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구약 교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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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제사 및 일상 생활에서의 규례


1. 개요[편집]


구약에서 나오는 규례들을 정리한 문서. 다른 곳에서 나와도 대부분 중복된다.

아래 구절 2개는 신약의 예수가 직접 이 순서대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구절들이다.

  •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여라. (신명기 6장 5절)

  • 동족에게 앙심을 품어 원수를 갚지 마라.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아껴라. (레위기 19장 18절)


2. 10계명[편집]


출애굽기 20장 1절 ~ 23장 33절이 이에 해당하며, 아래의 구절은 20장 2절부터 17절까지의 내용이다. 개신교가톨릭, 정교회에서 분할한 내용이 서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모세의 십계명 항목 참고.

* 너희 하느님은 나 야훼다. 바로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낸 하느님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 그 앞에 절하며 섬기지 못한다. 나 야훼 너희의 하느님은 질투하는 신이다. 나를 싫어하는 자에게는 아비의 죄를 그 후손 삼 대에까지 갚는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여 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그 후손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 야훼를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야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없다고 하지 않는다.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생업에 종사하고 이렛날은 너희 하느님 야훼 앞에서 쉬어라. 그 날 너희는 어떤 생업에도 종사하지 못한다. 너희와 너희 아들 딸, 남종 여종뿐 아니라 가축이나 집 안에 머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하지 못한다. 야훼께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이레째 되는 날 쉬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훼께서 안식일에 복을 내리시고 거룩한 날로 삼으신 것이다.
*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 살인하지 못한다.
* 간음하지 못한다.
* 도둑질하지 못한다.
*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못한다.
*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네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지 탐내지 못한다.


3. 제사 및 일상 생활에서의 규례[편집]


레위기의 내용으로 일종의 민족적 매뉴얼 기능을 하고 있다.[1] 종교, 도덕 및 사회적인 규례를 제외한 대부분의 규례는 보건 관련이며, 적어도 구약 시대에서는 지키는 게 차라리 몸에 좋았다. 신앙이나 영적인 이유가 아니라 위생적인 이유로.

사제가 지킬 조항은 목록에 적지 않았다.
  • 번제에 관한 규정 (레위기 제1장, 제22장)
    • 가축 가운데서는 소나 양을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 를 바치려면 흠이 없는 수컷으로.
      • 이나 염소의 경우 흠이 없는 수컷으로.
    • 날짐승을 번제물로 바치려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바쳐야 한다.
    • 성하지 못한 동물을 바치면 안 된다.
      • 눈먼 것, 뼈가 부러진 것, 다리가 잘린 것, 병들어 물이 나오는 것, 옴이나 종기가 많이 난 것, 불알이 손상된 짐승을 바치지 마라.
      • 한 다리가 길고 한 다리는 오그라진 것을 제물로 삼을 수 있으나 서약하기 위한 제물로 삼을 수 없다.
    • 소, 양, 염소는 태어난 후 7일 동안 어미 품에 두어야 한다. 8일째부터 제물로 바칠 수 있다.

