, 기회 창출 4회를 기록하고 후반 64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선제골을 로빙 패스로 도왔으나 금방 역전 당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대회가 끝난 후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MVP로 선정된다.


3.3.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2021년 3월을 끝으로 그동안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한 라모스가 결국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에 선발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유로 2020처럼 부스케츠가 주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12년 전 팀의 주전으로써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던 그가 이번에는 주장으로써 다시 한번 스페인에게 영광을 가져다 줄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차전 코스타리카전에 선발출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스케츠에게 압박이 없으면 어떻게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2차전 독일전 선발출전했다. 독일의 전방 라인은 라포르테-로드리 센터백 라인이 부스케츠를 보좌하지 못하게 강하게 프레싱하면서 방해했고 중원 라인은 피지컬로 페드리 가비 또한 부스케츠 옆으로 못가게 계속 견제하면서 옆에 보좌해주는 선수들이 없으면 평범 또는 그 이하까지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3차전 일본전 선발출전했다. 독일전처럼 압박이 들어왔지만 뒤에서 커버해줄 라포르테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만큼 계속 불안불안했다. 심각한 기동력 부족을 상쇄할 대단한 패스도 몇 개 안 나왔고 오히려 실점을 야기할 위험한 실수를 더 많이 했다. 체계적인 압박이 들어오니 클럽에서처럼 단점만 보이는 모습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이 나오는 중이다.

16강전 모로코전 선발출전했다. 조별 리그 2, 3차전처럼 지워지다 못해 스페인은 사실상 10명이서 뛰는 수준이었고 이러한 디메리트를 갖고 있어도 패스와 경기 조립을 보고 기용하는건데 이 두개마저 제대로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앞선 키커 두 명이 모두 실축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세번째 키커로 나왔으나 사라비아, 솔레르에 이어서 또 한번 실축하고 말았고, 그대로 스페인은 탈락했다. 엔리케가 부스케츠를 안 뺀게 실책이 됐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쭉 국가대표에서 하락세를 타다 유로 2020에서 제 몫을 해줬으나, 이번 대회에서 다시 부진하면서 나이를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 되었다.

월드컵 탈락 이후 2022년 12월 16일, 스페인 왕립 축구연맹(RFEF)에서 그의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


4. 플레이 스타일[편집]



경기에서 부각이 되진 않지만 부스케츠의 스타일은 '기술' 위주다. 숏 패스, 롱 패스를 가리지 않는 패싱 기술 그리고 정교한 볼컨트롤과 섬세한 테크닉을 활용한 탈압박, 뛰어난 판단력과 포지셔닝을 통해 끊임없이 전술을 변화시키는 것이 부스케츠의 장점이다. 상대의 전방 압박을 숏패스나 혹은 탈압박 기술로 벗겨내고 골키퍼 - 수비수, 수비수 - 미드필더 사이에서 패스 루트를 만들어내 동료들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사비의 카라콜레스, 이니에스타의 라 크로케타처럼 부스케츠의 상징이자 시그니처 무브라고 볼 수 있는 스킬로 '드래그 백'을 뽑을 수 있다. 큰 키와 긴 하체를 이용, 부스케츠의 볼을 탈취하기 위해 달려드는 상대 미드진을 발바닥으로 정교하게 공을 뒤로 빼내고 앞이나 옆으로 공을 이동시키면서 압박을 풀어내는 플레이로 수많은 선수들이 굴욕을 당했다.

여기에 '홀딩' 위치에서의 숏패스를 통한 유기적인 탈압박 말고도 가끔씩 넓은 시야를 발휘해 날카롭고 정교한 스루패스를 뿌리기도 하는데, 수아레스와 메시가 투톱으로 선 이후부터는 그 위력은 한층 더 강해졌다. 무엇보다 부스케츠의 킬패스가 무서운 점은, 여유롭게 미드필더와 수비수들끼리 티키타카를 하다가도 빠르고 기민한 판단력과 경기장 전체를 관망하는 시야를 통해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라인을 깨고 침투하는 공격수나 윙백에게 킬패스를 뿌려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부스케츠의 스루패스는 일반 스루패스와는 다르게 매우 정확하고 천천히 ,쇄도하는 공격수에게 뿌려지는데, 이를 통해 부스케츠의 뛰어난 시야와 판단력을 알 수 있다. 또한 간과해선 안되는 것이 부스케츠는 주로 후방에서 머물러서 그렇지 롱패스만 봐도 킥능력이 상당히 좋은데 바르셀로나 말년에는 본인이 직접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 짓는 모습도 보여줬다.

