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 13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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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槍十三騎士団 / Longinus Dreizehn Orden

파일:attachment/L∴D∴O-1.jpg
파일:attachment/L∴D∴O-2.jpg
완장
상징
파일:attachment/kokuentaku.png
흑원탁

1. 개요
2. 특징
3. 구성원
4. 구성
4.1. 쌍수령
4.2. 3기사
4.3. 지상 멤버
5. 역사
5.1. 1939년
5.2. 1939~1945년 사이
5.3. 1945년
5.4. 1945~1962년 사이
5.5. 1962년
5.6. 1962~1995년 사이
5.7. 1995년
5.8. 1996 ~2006년 사이
5.9. 2006년
6. 강함 순위
7. 실상
7.1. 각 멤버들의 실상
7.2. 막장인 인간관계
7.3. 멤버들의 루트별 사망 경위
8. 타 작품 행보



1. 개요[편집]


Dies irae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하지만 실질적으로 'Dies irae=성창 13 기사단 이야기'라고 해도 될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조직이다.

통칭 흑원탁. 작중에서는 이쪽으로 불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독일어로 Longinus∴Dreizehn∴Orden(롱이누스·드라이첸·오어덴)라 하며 L∴D∴O라고 줄여부른다.

'성창'은 본 조직의 상징이자 수령 라인하르트의 성유물인 롱기누스의 창, 13은 단원의 수를 의미한다.

조직의 모델은 페르소나 2에 나오는 나치 잔당 조직 '성창기사단'[1]트리니티 블러드의 '로젠크로이츠 올덴'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 흑원탁이라는 명칭은 실제로 하인리히 힘러가 베벨스부르크 성에서 SS 장성들을 모아놓고 원탁의 기사 흉내를 한것에서 착안한 듯하다. 참고로 실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도 여기에 참석했었다.

2. 특징[편집]


수령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를 중심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 휘하에 소속되어 있던 비밀결사 중 하나. 과학과 마술의 실천에 의해 인간세상 밖의 힘을 얻은 진정한 초인이자 마인들. 나치 독일의 친위대 중에서도 최강의 힘을 가진 국가조차 멸할 수 있는 13인의 군단이다. 쉽게 말해 라스트 바탈리온. 사실 나치스 휘하라기 보단 개인의 소원성취라는 목적으로 고용된 용병 수준인 마인들.

전원이 메르쿠리우스에 의해 점성술, 룬 마술, 대형 오컬트 식 등을 짜넣은 마법진의 영적인 가호를 받고 있으며 성유물이라 불리는 마법 무장을 사용한다. 또한 몸에는 라인하르트의 성유물로 성흔이 새겨져 있다.

구성원은 거의 전원이 공통의 검은 군복과 붉은 완장을 몸에 걸치고 있다. 단원끼리는 평상시 서로를 서로 부를 때 본명은 아니고 칭호명을 짧게 부르는 경우가 많다. 흑원탁에 있어서의 순위는 룬, 아르카나, 별자리 등의 배치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힘이나 지위의 서열과는 관계가 없다. 순위라기보다는 번호라고 이해하는 것이 낫다.

한 명 한 명이 전략병기 수준으로 강하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내내 여러 전투에서 많은 활약을 했지만 전쟁이란 한두 명의 강함으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2] 그렇게 개별적으로 활약하다가 베를린 전투에서 처음으로 13명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그곳에서 학살을 벌이며 의식을 치룬 것을 마지막으로 수령/부수령/대대장 3기사[3]는 자취를 감췄다. 이후 본편에서 이들이 돌아오기 전에 단원들 중 일부가 반드시 사망하기 때문에 13명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인 것이 되었다.

나름대로 뒷세계에선 유명한 족속들이며 상당한 현상금이 걸려있다고 한다. 베를린에서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출시 의식을 위한 희생양으로 당시 처들어온 연합국이 아닌 독일군을 선택한 미치광이들.

베를린 전투 이후로는 잠적하면서 이런저런 공작을 펼치고 있었으나 본편 시점인 2006년 스와하라시에 집결하여 수령 대행 발레리아 트리파의 지휘 아래에서 스와스티카 8개를 열기 위해 학살을 벌이고 있다. 최종적인 목적은 라인하르트를 부활시키는 것.

흑원탁 단원들은 라인하르트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을 대가로 불사의 생명이나 죽은 자의 소생을 약속받았으며 라인하르트의 부활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다만 실제로는 다른 목적을 품은 이들이 많아서 의외로 앞의 두 목적을 가진 단원은 얼마 없다. 작중에서 자신들의 꿍꿍이나 개인감정때문에 팀킬을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

추가적으로 흑원탁 제복의 장갑을 보면 문양이 있는데, 이는 독일의 특무기관인 아넨엘베의 마크이다. 작중 이 아넨엘베에 속해있는 캐릭터를 손꼽자면 로토스 라이히하트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아넨엘베가 흑원탁과 무슨 연관이 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넨엘베는 연금술을 연구했던 곳이다. 흑원탁의 최종 목적은 황금 연성이며 연금술의 정체성이 황금에 집결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깊은 연관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3. 구성원[편집]


  • 본편 시점 멤버 (2006년)
순위
이름
칭호
직책
1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
메피스토펠레스
수령
2
-
투발카인
-
3
발레리아 트리파
크리스토프 로엔그린
수령 대행
성찬배
4
빌헬름 에렌부르그
카지클 베이
-
5
사쿠라이 케이
레온하르트 아우구스트
-
6
???
조넨킨트
-
7
마키나[4]
괴츠 폰 베를리힝엔
3기사
흑기사
8
루살카 슈베게린
말레우스 말레피카룸
-
9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자미엘 젠타우어
3기사
적기사
10
슈피네
로트 슈피네
-
11
리자 브렌나
바빌론 막달레나
수령대행보좌
12
볼프강 슈라이버
흐로즈비토닐
3기사
백기사
13
칼 에른스트 크래프트[5]
메르쿠리우스
부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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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의 멤버
2
사쿠라이 무사시
사쿠라이 레이
사쿠라이 카이[6]
투발카인
-
5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
발큐리아
-
6
이자크
조넨킨트
-
-
하인리히 힘러
-
수령[7]


4. 구성[편집]



4.1. 쌍수령[편집]


파일:attachment/reinhard-6.jpg
왼쪽이 라인하르트, 오른쪽이 메르쿠리우스.

수령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와 부수령 메르쿠리우스를 합쳐 부르는 통칭.

흑원탁의 창설자이자 흑원탁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 다른 단원들과 격이 다른 힘과 카리스마를 지녔기에 거의 모든 단원들은 이들을 두려워한다. 예외적으로 이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은 마키나 정도. 전력의 차이는 다른 모든 단원들의 힘을 합해도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 둘 중 한 명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구체적으로는 라인하르트가 성유물을 사용하지도 않고 싸워도 다른 단원들은 상처 하나 낼 수 없다. 마키나는 능력의 특성 덕분에 10000번당 1~2번쯤은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도는 된다.

