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2020-21 시즌/4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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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1월 5일 화요일 19:00 vs KGC: 패배
2.2. 1월 9일 토요일 17:00 vs LG: 승리
2.3. 1월 11일 월요일 19:00 vs 삼성: 패배
2.4. 1월 13일 수요일 19:00 vs 오리온: 패배
2.5. 1월 20일 수요일 19:00 vs DB: 패배
2.6. 1월 24일 일요일 15:00 vs KCC: 승리
2.7. 1월 30일 토요일 15:00 vs kt: 패배
2.8. 1월 31일 일요일 15:00 vs 현대모비스: 승리
2.9. 2월 2일 화요일 19:00 vs 전자랜드: 승리



1. 개요[편집]


4라운드에도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유지로 인해서 무관중 경기가 열릴 전망이다.

4라운드를 앞둔 1월 4일, 상무의 D리그 179연승을 무너뜨리고(2009년부터의 기록) D리그에서 SK가 3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MVP는 김준성.


2. 목록[편집]



2.1. 1월 5일 화요일 19:00 vs KGC: 패배[편집]


안양실내체육관, 무관중경기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KGC
22
25
19
27
93
SK
20
22
21
22
85

신인 오재현의 11득점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와 닉 미네라스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1쿼터 2분만에 주장 김선형이 오른 발목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해져서 패했다.

그리고 다음날 김선형의 정밀진단검사 결과왼쪽 발목 전거비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6주로 빨라야 설 명절이지나고 2월 중순에나 코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2. 1월 9일 토요일 17:00 vs LG: 승리[편집]


창원실내체육관, 392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
종합
LG
24
15
19
20
9
87
SK
22
23
23
10
12
90

테리코 화이트가 출전한다. 물론, SK가 아닌 상대팀 LG 소속으로.

감독은 무능하고, 애런은 없고, 주전 선수들은 죄다 부상에, 팀의 미래였던 자는 SNS로 개판을 치는 이 처참한 상황 속에서 그래도 이겼다.(...) 8위가 9위를 이긴 거라서 크게 보람은 없지만 지는 거보다야 훨씬 낫다.

3쿼터 중반까지만해도 16점차로 앞섰으나, 4쿼터에 너네가 프로냐를 시전하며 리드를 다 까먹고 연장까지 가게 되었다. 연장전에서 87:84로 위험한 순간까지 왔으나, 갑자기 김시래의 다리에 쥐가 나고 LG가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1점차 리드를 가져왔고 마지막 순간에 변1억이 그냥 시간을 소비하면 쉽게 이길 상황을 불필요한 레이업을 하는 바람에(...) 3점수비 허접팀이 또 빅3점 맞고 지나? 싶었으나 LG도 그렇게 좋은 팀은 아니라서 못 넣고 SK가 이겼다.

공동 1위에서 8위로 떨어지며 문경은과 팀원들이 반성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지금까지 애런이 없으면 못하던 SK의 역사에서 최초의 공식 성적부진 사죄 영상.(?) SK 역사상 첫 성적에 대한 공식 사죄 영상. 열심히 하겠다는 태도에 딴죽까지 걸 일은 없지만 마지막 보루였던 김선형까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성적 부진을 본인들의 무능과 외국인 선수 구상 실패가 아니라 주전 선수 부상으로 돌릴 수 있는 편리한 상황 이 와서 사과를 했다...라고 비뚤게 볼 여지도 충분한 건 사실이다. 영상에서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번 시즌도 애런빨 무능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버린 문감독을 포함, 주전들에게 칼바람이 불 일은 없다는 것은 선수단도 팬들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2.3. 1월 11일 월요일 19:00 vs 삼성: 패배[편집]


잠실학생체육관, 무관중경기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23
25
19
13
80
삼성
17
32
11
29
89

5년째 홈에서 삼성에게 크리스마스 승리를 바치고 있는 LG 트윈스에 버금가는 명절 호구(...) SK. 이제 삼성은 지금의 SK가 이기기 벅찬 구단이 되어버렸다...크리스마스의 복수를 꿈꾸고는 있으나 어차피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또 질텐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삼성도 DB에게 패배하는 등 그닥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는 점이다.