당연하지만 경기 중 필요에 따라 백3로 전환할 때 상대의 거센 전방 압박 때문에 후방이 불안해져서 점 하나를 더 둘 필요가 생기거나, 후방 빌드업 방식을 다르게 바꿀 때는 부스케츠가 수비진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수비 성공(또는 팀의 볼 탈환) 후 공격 전개를 위해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수비 시 센터백으로 서는 것과는 다르므로 오해해선 안 된다.

수비 상황에서 부스케츠는 싸움닭 같은 거친 대인 마킹보다는 역습 상황에서 지능적으로 상대방의 패스 루트를 읽고 이를 차단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그래서 상대를 파워풀하게 저지하는 부분에서는 다른 월드 클래스의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돋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부스케츠가 수비력이 좋지 않다는 잘못된 평가를 내리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평가가 왜 부당하냐면 오히려 부스케츠가 보여준 장점들(지능적인 수비, 공수 전환 상황에서의 기민한 판단력, 볼 간수 능력 등)은 어느 시대든 부스케츠가 뛰는 위치에서 부스케츠의 롤을 맡은 선수라면 다들 일정 수준 이상 갖추는 것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부스케츠가 수비형 미드필더의 본업에 충실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부스케츠가 밀어낸 경쟁자가 야야 투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처럼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몸싸움과 거침없는 수비를 하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부스케츠가 스피드, 피지컬적으로 딱히 뛰어난 선수가 아닌지라 몸싸움이나 대인마크는 저들에 비해 확실히 부족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런 면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뒤로 더 심해졌다.

부스케츠는 단순히 '홀딩' 역할을 맡는 것이 아니라 수비수 아래에서부터 상대의 압박을 헤쳐나가며 공격을 이어나가거나 중원에서 다른 두 미드필더의 활로를 만들어내는 '조커' 역할을 심심찮게 수행한다. 부스케츠는 이런 면에서 동포지션의 전임자였던 투레와 경쟁자 마스체라노에 비해 더욱 번뜩이는 재능을 보여주었기에 바르셀로나에서 그들보다 중용될 수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사비 에르난데스의 부스케츠를 우선으로 하는 발언도 그렇지만 부스케츠는 펩 시절 티키타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고 전술이 바뀔수록 존재감이 훨씬 더 커졌다. 기본적으로 바르사 전술은 4-3-3에서 골키퍼 - 수비수 - 미드필더 - 공격수까지 짧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며 착실하게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바르사의 티키타카 전술의 약점을 꼽자면 '후방의 불안'을 들 수 있다. 공격 전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수비수들이 하프라인까지 전진하고 풀백도 오버래핑으로 미드필더나 심하게는 공격수와 비슷한 위치에까지 올라가는데 이렇게 되면 아군 진영을 지킬 수비수가 센터백만 남게 된다. 더군다나 하프라인 근처까지 올라오는 수비수들이니 위험 부담은 다른 전술보다 훨씬 더 커진다.

여기에 미드필더인 사비 에르난데스(2014-15 시즌부터는 이반 라키티치)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상대의 압박을 견뎌내지 못해 휘청거리게 되면 그 자체만으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즉, 수비가 불안한 시점에서 중원을 잠식당하면 종잇장 수비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원에서 수적우위를 만들어주거나 수비수들을 보호해주며 공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맡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바로 부스케츠이다.