흑원탁의 중심은 당연히 수령인 라인하르트지만, 그 라인하르트를 부추겨 흑원탁을 창설하게 하고 단원들을 물색하고 성유물을 비롯해 힘을 부여한 것은 메르쿠리우스이므로 실질적인 역할을 한 것은 이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단원들이 라인하르트에게 대체로 충성을 바치고 있는 것에 비해 메르쿠리우스에게는 혐오감을 드러내고 있다.


4.2. 3기사[편집]


파일:attachment/einhejar.png
라인하르트를 둘러싼 3명. 왼쪽부터 마키나, 슈라이버, 엘레오노레.

흑기사 괴츠 폰 베를리힝엔(이하 마키나), 적기사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백기사 볼프강 슈라이버에게 주어진 직위. 지위의 상징인지 각각 흑색/적색/흰색의 룬이 새겨진 천을 목에 두루고 있다. 이 3개의 색은 현자의 돌 연성과정의 흑화/백화/적화의 삼단계를 의미한다.[8]

라인하르트의 직속 친위대이자 흑원탁 최강의 전력. 쌍수령 만큼은 아니지만 이들도 지상 멤버들하고는 격이 다르게 강력하다. 활동 위계나 형성 위계만으로 지상 멤버들의 창조 위계를 압도할 정도. 창조위계로서의 거의 만렙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쌍수령 만큼 절대적인 차이는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힘 만이 아니라 정신 상태도 지상 멤버들과 격이 다르다. 자아가 완고하기 때문에 라인하르트의 성 안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자아를 유지하며 존재할 수 있으며 이런 모습 때문에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도 미친 작자들로 취급받는다. 누구보다도 강한 이유도 자신만의 신념이 뚜렷할 수록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성유물의 특성 때문이다.

간부직이므로 지상 멤버들보다 직위가 높지만 서로 그것을 특별히 의식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실제로 대대장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인물은 존댓말 캐릭터인 발레리아를 제외하면 케이 정도 뿐이다. 사실 세 명 다 방약무인한 성격이라서 다른 멤버들의 태도를 신경쓰지도 않으며, 이 때문에 지상 멤버들에게는 평판이 좋지 않다.

셋 다 베를린 전투 때 라인하르트를 따라 그라즈헤임에 들어가 라인하르트에게 흡수되었지만 자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형성 위계의 능력에 의해 구현화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스와스티카가 5개 이상 모였을 때 히무로 레아가 죽음을 원할 경우 나타나야 하지만, 원칙을 무시하고 3~4개 정도 모였을 때 출현하는 일이 잦다. 물론 이때는 완전하지 않으며 그건 제대로 나타났을때도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만 마찬가지. 스와스티카 8개가 모두 열렸을때만이 그들은 만전의 상태로 싸울 수 있다. 참고로 그들과 그들이 소유하는 영혼조차 원래는 라인하르트의 소유물이기에 라인하르트가 전력을 내려면 그들 역시 라인하르트의 안으로 귀환해야한다.

삼기사들의 상성관계는 나름대로 가위바위보에 위치하는데 서로의 특성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면 슈라이버는 스피드를 극한으로 올린대신 내구력이 종잇장이며 엘레오노레는 반대로 공격이 빗나가질 않지만 마키나 같은 필살의 일격은 없다.[9] 마키나는 공격 하나하나가 사실상 즉사기이지만 속도는 특별히 빠르지 않다.

때문에 피한다는 선택지가 없는 엘레오노레는 슈라이버의 천적이지만[10] 마키나를 일격에 때려눕히지 못하는데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동안 얻어맞아 패배할 확률이 높다. 슈라이버는 상대적으로 느린 마키나에게 우세하지만 말했듯이 엘레오노레에겐 떡실신. 마키나 역시 자미엘과는 상성상 우위지만 슈라이버에게 공격을 맞힐 방법이 없기 때문에 껄끄러운 상태. 마키나<슈라이버<엘레오노레<마키나 이런 식이다.

단, 이 상성 관계는 어디까지나 슈라이버가 불완전 창조 상태일 때의 이야기. 완전한 창조를 발동한 슈라이버는 자신이 가진 18만의 영혼을 연료로 끊임없는 재생을 하기 때문에 유일한 약점이었던 내구력 문제가 해결되므로 3명의 대대장 중 최강이 된다. 그렇지만 엘레오노레와 싸울땐 완전 창조를 시도하면 그 순간 살해당한다니 어쩌어찌 벨런스는 맞는다. 물론 일대일로 동등한 조건에서 싸우면 그렇다는 것이고, 레아 루트처럼 어떤 이유로 슈라이버가 완전 창조를 발동해 버리면 무조건 최강이다.


4.3. 지상 멤버[편집]


파일:attachment/einhejar2.png
왼쪽부터 발레리아, 루살카, 빌헬름.

베를린 전투 이후 지상에 남은 8명의 단원들. 수령 대행 발레리아 트리파가 지휘를 맡고 있으며 8개의 스와스티카를 열어서 라인하르트를 부활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베를린 전투 직후의 멤버는 수령 대행 발레리아 트리파, 수령 대행 보좌 리자 브렌나에다가 투발카인, 빌헬름 에렌부르그,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 이자크, 루살카 슈베게린, 슈피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자크가 20년 후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손녀 히무로 레아가 차지했고, 1995년 베아트리스가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사쿠라이 케이가 차지하면서 현재의 멤버 구성이 되었다.



5. 역사[편집]



5.1. 1939년[편집]


성창 13 기사단이 결성된 시기.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가 만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창단 멤버 9명이 한 자리에 우연히 모인 것을 계기로 흑원탁이 창설되었다.

창설 당시의 멤버는 다음과 같다.

당시에는 충직한 군인이었던 라인하르트가 당시 마술사를 자처하다가 체포된 메르쿠리우스를 취조하면서 처음으로 만났고, 취조 도중에 흥미를 느껴 자신의 휘하에 두게 되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수배를 받고 쫓기던 빌헬름은 자신이 슈라이버와 착각당해 죄를 뒤집어쓰고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슈라이버를 죽이기 위해 찾아가 싸우게 되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 독일군 소속 장교였던 엘레오노레와 베아트리스, 그리고 이들과 동행한 리자, 산책 중이던 동방 정교회 소속 신부 발레리아, 그를 찾아와 동행 중이던 루살카, 그리고 메르쿠리우스와 그에게 끌려온 라인하르트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빌헬름과 슈라이버의 싸움을 목격한 엘레오노레와 베아트리스가 개입하여 싸움은 빌헬름과 베아트리스, 슈라이버와 엘레오노레의 대결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 광경을 보면서 메르쿠리우스의 부추김을 받은 라인하르트는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을 굴복시키고 싶은 충동에 휩싸여 4명을 순식간에 제압해버리고, 그 자리에 있던 이들 중 메르쿠리우스를 제외한 전원이 라인하르트에 대한 공포에 지배당했다.