전반에 3점슛이 폭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빠른 템포에 밀려 오히려 1점차 열세로 마감했다. 3쿼터에는 저득점 양상에 7점차까지 이기고 있었으나, 4쿼터에 삼성이 2쿼터처럼 폭발하고, SK는 폭망하는 바람에... 게다가 막판 U파울로 5점 플레이를 헌납하며 스스로 무너지면서 결국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 경기 종료 후, 오심이 의심가는 3가지 쟁점에 대해 심판설명회를 요청했다.

2.4. 1월 13일 수요일 19:00 vs 오리온: 패배[편집]


고양체육관, 무관중경기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오리온
22
15
23
25
85
SK
13
17
20
23
73

시즌 마지막 고양체육관 원정이다. 이 경기부터 상무에서 전역한 최원혁이 출전할 수 있다. SK 선수답게 슛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에서 입대 전처럼 제 몫을 해줄 수 있다면 외곽수비가 약한 SK에게는 큰 도움이 될 듯.

이날도 역시나 졌다. 자밀 워니가 41점을 넣었으나 결국 1쿼터부터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덤으로 오리온 상대로 우세 불가를 확정지었다.



2.5. 1월 20일 수요일 19:00 vs DB: 패배[편집]


잠실학생체육관, 무관중경기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8
13
18
18
57
DB
10
16
14
23
63

1쿼터부터 양팀 모두 너네프를 시전했고, 더 못한 SK는 57점이라는 여농스코어를 기록한채 참패했다. 자유투를 16개를 던졌는데, 절반도 넣지 못하는 막장 경기력까지 보여줬다. DB의 잠실학생 4연패를 끊어줬다. 10위 상대로 이 경기력이면 남은 시즌 볼장 다 본 듯 하다. 워니는 야투율 10%로 풀개런티 용병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부진 중. 이미 한참 전에 나락이었으나 시즌이 확실하게 막을 내렸다. LG도 DB도 이 정도로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10위 추락 가능성도 있다.

2.6. 1월 24일 일요일 15:00 vs KCC: 승리[편집]


전주실내체육관, 392명[1]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KCC
19
18
20
23
80
SK
19
19
15
29
82


10위를 달리던 DB를 상대로 한쿼터 8점 넣는 졸전을 펼친 와중에 12연승 중이던 선두 KCC를 만났다. 그러나...

커리어 내내 KCC 상세로 강세를 보였던 김민수가 완전히 니갱망 모드였으나 최성원이 경기를 잘 풀어주었으며 웬일로 문경은이 4쿼터 막판 워니를 안 집어넣고 미네라스를 끝까지 밀고나가 미네라스의 빅샷으로 경기를 잡아내었다. DTD에 선수는 사고치고 팀 분위기는 개판이던 8위팀이 연승을 달리던 1위팀을 잡아내는 드라마를 썼다. 이 경기를 토대로 문경은이 마지막 클러치 상황에 미네라스를 기용해나간다면 다시 승수를 쌓아갈 수 있고 잘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포인트가드로 최성원을 두고, 4포워드 전략과 중간중간 2가드로 경기를 조율하는 전략이 괜찮았던 경기.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 상대로도 통한 전략이면 앞으로 자주 사용해도 될 듯 싶다. SK에게는 포워드는 몰라도 리딩을 볼 만한 가드들이 자주 수급이 안되기 때문에 FA때 최성원을 잡는 것이 중요해졌다.

한편 오늘도 심판들에게 좋지 않은 판정으로 불이익을 당했다. 최읍읍의 그 사고 이후 SK가 판정에서 손해를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미네라스가 위닝샷을 넣은 이후 0.4초밖에 안 남은 시간을 1.0초로 늘려주는 일까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미네라스의 슛은 2점으로, 남은 시간은 0.4초로 정정되었다. 결과적으로 KCC가 이 시간 동안 아무 것도 못했기에 SK는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KCC는 이 경기 직전까지 12연승 중이었고 이 경기를 이겼다면 구단 역대 최다 연승기록 갱신이었으나 SK가 가로막았다. 학생체육관에서 늘 KCC를 두들겨패던 SK가 웬일로 원정에서도 대기록을 하나 세웠다.