수비수까지 전진한 상태에서 점유율을 오래 유지하며 공격 주도권을 가지려면 수비할 상황이 와선 안 된다. 그 자체로 위협적인 상황이니까. 이 사실을 확대시켜보면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다 → 공격수를 봉쇄한다 → 패스 루트를 차단한다 → 볼을 빨리 탈환한다 → 볼을 빼앗기지 않는다 (=공격을 지속시킨다=상대 공격기회 자체를 차단한다=볼 점유율을 올린다.)로 이어진다. 이런 전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덕목은 태클이나 몸싸움 같은 것보다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위치 선정과 볼을 빼앗았을시 오래 볼을 간수할 수 있는 키핑, 탈압박, 패스 전개가 중요하다.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는 좌풀백인 에릭 아비달을 수비수들과 3백을 형성하고 우풀백인 다니 아우베스가 오버래핑을 해 3-3-3-1(혹은 3-5-2)을 형성하곤 하는데 이럴 때 부스케츠가 중원에 위치해 계속해서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고 볼을 주고 받기 쉬운 곳으로 이동한다. 그럼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부스케츠를 이용해 탈압박이 쉬워지게 되고 공격적으로 나선 아우베스도 마음 놓고 전진할 수 있게 된다. 만에 하나 공을 빼앗기게 되더라도 부스케츠가 앞서 1차 저지선 역할을 맡아주기 때문에 좀더 안정적인 수비도 가능해진다. 비교적 유연한 느낌은 덜하고 '홀딩'에 가까운 롤이다. 이로 인해 티키타카 덕분이란 저평가가 나왔다.

그런데 아비달 이후 윙어 출신인 조르디 알바가 오게 되면서 좌우 풀백의 수비 가담을 기대하기 힘들어졌고 나날이 약해져가는 중원으로 부스케츠의 부담이 심화되어 갔다. 여기에 수아레즈 이적 후 MSN의 활용을 위해 루이스 엔리케가 전술을 바꾸게 되면서 막강한 공격력과 빈약한 수비력으로 장단점이 분명해지고 이에 부스케츠가 수비수들과 함께 변형 3백을 형성해 빌드업 리더를 맡는 것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4-3-3에서 양 풀백이 전진했을 시 남아있는 수비수 둘은 서로 횡패스만을 주고 받거나 혹은 골키퍼로 백패스밖에 못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MSN은 막강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수비 가담은 기대할 게 못 되고 MSN 활용을 위해 좌우 미들은 중원을 지키기보단 사이드로 벌려주고 좌우 풀백은 공격 보조를 위해 전진하는 일이 잦았다. 수비수들은 상대의 전방 압박에 노출되고, MSN이 볼 한번 뺏기는 순간 중원까지 고속도로가 뚫리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스케츠가 밑으로 내려가 빌드업 리더를 맡아 지능적으로 상대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고 볼을 오래 간수하면서 전진하게 되면 양 풀백의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인한 측면의 빈자리는 좌우 수비수들이 맡아주며 전진이 가능하다. 상대의 압박이 강하면 골키퍼와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해결하고 조금만 압박이 약해지면 부스케츠가 뚫어버리고 전진한 센터백들에게 볼을 전달해준다. 그리고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에서 교두보 역할을 맡아서 조금이라도 중원의 수적 우위와 볼 점유율을 오래 유지하며 수비 시 우선적으로 포백을 보호해주는 것. 이전보다 할 일이 더 늘은 셈이다.

그래서 2014-15, 2015-16 시즌 바르셀로나는 오른쪽에서 다니 알베스 - 이반 라키티치가 중앙으로 자주 이동하는 메시의 빈 자리를 메꿔주고 왼쪽에서 조르디 알바, 네이마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환상적인 개인기로 돌파하고 최전방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수비수들과 직접 부딪혀가며 이런 경이로운 공격력을 보일 수 있었던 건 양 풀백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도록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맡거나 때로는 중원에서 미드필더의 수적 우위를 보여주던 부스케츠의 역할 덕분이라는 걸 간과해선 안된다. 즉, 뒤에서 궂은 일을 맡아주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전방에서 압도적인 수적 우위와 퍼포먼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 공격은 관중을 부르고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는 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기존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3강 체제를 이루게 된 프리메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가 꾸준히 리그 우승을 거두려면 탄탄한 수비 없이는 불가능하다. 2000년대 초반의 갈락티코스 1기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눈에 띄는 차이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체제 하에서도 마찬가지다. 17-18 시즌 바르사는 4-4-2로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는데 이는 오른쪽 미드필더가 공미 자리까지 올라가는 4-3-1-2에 가깝다. 사실상 부스케츠가 맡은 롤에서는 변함이 없다. 오히려 중미 자리까지 커버하느라고 돌아다녀야 할 판.

