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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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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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vial fan, 扇狀地

1. 개요[편집]


하천에 의해 생성되는 퇴적 지형. 하천이 산 아래로 내려오다가 평지를 만나면서 모래, 자갈, 돌 등이 퇴적되어 생성된다. 큰 부채꼴 모양으로 생성되는데 이는 퇴적되면서 입자가 큰 물질 순서로 방사형 형태로 퇴적되기 때문이다.


2. 상세[편집]


선상지는 형성되는 위치에 따라 선정, 선앙, 선단으로 구분짓는다. 제일 위쪽을 기준으로 선정, 선앙, 선단 순이다. 선상지의 물의 흐름은 선앙부분에서 복류하여 선단부근 용천대에서 다시 솟아오르는 특징을 갖고있다. 따라서 선정 부분에는 물이 풍부하여 취락이 발달하며 선앙 부근에는 물이 부족하여 과수원등 같이 적은 물이 필요한 농업의 형태가 발전한다. 선단부근에는 물이 다시 솟아오르는 용천대를 주변으로 취락이 밀집해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경상남도 사천시 동부, 경상북도 경주시 외곽, 그리고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다. 특히 19번 국도를 따라 구례읍을 지나 하동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화엄사 입구에서부터 토지면에 이르러 섬진강 강폭이 좁아지는 곳까지 지리산 산자락 아래 넓게 펼쳐진 경사진 평지가 보이는데 그게 전부 선상지다. 그 외에는 드물고 거의 해외에서 자주 발견된다. 2006년에 설악산에서 하루만에 선상지가 생기는 기염을 토한적 있다.# 북한에서는 고산군 석왕사 부근에 있다.

한국지리의 필수개념이며 수능영역에 자주 출제되는 단어이다.

지구과학에서도 흘러가는 수준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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