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다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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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물의 클리셰
1.1. 서브컬처에서의 대표적인 예
2. 실제 질병(지속성 성 환기 증후군)


1. 성인물의 클리셰[편집]


19금 매체는 판타지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AV, 포르노, 야동, 에로게, 야겜, 야애니, 야설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의 특수능력이자 클리셰. 첫 경험임에도 성관계시 약간의 고통만을 느끼고 무조건에 가깝게 주인공과 동시에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불감증의 반대에 서있어 대부분 색정증을 겸한다. 오르가즘이 어마어마하게 강해서 마약처럼 오르가즘에 중독되어 시도때도 없이 성관계만 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순애물에선 다감증인 히로인이 드물고 다감증이라도 증세가 심하지 않으나, 능욕물이나 뽕빨물. 누키게에서는 다감증인 히로인이 흔하고 증세가 아주 심하다. 비슷한 예로 누키게의 남자 캐릭터들 대부분이 무정자증을 가지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이건 19금 BL 게임의 총수 속성 남캐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러브젤 사용은 커녕 드라이 오르가즘을 개발하지도 않고 제대로 된 확장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느낀다.


1.1. 서브컬처에서의 대표적인 예[편집]


  • 란스 시리즈 - 사테라
  • 악의 교전 - 야스하라 미야[1]
  • X-Change - 아이하라 타쿠야[2]
  • 패러렐 파라다이스 - 성기사 루미[3]


2. 실제 질병(지속성 성 환기 증후군)[편집]


위 항목은 성적 판타지지만 오르가슴과 관련된 실제 질병이 있다. 하지만 증상도 전혀 다를 뿐더러 이 환자들은 신체 증상도 힘들지만 사회의 편견 때문에 더 힘들어한다. 당장에 이 병명을 일본어나 영어로 구글 검색시 선정적인 사진부터 나온다.

희귀병의 일종이다. 지속성 성 환기 증후군[4] 또는 영속성 생식기 흥분 장애[5]이라고 해서 호르몬 이상이나 약물 문제, 심지어는 특정 부위의 외상 등으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6] 일어날 수 있는 병이다.

증상은 말 그대로 아무런 외부의 자극 없이도 저절로 오르가슴에 도달해 버리는 것. 단순히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거나 성행위를 밝히는 게 아니라, 다른 모든 신체 기능이 멀쩡한데 호르몬 기능이 폭주해서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하루에도 몇 번이고 오르가슴을 느낀다.

여타 호르몬/약물 관련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인류 역사와 함께 해 온 오랜 질병이라고 여겨지고 있으나, 정작 학계에 정식으로 등록된 건 2001년. 남들에게 말하기조차 민망한 질병이고 워낙에 발병 요건이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 자체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오르가즘이 생겨나는 원인 자체가 복합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제어법을 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 그나마 호르몬 테라피 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가능성은 있지만, 개인차가 매우 크고 오히려 치료 과정에서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오르가슴을 계속 느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하루에 여러 번 저절로 느끼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럽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체력 소모가 매우 심하며, 사회적인 편견[7]성희롱에 시달린다.

하루에 50번 정도만 해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줄 정도인데, 심한 경우 1시간에 90번을 겪는 케이스도 보고되었다. 하루에 200번 정도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다고 인터뷰했던 한 환자의 경우,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더 심각해져 몇 년 후 자살한 케이스까지도 존재한다.[8]

증상 특성상 여성 환자들이 많이 알려져 있으나,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남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남성 환자 사례도 엄연히 존재한다. 여성 환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이유는 여성에 비해 테라피 요법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고 증상이 심하다 해도 생식을 포기하는 대신 병 자체는 완치가 가능한 화학적 거세라는 대체요법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화학적 거세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음핵 거세라는 음핵 절제술을 통한 물리적 요법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여성이 절정을 느끼는 수단은 음핵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100% 치료가 안 된다.

이 병을 겪는 환자들을 주제로 한 마크 러팔로, 기네스 팰트로 주연의 땡스 포 쉐어링이라는 영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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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키스만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한다는 묘사가 나온다.[2] 여성 버전일 경우 한정. TS를 당할 때마다 성적으로 더욱 민감해지며, 3편에서는 평범하게 샤워를 하던 중에도 발정나 버릴 정도의 아슬아슬한 레벨에까지 악화되었다.[3] 첫 화등장부터 이름을 듣고 남주랑 접촉하자마자 그 밑에가 흘러나오게 된다. 근데 종말의 하렘처럼 판타지 세계 자체가 여성밖에 없다곤 하지만, 남자를 보자마자 다감증에 시달리게 되는 종인가 보다. 그외에도 거의 모든여주가 비슷한 증상을가지고 있다.[4] PSAS : Persistent Sexual Arousal Syndrome.[5] PGAD : 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 위키피디아에는 이 명칭으로 등록되어 있다.[6] 정확하게는 2차 성징이 발현한 후의 남녀 누구에게나.[7] 이런 질병이 실존한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문란한 사람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8]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고 자위행위에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자살한다는 유서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