즉, 부스케츠가 바르셀로나 전술에 미치는 영향력은 오히려 티키타카에서 멀어질수록 커질지언정 줄어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펩은 아비달을 변형 3백으로 하는 3-3-3-1의 토탈 풋볼 이상향을 추구했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에게 의존하는 전술은 피하고 역할 분담이 확실한 편이다. 그래서 펩이 나가고 다른 감독들이 부스케츠에게 빌드업 리더를 맡기며 갈수록 비중을 늘리자 상대 쪽에서 노골적으로 수미 쪽을 집중 공략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각 포지션 간의 교두보 역할을 맡으며 개인 역량으로 압박을 벗겨내야 하는 부스케츠의 역할이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6]

이렇듯 뛰어난 기술과 축구지능, 오프 더 볼 능력을 지녔지만 그도 세월의 흐름을 비켜갈 수 없는 노릇이다. 부스케츠는 2010년대 후반부터 노쇠화로 인하여 폼이 매우 심하게 떨어졌다. 원래도 발이 빠른 편이 아니었지만 노쇠화로 인해 기동성을 거의 상실하다시피 했으며, 안 그래도 강한 편이 아니었던 피지컬과 체력마저 상당히 떨어져서 패스 능력, 테크닉과 시야는 여전하지만 포백 보호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거기에 더해 바르셀로나라는 팀이 2022년 현 시점에서 팀 전체의 노쇠화로 에너지 레벨이 크게 떨어진 탓에 전방압박의 질이 전성기에 비해 매우 떨어지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인 부스케츠에 걸리는 부하가 커진 상황에 선수 본인의 신체능력까지 떨어지면서 수비의 안정과 미드필더의 중원 장악 능력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때문에 전성기와 달리 본업인 4-3-3의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수비진 보호의 필요성이 줄어든 3-5-2의 중앙 미드필더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5.3. 수훈[편집]


  • Prince of Asturias Awards: 2010
  • Gold Medal of the Royal Order of Sporting Merit: 2011


5.4. 출전 기록[편집]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국왕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07/08
FC 바르셀로나 B
테르세라 디비시온
30
1
-
-
-
-
2008/09
FC 바르셀로나 B
세군다리가 B
2
0
-
-
-
-
2008/09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4
1
9
0
8
2
2009/10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3
0
4
0
11
0
2010/11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8
1
5
0
12
0
2011/12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1
1
8
0
11
1
2012/13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1
1
4
0
8
0
2013/14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2
1
5
1
9
1
2014/15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3
1
4
0
10
0
2015/16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5
0
5
0
10
0
2016/17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3
0
5
0
8
0
2017/18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1
1
7
0
10
0
2018/19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5
0
6
0
12
0
2019/20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3
2
2
0
7
0
2020/21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6
0
6
0
6
0
2021/22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6
2
2
0
12
1


6. 부스케츠에 대한 헌사[편집]


포지션적으로 봤을 때, 부스케츠는 볼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베테랑처럼 보인다. 볼과 함께라면 그는 어려운 것들을 쉽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그는 한두 번의 터치로 공을 건넨다. 볼이 없을 때 그는 우리에게 올바른 위치를 보여 준다. 인터셉트와 달려가서 볼을 탈취해야 하는 것들 말이다.

바르셀로나의 모든 사람들이 부스케츠 이외의 선수들에게 주목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들도 모두 뛰어나다. 그러나 나는 부스케츠가 없는 바르셀로나의 모습이 궁금하다. 모두가 그의 부재에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요한 크루이프 [7]


엔트리를 짤 때 항상 메시보다 부스케츠를 먼저 기용했다.

- 펩 과르디올라


경기를 보면 부스케츠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부스케츠를 보면 경기의 전체가 보인다.

- 비센테 델 보스케


바르셀로나의 숨은 에이스. 그가 없었다면 스페인과 바르샤의 성공은 불가능했다.

감독이 경기 시작 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때면 난 항상 부스케츠를 명단에서 찾아봤다. 심지어 내가 선발이 아닐 때도 그가 선발이라면 나는 진정됐다.

- 사비 에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로 데려오고 싶은 바르샤 선수? 좋아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지만 부스케츠를 고르겠다.

- 세르히오 라모스


부스케츠를 상대해 보면 그를 압박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대 선수들은 대부분 그의 근처에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설령 부스케츠를 압박하더라도 그는 바로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준다. 상대 선수에게는 정말 악몽 같은 존재다.

- 스티븐 제라드


내가 처음 부스케츠의 플레이를 봤을 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사라진 유형의 선수를 봤어. 그는 스타야!