라인하르트는 엘레오노레와 베아트리스에게 리자, 발레리아, 루살카의 신병 구속과 함께 SS로 인사 이동을 명령하고 본인은 빌헬름과 슈라이버의 신병을 맡겠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비로소 성창 13 기사단이 결성되었다.

단 흑원탁이 처음 결성되었을 당시에는 수령이 하인리히 힘러, 부수령이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체제였다.

5.2. 1939~1945년 사이[편집]


성창 13 기사단이 설립되고 메르쿠리우스에게서 단원들이 성유물을 받아 초인이 되어 각지에서 여러 활동을 개시한다. 그런 한편으로 이들이 최우선으로 삼은 것은 남은 4자리의 공석을 채우는 것이었다.

우선 제10위의 자리는 발레리아가 슈피네를 끌어들이면서 채워졌다.[11]

한편으로 라인하르트의 힘을 샘낸 나치 상층부가 라인하르트의 창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복제품을 만들 것을 흑원탁에 명령하였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엘레오노레가 일본에서 도공인 사쿠라이 무사시를 데려와 '흑원탁의 성창'을 만들었으나 이것 역시 사쿠라이 가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었고, 이후 사쿠라이 가문의 후예들이 투발카인이라는 이름으로 흑원탁 제2위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제7위는 흑원탁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자리였기 때문에 메르쿠리우스가 수많은 영혼들을 라인하르트의 성에 있는 콜로세움에서 배틀로얄을 벌여 마지막에 남은 혼을 가지고 만들어냈다. 그것이 제7위 괴츠 폰 베를리힝엔이며, 이때 그가 로토스 라이히하트에게서 승리했으면서도 미처 죽이지 못했기 때문에 메르쿠리우스가 로토스의 혼을 후지이 렌으로 만들었다.

제6위는 흑원탁이 만들어질 때부터 내정된 예약석이었고 레벤스보른 기관의 책임자인 리자가 적합한 자격자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수많은 시도를 거쳐서도 적합한 자질의 소유자가 태어나지 않자 리자는 스스로 라인하르트의 자식을 잉태하여 쌍둥이를 낳는다. 그 중 동생인 요한은 자질이 뛰어나지 않았지만 형인 이자크는 완벽한 자질의 소유자였기에 제6위의 자리를 맡게 되어 흑원탁의 자리는 모두 채워진다.

1944년 3위 발레리아 트리파가 흑원탁을 버리고 도주하였으나 라인하르트와 3기사에게 도로 잡혀온다. 또한 발레리아가 도주한 시기 쯤에 루트비히 판 로젠크란츠와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때의 내용이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의 스토리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도 흑원탁이 투입되어 각지에서 연합군 침투 병력들을 생존자 1명을 남기고 전멸시키는 짓을 반복한다. 이중 이지 중대의 경우 볼프강 슈라이버에 의해 전멸당했다. 이렇듯 연합군 측은 지속적으로 피해가 쌓이자, 일시적으로 병력 투입을 중단하고, 한 달 뒤에 다시 상륙작전을 시도하여 성공한다. 그리고 이전 상륙작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1명은 이후 평생을 흑원탁과 싸우기 위한 준비를 한다.


5.3. 1945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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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5월 1일 나치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의 자살 직후 베를린 전투에서 흑원탁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3명이 모두 모여 라인하르트의 창조 위계를 영구 전개하기 위한 의식을 치룬다.

당시의 멤버는 다음과 같다.

이들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학살을 펼치며 스와스티카를 개방하고 이자크를 제물로 바쳐 라인하르트의 그라즈헤임을 영구 전개하는 의식을 펼쳤다. 이때 대대장 3명은 라인하르트를 따라 그라즈헤임으로 들어갔으며 라인하르트의 육체는 발레리아에게 넘어가 그의 성유물이 되었다. 그리고 이때의 광기를 목격한 베아트리스는 흑원탁에 반역을 획책하게 된다.

참고로 의식 이전인 1945년 3월에 라인하르트는 오랜 지인이었던 빌헬름 카나리스를[12] 찾아가 성창 13 기사단에 가담 할 것을 제안했으나, 카나리스는 거부하고 얼마 후 처형되었다. 그러나 카나리스는 죽기 전 발터 셸렌베르크에게 흑원탁의 위험성의 경고한다. 그리고 황금연성이 시작되자 발터 셸렌베르크는 베를린으로부터 300km 떨어진 장소에서 본인이 차출한 100명의 베오울프 부대원에게 흑원탁의 황금연성과 소련군의 침공으로부터 베를린 시민들을 피난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13] 이후 베오울프 부대는 흑원탁과 소련군 양쪽과 교전하며, 많은 시민들을 피난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5.4. 1945~1962년 사이[편집]


카를 하우스호퍼로부터 보고를 받아 메르쿠리우스가 베를린에 이어 스와하라 시를 황금연성의 의식장을 선택함으로서, 슈피네에게 스와하라 시의 개발을 지시한다. 슈피네는 미국의 제약회사 블록 코퍼레이션의 중역 프레드 허먼으로 당시 의대생이었던 혼죠 에이치로와 접촉하여, 그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는 대가로 스와하라 시를 의료산업도시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스와하라 시에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슈피네의 위장신분인 블록 코퍼레이션의 중역 프레드릭 허먼이 경영권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제 슈피네에게 있어서 본래의 목적인 황금연성은 지금껏 쌓아올린 부와 명예에 대한 큰 위협이 되자. 이후 슈피네는 흑원탁 몰래 황금연성을 저지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한다.


5.5. 1962년[편집]


소설 Dies irae ~ Song to the Witch ~의 배경으로, 모사드에 의해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은 아돌프 아이히만이 흑원탁의 존재를 공표하자. 이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흑원탁과 교전하여 살아남은 생존자 1명이 이후 미국 정부를 비롯하여 여러 국가들과 공동연구로 흑원탁에 대항하기 위한 초인 부대 현대의 마녀를 양성한다. 현대의 마녀는 메르쿠리우스의 비술로 성유물과 융합하여 탄생한 에비히카이트와는 다르게 필라델피아 실험의 결과물로 얻어낸 연구성과를 토대로 성유물과 여성을 물리적으로 결합시켜 탄생한다.

그러나 흑원탁에 대항하기 위한 양선된 마녀들이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흑원탁과 접촉하여 그들의 지위를 노리개 된다. 일단 각지에서 흑원탁의 능력과 흡사한 능력을 가진 마녀들이 살인사건을 일으키며, 지상멤버들을 자극한다. 이후 발레리아 트리파의 지시를 받은 베아트리스와 루살카가 미국에서 조사를 하여, 흑막의 정체를 알아차린 루살카가 헐리우드에 있는 마릴린 먼로의 별장을 습격하여, 먼로와 그 경호원들을 모조리 살해하나, 실제로는 진짜 마릴린 먼로의 카게무사였음이 드러난다.