  • 곡식예물에 관한 규정 (레위기 제2장)
    • 어떤 것이든지 누룩을 넣어서 만들면 안 된다. 살라 바치는 제물에 누룩이나 은 넣지 못한다.
    • 곡식예물에는 반드시 소금을 쳐야 한다.
  • 친교제에 관한 규정 (레위기 제3장, 제22장)
    • 를 바치려면 수컷이거나 암컷이거나 흠이 없는 것으로.
    • 을 바치려면 수컷이거나 암컷이거나 흠이 없는 것으로.
    • 어린 양을 제물로 바치려면 그 양을 제단으로 끌고 와 그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만남의 장막 앞에서 죽여야 한다.
    • 염소를 제물로 바치려면 그 염소를 제단으로 끌고 와, 그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만남의 장막 앞에서 죽여야 한다.
    • 기름기나 [2]는 결코 먹지 못한다. (레위기 7장 22절 ~ 27절, 17장 10절 ~16절 참조.)
      • 먹어도 되는 짐승을 잡았을 경우, 그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어야 한다.
      • 자연사하거나 야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을 먹는 사람은 옷을 빨아입고 목욕을 하여 저녁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속죄제에 관한 규정 (레위기 제4장)
    • 사제가 잘못해서 백성에게 벌이 돌아오게 되면, 큰 짐승들 가운데서 흠이 없는 수소 1마리를 제물로 바친다.
    • 이스라엘 회중이 실수로 범죄하였는데 모두 사실을 모르고 있다거나, 하느님의 명령을 하나라도 어겼을 경우에는, 죄를 깨닫는 대로 곧 모여 큰 짐승 가운데서 수소를 잡아 속죄제물로 바친다.
    •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하느님의 명령을 하나라도 어겼을 경우에는, 죄를 깨닫는 대로 흠이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제물로 끌어다가 그 염소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번제물을 죽이는 자리에서 죽여야 한다.
    • 백성 가운데 누군가가 하느님의 명령을 하나라도 어겼을 경우에는, 죄를 깨닫는 대로 흠이 없는 암염소 한 마리를 끌어다가 제물로 바쳐야 한다.
    • 면양을 속죄제물로 바치려면, 흠이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그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번제물을 죽이는 자리에서 죽여야 한다.
  • 속죄제를 그려야 할 죄목과 제물 바치는 규정 (레위기 제5장)
    • 누구든지 증인으로 출두하였을 때 바로 증언하지 않으면, 또한 저주를 받으리라는 선고를 듣고서도 바르게 증언하지 않으면 그 죄의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
    • 누구든지 부정한 물건에 닿았을 경우, 그는 부정을 탄 사람이므로 그 부정을 벗어야 한다.
    • 사람 몸의 부정한 것에 닿았을 경우, 그는 부정을 탄 사람이므로 그 부정을 벗어야 한다.
    • 함부로 맹세한 사람은 그 무엇이든지 깨닫는 대로 책임을 져야 한다.
    • 위에 말한 것 중 어느 하나에라도 걸렸을 경우에는 (고백 후 벌로) 면이나 염소 암컷 1마리를 바쳐야 한다.
      • 작은 짐승 하나라도 마련할 힘이 없다면 산비둘기 2마리나 집비둘기 2마리를 가져다가 1마리는 속죄제물로, 1마리는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 산비둘기 2마리나 집비둘기 2마리를 마련할 힘도 없다면, 밀가루 10분의 1 에바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 면죄제에 관한 규정 (레위기 제5장)
    • 누구든지 제사를 지낼 때 제대로 바치지 못했을 경우, 자기의 양떼 가운데서 흠없는 면 수컷 1마리를 바쳐야 한다.
      • 거룩한 것을 제대로 바치지 못한 잘못을 보상하는 값의 5분의 1을 더 보태서 사제에게 내야 한다.
    • 하느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어겼을 경우, 양떼 가운데서 흠없는 면양 수컷 1마리를 사제에게 가져와야 한다.
    • 횡령, 절도죄를 저질렀을 경우, 자기가 훔친 물건, 뺏은 물건, 맡았던 물건, 분실물을 돌려주어야 한다.
