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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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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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기준
4. 비용
5. 기타
6. 관련 문서

世界一周 / Circumnavigation

1. 개요[편집]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2. 역사[편집]


역사적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래로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온다는 세계일주를 꿈꾸는 이들은 분명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것이 실체화된 것은 대항해시대 이후이다. 일례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지구를 돌아서 인도로 간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다. 물론 그런 식으로 빙 돌아서 인도로 가려면 남아메리카의 남쪽 끝을 돌아 태평양을 건너야 했으니 당시로서는 너무 먼 거리였고 콜럼버스는 인도까지 가지는 못하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했다. 이 시기부터 세계일주란 뱃사람들의 꿈처럼 여겨지기 시작했다.

  • 역사적으로 제일 처음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성공한 것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후 30년이 지난 다음 세대의 항해가인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탐험대다. 마젤란 본인은 항해 도중 필리핀의 막탄 섬에서 사망했지만 마젤란이 10살 때 필리핀에 간 적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세계일주라 친다. 다만 포르투갈 본토에서는 완전한 형태로 세계일주를 해낸 같은 함대의 함장이었던 (귀환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배인 기함 빅토리아의 선장이 되었다)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가 더 유명하다. 마젤란은 이전에 동쪽으로 항해하여 몰루카 제도의 암본섬까지 온 적이 있고, 암본섬은 마젤란이 죽은 필리핀 막탄 섬보다 동쪽이므로 일생 중 지구의 모든 경도를 지나가 본 것이나 다름없다. 그 외에도 마젤란이 데려간 수마트라 인 노예가 수마트라에서 유럽으로 팔려가고 마젤란 탐험대와 함께 나머지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다시 수마트라로 오면서 최초로 세계일주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 두번째 세계일주 또한 지휘자가 온전히 살아남지 못한 반쪽 상태로 이루어졌다. 1525년 스페인에서 출발한 가르시아 조프레 데 로아이사의 탐험대는 1526년 동인도 제도까지 도달했으나 포르투갈 선박에 최후의 기함마저 격침되면서 소수의 생존자만 노예로 일하다가 1536년 리스본으로 반환되었다.
  • 세번째 세계일주 또한 탐험대가 산산조각난 건 마찬가지였는데, 뉴멕시코의 총독이었던 루이 로페즈 데 빌라로보스의 탐험대는 1542년 11월에 지금의 멕시코 시티 지역을 출발하여 1544년 암본섬 근처까지 왔으나 포르투갈인과의 다툼 끝에 투옥되어 병사했다. 약 117명의 생존자가 후에 본토로 돌아갔으며, 이 중 일부는 스페인에서 인도를 거쳐 암본 지역까지 와본 적 있으므로 빌라로보스가 아닌 함대 구성원 중 일부만 세계일주를 한 것으로 친다.
  • 네번째 세계일주는 영국의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성공적으로 해냈다. 드레이크는 1577년 11월 출항 이후 골든 하인드로 개명한 펠리칸 호를 타고 가는 동안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나 함대를 약탈하면서 대서양을 건넜고, 혼곶을 발견 후 캘리포니아까지 올라오면서 보이는 식민지마다 전부 털어버린다. 태평양을 횡단할 때 남아있던 3척 중 기함인 골든 하인드호만 살아남았으며, 이후 인도양과 희망곶을 돌아 1580년 9월 폴리머스로 귀항한다.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세계일주 성공은 큰 업적으로 여겨졌으며, 골든 하인드호는 건조독으로 올려져 50여년 간 전시되다가 해체되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스페인으로부터 드레이크를 보호하기 위해 그의 사략질을 숨겼고 동승했던 선원에게도 세계일주 항해여정을 발설하지 말 것을 죽음을 걸고 서약시켰다.
  • 다섯번째 세계일주는 영국의 토마스 캐번디시 경의 사략함대가 성공했다. 드레이크보다 9개월 빠른 1586년부터 1588년까지의 항해였는데, 앞서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세계일주를 본받아 국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떠났다. 드레이크처럼 캐번디시도 마주친 스페인과 포르투갈 식민지마다 닥치는대로 사략질을 한 후 영국으로 돌아왔으며, 이 후 두번째 -사략-세계일주도 떠났으나 31세의 젊은 나이로 목숨을 잃는다.