- 세사르 루이스 메노티


부스케츠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 나에게 있어서 그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 세르지 삼페르


캉테와 부스케츠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들은 내가 좋아하는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부스케츠는 공을 다루는 테크닉, 캉테는 엄청난 에너지 레벨. 난 오늘날 그 포지션에서 이 둘이 세계 최고라 생각한다. 시간이 날 때면 그들의 경기를 챙겨 보는 걸 좋아하고 그들의 퀄리티를 존경한다.

- 파비뉴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만 골라야 한다면 부스케츠. 부스케츠는 세계 최고다. 그를 보고 감탄했다. 엄청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 카세미루


전술 이해도가 아주 뛰어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

- 카를로 안첼로티


언제나 세계 베스트 11에 들어가야 할 선수.

- 미첼 살가도


2011년 웸블리에서 우린 바르셀로나에게 학살당했고 그들은 매우 뛰어났다. 부스케츠에게서 볼을 뺏으려고 하면 할수록 자신감은 떨어졌고 부스케츠는 내게 "퍼디난드, 비디치, 붐붐붐"이라고 말했다. 마치 내가 5부리그 선수가 된 기분이였다.

- 리오 퍼디난드


부스케츠는 세계의 축구를 혼란에 빠뜨렸다. 부스케츠가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팀의 경기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도록 했다. 10번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경기한다. 오직 부스케츠만 그렇다. 모든 면에서 그렇게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는 유일하다.

- 후안 로만 리켈메


쟤가 마음에 든다.[8]

넌 경기장에서 항상 5번이지만 선수로나 사람으로나 너는 10번[9]

이야, 부스케츠.

- 리오넬 메시


7. 여담[편집]


파일:시대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jpg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5인을 선정했는데, 2010년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아버지 카를레스 부스케츠(Carles Busquets)는 1967년생으로 바르셀로나 출신 골키퍼이며 남동생 아이토르는 1991년생이다.


  • 미미한 존재감 탓에 크게 부각되지 않을 뿐이지. 역변한 인물이다. 어릴 때의 밝고 귀여운 인상과 현재의 은근한 다크함이 풍겨져 나오는 인상을 보면,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 그렇다고 해서 외모 또한 특이하다 싶을 정도로 못생긴 외모이거나, 머리 스타일이 특이하거나, 잘생긴 인상도 아닌 평범한 인상이라 이 또한 그의 스타성을 떨어뜨리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해축갤에선 "홍대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케밥 파는 아저씨"라는 얼평이 개념글로 가기도 했다. #

  • 성격은 바르셀로나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조용한 편에 속하는 듯. 스타성과는 거리가 매우 멀며, 앞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항의하거나,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보단, 자신의 말처럼 묵묵히 뒤에서 다른 팀원들을 이끄는 유형에 가깝다. 이 성격 때문인지 선수들 중에서도 드물게 SNS를 하지 않았으나 2019년 2월 27일, 드디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설했다.# 그래도 내성적인 성격 치고도 3주장인 피케보다도 더 높은 부주장 자리를 확보한 것을 보면 확실히 팀원을 이끄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이런 성격의 부스케츠도 바르토메우 보드진의 만행과 펩 세구라의 피케 저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었다. #

  • 충격적인 사실이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양 팀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각종 메이저 트로피를 클럽과 조국에 안겨주는데 크게 일조하였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FIFA FIFPro 월드 XIUEFA 올해의 팀에 들었던 적이 없다! 조르디 알바가 오기 전 에릭 아비달이 주전이던 시절에는 부스케츠가 수비에까지 관여하는 일이 적었고 주로 저지선과 중원에서의 조커 역할만 맡다 보니 눈에 띄는 일이 적었다. 그래서 티키타카빨이라거나 바르셀로나빨, 심지어는 사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빨이란 말을 자주 들었는데 2015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티키타카의 비중을 줄이고 MSN 트리오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는 전술을 택하자 그 중요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선수다. 오히려 티키타카에 특화된 선수라는 편견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다. 특히 15년은 찬밥의 결정체. 팀은 트레블에 승률은 펩르샤 시절을 넘었고 2015-16 시즌 초반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세컨드팀에 그쳤다.

  • 별명으로는 부시[10], 부까꿍[11] 등이 있다.