    • 위의 일을 위증할 경우, 그 물건은 그 모든 물건의 1/5을 더 보태어 임자에게 갚되, 면죄제물을 바치는 날로 갚아야 한다. 바칠 면죄제물은 양떼 가운데서 고른 흠없는 면양 수컷 1마리다.
  •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 (레위기 제11장) [4]
    • 네 발 짐승 중 두 쪽으로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은 먹을 수 있다.
      • 다만 낙타, 사반, 토끼, 돼지는 먹지 못할 뿐 아니라 그 주검에 닿아도 안 된다.
    • 네 발 짐승 중 갈라지지 않은 굽을 가지고 새김질하지 않는 것, 발바닥으로 걸어다니는 것은 모두 부정한 것이다. 그 주검에 닿으면 저녁때까지 부정하므로 옷을 빨아 입어야 한다.
    • 물에 사는 것 중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은 바다에서 사는 것이든지 개울에서 사는 것이든지 먹을 수 있다.
      • 반대로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3]은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더러운 것으로 여겨야 한다.
    • 새 중 더러운 것은 독수리, 수염수리, 흰꼬리수리, 검은소리개, 각종 붉은소리개, 각종 까마귀, 타조, 올빼미, 갈매기, 각종 , 부엉이, 사다새, 따오기, 백조, 펠리컨, 흰물오리, 고니, 각종 푸른해오라기, 오디새, 박쥐(?!) 등.
    • 네 발로 걸으며 날개가 돋은 곤충은 더러운 것이다.
      • 그 가운데서도 발뿐 아니라 다리도 있어서 땅에서 뛰어오를 수 있는 것, 즉 각종 메뚜기, 각종 방아깨비, 각종 누리, 각종 귀뚜라미는 먹을 수 있다.
    • 땅을 기어다니는 길짐승 중에서 부정한 것은 두더지, , 각종 큰도마뱀, 수궁, 육지악어, 도마뱀, 모애도마뱀, 카멜레온 등.
    • 파종할 씨에는 떨어져도 부정을 타지 않지만, 이 이외에 모든 것에 부정한 것이 닿으면 저녁때까지 부정을 타므로 이것이 닿은 사람은 옷을 빨아 입어야 한다.
  • 산모의 부정을 벗기는 예식 (레위기 제12장)
    • 여자가 사내아이를 낳았을 경우에는 1주간 부정하다.
      • 8일째 되는 날에는 아기의 포경을 잘라 할례를 베풀어야 한다.
      • 여인은 33일간 집에 있으며 거룩한 것에 몸이 닿지도 못하고 성소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 여자가 계집아이를 낳았을 경우에는 2주간 부정하다.
      • 여인은 66일간 집에 있어야 한다.
    • 기간이 차서 몸이 깨끗하게 되면 번제로 1년 된 양 1마리와 속죄제물로 드릴 집비둘기나 산비둘기 1마리를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가져다가 사제에게 드려야 한다.
      • 새끼 양 1마리도 바칠 힘이 없다면, 집비둘기 2마리나 산비둘기 2마리를 구해서, 1마리는 번제로 1마리는 속죄제물로 드려야 한다.
  • 사람에게 생긴 문둥병 (레위기 제13장)
    • 누구든지 살갗에 부스럼이나 뾰루지나 어루러기가 생기면, 살갗에 문둥병이 생긴 것인지도 모르니 사제에게 데려와야 한다.
    • 사제의 진단으로 문둥병이 보이면 사제는 그를 부정한 자라고 선언해야 한다.
      • 그게 아니라면 사제는 그를 1주간 격리시켜 두었다가 7일째 되는 날 진단, 진척이 없으면 1주간 더 격리시켜야 한다. 그 뒤 병이 조금 나으면 사제는 그를 정한 사람이라고 선언한 뒤 병자는 옷을 빨아 입어야 한다.
      • 그 뒤에 어루러기가 다시 번지면 그는 또 사제에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 머리나 턱에 피부병이 생겼을 경우, 우묵하게 들어가고 털이 누렇고 가늘어지면 악성 피부염인 백선이므로 부정한 사람이다.
    • 살갗에 생긴 어루러기가 희면(발진), 머리털이 다 빠졌을 경우(대머리), 앞 이마가 벗겨졌을 경우에는 정한 사람이다.
      • 정수리나 앞 이마에 희끗희끗하고 불그스레한 종기가 생겨나 번질 경우 악성 피부병이므로 부정한 사람이다.
    • 악성 피부병 환자는 옷을 찢어 입고 머리를 풀고 윗수염을 가리고 "부정한 사람이오, 부정한 사람이오!"하고 외쳐야 하며, 진지 밖에 자리잡고 따로 살아야 한다.
    • 악성 피부병 환자를 정하게 하는 예식을 치러야 한다. (레위기 제14장)
  • 에 생긴 문둥병 (레위기 제13장)
    • 천에 푸르스름하거나 불그스름한 자국이 보이면 문둥병이니 사제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물건을 7일간 따로 두었다가 다른 물건으로 병이 더 번졌다면 전염성 고질병이므로 부정한 것이며, 불에 태워야 한다.
