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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날2@
만약 당신이
「히로를 따라간다」(을)를 선택할 시
......
| 만약 히로를 따라 신기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만약 그가 내 기억을 되찾아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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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전 그를 믿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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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꿈에서 만난 미지의 세계에 눈을 반짝이던 소년을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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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 ...... 자네도 히로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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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 이번엔 강력한 수를 써서라도 널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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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는 몸을 틀어 게아노르의 일격을 피했고, 들고 있던 우산으로 칼날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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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이런 시시한 자존심 때문에 목숨을 잃고 싶지는 않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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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이봐——게아노르 선생. 그렇게 날 죽이고 싶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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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 네놈같은 인간이 살아있다는 것은 재앙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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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 지금 여기서 네놈을 죽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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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 그 젊은이는 놓아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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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하하...... 지휘사 (이)를 붙잡아 둔 건 내가 아니야. 오히려 그/그녀가 날 선택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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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건가? 게아노르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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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숨에 게아노르를 위협하며 밀어낸 뒤, 히로는 내 곁으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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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결투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생사가 오가는 싸움에 나처럼 닭 모가지를 비틀 힘도 없는 불쌍한 지휘사를 난처하게 하는 건 그만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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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이왕이면 나보다도 실력 있는 신기사가 출전하는 쪽이 더 좋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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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오로시아, 달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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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시아」 어머머, 겨우 따라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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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시아」 지시해 주시죠, 히로 어르신. 앞에 있는 이 늙은이를 괴롭히면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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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 ......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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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 한꺼번에 덤벼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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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ㅤ 사천왕을 뚫고 히로 처치 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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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종료
|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건 벅찬 일이다. 하지만 게아노르는 나비처럼 날아올라 치명적인 일격을 수차례 씩이나 피해 순식간에 신기사들의 호위를 뚫고 히로의 앞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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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히로는 내 옆으로 몸을 돌려 공격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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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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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를 향하던 검이 멈춰 섰지만, 정말로 아주 잠깐만 멈췄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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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잠깐의 틈이었지만 충분히 치명적이었다. 오로시아의 일격이 바로 뒤따라오면서 뒤에서 그의 몸을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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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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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아노르가 서서히 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내 머릿속이 새하얗게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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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 히......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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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뱉는 내 목소리가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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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힘을 다해 속마음을 말하려고 했지만, 두려운 죄책감에 쌓인 것처럼 내 머릿속이 무너질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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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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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는 한숨을 길게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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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내가 죽이지 않았다면, 반대로 내가 죽었겠지. 너도 그의 눈빛을 봤겠지만, 그는 진심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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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아니면 넌 그에게 살해당하는 내 모습을 보며 "히로를 죽여선 안 돼요"라고 외치고 싶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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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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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이번 일이 결코 떳떳하지 않다는 건 나도 인정하고 있네. 하지만 난 여기서 죽을 수도 없어..... 난 우리 모두가 다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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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우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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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그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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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돌아가지, 중앙청이 우리를 가만 둘 리가 없어. 나도 가서 약간의 준비를 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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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서둘러서 흑핵을 수집하도록 하게...... 하나라도 그들에게 넘겨두면 지장이 생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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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소년은 결국 꿈 속 모습대로 될 거야.}}}}}}
【수첩】
게아노르 씨가 직접 찾아와서 당시 누르의 이야기와 히로의 음모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히로와 게아노르의 결투속에서 난 히로를 믿고 따르기로 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한 건 히로가 내 눈앞에서······ 게아노르 씨를 죽인 것이었다······
| 「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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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는데도 편히 잘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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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계속해서 꿈도 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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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히로와의 관계가 너무 가까워지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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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왜 그래? 오늘 기분이 별로 안 좋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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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어! 어떻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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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바닥이 꺼질 정도로 한숨을 쉬는데 모르는 게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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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말해봐,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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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 어떤 사람이...... 나 때문에 크게 다쳤어. 어쩌면, 이미 죽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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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 그건 좀 심각하네.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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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돌이킬 수 없다면, 더 생각하지 마. 혼자 고민하는 것만큼 가치없는 일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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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 에휴. 너는? 어디 나갈 데라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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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아...... 응,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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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는 말을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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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아이솔린 누나가 답해주기로 했거든. 시가지의 꽃밭에서...... 빨리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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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역행】 도시 여기저기를 돌아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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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로 가서 아이솔린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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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솔린과의 토론[편집]
| 「아이솔린」 모든 사람이 행복한 "유토피아"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네 문제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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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너무 간단한 문제라면 당신에게 물어보러 오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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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거의 전문서적을 찾으면서 접근해야 할 난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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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입 다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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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이 문제를 물어보기 전에, 너도 어느정도 답안을 생각해 놓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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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맞아, 난 그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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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하하...... 예전에 가르쳤던 학생이랑 같은 대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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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당신, 학생을 가르친 적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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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당연하지, 설마 내가 처음부터 이렇게 잘 가르칠 거라고 생각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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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내가 가르쳤던 그 학생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이 존재한다고 계속 믿고 있었어. 그리고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서 자신의 생각을 증명하려고 노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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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아쉽게도, 아직까지 증명해내지 못했어. 그리고 그녀 자신조차 불행하게 변하고 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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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적어도 내가 그녀를 도와준다면 한 번쯤은 해결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녀는 날 계속 피해 다녔어...... 하아, 난 역시 선생님 실격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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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어. 그렇게 따지면 나도 당신의 학생이야. 내가 한 번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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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 응? 너도 도전해 보려고? 이건 정말 어려운 난제라고. 역사상 수많은 학자들과 실험자들이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어. 마지막엔 "공상"이라는 칭호만 얻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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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이 꽃밭을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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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기회가 없어서 못 물어봤는데...... 이곳은 예전에 꽃밭이 없지 않았어? 이건 당신의 꽃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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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맞아, 내가 밖에서 들고 온 거야. 내 실험도구라고도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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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만약 모든 꽃이 각각 하나의 세상이라면, 너는 이 세상이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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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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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한 번 생각해 봐. 이건 네가 풀어야 할 첫 번째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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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봉오리가 피지 않은 꽃 한 송이가 히로의 손에 쥐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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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이 세상엔 "온 세상은 한 송이의 꽃"이라는 말이 있지.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각각 자신만이 상상해 본 세상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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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솔린」 네가 이걸 이해하게 되는 그 때, 이 세상은 네 뜻대로 열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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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사」 ...... 무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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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어려운 얘기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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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이건 처음에 만났을 때 그녀가 땅바닥에 그린 다세계 구조랑 같은 거야. 그 중에는 "규칙"이 존재했지. 규칙을 이해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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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 ...... 생각해 볼 가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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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꿈 속」 시간 종료[편집]
【목표 변경】
각 구역으로 가서 흑핵와 대소용돌이를 조사하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7:46:46에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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