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독일방송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독일 중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을 가청권으로 하는 공영방송이다. ARD 가맹국으로 본사는 쾰른에 있다. 약칭은 WDR.
1927년 설립된 'Westdeutsche Rundfunk AG'(WERAG)[1] 란 라디오 방송국이 전신이다. 1933년 이후 독일의 다른 지역방송국들처럼 나치에게 장악당했고, 2차대전 패전 후 그대로 해체됐다. 이후 영국이 점령한 구역을 모두 가청권으로 하는 북서독일방송(NWDR)이 출범했으나, 지역적 특성을 모두 무시한다는 반발에 부딪쳐 1955년 2월 다시 쾰른을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방송을 분리하는 것으로 정책이 변했고, 1956년부터 서부독일방송과 북부독일방송이 다시 분리됐다.
WDR은 독일 최고의 인구밀집지역을 가청권으로 하고 있어서인지 채널 선택권이 다양하다. KBS보다도 라디오 채널이 많다. 전체적으로 BBC를 강하게 벤치마킹하는듯. 채널 구성이 너무나 흡사하다.
가청권에 니더작센
산하 단체로 쾰른 서부독일 방송 교향악단과 서부독일 방송 합창단을 두고 있다.
2. 채널[편집]
- 텔레비전
- 라디오
- 1LIVE : 팝, 락 등 대중음악 중심의 채널. BBC Radio 1과 컨셉이 똑같다.
- 1LIVE diggi : 1LIVE와 같은 음악채널이지만 멘트 없이 노래만 계속 틀어준다.
Radio 1Xtra? - WDR 2 : 시사, 보도 전문 채널. 분데스리가 중계도 여기서 담당한다. 텔레비전과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방송을 다양하게 실시한다.[2]
- WDR 3 : 예술 전문 채널. KBS 1FM보다는 BBC Radio 3과 비슷하다. 고전음악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다룬다.
- WDR 4 : 노인 전문 채널. 노인 취향의 편성을 하고 있다.
- WDR 5 : 예술, 사회 전문 채널. 재즈 같은 것도 틀어준다.
- Funkhaus Europa : 라디오 브레멘과 함께 제작해서 송출하는 채널. 월드 뮤직 전문 채널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2:12:58에 나무위키 서부독일방송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