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배기사(War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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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3. 성배기사 계열 병종(원작)
3.1. 관련 병종
4. 유명한 성기사들
5.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6. 기타
7. 매체에서의 등장
8. 출처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Grail Knight
성배 기사

미니어처게임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브레토니아의 병종. 올드 월드에서 가장 파괴적인 기병으로 알려져 있다.


2. 설정[편집]


다른 브레토니아의 기사들(나이트 에런트, 왕국 기사, 수행 중인 기사)과 달리, 영지를 떠나서 수십년 동안 여행하면서 업적을 쌓아야한다. 그래야 호수의 여인 또는 성배가 나타나는데 성배의 물을 마셔야 축복을 받고 성배기사가 될 수 있다. 다만 악한 마음을 먹고 성배의 물을 마시면 바로 즉사하고, 올바른 마음을 가져야만 성배기사로 축복받게 된다.[1]

성배기사들은 말 그대로 초인이 되는데 인간보다 매우 오랜 수명을 누리며, 육체 또한 나이는 먹지만 쉽게 노화되지 않는다. 심지어 신체에 재생능력까지 있어서 치명상을 입어도 쉽게 죽지 않는다고 한다.[2] 설정상 성배기사와 힘을 겨룰 수 있는 존재들은 극소수의 블러드 나이트, 카오스 챔피언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3], 성배기사 주변에는 전투 순례자들이 같이 있기 때문에 성배기사를 처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한다.

또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만 성배기사가 될 수 있다는 설정답게 선민의식이 매우 심한 다른 브레토니아 귀족들과 달리 농노들도 차별없이 명예롭게 대우한다. 자신을 평생 따라다니던 성배순례자에게 (농노들 입장에서) 유물이나 다름없는 투구를 준 성배 기사의 설정도 있다.

성배 기사가 죽으면 그를 따라다니던 광신적인 성배 순례자들이 그의 장비와 유해를 수습해 성배 렐릭을 만드는데, 게임상에서 주변 농노들에게 버프를 주는 걸 보면 뭔가 영험한 힘이 있긴 한 것 같다. 우습게도 전투에서 큰 상처를 입은 한 성배기사가 죽은 줄 알고 순례자들이 슬퍼하며 그의 장비를 다 벗겨갔는데, 그가 겨우 살아있는 걸 알자 죄송하다며 머리를 물에 쳐박아(...) 물고문으로 죽였다는 설정이 있다.

3. 성배기사 계열 병종(원작)[편집]


  • 영웅
    • 팔라딘
  • 병종
    • 성배기사
    • 성배 수호자
    • 왕립 페가수스 기수

3.1. 관련 병종[편집]


  • 그레일 렐리퀘: 성배기사의 시신을 사용하는 병종. 설정상 전투 순례자들이 성배 기사의 해골로 만들어 모시고 다닌다. 성배기사가 가진 성스러운 힘은 죽어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기에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아군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고 한다.
  • 히포그리프 기수: 원작에서는 왕과 대영주만 탈 수 있는 탈것이지만 토탈 워: 워해머에서 창작 병종으로 추가되었다.


4. 유명한 성기사들[편집]


알베릭말로보드는 호수의 여신의 축복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제외한다.

  • 질 르 브레통: 브레토니아의 초대 국왕 겸 최초의 성배기사.
  • 루앙 레옹쿠르: 현 브레토니아의 국왕.
  • 바스통의 보에몽: 바스통 영지를 다스리는 영주이자 질 르 브레통의 직계 후손. 기사도로 유명한 브레토니아 내에서도 가장 고결하고 이상적인 기사도를 소유하고 있다.
  • 앙리 르 마시프: 화이트 드워프에서 소개된 전설적인 팔라딘으로, 르팡스를 섬기는 성배기사.
  • 공정왕 루이: 붉은 공작의 형이자, 아라비 십자군 전쟁 당시 브레토니아의 국왕.
  • 티볼트 남작: 그린스킨들의 공격으로 폐허가 되었던 보더 프린스를 향해 에런트리 워를 펼쳐서 정화시켰다. 이후 아포파스에게 사망한다.
  • 붉은 공작: 생전 아라비 십자군 원정에서 무공을 세운 아키텐의 공작이었으나 시기하는 사람들에게 암살당해 죽음 직전까지 몰렸다. 이후 압호라쉬에 의해 뱀파이어가 돼 버렸다.
  • 메로베크: 스케이븐과의 전쟁에서 무공을 세웠던 뛰어난 성기사였으나 뱀파이어가 돼 버린 뒤 무지용을 브레토니아판 실바니아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 제로드: 엔드 타임 후반 브레토니아 최후의 에런트리 원정군을 지휘한 퀘넬의 공작. 호수의 여신에 대한 진실을 들은 뒤 선세력의 보루인 아델 로렌에서 이탈하여 질 르 브레통, 압호라쉬를 도우러 떠난다.
  • 아말릭
  • 아르망
  • 카시용
  • 알루아
  • 레오프릭: 소설 숲의 수호자에 나온 성배기사.
  • 마커스 크루버: 해당 항목 참조.
  • 페이스리스(Faceless) : 로빈 훗의 별명이었던 무면왕(Faceless King)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들, 성공적인 에리무들의 임무에는 언제나 이들이 그들을 이끌고 있었다고 하며 에리무들의 야영지를 결정하고 이들의 식량계획을 마련하는 등 단순히 산적 집단으로 와해되어야 했을 에리무들이 버틸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전략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두령 역할을 맡는다. 늘 깊은 후드를 쓰고 다니기에 이들의 맨얼굴을 본 이는 설령 같은 에리무라고 하더라도 없다. 다만 에리무 답지 않게 굳이 근거리에서 검으로 싸우기를 택한다는 점이 상당한 기이하며 워해머 판타지 제 2판에서는 이들의 정체를 밝히는 대신 넌지시 '몇몇 성배기사들은 브레토니아 사회에 전반적인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나 이를 공개적으로 규탄하고 개혁하려 하기보다는 뒤에서 자신들만의 참된 정의를 실천한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즉, 성배기사들이 의적들을 이끌어주고 있다는 것.
  • 말몽의 성배 기사


