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드라마)/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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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편집]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채현승



2. 2회[편집]


기회는 있어야죠. 선배가 자신을 지킬 기회.

알아요, 잔인한거. 선밴 모른 척 해주길 바랄 거라는 것도. 근데, 더 못 참겠어요 이제.

피하지 마요, 선배.

채현승


그러니까 바보같이 그만 부정하고, 선배 자신부터 챙겨요. 그게 이제부터 선배가 할 일이에요.

채현승


나랑 연애하죠, 선배.

채현승



3. 3회[편집]


지금도 그 자식 상처받는게 걱정돼요? 선배 상처만 봐요. 선배 아픈 거, 선배 힘든 것만. 내 눈엔 그거만 보이는데 왜 선배가 못 그래요?

채현승



4. 4회[편집]


윤송아: 만약 네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네가 알게 하지 않았다면… 그럼 아마 나는 끝까지 미련 못 버렸을지도 몰라. 그 사람 결혼 얘기까지 듣고도. 그 사람이 다 어쩔 수 없는 거다 그러면, 그런가보다, 그래도 그 사람이 곁에 있으라 그러면 안 되는거 알면서도 결국엔 또… 고마워. 고마워 전부 다. 이젠 진짜 네 옆에서 창피하지도 않네.

채현승: 잊을게요. 그러니까 선배도 잊어요.



5. 5회[편집]



6. 6회[편집]



7. 7회[편집]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어요. 처음엔 그냥, 한 번 더 보고싶다.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었어요. 근데, 다시 보니까 저도 모르게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예상했던 대로 친절하고 일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그렇게 선배 생각, 행동, 표정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되게 좋았어요. 모르겠어요. 정확히 선배가 언제부터 좋았던건지, 또 왜인지도. 그냥, 그냥 선배니까. 선배라서 좋은거예요 난.

채현승


누굴 좋아하게 되면, 다 그렇게 되는 것 같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고, 그게 그 사람의 전부라고 생각하게 되고. 근데 나란 사람이 현승 씨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괜찮은 사람은 아냐. 생각보다 미련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또, 못됐기도 해 나. 그래서, 그래서 내가 받기에는 그 마음이 너무 큰 것 같아. 내가 해줄 수 있는 답은, 이게 전부야.

윤송아


사실 처음부터 각오했었어요. 선배 일에 그렇게 끼어들면서 나랑 잘되길 바라는 거, 그거야말로 내 이기심이니까. 그래서 사실 포기부터 하고 덤볐었는데, 제가 워낙 욕심이 많은 놈이라서요.

그런 거 새까맣게 잊고 웃어주는 선배 보면서 나랑 진짜 잘될 수도 있겠다, 어쩌면 내가 진짜 선배 남친 해볼 수도 있겠구나… 그러니까 내가 잘못한 거예요. 미안해요. 선배가 그렇게 하기 힘든 말 하게 해서. 어쨌든 지금처럼 계속 볼 수 있는 거면 그걸로 됐어요, 전. 선배가 원하는 딱 그 거리에 있을게요. 지금처럼 이렇게… 그래도 되죠?

채현승



8. 8회[편집]


안 지쳐. 지금보다 더 멀어지라고 해도 안 지칠 마음이야.

채현승


선배, 저 아직 선배 많이 좋아해요. 선배랑 얘기한 그 거리 지키기도 싫구요. 거짓말한 거죠. 그냥 이렇게라도 선배 옆에 있을 욕심에. 그래서 끝까지 한번 숨겨보려고 했는데, 결국 들킬 거거든요. 그럼 선배는 또 놀랄 거고, 나한테 미안해할 거고, 내가 부담스러워지겠죠. 그런 선배 모습은 더 보고 싶지 않은데. 이제 진짜 마음 접어볼게요. 진짜 멀어져 볼게요, 내가. 선밴 아니라고 하면 진짜 아닌 사람이니까. 전이랑 달라졌다고 놀라지 말라구요. 너무 서운해하지도 말고. 전이랑 똑같으면 안 되는 거니까.

채현승


이게 싫으면 나쁜 거지? 내가. 내가 도와줄 거 없냐고 못 물어보는 게 싫으면, 우리 사이에 웃음이 사라지는 게 싫으면, 이젠 이렇게 눈 마주치는 것조차 용기 내야 된다는 게. 그게 싫으면 내가 나쁜 거지? 근데 그냥 내가 나쁜 거 할게. 가지 마. 멀어지지 마, 나한테서.

윤송아



9. 9회[편집]


강하은: 차인 게 아직도 그렇게 힘들어 삼촌?

채현승: 삼촌 안 차였는데.

강하은: 삼촌, 차인 건 부끄러운 게 아냐. 모두가 삼촌 좋아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채현승: 근데 삼촌 진짜 차인 거 아냐. 희망이 조금 있는 것 같거든.

강하은: 희망은 좋은 거잖아. 근데 삼촌 표정이 왜그래?

채현승: 혹시 아닐지도 몰라서. 아직 확실하진 않은거라.

강하은: 근데 삼촌 마음은 확실하잖아. 아직도 그 이모 좋아하는거 아냐? 그럼 그냥 희망만 봐. 사랑은 원래 직진인거야. 그게 우리 삼촌답지. 또 가르쳐줄거 있어?


왜 아프고 그래, 속상하게.

윤송아


지금부터 난 아무것도 안 들려요.
아무도 선배 못 볼 거고,
그러니까 선배, 울어도 돼요. 여기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요?

채현승


좋아해. 좋아, 네가. 나도.

윤송아



10. 10회[편집]


아, 보고 싶다 우리 선배. 선밴 모르죠? 제가 진짜 이 말이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이렇게 목소리 듣고 싶다, 보고 싶다, 좋아한다... 저 진짜 하고 싶었어요. 보고 싶어요, 선배.

채현승


윤송아: 그래서 나는 사랑에 모든 걸 다 걸고 싶지는 않아.

채현승: 그래도 돼요 선배는. 다 거는 거, 그거 내가 하면 되니까.



11. 11회[편집]



12. 12회[편집]



13. 13회[편집]



14. 14회[편집]



15. 15회[편집]


이래서, 마음 숨길 수 있겠어요? 신경 안 쓰이게 한다면서요.
진짜 제멋대로네. 이럴거면 한 번 해보든가.
해봐요, 선배.
나 한 번 꼬셔봐, 윤송아.

채현승


16. 16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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