      • 물건을 7일간 따로 두었다가 다른 물건으로 더 번지지 않았다면 빤 다음 7일간 따로 두게 해야 하고, 그 뒤에 번지지 않아도 남아있다면 불에 태워야 한다.
  • 에 생긴 문둥병 (레위기 제14장)
    •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느님이 내린 문둥병이 어떤 집에 생기면 집 임자는 사제에게 가서 '문둥병 같은 것이 집이 보입니다.'하고 알려야 한다.
    • 문둥병 검사 전 사제는 미리 지시하여 집을 비우게 해야 한다.
    • 집 벽에 푸르스름하거나 불그스름한 점이 있어 우묵하게 들어간 것처럼 보이면, 사제는 밖으로 나와 7일간 집을 잠가두게 해야 한다.
      • 7일 후 병이 더 번졌으면, 사제는 병이 생긴 돌들을 빼내고 안벽 흙을 긁어내 마을 밖 더러운 곳에 내다 버리도록 지시해야 한다.
      • 그래도 병이 집에 또 번지면 전염성 고질이므로 그 집을 무너뜨리고, 돌들과 재목과 흙을 모두 마을 밖 더러운 곳에 내다 버려야 한다.
      • 집을 잠가둔 동안 그 집에 들어간 사람은 그 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며, 옷을 빨아 입어야 한다.
    • 집이 정하다고 선언하려면 예식을 치러야 한다.
  • 남자의 몸에 생긴 부정을 벗는 예식 (레위기 제15장)
    • 남자의 성기에서 고름[5]이 흘러 나오면, 그 나온 것은 계속 나오고 있든지 아니든지, 고름을 흘리는 사람과 그가 닿았던 것은 부정한 것이다.
    • 고름을 흘리는 사람이 있던 것에 닿은 사람도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 고름을 흘리는 사람의 몸에 닿거나 그의 침이 튀면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 고름을 흘리는 사람의 몸이 닿은 오지그릇은 깨뜨려야 하고, 나무그릇은 물로 씻어야 한다.
    • 고름을 흘리는 사람은 7일을 기다렸다가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하며, 8일째 되는 날 산비둘기 2마리나 집비둘기 2마리를 가지고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나가 1마리는 속죄제물로, 1마리는 번제물로 삼아 드려야 한다.
    • 여인이 남자와 한자리에 들었으면, 두 사람은 목욕을 해야 한다.
  • 여자의 몸에 생긴 부정을 벗는 예식 (레위기 제15장)
    • 여인이 월경을 하는 경우 7일간 부정하며, 월경 중에 여인의 몸이 닿은 것은 모두 부정하다.
    • 월경을 하는 여인과 한자리에 든 남자와 잠자리는 7일간 부정하다.
    • 월경이 아니라도 하혈하게 되면, 그 동안은 계속 부정하다.
    • 월경 후 7일을 꼬박 기다려야 정하게 되며, 8일째 되는 날 산비둘기 2마리나 집비둘기 2마리를 가지고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나가 1마리는 속죄제물로, 1마리는 번제물로 삼아 드려야 한다.
  • (남자의) 그릇된 성관계를 금하는 규정 (레위기 제18장, 제20장)
    • 같은 핏줄을 타고 난 사람을 가까이하여 부끄러운 곳을 벗기면 안 된다.
      •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의 여자 및 그 여자의 딸, 누이, 손녀, 고모, 이모, 숙모, 며느리, 제수, 아내가 前 남편과의 사이에서 난 딸과 손녀의 부끄러운 곳을 벗기면 안 된다.
      • 어기는 남자와 여자는 모두 사형당해야 한다. 혹은 죄벌을 받아 후손을 보지 못하고 죽어야 한다.
      • 모녀를 함께 데리고 사는 남자와 두 모녀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
    • 아내가 살아있는 동안 그 형제를 첩으로 맞아 부끄러운 곳을 벗기면 안 된다.
    • 여인이 월경으로 부정할 때 가까이하여 부끄러운 곳을 벗기면 안 된다.
      • 어긴 남녀는 겨레에서 추방해야 한다.
    • 이웃의 아내를 끌어들여 잠자리를 같이 하면 안 된다.
      • 불륜을 저지른 남자와 여자는 함께 사형시켜야 한다.
    • 자식을 몰록[6]에게 넘겨주면 안 된다.
      • 몰록에게 자식을 바친 자는 돌로 쳐죽여야 한다.
      • 그 자를 죽이지 않고 눈감아준다면 하느님이 직접 겨레에서 추방하겠다.
    • 남자와 한자리에 들어도 안 된다.[7]
      • 두 남자는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