2.7. 1월 30일 토요일 15:00 vs kt: 패배[편집]


잠실학생체육관, 무관중경기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17
24
15
9
65
kt
18
20
26
15
79
4일 3경기 지옥의 일정이다. 그나마 모두 홈경기이긴 하다.

경기를 앞둔 25일 SK 와이번스가 이마트로 팔려나가는 대사건이 벌어지며 SK 농구팬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조성되었다. 불스 왕조를 현장에서 경험한 농구팬 최태원 회장이지만 한국 스포츠계에서 가장 팬층이 넓은 야구에서 손을 떼는데 농구도 안심할 수는 없는 일.[2] 인수 홍보 중인 전자랜드팬들이 이 참에 SK 빅스 다시 해달라고 치근대면서 SK 팬들이 질색하기도 했다.

전반전까지는 SK가 앞서나가는 와중에 kt가 따라오는 양상이었고, 41:38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들어서 경기력이 멸망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4쿼터는 한술 더 떠 10점도 못 올리는 막장 농구까지 보여주며 시원하게 털렸다.

2.8. 1월 31일 일요일 15:00 vs 현대모비스: 승리[편집]


잠실학생체육관, 무관중경기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36
24
13
20
93
현대모비스
23
9
22
20
74
4라운드 7경기 전승 중인 모비스를 SK가 과연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2연승 중인 KCC를 잡았기 때문에, 비록 전날 후반에 느그프를 시전했더라도 절망하면 안 되는 경기.

후반전에 느그프를 시전한 SK는 전날과는 달리, 1쿼터부터 무려 36점을 폭격했고, 2쿼터에도 24점을 얻는 사이, 모비스는 2쿼터 5분 40초 무득점 포함, 9점으로 느그가 프로가를 시전하며 60:32로 크게 앞서갔다.

하지만, 3쿼터에는 전날의 악몽이 되살아나며 한때 2:20으로 뒤졌었다. 그럼에도 점수차가 너무 커서 격차가 10점 미만으로 줄어들지 않았다. 그러나, 미네라스가 고비 때마다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다시 늘렸다.

4쿼터에는 일찌감치 가비지가 뜨면서 가볍게 승리했다.


2.9. 2월 2일 화요일 19:00 vs 전자랜드: 승리[편집]


잠실학생체육관, 무관중경기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21
11
21
22
75
전자랜드
12
20
21
20
73


이번에는 전자랜드 상대로 빅샷을 넣는 미네라스

이번 상대는 14경기째 승패를 반복하고, 이게 유지되면 이번에 패배할 차례인 전자랜드의 맞대결이다. 과연, SK가 상대의 공식을 끊어버릴지, 아니면 오랜만에 연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참고로, 이 경기는 SK의 전자랜드전 마지막 잠실학생 경기이다. 만약, 이 경기를 패배하면 상대전적 우세불가를 확정짓게 된다.

1쿼터는 자밀 워니의 활약으로 한때 11점차의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에 갑자기 SK의 슛이 안들어가면서 리드를 다 까먹고 동점까지 허용했다. 3쿼터는 역전만 8번 반복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었으나, 4쿼터에 심스가 살아나고, SK는 좀처럼 기회를 전자랜드보다 못 살리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4쿼터 2초를 남기고 미네라스가 KCC전에서 보여준 위닝 샷을 또(!) 보여주면서 2점차로 승리를 거두었고[3], 80일만의 연승 및 상대팀의 15경기 승패반복 기록을 이어가게 했다. 또한 서울 삼성과 공동 7위를 맞추고 6위 전자랜드와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면서 3라운드까지만 해도 도저히 답이 없어보이던 6강 희망이 다시 살아났다.

4쿼터에서 기술이 있는 미네라스를 쓰라고 팬들이 1라운드부터 입이 닳도록 말했는데 시즌이 DTD하고 나서야 겨우 쓰더니만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 피지컬과 기술이 있기 때문에 SK에 없던 클러치샷을 쏴 줄 수 있는 선수다.

[1] KCC는 군산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렀으나 1월 19일 전주 경기부터 관중을 다시 받았다.[2]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SK그룹은 프로 스포츠 쪽에서 힘을 빼고, 아마추어 비인기 스포츠 쪽 지원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태원 회장은 야구보다 농구에는 관심이 더 많아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3] 3점슛으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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