리더인 마릴린 먼로는 지상멤버인 루살카와 베아트리스를 제거하고 그 능력을 다른 흑원탁 멤버들에게 인정받아서 흑원탁 내부의 지위를 얻으려 한다. 그러나 리더인 마릴린 먼로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원 형성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기에 모두 전멸당하고,[14] 리더인 먼로도 루살카를 상대로 압도하지만, 결국 영혼을 저장하고 있는 위를 파괴당하는 것으로 패배했다.

이후 현대의 마녀 책임자는 결국 자살하고,[15] 먼로의 애인이자 현대의 마녀 계획을 주관한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루샅카에 의해 암살당하며, 여러 국가에서 흑원탁에 대항하기 위한 저력을 상실한다.


5.6. 1962~1995년 사이[편집]



파일:사쿠라이 레이 과거2.png

2대 투발 카인 후보인 사쿠라이 레이는 투발카인이 되기를 거부하여, 흑원탁으로부터 도망쳤다. 이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용병으로 활동하다가 1970년대 베트남 전쟁에서 북베트남 측 용병으로 활동하다, 빌헬름과 조우하여 맨몸으로 그와 교전한다. 이 전투로 당시 레이와 교전하던 미군부대가 전멸하고 지휘관이었던 아이린 카트라이트 중령만 살아남는다. 에비히카이트가 아닌 몸으로 활동위계의 빌헬름과 대등하게 맞붙는 위업을 보였으나,[16] 빌헬름이 형성을 발동하면서 전세가 되집어진다. 하는 수 없이 레이는 성창을 소환하여 정식으로 에비히카이트가 되며, 이후에는 어떻게든 성창의 저주를 해소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1975년에 저주에 완전히 침식되고, 창을 계승한지 18년째 되는 해에는 결국 육체도 왼전히 붕괴되어 버렸다,

1980년대에 서독에서 아마추어 화가로 활동하던 베오울프 부대의 생존자 오토 베게너가 흥미차 베오울프 부대의 생존자를 보러온 루살카 슈베이게린과 교전하지만 곧바로 살해당했다.

로토스 라이히하트가 글라즈헤임의 투기장 배틀로열에서 사망 후 메르쿠리우스에 의해 후지이 렌으로 다시 태어나 슈피네에 의해 아야세 카스미의 아버지 아야세 코조에게 양도되었다.[17] 슈피네는 아야세 코조가 렌에게 가하는 지속적인 인체실험을 통해 체세포를 획득하여, 자라투스트라 클론 부대를 제작할 계획을 세웠으나, 도중에 유사 시로에 의해 코조는 살해당한다.


5.7. 1995년[편집]


베아트리스가 흑원탁에 반역하여 동방 정교회의 기관 쌍두 독수리를 불러들이고 발레리아를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베를린 전투로부터 반세기가 지나자 슬슬 흑원탁 단원들은 의식이 일어날 거라는 기대를 하지만 조넨킨트는 아직 어리고 차라투스트라도 나타나지 않았기에 아직 시기상조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사쿠라이 카이케이 남매와 만나면서 이들이 투발카인의 자리를 물려받을 것이 걱정되어 초조해진 베아트리스는 반역 계획을 앞당겨 당장 의식을 시작하기 위해서 쌍두 독수리를 불러들인다.

그러나 발레리아는 물론 쌍두 독수리의 수장 지클린데 에베르바인도 이미 베아트리스의 계획을 간파하고 이용할 작정이었기에 상황은 그녀의 예상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쌍두 독수리의 습격에 대비해 흑원탁 단원들이 소집된 상황에서 의식을 시작하자는 제안이 발레리아에게 기각당하자 베아트리스는 혼자서라도 의식을 치루기 위해 쌍두 독수리와 싸운다. 이것을 반역 행위로 간주한 발레리아는 케이를 빌미로 카이를 협박하여 투발카인의 자리를 물려받게 하고 베아트리스와 싸우게 만든다. 카이는 자신이 카인으로 변모하기 전에 베아트리스를 설득할 생각이었으나 실패하여 결국 베아트리스는 사망하고 카이는 카인으로 변모한다. 그리고 베아트리스의 사망으로 박물관에서 첫 번째 스와스티카가 개방된다. 그리고 쌍두 독수리는 흑원탁 지상 멤버들과 싸워서 전멸한다.

그러나 사실 베아트리스의 영혼은 스와스티카에 바쳐지지 않고 카인의 성유물에 흡수되어 4번째 카인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그리고 카인의 조종자인 리자에 의해 그 혼이 섞이지 않고 분리되었기에 카인의 성유물 안에는 베아트리스의 성유물이 온전하게 남아있었다.

싸움이 끝난 후 발레리아는 케이에게 라인하르트가 부활하면 카이와 베아트리스를 살릴 수 있다고 구슬려 제5위의 자리를 물려받게 하고는 함께 스와하라시를 떠났다. 다른 멤버들도 리자와 레아를 제외하고는 떠나면서 본편 시점인 2006년까지 해산하게 된다. 단 슈피네는 한 동안 스와하라 시에 남아서, 혼죠 에이치로와 함께 동방 정교회 관련 뒷처리를 하고 다녔다.

5.8. 1996 ~2006년 사이[편집]


이전 아야세 코조의 인체 실험을 통해 얻어낸 후지이 렌의 체세포로 클론들을 생산하지만, 어째선지 세포가 급격한 괴사를 시작, 곧 사멸해 버린다. 클론들을 대부분 기본적으로 자아가 없는 상태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지만, 몇몇 클론에게 후지이 렌의 기억을 주입시키는 것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슈피네는 다른 쪽의 연구성과인 자색 붉은등거미가 가진 다른 생물의 신경계를 방해하고, 조종하는 독을 이용해 하나의 정신에 의해 통솔되는 자라투스트라 클론부대로 활용하려 했으나, 결국 클론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세포괴사로 실패하고 계획을 폐기 처분한다.

한편 케이는 발레리아 트리파로부터 무술을 비롯해 여러 교육을 받았으며, 에비히카이트로서 성장을 위해 세계 각지의 전장에서 사람을 죽이고 다녔다. 그나마 케이 입장에서 볼 때 죽어 마땅한 악당인 사람들만 죽였다고. 발레리아와 헤어진 이후로는 세계 각지에서 흑원탁 지상 멤버들을 번갈아 만나 여러 교육을 받다가 창조위계에 도달했다.

빌헬름 에렌부르그가 스와하라시로 돌아가기 직전 디나 말로이라는 여성으로부터 인터뷰를 제안받아,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내용이 바로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 . 인터뷰를 끝마친 디나가 빌헬름이 마신 술에 탄 저주 나노머신으로 마비시키고 떠나지만, 자신의 상관과의 대화중에 불로불사를 원한 상관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빌헬름이 디나를 제법 마음에 들어 했다고 밝히며 '이번에도 놓친 거냐', '원수를 갚아주지' 라며 날뛴다.