    • (남자고 여자고 누구나) 어떤 짐승하고도 교접하면 안 된다.
      • 수간한 자와 가축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
  • 거룩한 백성이 되는 길 (레위기 제19장, 제20장): 앞에 있는 것들의 종합판이다.
    • 자기의 부모를 경외해야 한다.
      • 부모에게 악담하는 자는 사형시켜야 한다.
    • 야훼의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 우상에게 발길을 돌리지 말고 신상을 부어 만들어 모시지 마라.
    • 친교제물을 바칠 경우 상대방의 마음에 들게 하며, 제물은 바친 당일과 그 다음날까지 먹어야 한다.
      •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남은 것은 불에 살라버려 상한 제물을 먹지 않도록 하라. 먹으면 추방당해야 한다.
    • 수확할 때 모조리 거두어들이지 마라. 거두고 남은 이삭을 줍지 마라.
      • 포도를 모두 따지 말고 가난한 자와 외국인이 따먹도록 남겨놓아라.
    •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동족끼리 속여 사기하지 마라.
    • 남을 속일 생각으로 하느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마라.
    • 이웃을 억눌러 빼앗아 먹지 마라.
    • 품값을 다음날 아침까지 미루지 마라.
    • 귀머거리 앞에서 악담하거나 소경 앞에 걸릴 것을 두지 마라.
    •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하지 마라.
    • 겨레 가운데서 남 잡을 소리를 퍼뜨리지 말고 이웃을 죄인으로 고발하지 마라.
    •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지 말고 이웃의 잘못을 타일러주어라.
    • 동족에게 앙심을 품어 원수를 갚지 말고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아껴라.
    • 가축 가운데에서 종류가 다른 것끼리 교미시키지 마라.
    • 밭에 다른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마라.
    • 종류가 다른 실을 섞어 짠 옷을 걸치지 마라.
    • 남자가 한자리에 든 여인이 이미 남에게 몸을 바친 여종이며 자유인이 아닐 경우 벌은 주되 죽이지 마라.
      • 그 남자는 숫양을 면죄제물로 삼아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가져다 바쳐야 한다.
    • 각종 과일 나무를 심을 경우, 3년 동안은 열매를 할례받지 않은 아기의 포경처럼 따먹지 마라.
      • 4년째가 되면 모두 축제물로 바쳐야 하며 5년째부터 따먹을 수 있다.
    • 무엇이든 피가 들어있는 채로 먹지 마라.
    • 술수를 써서 을 치지 말고 점쟁이를 찾아가지도 말라.
      • 어기면 하느님이 직접 겨레로부터 추방하겠다.
      • 점쟁이는 남녀 불문하고 반드시 돌로 쳐죽여야 한다.[8]
    • 관자놀이의 머리를 깎지 말고 구레나룻을 밀지 마라.
    • 사람이 죽었다고 몸에 상처를 내거나 먹물로 글자를 새기지 마라.
    • 딸을 창녀로 내놓지 마라.
    • 나이 많은 노인을 공경하여라.
    • 함께 사는 외국인을 괴롭히지 말고, 자신의 민족처럼 대접하고 아껴라.
    • 재판할 때 바른 저울, 바른 추, 바른 에바, 바른 힌을 써야 한다.
  • 축절들 (레위기 제23장)
    • 안식일: 6일 동안 일하고, 7일째 되는 날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한다.
    • 유월절, 무교절: 정월 14일 해거름에 유월절을 지키고 그 달 보름에는 무교절을 올리며 7일동안 누룩 없는 떡을 먹어야 한다. 또한 첫날과 7일째 되는 날에는 모든 생업에서 손을 떼고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한다. 7일동안 제물을 드려야 한다.
    • 햇곡식을 바치는 축절: 안식일 다음 날 추수한 첫 곡식단을 바쳐라. 그 날 흠없는 어린 양 1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곡식예물로 고운 밀가루 2/10 에바를 기름에 반죽하여 바쳐야 한다. 제주로 포도주 1/4 힌을 바쳐야 한다.