  • 원체 탈압박 기술이 뛰어나, 키퍼 테어 슈테겐은 부스케츠가 상대 공격수들로 꽁꽁 둘러쌓여있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패스를 자주 보낸다. 골키퍼는 실점 가능 상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고려하면, '쟤는 저정도 압박은 문제도 없으니 믿고 보낸다'라고 봐야한다.

  • 원래도 키에 비해 왜소한 체격이긴 하지만 축구선수라기에는 심각할 정도로 다리가 가늘다. 필드에 넘어져 있을때 그의 다리를 보면 확연히 학다리임을 알수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세월 큰 부상없이 선수생활을 한 것이 의아할 정도.

  • 카탈루냐 출신으로는 최초로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장이 된 선수다. 지금까지 카탈루냐 선수가 부주장을 맡는 경우는 종종 있었고, 주장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거나 교체가 될때 주장 완장을 이어받는 역할은 했었지만, 부스케츠 처럼 공식적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은건 처음이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계속해서 국대에 복귀하지 않게된다면 부스케츠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장직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있고, 복귀하더라도 루이스 엔리케가 라모스를 재임명하느냐에 달렸다. 결국 리모스가 최종명단에 빠지면서 주장으로 월드컵에 나섰다.

  • 일본의 축구선수 요시다 마야와 매우 닮았다. 심지어 나이와 키도 같고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았다는 점도 동일하며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와 실패하고 탈락한 것까지 같다.

  • 역대 엘 클라시코 최다 출장 선수이다. 본래 메시와 라모스의 45회가 최다 타이 기록이었으나 2022-23시즌 엘 클라시코를 5번 치르며 총 48회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7.1. 발연기[편집]


30대에 들어서는 많이 줄었다고 하나, 20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창의적이면서도 티가 팍팍 나는 다이빙과 헐리웃으로 자팀 및 타팀 팬들을 들끓게 했다. 축구계에는 이런 정상급 선수들 중에도 다이버들이 여럿 알려져 있으니 뭐가 특별한가 싶지만, 부스케츠는 다이빙을 하기엔 연기를 너무 못한다. 키 189cm 거한이 뻣뻣하게 넘어지는데 보는 다른 팀 팬들은 물론 꾸레들도 저게 뭐 하는 짓이냐면서 까는 한편 저 발연기에 실소를 감추지 못했다.


레버쿠젠전에서의 다이빙.

파일:attachment/세르히오 부스케츠/부까꿍.gif
까꿍

2009-10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는 그 전설이 되어버린 부까꿍[12] 사건 이후로 틈만 나면 까이는 선수. 별명도 부스레기가 되어버렸다. 허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스케츠도 억울할만하다. 모타한테 얼굴을 가격당한 것은 사실이고 이미 모타는 경고가 하나 있었기 때문에 엄격한 심판이라면 퇴장이 나오는 게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다. 반칙을 안당한 것도 아니고 반칙당한 후 심판에게 반칙을 인지시키기 위해 오버 액션을 취하는 건 거의 모든 선수들이 하는 행동이고 헐리웃이랑 엄연히 다르게 봐야 한다. 그렇지만 너무 연기를 못해서 안 먹어도 될 욕까지 먹는다. 정작 바르셀로나 어느 극단의 수강생 모집 광고에 케플러 페페와 함께 등장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세르히오 부스케츠/부까꿍과_핸드볼은_시작일뿐.jpg

2013-14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실드가 불가능한 얼굴 밟기를 시전하였다.

전반 막판에 메시가 골을 넣은 직후,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바르셀로나의 파브레가스에게 다가가 서로 충돌하여 넘어져 분위기가 과열된 상태에서 슬쩍 다가와 조용히 밟고 지나가는 장면을 스페인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이다. 해당 소식을 다루는 뉴스 댓글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일부 네티즌은 페페니까 밟혀도 상관없다는 소리를 하지만, 아무리 페페가 평소에 상대 선수를 짓밟고 고의적으로 걷어차는 등 수많은 악행으로 욕을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그것을 근거로 이런 행위를 정당화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페페는 심판이 보든 안보든 악질을 일삼지만 부스케츠는 심판이 못 볼때 수비 지원을 하는척하며 다리를 걸거나 옷깃을 잡는 행동이 당시 보여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7.2. WAGs[편집]


여자친구 엘레나 가레라 모론은 1990년생으로 간호조무사였으며 2014년에 처음 만났다. 슬하에 2016년생 장남 엔조와 2018년 마지막 날 태어난 차남 레비가 있다.


