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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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 Vult"(주께서 원하신다)

- 성묘 기사단의 구호.

Knights of the Holy Sepulchre.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엘리트 보병.

1. 배경 스토리
2. 성능
3. 개정의 역사
4. 기타



1. 배경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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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기사단지구에 주둔하며, 판오세아니아의 국토와 성지를 수호할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중대한 책임을 맡고 있다. 성묘 기사단원은 각 기사단의 정예만을 추려낸 전사들로 구성원 모두가 숙련된 사관사제다.

근접전을 선호하는 성묘 기사들은 부대 전술의 초점을 특별 보안이나 중무장 강습전에 맞추고 있다. 판오세아니아 장교들에게 그들이 복무하는 모습은 따라야 할 모범인 동시에 올라서야 할 이상적인 경지와도 같다. 성묘 기사단은 인류가 탄생한 행성과 성지를 수호하는 자들이며, 그들 자신도 최고 중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그들의 교전 기록은 이들의 자부심을 뒷받침한다.

성묘 기사단은 예루살렘 자유시나 옛 바티칸 같은 성지를 지키는 고귀한 수호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성묘 기사단은 냉엄하고 긍지높으며, 그들 스스로를 다른 이들의 모범으로 여기고 있다. 이들은 오만하지만 누구나 그걸 당연히 여긴다. 그들에게는 그럴만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성묘 기사단의 상징은 그리스도의 다섯 상처를 기리는 붉은 다섯 십자가다. 이들은 엘리트 집단이다. 누구도 이에 대해 이의를 던지지 않는다. 성묘기사단은 다른 사람이라면 세 번 쯤 살다 죽으며 이루어야 할 일을 이미 이 생에서 이루어낸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뛰어난 백병전 전문가이며, 사격을 하면서도 적에게로 진격한다. 이들 기사단은 자기 적을 직접 가까이서 개인적으로 대면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성묘기사단은 다른 기사단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의 세라프를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 파일럿을 ‘수호 기사’ 라 부른다.

전투에 돌입한 성묘기사는 언제라도 전투 국면을 바꿀 수 있다. 신개척전쟁의 수선화 공세에 참전한 성묘 기사단은 공세 작전 상의 수많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완전히 재앙이 될 수 있던 수선화 공세를 수습했다. 이들의 공적은 거의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공세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동안에도 성묘 기사 대대는 항상 전투의 마지막까지 전선을 지켰다. 아쿠냐 원장 대령의 지휘를 받아 기사들은 마치 사자처럼 적들과 맞섰고, 최후의 판오세아니아 병사들이 철수 할 때까지 위치를 사수했다.

그러고 나서야 성묘 기사들은 완벽한 전투 대형을 유지한 채 전장에서 물러났다. 유징 제국의 장교들은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그들 중 누구도 감히 물러나는 기사들을 향해 손을 치켜들지 못했다. 성묘 기사들은 마치 열병식이라도 참가한 것처럼 전장을 떠났다. 긍지가 푸른 갑주와 함께 기사들의 전신을 감싸고, 짙은 색 로브는 바람을 맞아 부드럽게 펄럭였다. 감탄과 존경, 안심이 뒤섞인 유징 제국군의 시선을 뒤로 한채, 성묘의 수호자들은 오연히 수송선에 올랐다.

하지만 파국을 면하기 위해 성묘의 기사가 투입된 것은 그날이 마지막이 아니다. 파라디소 전선은 이 진정한 주의 군사들이 무너지지 않는 외로운 전사들이라는 그 명성을 진정으로 증명한 시련의 장이었다. 가장 치열한 전투, 성묘의 기사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때, 기사들은 의무의 부름을 결코 저버리지 않았으며 필요하다면 마지막 한 방울의 피마저도 희생하며 싸웠다.

특정 지점을 사수하거나 적의 진격을 저지해야만 하지만 배치할 수 있는 병력이 얼마 없을 때, 소규모 성묘 분견대가 투입된다. 그리고 분쟁이 길어지며 사상자가 속출하고, 본부가 보낼 지원군이 지연될 때면, 오로지 단 한 명의 성묘 기사가 홀로 적을 가로 막아야 하는 일도 드물지는 않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용맹한 자들의 결의와 기개가 꺾이는 건 아니다. 도리어 성묘 기사들의 결심은 더더욱 굳건해지고, 홀로 싸우는 법에 적응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이에 따라 기사단은 교황청에 요청하여 판오세아니아 복합군 동력장갑복의 주요 납품 업체인 옴니아 사와 기술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발족했다. 이 프로그램의 결과는 사울로스 MkII 장갑복이다. 홀로그램 복제 기능을 갖춘 이 무지막지한 장비는 파라디소 3차 공세 중반에 성공적으로 배치됐다.

성묘의 기사들은 루넨베르그 시 2차 대피 작전에 참여했고, 작전은 곧 수선화 공세의 재림이 됐다. 기사들은 민간인과 부상자들을 태운 셔틀이 이륙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했다. 그리고 성묘의 기사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수선화 공세에서와 마찬가지다. 성묘의 기사들은 저격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적들이 보이는 곳으로 걸어나간다. 기사들은 검을 뽑고, 십자가 칼막이에 키스를 한 뒤, 칼끝으로 땅에 선을 긋는다. 이는 오로지 이 선을 그은 기사의 피가 땅을 적셔야만 이 선을 넘을 수 있다는 선언이었다.


2.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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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사단의 최정예들만 모아 결성했다는 설정대로, 개별 몸값은 각 기사단의 사관 사제 중 가장 높은 포인트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 높은 포인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판오세아니아의 최고급 정예병. 기본적인 스탯과 무장만으로도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자랑하며, 이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스킬과 장비 덕에 공방 모두에서 빼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AP HMG와 홀로프로젝터, 스텔스를 갖춘 호화 사양의 유닛. 큰 덩치에 안 어울리게 홀로 프로젝터를 이용한 위기 돌파에 능하고 NCO 스킬로 루테 오더를 받아와 기동이 수월하다.

하지만 판오 본대에서는 보통 태그로 대체되는 편이다.



3. 개정의 역사[편집]


발매 당시 2판 환경에서는 정규 기사중 포인트 값을 그나마 제대로 하는 기사였고 WIP 14덕에 장교로서의 가치가 높아 기사단 플레이어라면 하나씩은 구매하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3판 개정 이후로는 값비싼 포인트에 비해 성능이 크게 뛰어나지는 않은데다, 잔 다르크가 인피니티 최고급 장교로 금의환향하며 장교로서의 가치도 크게 떨어져 쉽게 보기 어려운 모델이 됐다.

그 후 삼차 공세 개정에서 성능과 무장이 조정되어 운용 방식에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 장교 로드아웃이 삭제되었으나, 새로 CoC 프로필과 전진 배치 2레벨 로드아웃이 추가되었으며 무장 역시 조정되었다.

N4 개정 이후 출시된 기사단 액션팩에서 다시 한 번 개정을 거쳐 아예 S5 크기의 초중보병으로 완전히 프로필을 탈바꿈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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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 개정 이전의 성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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