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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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혁

파일:성찬혁.jpg

이름
성찬혁(成燦赫)
출생
1963년 1월 13일[1][2][3]
(1975년 기준 13세, 1980년 기준 18세, 1983년 기준 21세, 1992년 기준 30세)
학력
고등학교 중퇴[4]
가족
아버지 성덕배[5]
누나 성찬옥[6]
남동생 성찬우[7]
매형 주정남[8]
조카 주장군[9][10]
배우
최수종 / 고동현(아역)
별명
피카소[11]

1. 개요
2. 설명
4. 여담


1. 개요[편집]


첫사랑의 중반부까지의 주인공. 배우 최수종이 연기했다. 일본판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2. 설명[편집]


이효경 일가 입장에서 만악의 근원.[12]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미술에 대한 열정만은 그 누구보다 강해서 화가에 대한 꿈을 계속 키워나가고 있는 청년이다.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이효경과는 연인 사이지만, 집안간의 재력 차이가 크다 보니 효경의 아버지 이재하에 의해 계속해서 시련을 겪는다. 게다가 누나 성찬옥을 덮치려 했던 극장 영사기사를 구타하다가 극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면서 이재하의 처남 송왕기에게 쫓겨 온 가족이 서울로 피난을 온다.[13]

집안이 어렵다 보니 끝내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병역면제를 받았지만[14] 효경과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이재하의 강요를 못 이기고 결국 차량정비병으로 자진 입대하고 만다.[15]

그리고 이재하는 효경을 석진이 있는 프랑스 파리유학을 보내려고 했지만, 효경은 찬혁을 포기하지 않아 부모님과 외삼촌에게 유학을 가는 것처럼 꾸민 뒤 그 길로 입주 가정교사가 된다. 찬혁 역시 효경을 잊기 위하여 면회도 두 번이나 사절하고 편지까지 읽지 않았지만 결국 만나게 되었다. 찬혁이 자신을 만나지 않으려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는걸 눈치챈 효경이 찬우를 사칭해 면회 요청을 하자 바로 찬혁이 낚인 것(...). 하지만 이로 인해 이재하의 처남 송왕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16]

그러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직전까지 갔다가 하반신 마비에 그치고 기적적으로 부활. 이로 인해 동생 성찬우가 눈에 불을 켜고 이재하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 나중에 가면 화가로서 성공할 것이라는 암시가 있지만[17] 그래도 하반신 마비의 장애인이라 풍경화를 그리다가[18] 넘어져서 기어가는 장면도 나온다.

마지막화에서 서울에서 돌아오던 찬혁이 장미꽃을 신자에게 준다고 하여 이 둘이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며, 최종씬에서 찬혁과 효경이 만나는 장면은 첫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안타까움 혹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는 등 전형적인 열린 결말의 주인공이 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성찬혁/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여담[편집]


본작 26회에서 찬혁이 이효경과 춘천에 가서 신숭겸 장군의 묘를 둘러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찬혁 역을 맡은 최수종은 5년 후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왕건 역을 맡아 자신의 갑옷을 입고 자신으로 위장하여 전투에 참전하는 신숭겸을 보고 대성통곡하게 된다. "난 아니 간다! 난 아니 가!!!"

57회부터 등장하는 어린 조카[19] 장군이 역을 맡은 아역배우 강민규는 태조 왕건에서는 최수종을 아버지로서 만나게 된다.

본작에서 찬혁에게 최대의 원수라고 할 수 있는 이재하 역을 맡은 조경환은 태조 왕건의 후속작 제국의 아침에서 왕건의 충신 박술희[20]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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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3회에서 찬혁이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공개되었다.[2] 빠른 생일을 적용받아 1962년생들과 동기이다.[3] 당시엔 출생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62년생일 가능성도 높다.[4] 6회에서 아버지가 화공주임으로 일하는 극장에서 난동을 부리고 서울로 도피하는 바람에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다.[5] 배우는 김인문[6] 배우는 송채환[7] 배우는 배용준[8] 배우는 손현주[9] 배우는 강민규[10] 본작에서 최수종을 외삼촌으로 만난 강민규는 훗날 태조 왕건에서 그를 아버지로 만난다.[11] 1회에서 찬혁 본인이 전학 첫날 자기소개를 하며 직접 언급한다.[12] 극장 영사기사를 따로 불러 혼쭐만 내면 될 것을 일을 크게 벌려 안 그래도 찬우 때문에 성씨 일가에게 적대감이 강한 이재하와 송왕기를 더 도발했기 때문. 불난 집에 인화물질을 끼얹은 격.[13] 정확히는 찬혁이 고등학교를 한 학기 남겨놓은 상태로 서울로 도피하였고, 그 후 효경의 가족이 서울로 이사하고 찬우가 대입에 합격한 후 춘천에 남은 가족을 서울로 데려온 것이다.[14] 이때의 시점은 1980년대 초반인데, 그 당시 중졸이면 갑종(1급)만 현역이었고, 그 밑으로는 보충역이었다. 찬혁의 건강 상태가 이상 없었음을 감안하면 아마도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소집이 되지 않아 자동으로 면제처리된 듯. 당시에는 워낙 병역 자원이 많았던 데다 학력 순으로 입영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중졸일 경우에는 당연히 대졸/고졸에게 밀려서 장기간 입영대기를 하다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았다. 여담이지만, 실존인물 최수종도 병역면제자인데, 최수종의 면제 사유도 해당 캐릭터의 사유와 똑같이 생계곤란 때문이다.[15] 징집 판정에서 현역이 아니어도 기술행정병 지원은 가능했으며 신체검사에서 현역에 해당하는 판정만 나오면 합격이었다. 다만 찬혁이 합격하는 장면을 보면 고증 오류가 있는데, 1급 합격이라는 판정을 받지만 이때의 날짜인 1983년 10월 기준 병역판정검사에서 쓰는 판정은 갑종, 을종, 병종 등이었다.[16] 이재하가 석진으로부터 효경이 파리에 가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으로 쓰러진다. 이재하는 효경이 찬혁과 연결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왕기일당에게 찬혁을 잡아들이라고 했고, 찬혁은 효경을 아버지 이재하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데려다주고 귀대하려다 왕기일당과 맞닥뜨린 것이다.[17] 어느 날 강가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잠깐 강물을 뜨러 갔는데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그림을 눈여겨보고 있길래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서울에서 화방을 운영하고 있었고 앞으로 그림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해서 찬혁의 그림이 화방에 걸리고 얼마 후 팔리는데, 사간 사람이 다름 아닌 동팔.[18] 정확히는 혼자서 화구를 챙기고 목발을 짚고 힘겹게 집으로 돌아오다가 미끄러져 저수지 쪽으로 굴렀다. 이때 누나 찬옥이 장군이 목욕을 시켜주다가 찬혁을 데리러 가지 못하게 되어 아버지로부터 호되게 꾸중을 듣는다.[19] 찬혁의 누나 찬옥과 주정남의 아들[20] 태조 왕건에서는 김학철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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