8. 같이 보기[편집]



파일:Inter_Miami_CF.png
인터 마이애미 CF 2021 시즌 스쿼드[주의]


[ 펼치기 · 접기 ]

||<width=8%><rowbgcolor=#1e191a> 등번호 ||<width=8%> 국적 ||<width=8%> 포지션 ||<width=18%> 한글 성명 ||<width=20%> 로마자 성명 ||<width=15%> 생년월일 ||<width=13%> 신체 조건 ||<width=10%> 비고 ||
|| 1 || 파일:미국 국기.svg || GK || 존 맥카시 || John McCarthy || 1992년 7월 4일 || 190cm, 82kg || ||
|| 4 ||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 DF || 크리스티안 마쿤 || Christian Makoun || 2000년 3월 5일 || 181cm, 70kg || ||
|| 5 ||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DF || 니콜라스 피갈 || Jorge Nicolás Figal || 1994년 4월 3일 || 180cm, 64kg || ||
|| 6 ||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DF || 레안드로 곤살레스 피레스 || Leandro González Pírez || 1992년 2월 26일 || 184cm, 83kg || ||
|| 7 ||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 MF || 루이스 모건 || Lewis Morgan || 1996년 9월 30일 || 178cm, 75kg || ||
|| 8 || 파일:프랑스 국기.svg || MF || 블레즈 마튀이디 || Blaise Matuidi || 1987년 4월 9일 || 180cm, 75kg || 지정선수 ||
|| 9 ||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FW || 곤살로 이과인 || Gonzalo Gerardo Higuaín || 1987년 12월 10일 || 186cm, 89kg || 지정선수 ||
|| 10 || 파일:멕시코 국기.svg || MF || 로돌포 피사로 || Rodolfo Gilbert Pizarro Thomas || 1994년 2월 15일 || 173cm, 68kg || 지정선수 ||
|| 13 || 파일:멕시코 국기.svg || MF || 빅토르 울로아 || Victor Ulloa || 1992년 3월 4일 || 180cm, 75kg || ||
|| 14 || 파일:캐나다 국기.svg || MF || 제이 채프먼 || Jay Chapman || 1994년 1월 1일 || 183cm, 71kg || 홈그로운 ||
|| 16 || 파일:미국 국기.svg || FW || 조쉬 펜 || Josh Penn || 2000년 11월 25일 || 178cm, 72kg || ||
|| 17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 라이언 쇼크로스 || Ryan Shawcross || 1987년 10월 4일 || 191cm, 76kg || ||
|| 18 || 파일:미국 국기.svg || GK || 딜런 카스타네이라 || Dylan Castanheira || 1995년 5월 23일 || 188cm, 91kg || ||
|| 19 || 파일:미국 국기.svg || FW || 로비 로빈슨 || Robbie Robinson || 1998년 12월 17일 || 188cm, 77kg || ||
|| 20 || 파일:미국 국기.svg || MF || 브렉 셰이 || Brek Shea || 1990년 2월 28일 || 191cm, 82kg || ||
|| 21 ||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FW || 훌리안 카란사 || Julián Carranza || 2000년 5월 22일 || 176cm, 66kg || ||
|| 24 || 파일:미국 국기.svg || DF || 이언 프레이 || Ian Fray || 2002년 8월 31일 || 183cm, 73kg || 홈그로운 ||
|| 25 || 파일:미국 국기.svg || FW || 펄리페 발렌시아 || Felipe Valencia || 2005년 3월 1일 || 175cm, ?kg || 홈그로운 ||
|| 26 || 파일:브라질 국기.svg || MF || 그레고르 || Gregore || 1994년 3월 2일 || 181cm, 78kg || ||
|| 27 || 파일:미국 국기.svg || GK || 드레이크 캘린더 || Drake Callender || 1997년 10월 7일 || 191cm, 93kg || 홈그로운 ||
|| 28 ||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 MF || 에디손 아스코나 || Edison Azcona || 2003년 11월 21일 || 191cm, 93kg || 홈그로운 ||
|| 30 || 파일:미국 국기.svg || MF || 조지 아코스타 || George Acosta || 2000년 1월 19일 || 183cm, 76kg || ||
|| 31 || 파일:수리남 국기.svg || DF || 켈빈 레르담 || Kelvin Leerdam || 1990년 6월 24일 || 179cm, 79kg || ||
|| 32 ||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 DF || 조빈 존스 || Joevin Jones || 1991년 8월 3일 || 175cm, 73kg || ||
|| 33 || 파일:미국 국기.svg || MF || 새미 게디리 || Sami Guediri || 1997년 8월 18일 || 180cm, 75kg || ||
||<-8><colbgcolor=#f4b5cd> 구단 정보 ||
||<-8><bgcolor=#f4b5cd> 회장: 데이비드 베컴 / 감독: 필 네빌 / 홈 구장: 인터 마이애미 CF 스타디움 ||
||<-8> 출처: 인터 마이애미 CF 홈페이지 ||



