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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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西安平. 평안북도 의주에서 압록강 건너편 지역을 일컫는 지역. 압록강 이남 지역은 북한 치하 평안북도와 거의 비슷하다.


2. 상세[편집]


서안평은 중국에서 요동을 거쳐 평양 방면을 잇는 요충지이면서 이곳을 점령하면 한반도 북부의 한사군을 고립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구려가 서안평 점령을 끊임없이 시도하였다.

2세기 중반에는 고구려가 서안평을 공격하여 대방령(帶方令)을 죽이고 낙랑태수의 처자를 사로잡았다는 기록이 있다.

242년에는 동천왕이 서안평을 직접 공격하였으나 곧바로 위나라의 장수 관구검의 공격으로 수도 환도산성이 함락당하기도 하였다.

311년 미천왕의 공격으로 서안평은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다. 이로써 낙랑군과 대방군이 중국 본토와 고립되었고, 313년에 낙랑군이, 314년에 대방군이 각각 고구려에 멸망당했다. 이후 서안평 지역은 고구려가 멸망할 때까지 고구려의 영토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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