5.9. 2006년[편집]


게임 본편 시점. 스와하라시로 귀환한 케이가 발레리아를 소환하면서 의식이 재개된다.[18]

발레리아에 이어서 빌헬름과 루살카가 귀환하고, 마지막으로 슈피네가 귀환하며, 주인공 후지이 렌이 성유물을 얻고 메르쿠리우스의 대행 자리를 맡게 되면서 의식이 시작된다. 이후 흑원탁은 라인하르트의 부활을 이루려고 스와스티카를 개방하기 위해 스와하라시에서 학살과 싸움을 벌인다.


6. 강함 순위[편집]


앞서 언급했듯이 흑원탁의 순위는 각 숫자의 상징에 맞는 인물별로 배치된 것이지 강함과 상관이 없으며 작중에서 단원들의 강함에 서열이 매겨진 적도 없고 성유물의 특성상 상성차나 소유자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열은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강함 순위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단원들 사이에 절대적인 실력차가 존재하고 작중 인물들의 언급을 통해 암묵적으로 실력의 순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언급을 통해 유추한 순위는 다음과 같다. 다만 애당초 전투원도 아닌 레아와 이자크는 제외.

라인하르트(레아 루트 최종전 한정) ≒ 메르쿠리우스 > 라인하르트 (통상) > (넘사벽) > 슈라이버 (완전 창조) > 마키나 ≒ 엘레오노레 ≒ 슈라이버 (불완전 창조) ≒ 발레리아 > (넘사벽) > 투발카인 > 빌헬름 ≒ 베아트리스 > 루살카 > 케이 > 슈피네 > 리자(카인 제외)

이 순서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 메르쿠리우스는 본작의 에 해당하는 존재로 라인하르트를 뛰어넘는 절대적인 존재로서 본래라면 격이 완전히 다르다. 다만 라인하르트는 메르쿠리우스의 자멸인자라 스펙만 보면 메르쿠리우스가 한참 높으나 둘이 싸우는 한정으로 라인하르트는 메르쿠리우스와 동격이 된다. 또한 작중 인물들은 아무도 그걸 모르고 있다. 일단 흑원탁 단원들은 대충 라인하르트에 버금가는 2인자 정도로 여기고 있는 뉘앙스를 보인다.

  • 라인하르트의 경우는 그냥 넋놓고 있어도 다른 단원들은 마키나를 제외하면 손톱만한 상처도 입힐 수 없다. 유일하게 타격이 가능하다는 마키나의 경우도 붙을시에는 1만 번 덤비면 2번 쯤 이길지도 모른다나 뭐라나. 답이 없다.

  • 대대장들의 실력차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서로서로 상성차가 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완전 창조를 발동한 슈라이버는 작중 공인으로 3명 중 최강이지만, 엘레오노레와 1:1로 싸울 경우 완전 창조 상태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상성 관계가 정말 격렬한 셈.

  • 발레리아는 라인하르트의 육체를 성유물로서 빌려쓰고 있기 때문에 슈라이버나 엘레오노레조차 파괴할 수 없는 절대적인 육체강도를 자랑하며 창조 위계에서는 라인하르트의 성창조차 사용할 수 있다. 이 성창은 대대장들도 직격하면 일격에 죽일 수 있고 막을 수 있는 자는 마키나 뿐이다. 이렇게 놓고보면 무적인 것 같지만 창조를 쓰려면 육체강도를 포기해야 하고, 반대로 형성 단계에서는 절대적인 공격 수단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마리 루트에서 투발카인을 상대할 때는 상당히 애먹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는 케이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카인을 죽일 수가 없어서 애먹었을 뿐이고, 정말 투발카인을 죽이려고 마음 먹었다면 멀리 떨어져서 저격했다면 그만이다. 작중 취급은 대충 대대장들과 비슷하거나 약간 아래 정도라고 보면 된다. 작가의 내부 공식설정상으로 발레리아가 삼대장과 붙을시 마키나를 제외한 삼대장들은 잘해야 무승부라고 한다. 단, 발레리아 쪽도 삼대장을 상대로는 창조를 쓰면 뒤틀릴 확률이 있어서 자제하기 때문에 발레리아 쪽도 이길 확률은 낫다고 한다. 즉, 무승부. 다만 라인하르트의 육체라도 손쉽게 파괴할 수 있는 마키나에게는 절대적으로 약하다.
어째선지 다른 멤버들은 흑원탁의 강함 순위를 말할 때 발레리아는 보통 빼놓고 이야기한다. 11년 전에는 빌헬름과 베아트리스를, 현재는 투발카인을 지상 멤버 최강으로 칭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상 멤버들은 대대장들을 자신들과 격이 다른 존재로 여기며 두려워하는 반면에 그들과 동급의 전투력을 지닌 발레리아에게는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아마 발레리아 본인의 강함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라인하르트의 육체의 강함이라는 점, 공격과 방어 중 한쪽만 가능하다는 극단적인 특성 때문에 변수가 많다는 점, 발레리아 본인이 원래 전사가 아니며 지휘관이라는 입장 상 전투원이라고 부르기 애매하다는 점 때문에 그런 듯하다.

  • 투발카인의 경우 리자와 케이 등이 직접 '지상에 남은 단원 중 최강'이라고 언급한다. 실제로 11년 전 완전히 투발카인에게 먹히지도 않은 상태인 카이의 창조 능력에 당시 지상 멤버 최강이었던 빌헬름에게 있어서 상성이 너무 나빠서 덤빌 엄두도 못 냈고 동급의 실력자인 베아트리스는 싸움 끝에 살해당했다.[19][20] 게다가 그 이후로는 베아트리스의 번개 능력까지 더해져서 더욱 강해졌으니 그야말로 최강. 하지만 대대장과는 그야말로 넘사벽의 격차가 있어서 케이 루트에서는 마키나의 주먹 한 방에 뻗었고 마리 루트 및 레아 루트에서는 엘레오노레의 포격 한 방에 소멸한다.

  • 빌헬름은 첫 등장 당시 메르쿠리우스가 지상 멤버 중 1, 2위를 다투는 실력자라고 공언했다. 그리고 11년 전 베아트리스는 그런 빌헬름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으며 싸움을 구경하던 루살카와 슈피네는 그 대결을 지구 최강 결정전이라고 평했을 정도였다.

  • 루살카는 특별히 강하다고도 특별히 약하다고도 언급되지 않는다. 루살카 정도가 성유물 사용자로서 가장 무난한 수준의 실력인 듯하다. 빌헬름 이상은 작중에서 특별히 강하다고 언급이 되고 케이 이하로는 특별히 약하다고 언급이 되므로, 별다른 언급이 없는 루살카는 딱 둘 사이라고 볼 수 있다.