근대까지 세계일주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선박으로 간다면 일단 이동 시간부터 어마어마하게 오래 걸렸고, 육로는 더욱 험난해서 내륙 지역에서는 온갖 위험요소와 마주쳐야 했다. 이때의 세계일주란 여행이 아니라 탐험에 더 가까웠다.

근대에 증기선철도가 생기면서 세계일주는 개인도 시도해봄직한 것이 되었다. 근대에 돈 많은 갑부로서 "며칠 만에 세계일주가 가능할까?" 내기를 주제로 쓴 소설이 1873년 쥘 베른80일간의 세계일주이다. 한국에서는 보빙사가 1883년 세계일주를 하였다.

하늘로 비행하여 최초로 세계일주를 한 사람들은 1924년 더글러스 월드 크루저를 조종한 4명의 파일럿이다. 물론 그 당시의 항공기술로는 한번의 비행으로 지구를 도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했고 이들은 중간 기착지에 여러번 착륙했다가 연료를 채우고 다시 이륙하는 식으로 세계일주를 한 것이다. 중간 기착지 착륙 없이 연속으로 비행하여 세계일주를 하는 것은 공중급유기가 발명된 이후에 가능해졌다. 1949년 B-50 폭격기 Lucky Lady II공중급유기의 도움을 받아 세계최초로 무착륙 연속비행으로 지구를 한바퀴 도는 데 성공했다. 중간에 착륙하지 않고 공중급유기에 의한 연료 보급도 없이 자력으로 지구를 한바퀴 도는 세계일주를 하는 연속비행에 최초로 성공한 항공기는 루탄 보이저이다. 1986년 비행에서 최초로 달성했다. 한명의 파일럿 혼자서 무착륙 무급유 연속비행으로 지구를 한바퀴 도는 것은 2006년 버진 애틀랜틱 글로벌 플라이어를 조종한 스티브 포셋이 최초로 달성했다. 기사 2015년에는 기구를 이용하여 세계일주를 최초로 해낸 베르트랑 피카르[1]가 무착륙 무연료로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비행기를 통해 23일간 비행하여 세계일주를 해냈다.

비행기가 발명되면서 세계일주는 이제 돈만 있으면 가능한 것이 되었다. 거의 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자랑하는 비행기는[2]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 가는 데에도 24시간이면 충분하니 아무리 중간 지점을 많이 거쳐도 이동 시간은 며칠 정도 소모하는 것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기존 운송수단보다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몇 배는 신속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숙박비와 식비가 압도적으로 절감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자면 매우 경제적이다. 항공뿐 아니라 육로로도 도로는 물론이고 시베리아 같은 오지에도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 철도가 잘 깔려있다. 마음만 먹으면 대한민국 기준으로 상류층이 아닌 일반인도 얼마간 여행자금을 모아서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여행 방식이 되었다. 세계 일주 항공권이라는 것도 있어 세계일주에 활용할 수 있다.

전세계인터넷이 보급된 정보화 사회에는 세계일주가 난이도가 더 내려갔다. 아무리 멀리 있는 곳의 교통 편도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이트들이 대체로 영어로도 되어있기 때문에 영어만 적당히 할 줄 알면 심지어 그 나라 말을 몰라도 표를 구할 수 있다.[3]


3. 기준[편집]