    • 추수절: 안식일 다음날부터 만 7주간 뒤의 안식일 다음날, 곧 50일 뒤에 새로운 곡식예물로 고운 밀가루 2/10 에바로 만든 빵 2개를 누룩을 넣고 구워 바쳐야 한다. 그 해에 태어난 흠없는 어린 양 7마리와 소떼 가운데서 황소 1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어다가 하느님께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거기에 따르는 곡식예물과 제주도 바쳐야 한다.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치고, 그 해에 태어난 어린 양 2마리를 친교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 날에 생업에서 손을 떼고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한다.
    • 새해맞이: 7월 초하룻날 쉬며, 나팔을 불어 거룩한 모임을 알려야 한다.
    • 죄 벗는 날: 7월 9일 저녁부터 10일 저녁까지 거룩한 모임을 열고 단식하며 제물을 살라 바쳐야 한다.
    • 초막절: 7월 15일부터 7일간 초막에서 살아야 하며, 거룩한 모임을 열며 제물을 살라 바쳐야 한다.
  • 기타 (레위기 제24장, 제25장)
    • 하느님의 이름을 모욕한 자는 외국인이든지 본국인이든지, 진지 밖으로 끌어내다 놓고 그가 악담하는 것을 들은 사람이 모두 그 머리 위에 손을 얹은 다음 온 회중이 돌로 쳐죽여라.
    • 남의 목숨을 끊은 자는 사형에 처하며, 짐승의 목숨을 끊은 자는 산 짐승으로 보상하여야 한다.
    • 동족에게 상처를 입힌 자는 같은 상처를 입혀주어라. 사지를 꺾은 것에는 사지를 꺾는 것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 안식년: 6년 동안 밭에 씨뿌리고 포도 순을 쳐 소출을 거두고, 7년째 되는 해는 아주 묵혀 두어라.
    • 희년: 안식년을 7번 세어 49년이 지난 7번째 달 10일에 죄를 벗는 날로 삼아 나팔 소리를 울려라. 50년이 되는 해를 거룩한 해로 정하여 몸종들의 해방을 선포하며 거룩하게 지내야 한다.
      • 동족 중에서 의탁이 필요한 자가 있거든 그를 식객처럼 붙들어 주고 함께 데리고 살아라. 그에게서 세나 이자를 받지 못하며 양식을 장리로 꾸어주지도 못한다. 그가 몸을 팔았을 경우에도 종 부리듯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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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약 이후의 교리와 구약의 율법의 괴리감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너무 길고, 일단은 히브리서가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구약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예행연습 일부이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가 없다는 것. 자세한 것은 사도 바오로 항목 참조.[2] 특히 피는 생명이며 속죄의 힘이 있으므로, 마실 경우 민족 가운데에서 추방되는 중벌을 받는다.[3] 이 때문에 먹지 못하는 것을 열거하면, 고래, 상어 등 대형 육식성 생물, 새우, , 등의 갑각류와 패합류, 문어오징어, 낙지 등의 두족류, 메기, 먹장어, 고등어, 꽁치, 장어, 갈치, 참치 등 지느러미와 비늘 등이 없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종류의 어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비늘이 눈에 안 보이는 생선들은 비늘이 없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현대의 유대인들도 저 생선들을 부정한 고기로 판단해서 안 먹는다. 이 때문에 어장류는 거의 전부가 여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거의 먹지 않는다.[4] 오늘날까지도 유대교에서 코셔 푸드의 교리적 근거로 인용되는 구절중 하나. 또한 성경에 쓰인 당시의 분류는 시대의 한계상 절대 정확하지 않았으며, 후대에 논란이 되었다.[5] 정액을 뜻한다.[6] Moloch. 멀록이 아니다. 셈족이 섬겼던 태양신으로, 아이를 인신공양하여 제사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니 이 말은 이방인과 결혼시키지 말라는 뜻이다.[7] 동성 간의 성교를 금지하고 있다.[8] 소설 무녀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