  • 케이는 흑원탁 멤버들에게 대놓고 약체로 취급받으며 보유하고 있는 혼의 숫자도 턱없이 부족하다. 실제로 작중에서는 빌헬름과 절대적인 상성차[21]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당한다. 하지만 그래도 창조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형성 위계에 머무르는 슈피네나 리자보다는 강하다.

  • 슈피네는 창조 위계도 못 쓸 뿐더러 렌이 성유물을 형성하자마자 발렸다는 점에서 이미 말 할 필요가 없는 최약체. 하지만 성유물을 사용한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전투 능력이 없는 리자보다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 리자의 성유물은 시체를 조종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일단 시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게다가 본편에서는 지상 멤버 최강자인 카인의 시체를 조종해서 강력한 전투력을 보이지만, 일반 시체들은 성유물 사용자를 상대로는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카인을 제외할 경우 리자의 전투력은 명백한 흑원탁 최약체다. 하지만 성유물 사용자가 공통으로 지니는 절대적인 육체 강도는 존재하므로 일반인은 얼마든지 때려잡을 수 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총 맞고도 멀쩡했다.

주인공인 후지이 렌의 실력을 흑원탁 단원들과 비교해보면, 활동위계에선 흑원탁 누구보다도 약했고 형성위계를 터득한 뒤에는 형성위계끼리 싸운다면 케이와 엇비슷한 정도로 실력이 올라갔지만 그 위인 루살카, 카인, 빌헬름 등에겐 여전히 밀렸으며, 케이 역시 창조 위계를 사용하면 당연히 우세하다. 창조위계를 습득한 뒤엔 오벨튜레의 경우 투발카인을 상대로 1:1로 싸워 승리를 거둘 정도로 강하지만, 3기사인 슈라이버나 마키나는 상대 형성위계에조차 상대가 되지 못했다. 반 유출상태라고 할 수 있는 피날레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쉽지 않지만, 대대장들보다 강하다. 심지어 발레리아조차 끝장낼 수 있다고 한다. 유출을 터득한다면 라인하르트의 전력을 받아내는 강자가 된다. 마키나&시로를 군세변성에 넣었을 경우엔 호각이며. 훗날의 이야기지만 패도신으로 완성에 이르렀을 경우엔 흑원탁 전체가 덤벼도 흑원탁 측엔 승산이 없다.

물론 위의 순위와 설명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빌헬름은 성유물과의 동조와 능력의 상성차로 완전체 슈라이버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한 바가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위계가 같을때의 이야기다. 그렇지만 외전인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에서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를 제외한 흑원탁 전원을 가볍게 발라버린 루트비히 판 로젠크란츠를 상대로 빌헬름이 어느정도 성과를 내기도 하는건 보면 어느 정도의 위계차는 극복이 가능 한 걸로 보여진다.

7. 실상[편집]


여기까지의 설명만 읽으면 전투원은 후지이 렌유사 시로 둘밖에 없는 주인공 일행에게 대체 어떻게 질 수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무적의 조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실상은 배신과 뒤치기를 밥 먹듯이 하는 희대의 콩가루 조직이다.

조직원들은 표면적으로는 라인하르트에 대한 충성심으로 모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라인하르트의 절대적인 힘에 대한 두려움과 영원한 생명 혹은 사자소생의 대가, 혹은 발족 당시 패전 위기였던 독일의 승리에 대한 희망 등의 이유로 협력한 것이라 라인하르트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이들은 거의 없고 심지어 기회만 있으면 조직을 배신하려고 획책하는 이들도 상당수 있다. 라인하르트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인물은 빌헬름 에렌부르그,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볼프강 슈라이버로 3명 뿐이다. 다만 레아 루트에서는 이자크도 포함된다.

그나마도 처음부터 위의 이유로 참가하게 된 사람은 한 명도 없고, 다들 시작은 반강제로 끌려온 것이다. 게다가 원래가 악당인 슈라이버와 빌헬름 정도를 제외하면 나름대로 자기 인생 살고 있던 인물들이었다.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가 멀쩡한 사람들 인생 꼬이게 한 것.물론 나치 군인과 쾌락살인마가 멀쩡한 인간인가는 모르겠지만... 더구나 라인하르트 역시 본래대로라면 우리가 아는 역사 그대로 평범한 나치 고관으로 살다 죽었어야 했다.나치 고관인 시점에서 평범하지 않다는 것은 넘어가자 결론은 모든 것이 메르쿠리우스 탓. 심지어 사쿠라이 카이사쿠라이 케이를 비롯한 사쿠라이 일족, 이자크히무로 레아 등 후기 멤버들은 태어날 때부터 흑원탁에 의해 인생을 농락당했다.

게다가 대가라고 내세운 영원한 생명과 사자소생 어쩌고도 반쯤 사기다. 약속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 방법이란 것이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을 가리지 않고 라인하르트의 군세에 들어가 영원히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을 반복하면서 영원한 전쟁을 하는 것이었던 것.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것은 쌍수령과 대대장들 뿐이었으며, 지상 멤버들은 대충 짐작하고 있던 발레리아를 제외하면 꿈에도 몰랐다.

더 기가 막힌 노릇은 이것도 사기라는 것. 애당초 흑원탁이란 메르쿠리우스가 마리의 자질을 구도에서 패도로 바꾼 뒤 신좌를 넘기려는 계획의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말하자면 흑원탁은 마리의 상대역 정도의 역할이며 메르쿠리우스는 처음부터 라인하르트의 계획을 이루어줄 생각 따위는 없었다.[22] 사실상 Dies irae의 이야기 전체가 메르쿠리우스의 장대한 사기극인 셈.

그리고 이런 뒷사정을 제외하더라도 흑원탁의 본질 자체가 이미 콩가루 조직이다. 왜냐하면 흑원탁의 당면한 목적인 스와스티카의 개방 방법이, 기본적으로는 민간인 학살이지만 동료 살해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중에서 스와스티카 개방을 두고 시도 때도 없이 팀킬이 성행하며, 다들 거기에 별로 거리낌도 없다. 이런 모습을 두고 유사 시로흑원탁에서는 동료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이 동료애의 발현이라고 분석했다. 비꼬는 것이 아니라 진지한 분석으로. 왜냐하면, 영혼의 가치는 동등하지 않으며, 그 자체로 얼마나 순도 높은 영혼인가, 얼마나 대상에 깊이 감정을 품고 있느냐로 가치가 갈리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흑원탁의 팀킬은 이 둘 모두를 충족하는 희생제인 것.

사실 이런 점을 제외하고 봐도 멤버들끼리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 성유물 사용자의 특성상 자아가 확고하고 제멋대로인 이들이라서 다들 사교성은 엉망이며 개중에는 거의 원수지간인 이들도 존재.

그래도, 빌헬름의 말에 따르면 사쿠라이 케이 같은 외부 영입자를 제외한다면 단원들끼리 서로 미워하고 죽이더라도 같은 흑원탁으로 묶인 유대감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사실 라인하르트에 예속된 이들은 죽어도 부활이 약속되어 있으니 이러니저리니 해도 결국은 서로 오랫동안 얼굴 마주칠 사이이다.