5.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편집]




능력치
M
WS
BS
S
T
W
I
A
LD
성배 기사
4
5
3
4
3
1
5
2
8
군마
8
3
0
3
3
1
3
1
5

유닛 사이즈
3-12
장비
한손무기, 랜스, 중갑&방패
탈것
마갑 브레토니아 군마
특수 규칙
살아있는 성자(Living Saints)
모든 성배기사 부대 모델은 챔피언과의 챌린지를 수락할 수 있다.
성배 서약(Grail Vow)
심리면역. 오직 성배 서약 캐릭터만 합류 가능. 언제나 게임 시작부터 여제의 축복을 기도하지 않고도 가짐. 마법 공격. 하지만 탈것은 적용 안됨.
순수혈통 군마(Purebreed Warhorse)
브레토니아 군마는 마갑으로 인한 이동 패널티를 가지지 않는다.

전원이 호수의 여신의 선택을 받은 초 엘리트 기사들이며, 이 때문인지 첫 턴에 기도를 하지 않아도 여신의 축복 룰을 받고 시작할 수 있다.. 인간 주제에 S가 4이고 공격 횟수도 2회라는 간지 공격력을 지녔지만, W는 그래도 1이기 때문에 한 대만 맞으면 죽어버리며, 이런 유닛은 으레 그러하듯 상대의 워머신과 마법으로 우선적으로 노려질 가능성이 크다. 포인트도 비교적 비싼 38포인트. 이왕 사용한다면 와드 세이브를 5+로 올리고 S5 이상의 타격엔 4+로 증강시켜주는 Banner of Defense를 달고 출격하자. 전원 챔피언 모델로 취급되어 모델 전부가 챌린지 선언이 가능하는 것도 하나의 특이점 캐릭터도 아닌 모델로 챌린지에 응할 사람은 없겠지만. 주석과 파인캐스트로만 판매되고 있어서. 가격과 성능, 또한 간지 면에서 뱀파이어 카운트의 블러드 나이트와 아주 좋은 승부가 되고 있다.
성배 기사와 같이 "성배 서약"을 가진 모델들은 첫 턴에 여신에게 기도하지 않아도 여신의 축복을 가진 채로 시작한다는 룰이 있는데, 다른 기사들은 맨몸인데 어쩌라는 건지...딱히 의미가 없다.


6. 기타[편집]


아쉽게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브레토니아를 계승하는 아미가 없어서 성배기사들의 출현도 없는 상황이다.

소설에서 성배 기사 활약 장면 번역.


7.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토탈 워: 미디블2 킹덤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드 Call of Warhammer: Beginning of the End Times에서 브레토니아의 병종으로 등장한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모드인 워소드 컨퀘스트에서는 브레토니아 병종 최고티어로 나오며, 기병으로 차징이 강한 게임이라 성능이 흉악한 편이다. 여관에서 성배기사 캐릭터를 고용할 수 있지만 초반에 고용하기에는 비싼 편.

토탈 워: 워해머/브레토니아에서도 브레토니아 최강의 기병 유닛으로 등장한다. 원작에 존재했던 영웅 팔라딘[4]과 성배 수호자, 왕립 페가수스 기수를 비롯해 창작유닛인 히포그리프 기수까지 등장하며 인게임 모델로 번쩍거리는 랜스를 든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누가 설정상 최강의 기사 아니랄까봐 성배기사와 성배 수호자, 히포그리프, 페가수스 기사단 모두 하나 같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버민타이드 2에서는 마커스 크루버의 DLC클래스로 등장하며, 성배기사라는 이름 답게 근접전에 있어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8. 출처[편집]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Grail_Knight


9.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흑기사 말로보드처럼 축복하지도 즉사하지도 않으면서 살아남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2] 또한 성배기사들이 흘리는 피는 악마들에겐 맹독과도 같이 작용한다. 이 때문에 엔드 타임에서 너글의 그레이트 데몬 쿠가스가 루앙 레옹쿠르를 4번이나 거꾸러뜨렸지만 그때마다 루앙이 흘린 피에 살점이 녹아 괴로워했고 끝내 워프로 사출되었다.[3] 제국 최강의 검사인 쿠르트 헬보르크가 브레토니아 성배기사와 합을 겨루다가 진 일화가 있다. 그때 헬보르크의 죽음을 원치 않았던 제국 쪽에서 대포를 쏴서 성배기사가 당황한 사이 헬보르크가 성배기사를 쓰러트렸다고.[4] 다만 모든 팔라딘이 성배기사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