엄밀히 말해 정말 '일주'만이 목표라면 그렇게 지구를 1바퀴 돌기만 하면서 2일 만에 돌아오는 것도 세계일주에 들 것이다. 물론 그런 항로로 운행되는 항공편은 없으니 지구 반대편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게 최단 시간이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왕편과 복편이 그냥 서로 반대방향인 경우가 많고, 1회 왕복만으로 세계일주가 되는 항공편은 2022년 3월 현재 싱가포르 창이 공항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왕복하는 싱가포르항공의 SQ23(뉴욕-싱가포르), SQ24(싱가포르-뉴욕)밖에 없다. 제트기류를 타기 위해 뉴욕행은 태평양을 횡단하고, 싱가포르행은 대서양을 건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홍콩-뉴욕 간 캐세이퍼시픽항공 왕복도 비슷한 이유로 세계일주가 가능했으나 코로나19로 막혔다.

하지만 단지 한 바퀴를 도는 것만으로는 일주이긴 일주여도 '세계를 여행했다'라는 기분은 잘 들지 않기에 보통 여러 곳을 거치게 된다. 대개 대양을 통과하지 않을 땐 단거리 이동을 위주로 하면서, 최대한 모든 대륙의 국가를 가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사실 한 바퀴를 돌지 않아도 '세계여행'이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잘 안 쓰다 보니 얼추 많은 나라를 여행하면 그것도 세계일주라고 보통 부르는 것 같다.

오늘날 사람들이 하는 세계일주는 보통 6개월 정도를 최소로 잡는 듯하다.


4. 비용[편집]


여행 기간이 긴 만큼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 것 같지만 줄이려고 한다면 상당한 폭으로 줄일 수 있다. 관련 영상 세계일주는 무려 전 세계를 범위로 하는 넓은 개념이고 지역마다 물가가 천차만별이라 여행 비용은 어느 나라를 얼마나 어떻게 다니냐 등 루트를 짜기 나름이다. 선진국 일정이 길고 같은 기차를 타도 비싼 칸에 타고 음식도 레스토랑에서 매번 사 먹으면 돈은 당연히 많이 들고, 저가 항공을 많이 이용하고 현지인 마트와 시장을 이용하는 식이라면 절반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대개 취미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여행이지만 투자를 받거나 / 여행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는 (여행 작가, 여행 유튜버) 등 직업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여행이라면 비용 문제에서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다. 여행에 투자한 만큼 어느 정도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5. 기타[편집]


대개 관념적으로 동서로 일주하는 것을 지칭하고 남극-북극을 통과하는 것은 잘 포함되지 않는다. 사실 북극 지역은 인구가 희박하고 남극은 남극해와 대양으로 둘러싸여있어 그렇게 하기도 힘들기는 하다.

문명 시리즈에서는 대개 원통형 맵을 제공하고 있어 동서로 세계일주가 가능하다. 세계일주를 하게 되면 크고 작은 보너스를 준다. 문명 5에서도 해상 유닛의 이동력이 1 늘어나는 보너스를 줬던 때도 있었다. 이후 사라져서 문명 5에서는 "(플레이어)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는 아주 소소한 보상(?)을 준다. 문명 6에서는 최초가 아니어도 시대 점수를 준다.[4] 사각 지도를 쓰는 특성상 형태의 구현은 어려워서 극지방을 통한 일주는 하기 어렵다.[5]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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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깊게 잠수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잠수정 개발자 오귀스트 피카르의 손자이다.[2] 현대 기술력으로도 물론 초음속 비행은 가능하며 콩코드에서 보듯 상용화된 예도 있지만, 경제성의 부족으로 2020년대 기준으로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초음속 여객기는 존재하지 않는다.[3] 단, 아직까지 개발도상국 곳곳은 사이트가 먹통이거나 예매가 안 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 계획시 주의해야 한다.[4] 가로지르기만 하는 것도 조건에 포함이 되어서 평면 맵에서도 딸 수 있다.[5] 유저 맵 중에서 UN기 지구처럼 북극 위에서 본 다이맥시온(dymaxion) 맵을 원통형으로 만든 것이 있다.# 그러면 게임상에서는 여전히 동서 방향이지만 실제 지리상으로는 극지방으로 넘나드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