7.1. 각 멤버들의 실상[편집]


충성파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동기 및 속셈은 다음과 같다.
  • 투발카인: 애당초 자아가 없이 리자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 발레리아 트리파: 처음에는 세상에 대한 절망 때문이었으나 한 번 흑원탁에서 도주한 뒤로는 당시 죽은 아이들을 살리는 것이 목적. 그러나 라인하르트의 목적을 눈치 채고 배신을 획책 중이다. 여기에 레아에 대한 복잡한 애정도 추가.
  • 사쿠라이 케이: 카이와 베아트리스의 소생이 목적. 하지만 본편에서 라인하르트를 직접 본 뒤로는 라인하르트에 대한 두려움도 추가. 하지만 충성심은 제로라서 작중에서 툭하면 반기를 든다.
  • 히무로 레아: 태어날 때부터 제물로 바쳐질 운명. 저항할 방법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그렇지 협력할 생각은 전혀 없다.
  • 마키나: 그냥 평범한 군인으로서 전사해야 했는데 메르쿠리우스가 멋대로 호문클루스로 되살려버렸으며, 진정한 죽음을 맞기 위해서 렌을 죽이는 것이 목적. 그나마 목적에 방해만 안 된다면 반항할 생각은 없어서 반기를 드는 경우는 삼파전 루트밖에 없다.
  • 루살카 슈베게린: 굳이 따지자면 불로불사가 목적이지만 공포 쪽이 더 강한 듯. 그나마 반기를 드는 일은 레아 루트밖에 없다.
  • 슈피네: 정확한 동기는 묘사되지 않지만 반강제로 입단한 듯. 쌍수령과 대대장들에 대한 공포로 인해 어떻게든 배신하고 그들의 부활을 막을 궁리를 하고 있었다.
  • 리자 브렌나: 원래는 조국에 대한 공헌 및 엘레오노레에 대한 대항심 때문이었으나 조금 정신을 차린 후에는 자신이 죽게 한 아이들을 소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흑원탁을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소극적이라서 본격적으로 반기를 드는 것은 레아 루트 뿐이다.
  •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 처음에는 조국에 대한 공헌이 목적이었으나, 베를린 전투 이후에는 엘레오노레를 되돌리기 위해서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를 쓰러뜨리기로 결심하고 배신을 획책하여 본편 11년 전에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사망.
  • 사쿠라이 카이: 태어날 때부터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투발카인이 될 숙명을 지고 있었으며 당연히 협력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발레리아의 협박에 가까운 거래에 의해서 반강제로 카인이 되었다. 전대인 사쿠라이 레이도 마찬가지여서 이쪽은 아예 도주하다가 사망했다. 초대인 무사시가 어쩌다가 참가하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강제였던 것은 분명하다.
  • 이자크: 거의 자기 의사가 없이 기계적으로 따른 것에 가깝다. 하지만 레아 루트에서는 아버지인 라인하르트를 위해 싸운다.

하나 같이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며, 충성파 4명을 제외하면 전원이 4개 루트 중 한 번 이상은 배신 경력이 있고, 본편 시작 시점에서 이미 반란을 계획하거나 실행한 인물만 해도 발레리아, 슈피네, 베아트리스로 3명이다. 답이 없다.


7.2. 막장인 인간관계[편집]


흑원탁 내에서의 대표적인 원한 관계는 다음과 같다. 핑계만 생기면 죽여버리려고 하는 관계가 이 정도.
  • 빌헬름 에렌부르그볼프강 슈라이버: 슈라이버 쪽에서는 빌헬름에게 별 관심 없지만, 빌헬름 입장에서는 첫 대면 때의 결착을 내려는 집착과, 라인하르트의 측근 자리를 빼앗겼다는 열등감과 질투로 인해 원한을 품고 있다.
  • 빌헬름 에렌부르그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 역시 첫 대면 때 결착을 내려는 집착 때문에 죽이려고 들고 있지만, 베아트리스 쪽에서는 빌헬름이 마음에 안 들기는 해도 그 이상의 감정은 내비친 적이 없다.
  • 빌헬름 에렌부르그사쿠라이 케이: 빌헬름 입장에서는 흑원탁이 창설될 때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애송이가 끼어든 것이 마음에 안 들고, 케이 입장에서도 지상 멤버 중 가장 난폭한 빌헬름이 마음에 안 든다.
  •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리자 브렌나: 오래 전부터 얽힌 애증관계에다가 본질적인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혐오가 겹쳐서 핑계만 생기면 죽여버린다.
  •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발레리아 트리파: 발레리아가 라인하르트의 옥체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전사와는 동떨어진 발레리아의 본질도 혐오하여 핑계만 생기면 죽이려고 든다. 다만 옥체를 감히 손상시킬 수 없어서 간접적으로 죽인다.
  • 발레리아 트리파볼프강 슈라이버: 과거 자신의 고아원 아이들을 슈라이버가 죽인 것 때문에 원한이 있다.
  • 투발카인발레리아 트리파: 발레리아의 술책으로 죽은 베아트리스의 원한으로 인해서, 리자의 제어가 없어지면 당장 발레리아를 찾아 죽이려고 든다.

이렇게 일촉즉발의 원한관계가 아니더라도, 멤버들 중에는 대체로 나머지 멤버들과 사이가 좋을 수가 없는 이들이 존재한다.

나머지 이들은 딱히 자기 하는 일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나쁘게 대하지는 않는다.일부는 정말로 희귀하게사이가 좋은 관계도 있긴 하다.예를 들어 루살카와 슈피네 경우 친한 사이라고 한다.[23]


7.3. 멤버들의 루트별 사망 경위[편집]


각 루트별로 흑원탁 멤버들의 사망 경위를 따지면 다음과 같다. 다만 처음부터 동료라고 할 수도 없는 레아는 제외.

卐은 스와스티카의 제물로 바쳐진 경우.



  • 케이 루트 (슈피네 포함 총 9명 사망, 렌 일행에게 2명 사망, 팀킬로 7명 사망.[24])

  • 마리 루트 (슈피네 포함 총 11명 사망, 렌 일행에게 4명 사망, 팀킬로 7명 사망.[25])

  • 레아 루트 (슈피네 포함 총 12명 사망, 렌 일행에게 4명 사망, 팀킬로 8명 사망.[26])

카스미 루트를 제외하면 전부 렌 일행에게 죽은 수보다 팀킬로 죽은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참고로 영광스러운 최다 팀킬 횟수 기록자는 총 6회 팀킬한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사실 이쪽은 리자 1명에게 킬이 집중된 거고[27] 그걸 제외하면 별로 팀킬을 노리는건 아니다. 오히려 팀킬을 개의치 않는 생또라이 슈라이버나 빌헬름이 상황이 여의치않아 팀킬 회수가 적다. 시종일관 팀킬을 획책하는 발레리아의 경우 타인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살해하는 수법을 주로 썼기에 직접적인 팀킬 수는 많지 않다. 다만 루트 분기 이전에 슈피네를 죽인 것을 루트마다 1번씩으로 세어서 4번으로 칠 경우, 발레리아의 팀킬은 총 6번으로 엘레오노레와 공동 1위가 된다.