[1] 세르히오(Sergio, /ˈserxjo/)는 라틴어 이름 세르기우스(Sergius)에서 유래한 카스티야어 이름이며, 이에 대응하는 카탈루냐어 이름은 세르히오가 아니라 세르지(Sergi, /ˈsɛrʒi/)이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카탈루냐인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어 이름을 쓰고 있으며, 그래선지 현지에서도 카스티야어 발음인 세르히오로 부른다.팀 동료들#[2] 인터 마이애미 CF 공식 프로필[3] 2022년 12월 7일 기준[4]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3위[5] 무증상이라고 한다.[6] 2010년대 후반 바르셀로나의 중원은 차비-이니에스타 시절처럼 상대방이 숨도 못 쉴 정도로 중원을 꽉 잡기는 커녕, 약팀이라도 준비만 잘해 오면 중원 싸움에서 이기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헐거워진 상태다. 아예 중원의 약화를 인정하고 중원 지역의 경기를 타이트하게 장악하지 않고 적당히 상대방의 중원 장악 시도를 의도적으로 허용하면서 상대와 밀고 끌어당기며 메시를 중심으로 한 역습(또는 일종의 철퇴축구)를 구사하기도 하는 게 현재의 바르셀로나다. 요는 중원 구성이 꼬이면서 중앙 미드진의 장악력이 떨어진 상태라는 것인데, 이로 인해 부스케츠가 종으로 길게 뛰면서 공세 시에는 전방으로 올라가 패스를 뿌리고, 수세시에는 부랴부랴 페널티박스까지 뛰어가서 포백 보호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는데, 근본적으로 부스케츠는 소위 축구지능에 장점이 있는 선수지, 피지컬에 장점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종으로 지속적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은 느리고 마른 체형인데다가 무게 중심이 높아 몸싸움에 강점을 갖지 못하는 부스케츠의 약점을 보이기 딱 좋은 상황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선수 구성 때문이든, 의도적이든 부스케츠가 종으로 자주 길게 뛰어야 하는 상황이고, 공수 모든 상황에서 부스케츠에게 가는 부하가 상당한 수준이 되어 버렸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빌드업 리더일 때 이를 타개할 방법이라면 중미와의 시프트를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가 기술적으로 돌파를 하는 방법이 있겠고, 다른 방법이라면 후방에서 롱패스를 지속적으로 뿌려 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는 부스케츠라는 선수 스타일의 한계로, 후자는 바르셀로나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거리가 있다는 점으로 시도하기 어렵다. 결국에는 부스케츠가 빌드업의 상당 부분에 관여하는 현 상황 자체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찾든, 중원을 다시 강력하게 쥐고 흔드는 축구로 회귀하든 말이다.[7] 하지만 그는 결국 부스케츠가 없는 바르사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8] 부스케츠와의 첫 훈련 후 펩 과르디올라에게.[9] 흔히 10번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로 사용된다.[10] 현지에서 보통 불리는 애칭이다. 어느 미국 대통령 들이 아니다.[11] 아래 헐리웃 문단을 참고할 것. 처음에는 멸칭이었지만 어느덧 바르사 팬들도 그냥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12] FC 바르셀로나 문서 참고. 다만 티아고 모타의 가격 행위가 있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그 이후에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까꿍은 실드 불가. 결국 그 직후 물 먹다가 모타에게 뒷목을 잡혔다. 게다가 팀은 결승 진출이 좌절돼 사실상 팀킬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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