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기사단(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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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s Templa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판오세아니아 기사단. 모티브는 실제 존재한 성전기사단. 게임의 배경상 이미 파문당해 해체당한 상태이며, 게임 내에서는 성전기사단이 남긴 무기와 성전기사단 출신 인물 한 명만이 등장한다.

성전기사단은 구호기사단과 함께 기사단 탄생 초기에 설립된 기사단이며, 판오세아니아의 수도인 네오테라에 주둔하며 바티칸 은행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들은 연구개발과 컴퓨터와 관련된 기술지원, 전자전과 양자전, 전투 해킹 등을 주력으로 삼고 있던 기술 중심적인 집단으로, 알레프와의 교류 아래 인공지능에 대한 개발 연구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이 가장 높은 명성을 얻은 분야는 무기 설계 부분으로 무기 설계 시 일반적인 공학도를 넘어서 물리학과 양자역학, 전자공학, 그 외 차세대 기술들을 접목시켜서 설계하였다. 그 예로 성전기사단은 보병용 소화기에 미세지성을 삽입하여 이른바 멀티 라이플을 최초로 만들어낸 집단이었다. 성전기사단은 이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였으며 특히 우주군용 함포 설계에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에 더불어 실제 역사에서의 성전기사단처럼 재정적인 감도 뛰어나 판오세아니아를 경제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선구자 역할을 하도록 이끌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성전기사단은 자신감을 얻어 국교회에서 독립해 기사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이때부터 망조의 기미가 보인다 했다 구호기사단이 알레프의 도움 하에 성전기사단이 자신들을 위해 일할 알레프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불법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냈다. 성전기사단은 그저 지식에 굶주렸을 뿐이라 항변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아 거의 대부분 파문당하고 쫄딱 망했다.

이들이 개발한 불법 인공지능은 알레프가 파괴하고, 얼마 되지 않는 사면자들은 페르젠처럼 다른 기사단에 흡수되었다. 이들의 위상은 성묘 기사단이 이어받게 되었으며, 성전기사단의 자산 중 가장 중요한 자산들은 이 사실을 밝혀낸 구호기사단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살아남은 몇몇 성전기사단들이 노매드의 보호 아래 있다는 소문이 남아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이들이 남긴 무기라는 설정인 템플러 근접 병기(Templar CCW)가 등장하는데, 가브리엘 드 페르젠의 경우 AP와 쇼크 속성이, 맥머로우의 경우 AP와 DA 속성이 동시에 적용되는 흉악한 무기다. 특히 맥머로우의 경우 장갑관통능력이 적용되는 데다가 최대 2 운드까지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TAG도 안심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무기. 설정상 남아있는 성전기사단 무구는 탐욕스러운 수집가들이 나오는 족족 사들이기 때문에 실제 전장에서 굴러다니는 성전기사단 무기는 얼마 되지 않다고 한다. 현재 인피니티 게임 내에서 템플러 근접 병기를 사용하는 것은 티어라크 맥머로우와 가브리엘 드 페르젠뿐이다.

모델로는 원래 성전기사단 소속이었다가 파문 사건 당시 무죄를 입증해서 간신히 구호기사단으로 전속한 판오세아니아 독립 캐릭터 가브리엘 드 페르젠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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