더구나 레아 루트 최종결전 분기인 삼파전 루트에 가면 충성파 4명과 있든 없든 상관 없는 슈피네를 제외하고는 전원이 라인하르트를 배신하고 렌의 편으로 붙어버리고, 그들의 조력을 받아 렌은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를 쓰러뜨린다.

결론적으로 성창 13 기사단은 렌에게 패배했다기보다는 자멸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8. 타 작품 행보[편집]


마리 루트 이후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세계에선 쌍수령이 파순에게 죽었고 좌가 바뀌면서 세계 역시 변했기 때문에 사실상 공중분해. 일부는 다른 모습으로 환생, 동정군이라는 군대의 일원이 되었으며 나머지 역시 모습이 변해 천마로서 황혼 세계의 잔당인 야츠카하기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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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聖槍騎士団 또는 Longinus 13(ロンギヌス・サーティーン)[2] 작중에서 말은 그렇게 하는데 솔직히 흑원탁 단원들의 힘이면 충분히 전황을 바꾸고도 남았을 걸로밖에 안 보인다. 특히 엘레오노레 정도 되면 혼자서 나라 하나 정도는 없애버릴 수 있을 것 같고, 슈라이버나 마키나가 적국 수뇌부를 암살이라도 하러 가면 막을 수 있을 자가 없을 텐데... 오히려 메르쿠리우스가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독일이 패배하도록 내버려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애초에 라인하르트와 히틀러의 사이는 극악이기도 하였고... 다만 흑원탁 단원들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훨씬 강해졌다는 묘사가 있으므로 당시에는 전황을 뒤집을 정도로 강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라인하르트가 진심으로 나서면 모든 게 끝장인 이상 별 의미는 없는 소리.[3] 흑/백/적기사를 칭호를 수여받는 이들로 황금연성 5단계 중 흑화/백화/적화를 의미한다.[4] 본명은 아니고 흑원탁 안에서 불리는 통칭.[5] 본명이 아니라 메르쿠리우스가 사용하는 수많은 이름 중 하나지만, 흑원탁 단원으로서 사용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단원들 사이에서는 이쪽으로 불린다. 칭호명인 메르쿠리우스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지만.[6] 본편 시점의 카인은 베아트리스. 다만 리자 이외의 멤버들은 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7] 본래 흑원탁의 수령이었으나,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에게 조직을 통째로 강탈당했다.[8] 본편엔 나오지 않았지만 이후 출시된 흑원탁 세트 일러스트엔 레아/이자크도 제복을 입고 룬이 새겨진 녹색 천을 두르고 있다. 이는 조넨킨트가 상징하는 녹화를 의미한다.[9] 물론 어디까지나 엘레오노레와 격이 같거나 높은 이들이 상대일 때 통하는 소리. 엘레오노레는 지상 멤버 중 최강인 투발카인조차 형성조차 하지 않고 일격에 태워죽일 수 있다.[10] 슈라이버는 이 부분에 있어서만은 정말로 그럴지 의심스러워 했는데, 사실 절대명중 능력이라도 절대회피로 영원히 피해버리면 그만이므로 의심스러워할 만도 하다. 하지만 엘레오노레의 다른 기술은 몰라도 창조 위계라면 분명히 슈라이버를 잡을 수 있다. 엘레오노레의 창조는 포신을 구현한 세계 전체를 태워버리는 것이므로 슈라이버가 아무리 빨라도 도망칠 곳이 없으니 피할 수 없다.[11] 물론 엘레오노레는 왜 저런 찌끄레기를 데려오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12] 본래 역사와는 다르게 라인하르트 암살 사건에 가담했다는 걸로 구금되어있었다.[13] 참고로 황금연성 1달 전부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피난 준비를 미리 해놓은 상태였다.[14] 개중에는 과거 베아트리스의 검술 동문이었던 알프레드 데어 포겔바이데로부터 검술을 사사한 안대를 찬 마녀도 있었는데, 검술로는 베아트리스를 상대로 승리하지만, 베아트리스가 창조위계를 발동하자 순살당했다.[15] 자살하는 와중에도 과거 루살카의 짝사랑이었던 로토스 라이히하트의 유품을 난로에 태워버리는 걸로 약간의 보복을 해주었다.[16] 무사시의 손녀라는 마에서 유래한 혈통 탓에 성유물의 공격을 AK로 막을 수 있었다.[17] 참고로 아야세 코조는 과거 나치 잔당을 해외로 도피시키는데 조력한 비밀조직 오데사의 조직원의 후손이다.[18] 다만 애니메이션은 배경 시기가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인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등으로 명백히 2010년대 이후인 생활상이 묘사되기 때문이다.[19] 정확히는 베아트리스와의 대결을 방해한 투발카인에게 빡쳐서 덤비려고 했으나 슈피네와 루살카가 만류했다.슈피네 왈 카인은 빌헬름에게 있어서 마키나 경보다 더 귀문이라면서 상성상 최악의 관계라고 평가를 내렸다. 독기를 뿜어대는 카이인 만큼 빌헬름의 광역 약탈은 오히러 독기를 자진해서 흡수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대다 독기 때문에 제대로 때리지도 못하니....[20] 사실 이때 까지만해도 투발카인은 빌헬름이나 베아트리스와 그리 큰차이는 없었던 것 같다.상성이 나쁜 빌헬름은 어쩔수없지만 베아트리스의 경우 네가 날 이길수 있을리 없잖아 하면서 나름 싸워대는 것을 보면...[21] 빌헬름은 흡혈귀라서 케이가 사용하는 불에 약하다. 거기에 구도 vs 패도의 1:1 대결은 구도형이 유리하다.[22] 단 라인하르트와의 한 약속. "전력을 다한 싸움을 하게 해주며 그 이후 미지를 보여주겠다."라는 건 지킬 생각이었다. 마지막 빼고 메르크리우스의 계획이 성공한 마리 루트를 보면 라인하르트는 렌과의 싸움에서 처음 전력을 다하며 이후 루프가 깨지면서 미지를 보게된다.[23] 실제 발렌타인에서 루살카는 슈피네한테도 초콜릿을 줬고 동방 정교회 전에서도 친한듯이 대화를 했다.[24] 흑원탁을 탈퇴한 이와의 팀킬을 제외하면 5명.[25] 흑원탁을 탈퇴한 이와의 팀킬을 제외하면 5명.[26] 흑원탁을 탈퇴한 이와의 팀킬을 제외하면 3명 사망.[27] 리자는 4루트 전부 사망하는데 그중 3번이 엘레오노레에게 죽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